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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09 00:04:12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연예인] [연예] 드라마 작가 임성한 월드 총정리

1. 보고또보고(1998)
- 임성한 일일극 입봉작, 원래 방영횟수는 120회, 시청률 40% 넘고 273회에 끝남
- 겹사돈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룬 시청률 50%돌파 화제작.
- 이후 제목 그대로 소재를 다써먹었음에도 계속된 연장으로 질질 끄는 막장행보를 보여주어 많은 비난을 받음.




2. 온달왕자들(2000)

- 한 아버지에 4명의 엄마. 아들들도 4명!!
- 드라마 연출자가 견디다 못해 '이런 이상한 작품은 도저히 할수 없어!' 라고 토로한 작품




3. 인어아가씨(2002)
- 장서희를 복수의 화신으로 만든 드라마(원래 채시라였으나 임성한이 장서희를 밀어서 결국 방송국에서 임성한이 쓰니까 일일극에라도 편성한거임)
- 버림받은 어머니와 동생을 잃은 복수를 위해 '배다른' 동생의 애인을 빼앗는 주인공
- 주인공과 아버지의 후처가 서로 쌍싸다구를 갈기는 장면은 레전드로 손꼽힘.
- 근데 이게 초대박...장서희를 스타덤에 올린 작품
- 막장드라마의 시초, 원래 방영횟수 120회 그러나.... 야금야금 연장하다가 아리영 요리교실에 황당한 결말로 246회 종영




4. 왕꽃선녀님(2004)
- 홍수현 주연&밥줘 작가 서영명이 쓴 금쪽같은내새끼에 밀려 연장없이 종영.
- 입양아를 '개구멍받이'로 표현. 관련단체 시위




5. 하늘이시여(2005)
- 어머니가 버린 딸을 며느리로 받아들이는 미친 설정
- 등장인물이 웃찾사보다 죽어나가는 파격적인 설정

- SBS에서 파격적인 개런티로 꼬셔서 임성한한테 당시 MBC, KBS한테 버로우만 타던 주말 9시 시간대에 편성해줬음
- 아주 파격적인 소재로 초반 시청률 끌이 성공 그 시간대에 40% 시청률 기록 방영횟수 50회 또 연장으로 주말극을 85회에 종영.




6. 아현동마님(2007)
- 오로라공주에 이은 쓰레기 드라마
- 무한도전 비하, 마빡이 10분쇼로 엄청난 욕을 먹은 드라마

- 원래 방영횟수 120회 시청률도 갈수록 하락하고 거침없이 하이킥에 밀려 화제성도 떨어져서 임성한 인생 최대 위기
(임성한이 지가 자신있다고 거침없이 하이킥 시간대에 자기 일일극 편성해달라고 난리쳤음)
- 그래도 그 시간대에 18% 넘는 시청률이 나와서 방송국에서 거듭 연장 요청으로 209회 종영, 이때 임성한은 연장 반대 했었음





7. 보석비빔밥(2009)
- 자식 네명이 힘을 합쳐 부모를 내쫓는다
- 시청률 저조로 연장 없음




8. 신기생뎐(2011)
- 대한민국에 기생이 있다는 설정.
- 근엄한 역을 주로 맡던 배우 임혁씨마저 귀신이 빙의 한다는 설정으로 할머니-동자-장군 귀신이 차례로 들려 눈에서 레이저를 쏘며
춤을 추게 하는....그야말로 보는 이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할 초유의 방송을 내보냄

- 원작자는 '빙의 씬을 볼때 너무나 화가났다' 라며 디스, 시청률 저조로 연장 없음




6. 오로라공주(2013)
- 방영초 15부 연장- 또 30부연장- 또 50회연장, 총 200회 연장(현재 논의중)
- 시청률 15%대(방영초 SBS 못난이 주의보한테 시청률 추월, 현재 8시 시간대 KBS 루비반지한테 시청률 추월)
- 연장에 부정적이었던 임예진을 그냥 유체이탈 시켜버려서 하차시킴, 그 외 하차 리스트 9명 소리소문 없이 하차.












