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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9 11:29
기억이 좀 가물하긴 한데, 1편은 그래도 괜찮았지만 갈 수록 망가졌던 걸로... 3편 볼 때 저의 표정은 -_-; 이랬었습니다,.
유게에 커스틴 던스트랑 이영애 같이 찍었던 사진이었나.. 이영애가 더 낫다는 반응에 커스틴 던스트가 서양에서도 많이 예쁜 외모는 아니라고 댓글들이 달렸었죠.
13/12/19 11:26
전 어매이징 스파이더맨 히로인보다 훨씬 좋던데요. ;;;;
엠마 스톤 보면서 분명히 흑막이거나 알고보면 악역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여주인공 역할이라 당황했습니다.
13/12/19 11:31
커스틴 던스트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죠.
제 주위를 보면 오히려 여자들이 훨씬 좋아했었습니다. 전 커스틴 던스트는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데 커스틴 던스트의 MJ는 싫...
13/12/19 13:38
아, 엠마스톤은 그웬스테이시고... 어메이징버전 MJ는 남자처럼 생긴 아줌마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커스틴 던스트쪽이 상대적으로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13/12/19 13:46
아 맞다. 그웬이었죠. 크크크 그냥 히로인이라고만 생각했네요.
아아아 잊고 있었는데 생각나버렸어요. 어메이징의 MJ 사진이..... 아아아......
13/12/19 11:32
맞아요. 달라도 심하게 다르죠 크크 메기 질렌할이 평균보다 높은 정도 보다 케이티 홈즈가 평균보다 낮은 정도가 훨씬 심한 듯...
비긴즈를 다시 볼 때 마다 제가 영어를 잘 하는게 아니라서 영어 연기를 판단하기 쉽지 않음에도 저건 좀 심하다 싶은게 케이티 홈즈;;
13/12/19 11:35
충분히 이지적이고 매력이 있는 배우인데요. 케이티 홈즈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재미로 한 말이겠지만 그래도 영화 평론가가 저런 말을 하는 건 좀 그렇네요.
13/12/19 11:43
히어로물 여주인공에게 기대하는 미모에는 좀 못 미치는 거 같아요. 저도 영화 보면서 '왜 저 여자에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13/12/19 11:56
앤 해서웨이가 무쟈게 이쁘다는 것에 이론은 없습니다만, 매기 질런홀도 이뻐보이던데요
오히려 너무 이뻐서 몰입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대표적으로 레 미제라블... 내용은 눈에 안 들어오고 여배우의 미모 때문에 침을 질질...
13/12/19 12:56
저는 매력은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배역의 특징(가만히 있어도 크리쳐들이 다 끌려들어오는 dangerous whore)하고 너무 안 맞게 생겼다는 생각이...(그래서 페어리한테 좋은 냄새가 난다고 설정을 만들었나 싶기도)
13/12/19 13:05
아역시절에는 포텐이 있었는데 어쩌다 그렇게 된건지..
만약 그런 설정이 없고 외모만으로 끌어들인다 그랬으면 공감이 안되서 바로 접었을 드라마였을겁니다. 사실 보면 거기 나오는 여자 출연진중에 매력은 있어도 이쁘다 하는 여자는 딱히 없는듯한..? 이렇게 보면 출연진은 현실적인 드라마군요
13/12/19 13:10
예쁜 여자들은 보통 빨리 죽더라고요. 그나마 제시카 역할 맡은 배우가 미녀로 꼽히긴 합니다. 그리고 여배우들에 비해서 남자 배우들은 말도 안되게 우월한 외모(..) 들을 보여주고 있죠. 아마 남녀 외모 클래스 차이 벌어지기로는 미드 역사에 꼽힐 수준이 아닐런지...
13/12/19 13:28
제시카는 인정합니다. 매력이 넘치죠 이쁘기도 하고.. 착하기 까지..
트루블러드 세계에선 예쁜 여자들은 모두 죽어서 남은 여자들이 수키랑 그외의 여자출연진들인지도...? 사실 트루블러드는 에릭성님이 주인공이죠.
13/12/19 12:22
전 이 와중에 본문의 "홈즈 쪽가 더 낫다는 평"이 너무 거슬리네요. 어려운 맞춤법 틀린 것도 아니고,
쪽가가 뭐야 쪽가가... 홈즈 X가를 쓰고 싶었나?
13/12/19 13:23
맞아요. 그게 진짜 싫어요.
