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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27 02:32:46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연예인] [연예] 아이유 노래 표절 쉴드친 방시혁이 만들었던 노래


크크크크
외국노래 잘 모르는 저도 어떤 노래가 딱 하고 생각나네요.







이것도 장르와 클리셰 개념으로 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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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
13/10/27 02:41
수정 아이콘
음악이란게 참 점점 포화상태가 되어가는것 같네요
좀 더 먼 미래로 가자면 대중성을 고려하면서 표절시비 안붙는 노래 만들기가 더 어려워질것 같아요.
Abrasax_ :D
13/10/27 02:47
수정 아이콘
저는 기사 보자마자 이런 글을 예상했는데요.
방시혁의 전적과는 별개로 이번에는 맞는 말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르웰린견습생
13/10/27 02:53
수정 아이콘
방시혁까진 모르겠는데 많은 곳에서 김형석도 같이 표절 대마왕이라고 도매급으로 까이는 게 안타깝네요.
이런 거 보면 저런 식으로 나서주는 것도 참 용기가 필요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메피스토
13/10/27 03: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음악쪽은 잘 모르겠고, 소설이나 철학서 쓰는 작가들도 워낙 다독을 하기 때문에 자기가 몇십년 전에 어디에서 무슨 글을 읽었는지 기억 못하고 후에 자기가 만든 문장인줄로 알고 썼다는 일화는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표절 시비를 떠나서 다른 곡과 코드나 도입부, 후렴부가 비슷한 노래를 많이 찍어내고, 심지어 그걸로 표절 시비까지 생길 정도라면, 그걸 팔아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본인이 '작곡가' 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하기에는 '창조적이고 열정적으로 일을 하는 건 아니다.' 란 뜻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몽키.D.루피
13/10/2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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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클리셰과 스윙재즈에서 다 쓰이는 리듬이라면 레퍼런스가 될만한 고전 스윙재즈가 있나요?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만약 그 말대로 30년대 다른 스윙재즈곡들에서 이런 리듬과 멜로디가 자주 등장한다면 그 음악들의 링크를 걸어주든가 아니면 귀찮더라도 유튭에 업로드해서 들려주면 납득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 리듬과 멜로디를 사용한 곡이 표절 의혹이 드는 원곡과 분홍신, 단 두 곡이라면 뭐 표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죠. 물론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 겁니다...
르웰린견습생
13/10/2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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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배순탁 씨 말로는 브라이언 샛처 같은 스윙 재즈곡을 찾아 들으라고 하시던데
어차피 전 들어도 알 것 같지 않아서 찾아보진 않았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면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몽키.D.루피
13/10/2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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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탁 씨 말대로 진짜 그런 곡들이 많다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하루 날 잡아서 스윙재즈 특집으로 한번 쭉 틀어주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그러면 너무 도발인가요 크크
르웰린견습생
13/10/27 04:04
수정 아이콘
GD 노래 틀었다던 패기를 보면 꼭 못할 것도 없어 보이네요~ 크크
13/10/27 03:24
수정 아이콘
대중이 재즈가 어떤지, 스윙이 어떤지 찾아서 판단해야될 이유가 전혀 없죠.
그냥 제 귀에 비슷하게 들리니 표절이라고 느낄 뿐입니다.
분홍신뿐만 아니라 다른곡도 표절의혹 받고 있는걸로 아는데 전문가들은 분홍신만 이야기하고 다른곡 이야기는 전혀 없더군요.
13/10/2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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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들리니 표절이라고 하기에는 "표절"이라는 낙인이 주는 악영향이 너무 크죠. 다른 사람에게 악영향을 주는 표현을 쓸 때에는 조심해야 하는 것이 맞겠죠.
13/10/2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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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아이유 이번 노래가 표절이라고 떠들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그냥 비슷하네라고 생각할 뿐이죠.
탕수육
13/10/2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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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위험한 발상입니다 이건
13/10/27 03:34
수정 아이콘
표절은 나름 기준이 있고, 표절판정시에는 법적 책임까지 져야하는데 그게 대중의 귀 맘대로라뇨.
대중 만능주의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대중의 귀에 비슷하게 들린다고 표절이라면 단언컨대 대중가요의 8할 이상이 표절입니다.
13/10/27 03:40
수정 아이콘
대중의 귀로 표절을 판정한다고는 안했는데요?
저는 스윙재즈라는 장르가 뭔지도 몰랐습니다만,이번 사태로 인해서 스윙재즈 곡을 찾아들어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비교영상 떳길래 보고 느끼고 어떻다라고 저만의 판결을 내릴뿐이죠.
13/10/27 03:50
수정 아이콘
저만의 판결이 곧 대중의 귀로 표절을 판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스윙재즈라는 장르의 곡을 찾아보지도 않는다면 더욱 그렇고요.
칠삼은이십일
13/10/27 04:15
수정 아이콘
제 눈엔 논문들이 다 비슷하게 보이니 다들 표절이라고 느낄 뿐입니다
13/10/27 08:24
수정 아이콘
그 "대중"의 관점에서라면 힙합 장르는 무한 표절이죠. 장르 자체를 폐기처분해야 될 지경인데요.
王天君
13/10/27 10:50
수정 아이콘
누군가의 창작이 문외한에게, 그저 다수가 그리 생각한다는 이유로 표절로 낙인찍히는 것도 좀 우습지 않나요?
라울리스타
13/10/27 03: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새는 괜찮은 노래 있으면, 어디서 또 비슷한 노래 있겠거니...차용해 왔겠거니 합니다.

