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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4 12:49:19
Name 주홍불빛
출처 http://www.funnypics.jp/archives/51913935.html
Link #2 http://ilchoong.com.ne.kr/epitaphjapanese.htm
Subject [유머] [유머] 세계의 특이한 묘비 모음


































그 외 특이한 묘비명들

교사
  "수업은 끝났다, 선생은 집으로 돌아간다."

웨이터
  "신께서 드디어 그와 눈이 맞았다."

아내의 묘
  "여기에 나의 처가 잠들다. 그녀가 이 세상에서 한 것은 나에게 잔소리를 한 게 전부다.
벗이여, 여기를 지날 때는 조용히 지나가도록. 그녀가 잠에서 깨어나 다시 입을 열지 않도록."

남편의 묘
"나의 남편 존 반즈를 추모하며, 1803년 1월 3일 서거.
그가 남긴 미모의 23세 부인은 좋은 처가 될 자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위로해주기 위한 방문은 환영합니다."

남편의 묘2
(3개의 나란히 있는 묘에서 가운데 묘가 남자의 묘이다)
"나는 세계 최고의 여성인 두 사람의 처 사이에서 잠이 들었다.
그러나 친척들이여, 나의 몸이 틸리의 방향으로 조금 기울도록
해주길 바란다."

남편의 묘3
"경건한 크리스챤이며 상냥했던 남편,  조나단 톰슨을 추모하며.
고인을 잃고 비탄에 잠긴 부인은 번화가에 있는 예의 가게에서 식료품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가장 싼 가격입니다."

상품 광고업자의 묘
"R콘돔 덕분에 이 묘에는 누구도 오지 않는다."

상품 광고업자의 묘2
"여기에 K샴푸를 애용하여 머리털이 하나도 빠지지 않은 남자가 잠들다."

꾀병이라는 말을 들었던 환자
"나, 정말 아프다고 했잖아."

남편의 묘4
"편안히 잠드세요. 다시 만날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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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토닥
13/11/14 12:57
수정 아이콘
묘비좀 민폐아닌가 합니다 사람이 영원히살것도아니고 후손들도 땅써야하는데 밀어버릴수도없고
효연광팬세우실
13/11/14 13:00
수정 아이콘
매장 그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라면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사람이 묻힌 곳을 혹시나 밀어버리고 쓸 정도면 묘비의 존재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닐 것 같고,
허락을 받는다고 해도 그것 때문에 사람 묻힌 곳 위에 묘비 하나 쓰지 못할 정도로 민폐일까 싶네요.
나, 내 가족, 내 친구의 죽음을 추모하는 표식인데 다른 사람들 눈치 봐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13/11/14 15:35
수정 아이콘
미국의경우 단순 묘지라보단 공원의 개념이있습니다. 물론 단순 묘지인곳도 많지만 공원홍태로 꾸며 시민들이 이용하게 하고있습니다. 단순한 공간낭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꿈꾸는드래곤
13/11/14 13:02
수정 아이콘
미국이야 남는게 땅이니까요..
Vienna Calling
13/11/14 13:31
수정 아이콘
밀어버릴수도 없는게 아니라 그냥 다 밀어버립니다
조상이고 뭐고 가차없죠
저희도 열 분을 납골묘 한 곳으로 합쳐버렸네요~
13/11/14 13:21
수정 아이콘
몇개는 정말 짠하네요. 곰 모양이나 신발 같은거 보면 젊은 나이에 간 것 같아서.
13/11/14 13:48
수정 아이콘
신발 묘비의 주인공은 안타깝게도 겨우 16살에 목숨을 잃었군요
뭔가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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