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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5 07:48
작년수술들어가는걸 보고 사전에 대략 구단과 구두협의가 있었을거라는 예상이 많았었는데 그런게 애초에 없었던건지 아니면 이제와서 기아에서 슬슬 말바꾸기 밑밥 던지기에 이용규가 화가난건지...어찌되었든 거물 한명이 우선 시장에 나오네요...한화의 반응이 제일 궁금합니다
13/11/15 08:04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잘사오던 프런트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이용규는잡고 이번fa때 뭐라도 하나 건져 오지 않을까 생각햇는데
ㅡ.ㅡ; 헛생각..
13/11/15 08:11
용큐 부상이 타자에게도 좀 치명적이라 생각했던건지.. 확실히 위험 부담은 좀 있었지만
그래도 9년동안 기아 톱타자였는데 진실하게 FA협상을 안했던 건 너무 합니다. 야구 사람이 하는거에요.
13/11/15 08:23
이종범도 버리고, 이용규도 버리고..
야 정신 나갔구나.. 야 정신 나갔어.. 이용규 정도면 팀 최고의 프랜차이즈 선수다. 이렇게 내치믄 쓰겄냐.. 어? 이렇게 내치믄 쓰겄냐고~~ 이 그지들아~!!
13/11/15 08:39
기아의 1번은 이용규.....라고 당연하게 여기고 살았는데 구단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봅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김주찬 데려오지 말고 아꼈다가 그 돈 용큐한테 줬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쩝
13/11/15 08:42
‘선수도 사람’이라는 거였어요. 그리고 결국
‘야구는 사람이 하는 스포츠’라는 거였어요. 선수들을 함부로 대하면 몇 배 큰 손실이 구단 으로 돌아온다는 걸 절감했어요. 그래 결심한 게 외국인 선수와 외부 영입 선수부터 마음으 로 대하고, 그들의 마음을 얻자는 거였습니다. -이장석-
13/11/15 09:03
김주찬 신종길 김선빈 세터가 있긴 있어요
이용규 잡는다고 갑자기 상위권 하고 이러진 않을것같긴 한데 이제 기아 자꾸 진다고 속상할 일은 없겠네요. 그냥 망하든지 말든지..
13/11/15 09:13
에라이..........
용규 보내고 누굴 잡아오려는건지..... 내년은 맘편하게 기아성적을 받아들여야겠네요 5위만 하면 소원이 없을듯...
13/11/15 09:20
사실 며칠 전에 관계자(를 빙자한 지인)에게 이용규는 한화 갈거 같다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그 얘기가 현실이 되니 싸하네요. 내년에도 기아야구는 안보는 걸로 하면 되겠네요. 평화로운 광주가 될거 같다능..
13/11/15 09:28
그냥 협상이 잘 안되서 나왔다고 하는거랑 기아가 금액도 제사 안 했다는 정말 큰 차이가 있는데 이용규 선수가 조금 경솔하게 발언 한거 같네요.
이렇게 되면 다른 팀들도 이용규 선수의 몸 상태에 대해 큰 의구심을 가질것입니다.
13/11/15 09:49
무슨생각일까요? 협상을 하자면 기본적으로 서로 제안을 교환해야하는데 지금 인터뷰만 보면 전혀 그런걸 안하고 있는 듯 싶네요...정말 몸상태에 문제가 있어서 기아가 그냥 버릴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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