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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9 13:12
주변에도 저런 사람들이 있어요. 대화를 진전시킬 수가 없어 대화할 때 시간이 아까워지는 그런 부류의 사람. 저런 게 정치인의 재능일 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13/11/09 13:13
보수논객들이나 월간지에서 어떻게 알게됬을까? -> 보좌관들이 흘렸을 것이다.
보좌관들이 어떻게 알게 됬을까? -> 보수논객들의 발언을 들었거나 월간지에서 봤을 것이다.....?????????????
13/11/09 13:14
로고스가 그들 안에 실재하는데, 서로의 대화를 통해 로고스가 스스로를 드러낸다는 것 같네요. 대한민국 국회에 이 정도로 명민한 철학자가 있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크크
13/11/09 13:19
으아 크크크크크
월간지에 대화록 내용이 나와있었다 월간지는 어떻게 알았냐? -> 보좌관들이 흘려서 알았다. 보좌관은 어떻게 알았냐? ->월간지에 그런 내용들이 나와있었다. 원간지는 어떻게 알았냐? ->보좌관들이 흘려서 알았다 무한 루프군요. 누굴 닭으로 아나
13/11/09 13:27
어떻게든 제도와 절차를 유리한쪽으로 끌고가고, 유리하게 해석하려는 모습이라 손사장님도 어떻게 논리적으로 대화를 이끌어가지 못하네요. 허허허
13/11/09 13:48
논리를 이기는 건 무논리입니다...
게임 포탈2에서 글라도스를 이기는 건, 무논리의 화신인 위슬리였죠.. 그리고 한국은 오래전부터 목소리가 큰 놈이 이긴다.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통용되는 여러 문화권 중 하나 이며. 그런 식으로 힘을 가진 이들이 권력층에 고착화된 상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일단 '먹고 살기 위해서다.' 또는 '가족을 위해서다.' 등의 말만 들으면 사람들이 입을 꾹 다물거나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납득하고, 또는 무엇을 위해서라는 여러 명분(말 그대로 명분 밖에 없는) 따라 여러가지 해먹는 걸 미덕으로 삼던 문화권이기에... 논리적이고 상식적인 사람들이 뭔가 목소리로 큰 힘을 내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는 곳 만은 확실합니다. 그냥 꿈도 미래도 없어요. 노답이니 우린 엑소더스 해야합니다.
13/11/09 13:35
물어보는거에 대답하지도 않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네요. 노답. 특검제도가 문제가 있으면 고치는게 당신이 할일 아닌가. 참나.
13/11/09 13:49
서 : 특검이 쓸데없는거라 생각한다
손 : 왜 특검이 쓸데없는거라고 생각하나? 서 : 아 우리말고 국민들이. 그리고 사실 그렇지 않느냐? 그리고 그건 민주당 잘못임. 손 : 그럼 특검을 고치는게 맞지 않나? 서 : 아 그건 다음특검부터 ^^ 새누리당 클라스...
13/11/09 14:12
하아... 민주당에서 강경 노선으로 바꾼 김에 서상기, 정문헌 사퇴 요구 좀 했으면 좋겠어요. 본인들 말한 책임 분명히 지게 해야죠.
13/11/09 14:14
동영상을 보고 있는 내내 손석희씨=나,서상기의원=여자친구 같은 기분이 드네요...분명히 논리적으로는 내가 맞는데 이런 논리의 맞고 틀림이 대화의 고려요소가 전혀 아닌듯히 말이죠...더불어 멘붕이 왔지만 더 파고들었다간 폭풍피로가 몰려올 것을 알고 적당한 선에서 갈무리를 짓는 모습까지...그래도 여친은 밉지가 않다는 점하고 서상기의원은 미워 보인다는 점이 큰 차이기는 하네요;;
13/11/10 00:54
티비조선이나 동아티비 급의 저급한 종편 생각하고 와서 저딴 식으로 말하는 게 훤히 보입니다. 어떻게 논점 흐리고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 말하면 적당히 맞장구 쳐주겠지 하는 심보로 헛소리만 계속 지껄이고 있네요.
왜 우리 때부터 특검하고 그러냐 다음 부터 좀 하지^^ 하고 찡찡대기나 하고 있고. 스트레스 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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