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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8 02:18
밥 주시지, 처갓집 근처에 집도 지어주시지, 나중에는 분가도 시켜주시는 고구려 장인어른 짱짱맨...
농사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13/11/08 02:41
옛날과 지금은 다르니까요. 어떤게 맞고 어떤게 틀리고 이런건 아닌거 같아요.
다만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3/11/08 03:00
고구려의 결혼 풍습 중에 형사취수제도 있지 않나요?
형이 죽으면 형수가 내 부인이 되는건데 첫째형+첫째형 부인 -> 첫째형 죽음 둘째형+첫째형 부인+둘째형 원래 부인 -> 둘째형도 죽음 셋째형+첫째형 부인+둘째형 원래 부인+셋째형 원래 부인 -> 셋째형도 죽음 나+첫째형 부인+둘째형 원래 부인+셋째형 원래 부인+원래 내 부인 뭐 이런식으로 되는 건가요?
13/11/08 09:24
진지 먹자면.. 위의 방식이라기 보다는
고구려가 있던 땅의 위치나 풍습등을 생각해보자면~ 형제가 넷이 있다면 "첫째만" 결혼해서 아내가 있다. 형이 전쟁에 나가 죽었다. 둘째가 첫째의 아내를 물려 받아 결혼한다. 둘째가 어찌저찌 죽었다. 셋째가 첫째, 둘째의 아내를 물려 받는다... 이런 식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3/11/08 13:28
그냥 후손만 이을 수 있도록 자손만 이어주는 거 아닌가요?
같이 사는게 아니라 그냥 가문이 사라지지 않도록 자녀만 나아주는 거로 알고 있었는데
13/11/08 03:03
예나 지금이나 결혼이
매매혼의 형태를 띄는건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저 시대는 예물대신에 노동력을 가져갔고 지금은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것 뿐이죠
13/11/08 08:11
최근 결혼준비를 한 사람으로서 많은 생각이 들게되는 게시물이네요.
아직 식전이라 후기를 남기기는 좀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두번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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