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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1 20:45
이게 아마 조던 은퇴후에도 꾸준히 나왔었죠?
저의 중고딩 시절 로망이던 농구화들이네요.. 무려 20년 전에도 저 8탄은 당시 가격으로 9만원을 넘겼다는 사실!! 친구가 사서 자랑하는 걸 전 옆에서 우와~~ 하고 지켜봤네요.
13/11/21 20:50
초창기 모델이야 농구화로서의 기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패션용도로 신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최근 모델은 농구화의 기능을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구화는 농구할 때만 신었으면 좋겠어요.. 평소에 신고다니는 사람들 보면 좀 꼴불견이라고 생각하 거든요. 축구화를 평상시에 신고다니는 사람은 없는데 말이죠.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13/11/21 21:04
사실 조던은 마이클조던이 인기있을때도 hot했지만
요즘 조던이 확뜬 이유는 흑인 랩퍼들도 꾸준히 신어줬고 흑인들 문화에선 꽤나 꾸준한 문화중 하난데. 지디가 신고나오면서 더 불을 지핀거 같아요.조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여성분들도 엄청 많이 신습니다. 전 뭐 의상과 매치만 잘하면 뭘신어도 상관없다 주의라... 예전엔 농구화 신으면 패션모르는 아저씨 소리듣다가.. 요즘은 조던 신으면 오 조던이네? 라고 물어볼정도로 많이 달라진건 함정.
13/11/21 21:11
그런데 이것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이 갈리는데 대체적으로
1/3/4/5/6/8/11 정도가 인기많지 그 이후 시리즈는 솔직히 패션화로 신기엔 너무 별로란 생각이 들어요. 물론 위에 든 제품들 빼곤 실제로도 별로 인기없구요.
13/11/21 21:35
조던시리즈가 안주하지 않고 실험적인 시도를 했기 떄문에
지금의 조던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시리즈 이후 작품도 꾀 인기 많습니다 흐흐;;
13/11/21 21:35
최근 시리즈를 패션아이템으로 신기엔 무리가 많죠.
3/4/17/18/19/20 가지고 있는데 3/4는 오히려 농구할 때 신으면 불편하다는 건 함정이고 2000년대 이후에 나온 걸 패션아이템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국내에서는 거의 못봤네요.
13/11/21 21:15
농구화가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된지도 꽤 되었고 국내 젊은 남성들만 해도 평소에 농구화를 신고 다니는 사람이 적지 않은 걸로 보이는데 꼴불견이라니.
뭔가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시거나 편협한 시각안에서 살아가시는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13/11/21 21:38
평소에 농구화를 신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제가 그걸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죠.
그리고 밑 댓글에도 얘기했지만 꼴불견이라는 표현은 조금 과한 표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13/11/21 20:59
조던1 검빨을 가지고 싶지만 찾기가 힘들어요. 강백호때문에 ㅠㅠ
싸게 조던6사서 농구할때 살짝신다가, 요샌 그냥 일상생활에서도 막 신습니다..
13/11/21 21:48
솔직히 저 위에 나열된 것들을 패션화로 신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않을까요?
첫 줄 정중앙에 위치한 모델 밀리터리 블루를 신고 있는데, 정말 이쁩니다. 딱 요맘 때 야상이랑 청바지 매치업해서 신으면 정말 이뻐요
13/11/21 22:29
르브론 검흰빨(줌 제네레이션인가 하는 모델) 신고 다녔는데 참 편하긴 편했습니다. 이거 신다가 포스, 덩크 신으면 발이 아작날 것 같은 기분이.. 크크
신입생 때 선배 누나도 이걸 신고 다니더라구요. 그거때문에 친해지고 계속 만나게 되서 추억이 참 많은 신발이었습니다. 그런데 군대 갔다오니 동생이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모른다고 자꾸 잡아 떼더라구요... ㅠㅠ
13/11/22 00:01
전 농구를 못하고 신발에 과한 투자를 하지 않아서 조던 시리즈를 신지는 않는데.. 저 시리즈에 대해 호불호가 갈린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이쁘긴 진짜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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