::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18 20:28
초등학교가 차원 이동인가 싱크홀인가 빠지고 다른 곳에서 살려고 발버둥 치는 내용의 만화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에 절망해서 자살하고 뭐 그랬던 장면으로 기억하네요.
14/01/18 20:03
사실 개인적으로 공문서 쓰는 것도 아니고 의미가 혼동되는 단어 오용이 아닌 이상이면 뭐 크게 개의치는 않네요.
근데 원래 사람들이 글을 쓰고 남이 글을 읽는 건 극 소수만의 전유물이었는데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누구나 글 쓸 수 있게 되고 볼 수 있게 된 것과 더불어 등장한 맞춤법 지적이 신기하긴 합니다 -0-;;; 왜냐하면 그 전에는 사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인원 빼면 다 몰랐거든요.
14/01/18 20:25
아는 사람은 계속 거슬리지만, 이게 지식인층, 교수님들도 틀리는 걸 보고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다는 걸 느꼈죠.
14/01/18 20:31
저도 다르다 / 틀리다는 우리 친형한테 배웠는데, 분명 어려운 구분은 아닌데 습관 되면 못고치는 것 같더라구요..
14/01/19 05:44
영웹에서 grammar nazi라고 글 내용과 상관 없이 문법 틀린 거만 지적하고 더 나아가서 그것만 꼬투리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일컫는 단어죠.
14/01/18 21:34
요즘 인터넷에서 구지, 몇일 이런거 보면 고쳐주고 싶어 근질근질 합니다. 다른건 오타 등 가능성이 있지만 저건 정말 아예 잘못 알고 계신 것으로 추정되서
14/01/18 21:40
만화 내용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권장 되어야 할 일이지만 강요하거나 면박 줄 일은 아니죠. 정말 극진한 한글 사랑 때문에 그러는 거면 곱게 봐줄만한 데 사실 [내 눈에 거슬려] 라는 요소가 훨씬 크고, 자기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남에게 거들먹거리는건 건달 양아치의 대표적인 행동이죠. 그래서 남한테 지적하는 사람들 옛날 댓글이나 게시물 검색해서 워드로 맞춤법 판독 해보면 틀린 곳이 수두룩 하고..... 아마 지금 댓글 다신 분들도 관련글이 나왔으니 어이구 답답해~ 하고 솔직히 쓰시는 거지 다들 거슬려도 평소에는 참고 내색 안하시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려고, 본능적으로 느끼는 거죠. 남의 글에 태클 걸고 일일이 강요하는 거 그리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는 걸...
14/01/18 21:47
때문에 자게에서 저도 맞춤법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기분 나쁘지 않게 지적한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 좀 민감한 문제인 것 같아요.
14/01/18 23:00
그런데 그 강요 면박 태클의 기준조차도 사람마다 달라서요. -_-; 이 댓글도 면박으로 볼 수 있어요. 그거 지적하는 사람들을 [자기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남에게 거들먹거리는 건달 양아치]이라고 한다고 말이죠. 마찬가지로 역시 태클이고 그걸 하지 못 하게 강요한다고요.
인터넷에서 나오는 문제들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14/01/19 05:16
저도 모든 맞춤법 중 이게 제일 짜증났는데, 그래도 모양은 다를지언정 '의'의 발음 중에서 '에'도 있으니깐 요샌 그래... 들리는 대로 적으면 그럴 수도 있겠네...하고 체념했습니다.
14/01/19 05:18
여러분들 자꾸 이런거에 신경쓰시면 않되요 심경쓰시면 지는거예요
지적해져봣자 고칠수없서요 그냥 쓰고 일글줄만 알면 됫지 라는 분들이 너무 만아요 남 지적할 그시간애 자기개발에 힘쓰는게 낮지않아요? 징짜 어의없네^^
14/01/19 06:42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운 맞춤법은 아무래도 서와 써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함으로써라고 쓸 때 써, 그 외의 상황에서는 서라고 배웠는데 아닌 경우들이 참 많더라고요.
14/01/19 12:28
맞춤법이 어려운 게, 그냥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되는 게 아니고 문장에서 어떤 의미로 쓰였느냐에 따라 달라져서 그런 것 같아요.
~써..는 수단 방법, ~서는 직위 신분. 이렇게 외워도 막상 문장으로 들어가서 생각하면 또 헛갈리더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