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에 힘입어-_-[퍽!] 3편 올라갑니다.
이번편은 예고했듯이 태백산의 암산국민학교와 타이거의 상아국민학교입니다-_-)/
편의상 경의체는 생략하고요, 프로게이머분들께는 아무런 감정 없는, 단지 웃는글이라는거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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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산국민학교

들어가기 전에...
- 소위 '양아치' 학교다. 도대체 어딜봐서 초등학굔지 모르겠다-_-;; 33화에 보면 배트로 배를 치고 발로 차고... 피구부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간다... -_-;; 조금만 더 얘기해보자. 이들을 절라 강하다. 센공은 무조건 다 잡아... 아니, 다 찌그러트린다 -_-;그리고, 진짜 비과학적이다. 그들은 공을 던지지 않고, 민다 -_-;; 그런데도 열라 쎄게 나간다. 피구장이 다 파인다;; 나도 '음, 밀면 정말 세지는 군.' 싶어서 유치원시절때 밀어본적 있었는데... 30cm도 안나갔다 ㅡ_ㅡ)a 그리고, 더 웃긴건, '약한공은 못잡아!!!' 이러면서 약한공 던지면 무조건 아웃되는데, 그럼 이제껏 약한상대들은 어케 상대했을까-_-?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통키가 처참하게 아웃당했던 크로스슛도, 약한축에 속하는 거다! [자세한 사항 알고싶다면 38화 참조]
... 암산, 진짜 연구감이다-_-;; 이제 시작하자.

태백산
머리부터 압권이다. 땅콩 무지하게 좋아한다. 절대 어떤것에 동요되지않고, 포커페이스다. 그가 쏘는 파워슛을 언급하자면 공을 호리병으로 만들어서 그대로 밀고, 그걸 던진다. 해리포터로 따지자면 거의 디멘터 수준이다-_-;; 불꽃슛이 한번에 끝나는데 비해, 파워슛은 계~~~~~ 속 던져도 아무렇지않고, 가로 세로 지 맘대로 회전한다. 아무래도 중부 선발 최고의 파워캐릭이 아닌가 싶다. 겁쟁이는 열라게 싫어하는데, 실제로 보면 의리 있다. -_-)b
그럼, 태백산... 하면 생각나는 게이머는? 우선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야 한다. 무섭다(대충 ㅡ_ㅡ 이런 표정의), 포커페이스, 실력은 캡, 우승같은 경험이 있으면 금상첨화, 한번에 내뿜고...

... 아마 확 감에 잡히는 게이머가 있을것이다... 그것도 두명정도. 그렇다! 바로 한웅렬 선수와 변길섭 선수다. 둘다 절대 안웃을것 같은 선수고, 포커페이스의 대가이며, 실력은 말안해도 알것이다. 한웅렬선수는 핫쀍배 마스터즈에서, 변길섭선수는 네이트배 우승 경험이 있지 않은가!

지금은 잊혀지고 있는 게이머들... 그러나 그들의 새로운 부활을 기대한다.

강민철
... 모르는 사람 진짜 많을거다. 강민철이 누군지 아는사람 손?
... 역시 없다. 자료 화면 준비!

이제 대충 이해 하겠는가? 백아팀과의 경기에서 민대풍의 회전회오리 슛을 그 유명한 '깍지끼고 막기' 로 태백산에게 공을 넘겨주고, 맹태와 통키를 열라게 깔보고, 주인공 통키 얼굴에 그대로 공을 맞췄으며, 결국 나중에 결승전에서 통키에게 전설의 '둘다아웃!-_-~' 당하는 녀석이다. 대략 줄여서 '암산팀의 2인자' 라고 보면 되겠다.

강민철은 대략 암산팀의 '우곽철+나한상' 쯤 되는 놈으로 보인다. 스피드도 꽤나 되는 편이고, 통키를 맞춘것으로 보아 공 던지는 실력도 있는것 같다. 생김새도 보통만화에서는 미소년축에 들 정도의 얼굴인데, 야구방망이 맞고, 발에 맞고... 대략 내 추측에는 초창기때는 모범생이였으나 태백산의 유혹에 빠져 그만 양아치의 길에 접하지 않았나 본다-_-;;

쿨럭, 대충 잡담이 길었다.

