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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8 18:15
러시아 방문 실황?으로 급전환했다는건지 그냥 뉴스룸에서 대본을 바꿨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날짜가 12일이면 방문 중인 기간 같지만, 오전 7시면 모스크바는 새벽 2-3시인데...
13/11/18 18:15
방송국이 시청자를 고소하다니 진짜 나라가 미쳐돌아가는것 같네요.
근데 저게 고소감이 되는겁니까; 궁금해요. 저분한테 아무 피해 없었으면 좋겠는데..
13/11/18 18:17
그때 뉴스가 뭔지 정확히 몰라서 사실관계를 어떻게 말은 못하겠지만
만약에 저 시청자가 진짜 본걸 가지고 적은글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한거면 진짜 할말이 없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뭐야 이게
13/11/18 18:17
YTN측이 가만히 있던 오유 유저를 건든 건 아닌 듯하네요. 오유 유저가 YTN의 기사 전환을 보고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하는 기조의 글을 올렸고 이걸 조선일보, 미디어워치의 변모씨가 먼저 기사화를 한 걸로 보이고요, YTN측은 거기에 맞춰 대응을 한 것 같습니다. 대본에 따른 자연스러운 전환이었다는 내용으로요
댓글만 대충 훑어봤습니다.
13/11/18 18:18
사실 와이티엔이 편성 자체가 그렇던데요. 정형돈 데프콘 나와서 실컷 떠들다가 갑자기 뉴스로 바뀌고 속보나오면 속보로 바로 전환하더라구요. 근데 고소는 강력한데요? 유언비어가 될까봐 강경대응하는건가 좀 힘있는 입장에서 유연하게 해주지좀;
13/11/18 18:19
만약 피고소인이 관심병환자라서 지어낸 얘기라 할지언정 저게 방송사가 개인을 상대로 고소를 할만큼 중대한 사안인지는 모르겠군요.
개나소나 다 고소 걸어버려 자기검열의 대중화를 이끌어낼 대고소시대가 열리려나...ㅡ,.ㅡ
13/11/18 18:21
그런데 저 시간대의 YTN뉴스 본 사람들은 없을까요? 댓글에도 안달려 있는데...
저도 뉴스 보질 못해서 정확한 사실관계는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저 내용을 괜히 지어냈을리 없다고 봐요, 저는. 실제로 저런 내용이 아니었을지라도 본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지 않나요?
13/11/18 18:27
단순 한쪽 의견만 듣고 믿어주기엔 인터넷에는 거짓말이 너무 많죠.
어느정도 상황이 진행된 뒤에 판단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13/11/18 18:37
?? 실제 저런 내용이 아니었지만 본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느끼면 저렇게 얘기해도 되는 겁니까?
인터넷에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하는 글 잘못 쓰면 고소당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이건 실제 어떤 내용인지에 따라 당연히 다른 판단이 내려져야 할 것 같은데 그냥 무조건 YTN이 잘못했다는 분도 많네요.
13/11/18 18:48
중요한 것은 사실관계인데요. 실제 사실이 아니라면 '탄압'이라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유머일 것 같네요.
사실이 아닌 내용이라면 YTN이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저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자세한 내용을 다루는 것은 조선일보 기사 밖에 못 찾겠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12/2013111201362.html 24시간 뉴스 체널인 YTN은 뉴스를 프로그램별로 다시 보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YTN에 확인한 결과, 이러한 루머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YTN 관계자는 “아침에 이러한 문의가 몇 건 들어와 확인해봤다. 해당 뉴스 두 꼭지가 연속으로 배치됐던 것은 맞는데, 앞의 뉴스가 단신 형태로 짤막한 뉴스였고, 정상적으로 종료된 뒤 다음 뉴스로 넘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13/11/18 18:59
거짓말이면 소송감 맞죠. 국정원 나쁜놈 소식을 중간에 끊고 박근혜 찬양 뉴스로 돌렸다는건데 이게 거짓이면 소송감이 아니고 뭔가요?
13/11/18 19:01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런식으로 나올거면 지금까지 고소당했어야 하는 사람들은 수천 수만명이 넘어 수십만명이였겠죠.
