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약간 이상한가욤..

플토님들 죄송 ㅠ_ㅠ

그러나 오늘 너무 큰 충격을 먹었습니다..

그 충격은 마치 백화점가서 쇼핑하고

새로산 옷을입고 택시타고 집에돌아면서

쇼핑하기 전에 입고간 옷을 택시에 놓고 온 꼴이랄까요-_-;;

아 무슨소린지ㅡ.ㅡ

오늘도 오후 늦게 일어나서 스타를 실행시켰습죠..

아시아서버에 접속을 하고

같이 게임할 사람이 없어서

1:1 Manner game [로템] 이란 방제로 방을 만들었죠..

조금후에 이상한 아이디로.. dkfjldfjdlfjdlsf;; <<

저것과 비스무래-_- 한 아이디로 한분이 들어오시더군요

전적은 0-0-0 이였습니다.

저런분들 계시자나여 ^^;;

좋은 아이디 몇번 만들어보다가 귀찮아서

못 만들게돼면 만드는 그런 수많은 아이디ㅡㅡ;;

전 1:1할떄 테란으로 합니다. 당연히 테란을 선택했구요.

들어오신 그 이상 야-_-릇한 아이디를 가지신분은

프로토스를 선택 하셨습니다.

겜이 시작돼고 전 12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팅입니다.

속으로 흐뭇 했죠 ㅡ.ㅡ;;

2시정찰을 하고 8시로 정찰을 갔는데 없더군요 ㅠ.ㅠ

아무튼 게임은 평소떄와 비스무레하게 진행 되었구요..

전 원팩 멀티를 했구..

5팩까지 늘리면서 벌처로 게릴라+정찰을 했습니다.

제가 엄청난(순수제생각) 물량을 갖췄다고 생각하고

자신있게(마치 Nada님의 탱크처럼..)

소수벌처와 2부대가 넘는 탱크로 퉁퉁포로 밀고 센터를 경유해서

6시 삼룡이 지역에 엎어졌죠-_-

상대분은 언덕탱크가 부담스러우셨는지..

6시 앞마당보다는 삼룡이를 먼저 드셨습니다.

전 제가 100%이겼다-_-라고 맘먹고 탱크를 옹기종기(?)모아;;

시즈모드를 했구 그 앞에 마인을심었고

그분은 발업질럿과 사업드래군이 꽤 있었습니다만..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5시와 10시 섬멀티에 스캔을 뿌렸는데

5시엔 멀티가 돌아가고있었고 10시엔 넥서스를 막 짓고 계시더군요..

당연히 스타포트를 올리고 벌처는 8시쪽으로보냈는데

조금후에 제 전진해 있던 탱크가 모두 없어졌더군요 -_-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잠시 멍-_- 하고 있던 저는 정신을 차리고 게임에 다시 집중했지만..

전진탱크를 모두 잃은 저로썬 버티다가 나중에 캐리어 2기로 게임이 끝났죠ㅡ.ㅡ

GG를 치고 나와 save를 하고 리플레이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제 탱크가 모두 없어진 부분을 유심히 살펴 보았는데

그분은 제 탱크위에 옵저버를 올려 놓으시고 보고 계셨더군요.

그리고 셔틀에 질럿 3기를 태워서 질럿을 떨궜다 태웠다 하면서

마인을 옮기는것이였습니다 -_-;;

그리고 제 탱크 가운데 질럿을 떨구고 제 탱크폭사 -_-

헉!!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질럿 떨구기를 계속 하면서 마인을 탱크쪽으로 옮기시더군요 ㅡ.ㅡ

지난번에 스탑마인을 당했을떄보다 더 큰 충격이였습니다..(얼라이마인)

혹시 이런기술이 프로경기에서도 나올수 있을까요 -_-?

너무 손이 마니 가서 불가능 하겠죠... 물론

터렛도 짓겠지만요..

제가 너무 자만했던 나머지 그 타이밍에 그곳을 보지 못했던 점이

너무 안타깝지만.. 그분의 그런 특별한(?)기술을 보고

오늘 배틀넷에서 엄청나게 연습했는데요 친구와

어느정도 해보니 가능하더군요..

그런데 질럿이 자꾸 터지는데..

질럿을 바꾸어 가면서 하니 어느정도 가능하게더라구요.

Pgr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