그럼, 강민철은 '스피드와 힘을 겸비하면서도 좀 생긴 선수... 그러나 눈에는 많이 띄지 않는' 라는 건데, 김성제 선수가 대략 닮지않았나 싶다-_-;; 아직까지 큰 대회에 진출은 못하고, 동양팀의 핵심은 아니지만, 없어서는 안될 선수. 빼어난 외모 또한 비슷하다. 김성제 선수와 강민철이 꽤나 닮은점이 많은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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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 국민학교
말 그대로 '갑부들만 다니는 학교'. 진짜 최고다. 타이거가 교장이라고 해도 할말 없는 학교. 세상에 피구연습장도 있다. 진짜 대단한 학교다. 한번 그런곳으로 가보고 싶.. -_ㅠ
그 외에는 할말 없음!

타이거
'주인공 보다 더 인기 있는 주인공.' 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통키의 최대 라이벌. 강백호에게 서태웅이 있고, 양키스에겐 레드삭스가 있고,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바르셀로나가 있고, 임요환에겐 홍진호가 있듯이, 통키에게는 타이거가 있다. 미소년, 화려하고, 팀의 리더(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됐는데 이건 약간의 로비의혹이 있는것 같다 -_-;;;), 못 하는게 없고, 점프능력은 상암월드컵의 높이보다 더 높다. 게다가, 왠만한 캐릭터들도 못가지는 특기슛을 두개나 가지고 있다. 하나는 황금산주장 머리에 정통시켰던 '스카이 슛' 이거 하나만 해도 대박인데, 나중에는 민대풍 나한상 태백산 장도끼 전부 K.O 시키는 그 유명한 '번개슛!' 이 있다. 맞으면 감전되는 슛. 이 슛의 단점은 비올때 쏘다간 자기가 뒤진다는 점이다-_-;; 보너스로, 타이거가 빗속에서의 피구를 보여주마! 하면서 나름대로 뒤 돌아보고 멋있는 척 하면서 날린 '고공다이빙 슛'도 있다. 나름대로 멋있다... 라고 생각하지만 알고보면 자빠진거나 다름없는슛이다 -_-;; 뭐가 센지 모르겠다. 대략 백아팀의 '폭풍슛' 과 같은듯 하다 -_-;;;;

타이거... 하면 둘말할것 없이 떠오르는 게이머가 있다. 여러분들도 '타이거하면 이 선수지' 할것이다. 그렇다. 슬레이어스 박서, 임요환 선수! 화려하다, 멋있다, 팬도 많고, 언제나 정상급에 있다. 피구왕 통키 캐릭터중 가장 매치가 쉬운 게이머였다. 게다가, 스카이슛 번개슛 같은 그만의 필살기, '드랍쉽'이 있다는 점 또한 용이하다. 진짜 TV Tokyo(통키 제작팀)은 아무래도 임요환선수의 탄생을 예견하고 만든게 아닐까? -_-

장도끼
'도끼날슛!' 으로 유명한 녀석. 머리는 진짜 길고, 덩치는 같은팀 가장 조그마한 놈의 3배가량 된다. 점프도 무진장 잘한다. 특기 도끼슛은 총알탄 슛과 마찬가지로 맞았는데도 절단나지 않는다 -_-; 하지만 그 파워는 파워슛 다음으로 센 것 같다. 사천왕중 둘을 '둘다 아웃!' 시켰고, 타이거 없으면 실질적인 대장이고, 상아팀의 최후의 보루, '오복성 패스'의 대장이다. (타이거는 뭐하냐고? 팔짱끼면서 흐흐흐... 통키 어떠냐? 이러고 있다-_-) 타이거와 함께 상아팀의 원투펀치로 분류된다.

장도끼의 '힘'은 스타크로 봤을때는 '물량'으로 간주된다. 즉, 물량의 제왕이 장도끼와 닮지 않았나 싶다. 주진철, 박정석, 베르트랑, 최연성 선수가 여기에 흡사하다. 그러나, 이중 아무리 찾아봐도 '진짜 닮았어'하는 선수는 못 찾을것 같다-_-; 게다가, 베르트랑 선수는 나중에 있을 누군가를 위해서 비워두자. (흐흐... -_-)


다음편은, 최종회로써 그외 엑스트라 케릭터 + 마동철 심판위원 편입니다.

단지 웃자고 하는거,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