찔리긴 찔리니까 저러는겁니다.
13/11/18 20:37
그런 논리면 불법다운로드도 처벌 못하죠. 지금까지 수십만명이 어찌되었든 잘못했으면 당연히 고소당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인생은 실전 아니겠습니까.
13/11/18 19:07
제 말은 저 글 쓰신분이 악의적으로 YTN에 해를 입히려고 오유에 글을 올린건 아닌것 같다는 겁니다.
뉴스를 보고 갑자기 보도가 휙휙 바뀌길래 이상한걸 느끼고 오유에 글을 올렸는데 그걸 보고 YTN측에서 고소를 했구요. YTN측 말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뉴스 내용이 연속으로 배치됬으면 어느정도 저렇게 볼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정확한건 영상을 보면 더 잘 알겠는데 본사람도 안나오고 있고 다시보기 서비스도 안되니 답답하긴 하네요. 아무튼 저런 글을 올렸다고 YTN이 고소까지 한건 과잉대응 같아요.
13/11/18 19:16
어머니 운운한거 보면 저 글 내용이 사실이 아니고서야 악의적인 거짓일 가능성이 99%죠. 갑자기 끊었다는게 둘 이상이 혼동할만한 사실이 아닌데요.
13/11/18 19:39
소설이 판치는 사이트는 많죠.. 여기는 오유에 호감갖고계신 분들 많으니 옹호하느 댓글이 더 많겠지만 그건 둘째치고 오유만 갖고 물고 늘어지기엔 일베도 있고 그밖에 수많은 사이트에서 소위 x소리에 온갖 소설들이 난무하는데... 본보기라도 보여주겠다는건진 모르겠는데 흡사 오유쪽에서 왜 우리만 갖고그러냐고 그러진않을까 싶네요
. 이참에 온갖 정치음모론소설 판치는 소굴들이 좀 정화되면 좋겠는데 갠적으론 와이티엔 대응이 아쉽네요
13/11/18 19:40
YTN의 말이 사실이라면 악성 허위 사실 유포 같은데요.. 과한 대응은 아니라고 봅니다.
뭐.. 법정에 가면 밝혀지겠죠. 언론사가 엄한 사람을 잡은건지, 허위 사실 유포인지..
13/11/18 20:40
고소당해도 딱히할말없는것같은데요
아느 언론사가 자길 어용언론이라고 사람많은곳에서 외치고다니는데 가만있을까요 인생은 실전인것 다아시는 분께서...
13/11/18 23:26
저 글 자체가 고소감이면 넷이 아주 깨끗해지겠네요!!! 별의 별 뻘소리, 뻘게시물, 뻘댓글들 다 고소하면되니깐요~
글쎄요, 원 글 작성시간이 아침 7:48인데 과연 그날 아침에 나온 뉴스를 완전 소설의 소재로 삼았을까요? 아침 8시도 안된 시간에요?? 그것보다는 저 작성자의 사고방식이 단순한 소식과 전환을 저런식으로 받아들였을 확률이 높다고 보는데요. 저 사람이 운(?)이 없는건, 저 글을 쓴 곳이 오유였고, 베오베에 올라갔으며, 조선일보가 보도한거죠. YTN 입장에서도 해명하고 원글 작성자가 오해해소 및 사과글을 작성하는게 훨씬 모양새가 좋죠. YTN 정도의 법무팀이라면 그걸 모르지도 않을거고요. 그럼에도 고소까지 간건...
13/11/19 12:20
이게 고소씩이나 갈 일인가요? 설령 저 오유 이용자가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퍼트렸다고 칩시다. 그럼 거대 방송국에서 저 사람을 고소부터 하는게 맞는건가요아니면 해명 영상부터 올리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게 맞는 건가요? 이건 어떻게 봐도 파워 게임에서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정치적 의도에요. 그리고 거기에 조선일보가 별일 아닌사건을 가지고 기사화 해서 먼저 약을 뿌려놓은 냄새가 나구요. 이거 무고죄 및 언론의 탄압으로 역고소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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