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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5 16:34
저게 경북도청이 맞다면, 저기 경북교육청도 함께 옮겨가게 되어서 좀 커야될 겁니다. 하긴 사실 저 동네 땅값도 싸니 막 지르는 걸수도 있긴 하겠네요.(...)
13/11/05 16:33
경북도청 이전지인가요? 어차피 이전할거니까 하나 제대로 지어서 한 100년 쓰면 뭐 남는 장사니까요. 보니 나름 이쁘기도 하고요. 대신 100년 안 쓰기만 해봐라.
13/11/05 16:36
통유리와 대형 유리창 도배만 좀 안했으면....
완전 온실되어서 여름엔 푹푹찌고 겨울에는 춥고 에너지 아낀다고 여름에 에어컨 못틀고 겨울에 난방 제대로 못할텐데 멋보다는 효율적인 설계를 했으면 좋겠네요.
13/11/05 16:36
경북 도청이 어디로 가나요... 찾아보니 안동이군요. 흠 소외된 경북북부를 살려보겠다는 의지는 알겠지만.. 세금은 포항이나 구미에서 많이 걷을테니 쉽진 않겠군요..
13/11/05 16:36
돈이 얼마가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돈이라면 더 전통스럽게 만들면 좋겠네요 안에는 현대식으로 하더라도 밖에서 봤을땐 정말 예전 건물 같게..
13/11/05 16:46
업무상 이과 저과 자주 다녀야하면 동선낭비가 엄청나겠는데요.
요즘도 도청에 공익을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전보다는 덜 꿀공익이겠네요. 여전히 꿀이겠지만 크크
13/11/05 17:18
건물이 지금 자리보다도 더 수가 적고 대신 개별 건물 크기가 커진 것 같네요.
저 동네 땅값은 거의 전국 최저가 아닐런지... 고속도로도, 빠른 철도도 없고, 바다도 멀고, 산만 많은 동네죠. 안동이 달리 양반+선비가 많은게 아닌 이유가 뭔가 할만한 자원이 산밖에 없어서라는 말이 있죠. 그나마 왕년에 철도교통요충지 칭호를 달았던 영주가 그리 멀지는 않은 곳에 있네요. 아직 개통안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복선전철이 영주로 가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두시간이내 끊어준다고 하던데.. 춘천이나, 천안, 아산 같은 분위기가 될지는 두고 봐야겠죠.
13/11/05 17:50
재미있는건 현 경북도청 자리를 대구시가 노리고 있다는거죠. 북구는 거길 어떻게 할까 고민중인데 대구시가 거기로 시청을
옮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대구시청 자리는 딱 팔기 좋은자리라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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