결국은 음악도 마케팅과 기획의 영역이 되었다고 봐야겠지요.

비의 부산여자 듣고, 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기가 막힌 노래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디트로이트 걸 듣고, 해명이랍시고 '장르가 같아서 비슷하게 들릴 뿐' 이라고 하는 거 보고 더 심해졌죠.

표절이라고 하면 '음알못' 소리 들을까봐 못하겠구요. 크크
13/10/27 03:35
수정 아이콘
디트로이트걸을 떠나서 장르가 비슷하면 대중들에게는 비슷하게 들리는건 사실입니다.
비슷하게 들리니까 같은 장르라고 불리우는 거구요.
표절 여부는 비슷하게 들리냐를 떠나서 멜로디 라인부터 곡의 특징까지 면밀히 살펴서 판단할 일입니다.
라울리스타
13/10/27 04:00
수정 아이콘
제 마지막 줄이 비아냥의 의미로 들리셨다면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만큼 저 또한 '표절'이란 단어를 쓸 때 상당히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런 생각을 나타내려고 썼구요.

그러나 부산여자와 디트로이트 걸의 관계처럼 곡의 멜로디부터 분위기까지 '명백하게' 차용해서 온 곡도 법적으로 걸리지 않는다고(걸리지 않는지도 모르겠지만)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요? 당시에 표절 논란에도 비가 군입대를 앞두고 팬서비스 형식으로 내놓은 곡이라 대중에게 사건이 크게 어필이 안되어서 그렇지, '장르가 같아서 비슷하게 드릴 뿐'이란 괴상한 해명을 과연 대중이 전부 용납해야 하는 가도 분명히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13/10/27 03:39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하기도 싫지만

저렇게 말하기엔.. 너무 똑같죠 (분홍신)

솔직히 알사람들 다알죠 , 작곡자랑 기획자가 다 알텐데 뭘 저런얘길하나요

그냥 갔다 쓴겁니다 이런건(분홍신) 진짜. 으휴 진짜 수오지심이라고는 1그람도 없는 인간들인건지..

애초에 갔다 쓸떄부터 걸려도 상관없다죠 요즘은 뭐..

창작에 압박에 시달리는건 이해 하지만 걸렸으면 좀 솔직했으면 싶네요

하긴뭐 JTL때 블랙아이드피스곡 그것도 인정안하고 뻐팅겼떤 놈들이니까
13/10/27 03:4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장르자체 멜로디와 리듬이 비슷하다해도 '표절'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타격은 분명히 갈텐데..
요즘 기자들이 어떤 기자인줄도 전부 다 알거고, 로이킴 사태를 충분히 봐왔을텐데도.아쉽네요
13/10/27 03: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즘은 이런거로 뭐 타격이랄것도 뭐 있나요(이게 문제지만)

인터넷에서 좀 관심있는사람들이나 이거 표절이잖아 걔 표절이야 그거 이러지

다 그냥 넘어가는 추세죠 요즘 대중가요 씬자체가..

솔까말 지난번 로이킴 그거 걸리고 뭐 별일있었나요? 원곡자한테 배상이나 했나 모르겠네요
13/10/27 03:49
수정 아이콘
배상할 일이 없었던 일이었으니까요.
13/10/27 03:50
수정 아이콘
지난번 로이킴 그거 카피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 보군요?
13/10/27 03:53
수정 아이콘
표절인지 아닌지 저는 판단내리기 힘들지만 배상은 판결이 난 다음에 일이죠.

제 생각을 굳이 말하자면 유명한 코드를 같이 따온 노래로 보였습니다. 오리지날의 복제품들끼리 똑같다고 싸우는 모습으로 보여서 로이킴이 그 분에게 굳이 부채의식을 가질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쓰고 나서 생각난 바인데 봄봄봄 표절 건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곡의 표절은 생각한 바가 없어서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 혹시 다른 곡에 대한 이야기였으며 그 곡에 대한 제 생각도 굳이 듣고 싶으시다면 관련 내용 링크 주시면 듣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3/10/27 03:57
수정 아이콘
그 로이킴곡의 기획자의 의도가 없었다고 보신다면