신기생뎐에서 빨래판 복근이라고 진짜로 복근에 빨래하는 장면..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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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악
13/11/09 00:10
수정 아이콘
보고또보고와 인어아가씨 때문에 깔 수가 없네요.
光あれ
13/11/09 00:10
수정 아이콘
시청율이 나오니까 안 쓰기는 뭐한데...
정말로 퇴출되어야할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페르디난트 2세
13/11/09 00:12
수정 아이콘
오로라공주가 원래 15부였던게 200회까지 연장됐다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대박;;;;
타나토노트
13/11/09 00:20
수정 아이콘
원래 105부작인데 방송 시작하자마자 15회 연장하기로 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120회 종영 예정이었다가 30회 연장(이건 이미 확정), 50회 연장(이건 논의 중)해서 200회 연장 예정입니다.
페르디난트 2세
13/11/09 01:02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노랑오리부채
13/11/09 00:13
수정 아이콘
병원에 요며칠 있어서 안 보던 드라말 다 봤는데... 오로라공주는정말.... 어이가 승천해서 돌아오시질 않습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 죽일수가 없어요 흑흑" 드립을 본방으로 보다니... 거기다 그 암이 혈액암 4기!!
이 작가는 혈액암이 대체 뭔지는 알아보고 쓴 걸까요..
정용현
13/11/09 00:13
수정 아이콘
크크. 이래도 재밌다고 다들 보고 그래요.
나이들은 사람들은 그들의 나름대로 젊은 사람들은 병맛나름대로..
이러니까 이런 작가가 계속해서 드라마를 쓰는거죠.
영원한초보
13/11/09 00:14
수정 아이콘
임예진 작가랑 사이 안좋아져서 퇴출된건가요?;;;
JISOOBOY
13/11/09 00:14
수정 아이콘
보고또보고는 정말...당시 최고의 드라마였죠.
미카엘
13/11/09 00:1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안 봐야 퇴출이 될 텐데.. 보니까 문제죠 ㅠㅠ
소녀시대김태연
13/11/09 00:16
수정 아이콘
보고또보고.. 후 지금은 이름만기억나지만
13/11/09 0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상식적으로 저걸 왜보나 싶은 마음이고, 실제로도 어느 작품 하나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욕하면서도 보게 만드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것도 나날이 업그레이드해가면서;
토스황제성춘
13/11/09 00:24
수정 아이콘
보고 또 보고 은주,금주는 아직도 기억나네요.
13/11/09 00:2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런 드라마가 어째서 인기가 있는건지...
13/11/09 00:26
수정 아이콘
작가계의 김성모
비참한하늘이빛나
13/11/09 00:27
수정 아이콘
저 레이저씬은 임혁씨의 연기력에 전율을 금치못했스빈다.
13/11/09 00:31
수정 아이콘
그 씬은 캘타스 합성이 정말 기가 막혔던 걸로...
도로시-Mk2
13/11/09 00:28
수정 아이콘
오로라 공주는 우리 어머니도 욕하심 크크크
13/11/09 00:29
수정 아이콘
120부작이 273, 246부작이 된게 대박이네요;;;
류화영
13/11/09 00:38
수정 아이콘
이분이랑 문영남작가도..
천산검로
13/11/09 01:00
수정 아이콘
이젠 시청률도 안나오니 진짜 퇴출시킬때가 온듯.
13/11/09 01:03
수정 아이콘
신기생전 나름 인기 있지 않았나요. 루마니아에 갔을때 거기서 신기생전이 인기라고 해서 시껍한적이 있습니다.
13/11/09 01: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임성한은 정말 오십대 이후 여자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더군요. 뭐 약간 일반화이긴 한데.
브루드워
13/11/09 02:23
수정 아이콘
점심시간에 주로 가는 작은 식당 몇군데 공통점이 (주로 아주머니 몇분이 작게 하는 ) 언제나 TV에서는 드라마채널 오로라공주가 틀어져 있습니다.
13/11/09 01:17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 저기 복근에 빨래하는 아가씨 임성한 조카라고 지금 주연급으로 비중 올라간 그 아가씨 아닌가요?
타나토노트
13/11/09 01:2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백옥담..
신기생뎐에도 나왔었죠
Siriuslee
13/11/09 11: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제 오로라와 황마마도 퇴출시키고
노다지 공주로 이름 바꾸면 되겠다는 우스개 소리도 종종 들립니다.
나이트메어
13/11/09 01:32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는 오로라 공주를 제일 즐겨보고 계십니....
컹컹으르렁
13/11/09 01:38
수정 아이콘
보석비빔밥은 성공이죠. 그 시간대에 했던 다른 드라마들에 비하면..
연아동생
13/11/09 10:20
수정 아이콘
그나마 임성한 작가 작품치고 막장끼도 조금 적었던거 같네요..
거믄별
13/11/09 01:53
수정 아이콘
지난 글에도 썼었지만...
그래도 인어아가씨까지는 봐줄만 했습니다.
몇몇 설정을 제외하곤 짜증 유발은 거의 없었거든요.
그런데.. 왕꽃 선녀님부터는 아주 개판으로 치닫죠.

저희 어머니도 오로라공주에 빠져 계십니다.
욕하면서 봅니다.
어머니가 보니 아버지도 자연스레 같이 보게되시고.. 같이 욕합니다. 그리고 빠져들었습니다.
본방을 놓치면 11시 넘어서 2편 연속 방영하는 엠드라마넷에서 하는 재방을 챙겨보죠.
닭쵸혼
13/11/09 01:57
수정 아이콘
인어아가씨.. 진짜 초반에는 진짜 대박이었는데...
낯선 여자
13/11/09 10:45
수정 아이콘
후.. 저희 어머니도 드라마 내용 이상하다고 욕하면서도 시간되면 자리잡고 보십니다...
암세포 드립은... 작가가 정신이 이상한거 같다고... 그런데 어머니 주위사람들도 다 이 드라마 본다네요.
연장50회 할지도 모른다니까 뭐 더 할 내용도 없는데 또 연장이냐며 뭐라 하시던데 그래도 하면 재밌게 보실거 같아요.
농약같은 드라마...

작가 작품들 보니까.. 보고 또 보고는 참 재밌게 봤었는데 인어아가씨는 점찍고 나타나는 설정이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포기했고 하늘이시여는 웃다가 죽을때.. 생각하니까 지금도 웃기네요 크크크
대체 왜 인기가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ㅠㅠ
Siriuslee
13/11/09 11:05
수정 아이콘
점찍고 나타나는건 아내의 유혹이요.

물론 둘다 주인공은 장서희씨였지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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