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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8 14:25
크크크
근데 요즘 나이가 드니깐 멸치보다는 차라이 듬직한게 좋아 보이더라고요 제 친구가 182/93 정도인데 어릴땐 돼지라 놀렸는데 이게 나이를 드니 부럽더라고요 새삼;;
13/12/18 14:36
돼지허세가 딱 저인듯. ㅠㅠ
183cm 90kg에 스쿼트랙에서 덩치에 안맞게 90~100kg 풀스쿼트 한다고 깔짝대지만 자세가 안나옴. 전완근 힘이 딸려서 데드리프트는 80~90kg밖에 안됨. 기본체력이 안된다는 얘기. 밀리터리프레스 30kg이상을 못함. 상체힘은 개판이라는 증거. 중량 늘리려다 무릎 다친 다음부터 스쿼트도 제대로 못하겠네요. ㅠㅠ
13/12/18 14:38
복근운동을 해보세요
+ 스쿼트는 무게를 낮춰서 하시구요 (살살) - 프론트 스쿼트 // 그냥 스쿼트 섞어서 하시면 무게 올린거보다 허벅지가 팽팽해지면서 밸런스가 맞아집니다. 참치님이 운동고수님이시니 물어보시면 더 잘 대답해주실껍니다
13/12/18 14:40
그냥 스쿼트를 하세요. 뭐 대단한 무게 하시는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수준이 낮다면 그 운동을 늘리는데는 그 운동을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턱걸이를 잘하고 싶으면 턱걸이를, 스쿼트를 잘 하고싶으면 스쿼트를 하면 됩니다. 무게 낮춰서 자세 연습은 공감합니다
13/12/18 14:44
나이 먹어가면서 느끼는거지만 , 몸에게 필요한건
유연성 - 심폐지구력 - 근력 순인거 같네요. 쩌는몸매보다도 유연한 몸이 오랫동안 부상없이 운동하는데 더 중요합니다. 다치질 않아야 중량을 치죠.. 흑
13/12/18 14:47
멸치 저네요 크크크크...
> 할 필요 없는데 괜히 할거 없어서 런닝머신 20분함.. > 뭐뭐 어떻게 몇세트씩하라는데 한세트도 겨우하고 다음세트 할때까지 괜히 핸드폰 뭐 온 것 처럼 만지막 거리며 시간떼움... > 푸쉬업이 하고 싶은데 푸쉬업바도 없고 하는 사람도 없어서 구석에서 빠르게 30개 하고 집에가서 푸쉬업바 놓고 제대로 운동함. 헬스장비 아까움 > 스쿼트는 해야겠는데 무게는 못들겠고 맨몸은 뭔가 어설퍼보이고 그래서 구석에서 혼자 거울 보면서함. 그런데 이게 빡셈. > 무게 많이드는 우람한 아저씨들은 안부러운데 이상하게 딱 달라붙는 옷 입고 라인 잘 살아있는 여자들은 부러움. 그런데 전 나름 작은키(172)와 마른몸(62)인데도 그 와중에 옷빨은 잘 받는 편이라 나름 만족합니다. 크크크 예전 영화 노랑머리였는지 노랑머리2였는지 거기서 이런대사 나오거든요, "와~죽이는데?" "오빠~ 나아~ 베껴놓면 더 죽여~" 자주 써먹습니다. "베껴놓면 죽여준다니까.."
13/12/18 14:50
결국은 근돼가 되어야 하는 건가요 크크 근데 키작은 사람이 근돼이기까지 하면 진짜 작아보이던데 ㅠ.ㅠ 고등학교 친구중에 키 168에 몸 좋은 친구가 있었는데 별명이 닌자거북이였던 기억이 납니다
13/12/18 15:55
182에 현재 77kg 입니다. 반년전엔 한 90kg 나간것 같은데 식단관리랑 운동 꾸준히 하니까 살이 빠지긴 빠지더라고요. 목표 몸무게는 73kg 입니다.
그냥 보통 월(가슴),수(등),금(어깨) 하고, 화,목은 하체운동(스쿼드와 각종 하체운동)을 번갈아가면서 하고... 복근운동과 유산소는 매일매일 해줍니다. 저는 아파트 헬스장 다니고 그래서 트레이너한테 제대로 배워본적도 없이 웨이트 하는데 무게를 크게 안두는건대 이래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막 가슴할때 엄청나게 무겁게 들던데.. 저는 양쪽에 20-20, 봉까지하면 한 50kg 되겠네요. 요정도로만 들고 있습니다. 물론 더 무겁게 들수 있긴한대... 이렇게 50kg 도 아주 천천히 하면 엄청 힘들더라고요. 어깨도 3kg짜리를 천천히 앞 옆으로 들었다내렸다를 10개씩 하면 어깨 터질것 같고요. 이정도로만 해도 되겠죠?
13/12/18 16:26
전 그래도 돼지허세가 나아보여요..
178/60 에서 178/72까지 왔는데 멸치시절이 꽤 있어서 그런지 싫더라구요. 옛날 생각도 나고..
13/12/18 16:41
172/66인데, 마누라가 하도 헬스장 가라고 해서 마지못해 갔습니다.
가슴, 어께가 많이 빈약한 편이라.. 소지섭이 되어서 돌아오라고 했는데, 러닝머신,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로 밀어올리는거.. 그거만 열심히 하고 눈만 소지섭처럼 졸린 눈이 되었지요 =_=;;
13/12/18 17:49
헛.. 홈짐은 다른 분과 저를 살짝 혼동하신듯요 흐흐;;
제 기억에 애플보요님이 예전에 자게에 홈짐에 관한 글을 쓰신 적이 있으신데, 그 분도 약사님이라 헷갈리셨나봐요 흐흐;;
13/12/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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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근육이 잘 붙는 타입이라 굵지만 고중량은 잘 못 들고 몸이 가벼우니 풀업 딥스 잘 하는 본문에서 이야기 하는 딱 멸치 타입이네요 크크
13/12/18 18:49
웃대 일침이 아니라
예전에 헬갤 흑자웨이트 라는 분이 쓰신 글입니다. 현재 blog.naver.com/jdiet 가면 여러 재밌는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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