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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8 16:37
"산책", "가자" 두 단어를 말하지 못합니다...
조카가 와서 과자란 말만해도 자기가 목줄 물고와서 낑낑대요... 난리 납니다 결국 30분이라도 돌아다녀야 하는 상황;;;
14/01/08 18:19
완전히 공감합니다. 크크크
특히 세번째 문장이요. 두 마리 키우는데 저 말을 하면 진짜로 잘못한 녀석이 눈치 살피거나 침대 밑으로 기어 들어가죠. 잘못하지 않은 녀석은 떳떳하게 있고요.
14/01/08 16:34
저희집 개는 요크션데 딱 두번째 강아지랑 같은 리액션해요. 크크 산책가까?
아니면 산책가기전에 장난으로 아무말없이 현관까지 가면 개가 주인 어디 나가나? 하고 현관 앞쪽까지 따라와서 지켜보는데 서로 눈 3초정도 마주치고 '고?' 이러면 또 신나서 리액션 크크
14/01/08 17:40
와 신기하네요 덜덜...
근데 궁금한게 산책갈까? 산책갈래? 우리 나갈까? 뭐 이런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말을 그냥 대충 다 개가 알아듣는다는건가요? ;;;;;
14/01/08 18:24
우리 개의 경우를 보면 "산책가자" "산책갈까?" "산책" "갈까?" "밖에" 이런 말들 모두에 반응해요. 같이 나가자는 말인 줄 알고 있더군요.
똑똑하지도 훈련받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14/01/08 18:25
헐 ... 그렇군요..
그럼 사람끼리 의사소통 하는걸 많이 듣거나 개와 의사소통을 자잘하게 많이 시도하는 주인이 있다면 개가 간단한 주인의 말은 알아들을수도 있게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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