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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9 03:40:55
Name 긍정_감사_겸손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알싸 회원들이 뽑은 가장 극적인 챔스우승.avi


아 이래서 트로피는 제라드가 들어야 제맛이구나..

이때 리버풀은 11-12 첼시 만큼 챔스 조별리그부터 드라마틱함 (그래서 첼시가 극적인 챔스우승 2위로 뽑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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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2.Bendtner
14/01/09 03: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첼시빠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경기 외적인 과정으로는 첼시가 1g 정도 더 드라마틱하지 않았나..

시즌 중도 감독 경질, 전 시즌에 900억 주고 사온 선수는 계속 삽질, 준결승에서 팀의 주장이 퇴장, 그리고 별의 별 선수가 다 경고누적으로 결승 참가 불가..

그러고도 우승 ㅠㅠ

물론 경기 내적인 과정으로는 역시 리버풀이죠...이스탄불의 기적은 참 다시 봐도...
긍정_감사_겸손
14/01/09 04:22
수정 아이콘
저도 첼시팬이지만 투표에서 졌네요 ㅜ
사실 챔스 결승도 단한번의 유효슈팅으로 동점 만들고 드록바가 마무리.. (4강에서 900억 일시불 슛 잼..)
그야말로 드록바-체흐가 만든 우승..
14/01/09 06:04
수정 아이콘
저도 첼시팬입니다. 여기가 첼시팬 정모 게시글이라면서요? 크크
위의 두분 말씀에 열렬히 공감합니다. 거기에 더해 08/09 4강의 복수 또한 빼놓을 수 없죠.

지금은 압박의 핵심, 중원의 노예지만 당시에는 적응 못하고 욕 엄청 먹었던 하미레스,
오버페이의 아이콘, 당시 국내 첼시 뉴스 지분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며 조롱받고 비판받았던 토레스.
이 둘의 골로 최강 바르샤를 무너뜨린 4강은 정말 기묘하면서도 짜릿했습니다.
목화씨내놔
14/01/09 10:10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 전 시즌 챔스에서 오심으로인한 패배부터 조별 예선, 결승까지 쭉 모아놓은 10분 이상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거 찾아주실 분 없나요? 엉엉. 편집이 기가 막혔었는데. 자막도 좋았고. ㅠㅠ
그아탱
14/01/09 12:14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mreXmWWt9Ds&feature=youtube_gdata_player

요거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첼시팬이라면 영구소장해야 할 영상입니다.흐흐
14/01/09 12:24
수정 아이콘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1112시즌 첼시 우승은 정말 특별했었죠 크크
목화씨내놔
14/01/09 12:29
수정 아이콘
사랑합니다. 정주행 중입니다. 토레스가 바셀 상대로 90분에 쐐기골을 방금 넣었네요. 눙물이 나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도라에몽
14/01/09 13:58
수정 아이콘
영상 진짜잘봣어요 첼시팬도아닌데
눈물날뻔 보싱와 나오기전에 껏네요
김첼시
14/01/09 06:24
수정 아이콘
저는 리버풀빠이지만 이건 첼시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설탕가루인형
14/01/09 07:55
수정 아이콘
트로피는 제라드가 들어야 제 맛!
반대로 첼시 때는 누군가 주장의 앞을 가로막기 시작하는데....
한양차
14/01/09 07:57
수정 아이콘
트로피는 제라드가 들어야 제맛이지만...
저도첼시한표
자판기냉커피
14/01/09 08:18
수정 아이콘
그때 전반적을 보고 나서 자살했던 리버풀 팬이있다는 뉴스기사를보고 안타까워했던 기억이나네요
정말 믿기지 않는 우승중에 하나죠...
내일은
14/01/09 08:29
수정 아이콘
결승전 한 경기만 따지면 이스탄불의 기적이겠고 조별리그부터 따지면 첼시라고 봅니다.
14/01/09 08:33
수정 아이콘
본격 왜 사람들은 프리미어 우승도 못하는 어느 팀에 열광하는가
라리사리켈메v
14/01/09 09:20
수정 아이콘
이것도 극장이지만 0708이었나 맨유우승 당시 호날두 실축 + 존테리 넣으면 우승 상황에서 미끄러짐 골대 후 맨유우승.
호날두 누워서 우는 것도 진짜 캐감동이었어요..
14/01/09 09:30
수정 아이콘
닥 이스탄불.
단약선인
14/01/09 09:32
수정 아이콘
감동의 시상식... 웬 선수가 빅이어를 자기 모자로 만들더니 양 손이 에폭시 본드로 붙인것처럼 컵에서 안떨어지고...
난장판이 벌어지며...
14/01/09 09:38
수정 아이콘
이거 전반전보고 자살한사람도있었죠..
14/01/09 11:32
수정 아이콘
이게 대박이었죠 크크크크
사람 죽었는데 웃을 일은 아니지만, 정말 세상에서 가장 바보같은 자살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미숙한 S씨
14/01/09 09:45
수정 아이콘
제목만 봐도 이건 너무 뻔한건데 굳이 누가 뽑고 자시고 할 게 있나? 하고 들어왔네요.

리버풀이나 제라드에 큰 관심은 없습니다만 이스탄불이야 뭐...
SG원넓이
14/01/09 10:17
수정 아이콘
당시 춤추는 두덱의 파급효과란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PK할때 춤추던거 생각나네요.
FReeNskY
14/01/09 10:46
수정 아이콘
참 젊네요 캐라도 알론소도 리쎄도..근데 제라드는 저때 이미 노안이라 그런지 비슷해 보이는..크크
14/01/09 11:31
수정 아이콘
아스날팬 입장에서 판단컨대, 이스탄불의 리버풀도 100점, 11/12의 첼시도 100점을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라드에서 +1점, 보싱와에서 -1점 해서 리버풀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크
라엘란
14/01/09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경기만 보면 전반전만 보고 자살했다는 리버풀 팬이 생각나서..
14/01/09 11:56
수정 아이콘
정말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는..
올림피아코스전 제라드 중거리부터 여기도 드라마가 무슨... 이런 드라마가 없었으니..
White Knight
14/01/09 13:06
수정 아이콘
첼시 챔스 우승은 진심 보싱와가 마무리를 다 망친듯 -_-
똑같은 세레모니인데 이렇게 멋없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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