사실 전 케이티 홈즈의 레이첼이 진짜 별로라서, 저 둘 중에 한 명이 레이첼이라면 차라리 비긴즈부터 메기 질렌할이 했었으면 제일 좋았겠다 싶지만 그래도 일단 비긴즈에서 케이티 홈즈였으니 바뀌지 않고 다크나이트에서도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죠. 최근에 캐릭터가 바뀌는 바람에 진짜 아쉬웠던건 아이언맨-어벤져스 시리즈의 제임스 로드네요. 테렌스 하워드에서 돈 치들로 바뀐 것도 바뀐거지만 캐릭터 성격자체까지 너무 달라진 것 같아서 볼 때 마다 불편해요. 아이언맨 1편에서의 "Next time, baby"가 너무 아쉽죠. 또 최근 영화중에 토르 시리즈의 펜드럴 캐릭터가 2편 넘어오면서 바뀌긴 했는데 이건 사람들이 바뀐걸 알아차리지를 못...........
13/12/19 13:33
저도 테렌스 하워드가 훨씬 좋거든요. 돈 치들은 어딘지 모르게 없어보여서...
테렌스 하워드가 몸값을 좀 쎄게 불렀다가 바로 깨갱하고 나가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13/12/19 13:42
제가 들은 카더라에선
1편에선 로다쥬이상 받았었는데, 1편 성공해서 로다쥬 몸값이 뛰니 자기도 그만큼 올려달라고 했다가 튕겨나갔다고...
13/12/19 13:45
이게 사실 어디까지나 카더라이긴 한데, 마블이 직접 영화제작에 뛰어든게 아이언맨1이 처음이라고 보면 되거든요.
그래서 당시에 개런티 협상에 대한 노하우가 없어서 1편에서의 테렌스 하워드 몸값이 상당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초짜 마블을 상대로 하워드측의 에이전시가 몸값을 엄청 뻥튀기해서 부르고 마블은 또 그걸 듣고 계약했다고요. 게다가 주연급 배우들 중에 테렌스 하워드의 계약이 가장 먼저 체결 된 것으로 알고있고요. 출처는 정확하진 않지만 테렌스 하워드의 몸값이 다우니Jr.의 두 배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게 실제이든 아니든 그만큰 출연료가 쎘다는 이야기가 되죠. 그런데 1편을 제작하는 중에도 그랬고, 1편의 성공을 등에 업고 2편으로 넘어가면서 마블도 노하우도 쌓이고 들은 것도 있고 해서 몸값의 현실화를 제시했으나 에이전시 측에서 오히려 더 비싸게 불렀다고 합니다. 테렌스 하워드가 나중에 한 인터뷰가 사실이라면 이러한 과정을 테렌스 하워드는 몰랐던 것이 되고요, 테렌스 하워드는 오히려 현실회 된(=삭감 된) 몸값에 싸인하고싶어 했다는 루머에 힘이 실리게 되죠. 개인적으로 종합해서 판단을 내리면, 에이전시 측에서 초짜를 상대로 한 번 뻥튀기, 속편 계약시에 여전히 헐리웃 영화계에서는 초짜인 마블이 상대인데다 제임스 로드라는 캐릭터가 비중이 적은 것도 아니고 어벤져스 세계관에서 계속 나올 캐릭터이니 다시 한 번 강하게 나갔고, 마블은 어느정도 헐리웃 영화제작의 생태를 알게 되고 생각해보니 기분도 나쁘고 1편은 엄청 성공한데다 일단 다우니Jr.만 잡아도 크게 문제될 것 같지도 않을 뿐더러, 앞으로의 배우들과의 계약 줄다리기도 생각해서 과감하게 '그럼 우린 배우 바꿈.' 이라고 마찬가지로 강수를 던지며 실행해 버린 것 같습니다. 뭐 어쨌든 이래저래 아쉽죠. 하워드의 로디는 토니 스타크와 노는 모습도 너무 잘 어울리는데 대외적으로는 체통을 지키려하는 그런 재미난 캐릭터였던 반면 돈 치들의 로디는 그냥 바른생활 사나이 처럼 보여서요.
13/12/19 14:08
전 더 좋았는데...근데 다음작인 라이즈에서 앤 해서웨이가 너무 쩔어줘서 더 부각되는면도 있는것 같아요. 라이즈는 앤 해서웨이가 거의 반캐리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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