할 말이없습니다.
13/10/27 04:00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저도 대중인데 왜 대중의 귀에서 저는 빠져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대중들이 다 비슷하다고 느낀다고 그게 표절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록수
13/10/27 03:58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판명난 사건 아닌가요
타나토노트
13/10/27 04: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 당시에 듣기에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러브이즈캐논 원곡하고 봄봄봄하고 비교했을때요.
러브이즈캐논 우크렐레 버전인가? 그거하고 봄봄봄하고는 비슷하다고 느끼긴 했습니다.
근데 러브이즈캐논 우크렐레 버전이 공식적으로 봄봄봄보다 늦게 발표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곡끼리 비교하면 비슷하게 들리지 않아서 카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민아
13/10/27 04:46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캐논변주곡을 차용해오다보니 비슷했을뿐이지...
오소리감투
13/10/27 03:58
수정 아이콘
표절은 법정에서 판결이 나야 성립되는 거고 저건 비슷하게 들리니 배끼기 의혹이라고 해야하는데 표절이라고 낙인을 찍어 버리네요.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유명인들에게 들이대는 잣대엔 유죄추정의 법칙이 있는 것 같아요.

글 쓴 분은 윤하팬인 걸로 알고 있는데 '오늘 헤어졌어요'는 어떻게 들으셨나요?
13/10/27 04:01
수정 아이콘
표절이랑 배끼기랑 뭐가틀립니까 도대체

표절이 배끼기고 배끼기가 표절 아닙니까 ?
13/10/27 04:02
수정 아이콘
의혹이 다르네요. 표절 <-> 베끼기 의혹.
오소리감투
13/10/27 04:07
수정 아이콘
'의혹'과 '확정' 이 어떻게 같나요?
용의자 = 가해자 인가요?
13/10/27 04:09
수정 아이콘
표절 의혹이랑 배끼기 의혹이랑 놓고 뭐가 다른지 묻고있는거아닙니까
13/10/27 04:14
수정 아이콘
??? 이 분은 표절 의혹이 아닌 표절로 바로 판명내리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건데요.
르웰린견습생
13/10/27 04:08
수정 아이콘
MLBPARK kingdomcjy 님_작곡자의 입장에서 보면 ... 분홍신은 분명 표절은 아닌건 맞습니다...
(링크: http://goo.gl/mQlTlG )

실제 작곡하는 분이 쓰신 글인데 꽤 읽을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분은 '레퍼런스'라는 개념을 강조하시는데 자세한 건 한번 읽어보시길.
13/10/27 04:10
수정 아이콘
포인트는 이거죠

'작정하고 레퍼런스한 건 맞습니다...'
르웰린견습생
13/10/27 04: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좀 더 뉘앙스까지 살려서 글쓴이의 의견을 요약하자면
'분명 표절은 아니지만, 레퍼런스가 좀 과했다.' 정도겠네요.
13/10/27 04:14
수정 아이콘
옹호하는 다른 작곡자 분들은 그 레퍼런스가 상당히 흔한 장르적 클리셰라고 말하는 것이고, 이 분은 그 레퍼런스가 독창적인 무언가라고 말하는 차이가 있는데요...

베꼈다는 레퍼런스가 독창적인 그 무언가인가 아닌가로 판결이 나겠죠.
르웰린견습생
13/10/27 04:25
수정 아이콘
분명 김형석, 방시혁, 배순탁 등의 전문가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가 있을 거로 봐서
저도 이분 말이 100% 옳은 말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 부분에 관한 언급은 없을뿐더러, 해당 장르에 관한 조예는 전자로 쏠린다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다만 제가 이 글이 읽을만한 글이라고 강조한 것은
작곡가의 세계에서 어느 정도 '참고'라는 것이 존재할 수밖에 없고,
그 가능 범위를 어느 정도까지 용인해야 할 것인지에 관한 고민이 잘 묻어났기 때문입니다.
레지엔
13/10/27 04:31
수정 아이콘
표절은 법적 문제입니다. 덜도 말고 더도 말고 '재산권 침해' 딱 그거에요. 법원에서 판결나지 않은 표절은 그냥 '듣기에 유사한' 곡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의도는 제각각(우연적 표절부터 작정하고 레퍼런스 카피 후에 저작권 클리어까지)일지언정, 그건 곡에서 명시적으로 드러나는 것도 아닙니다(그래서 의도같은 건 표절의 기준에 전혀 안들어갑니다. 비틀스의 멤버였던 조지 해리슨도 표절 가수라는 사실을 떠올려보시길). 남의 재산권 침해를 대중이 판단하고 말고 할 게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듣기에 비슷해서 재미가 없고 흥미가 안간다. 고로 안듣겠다'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저도 이런 이유로 안듣는 장르, 아티스트 많습니다). '내가 듣기에 비슷하니 넌 표절을 했다'는 매우 큰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르웰린견습생
13/10/27 04:37
수정 아이콘
정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특히, 여론재판 식의 표절 낙인 찍기 행태는 참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13/10/27 04:54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대놓고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 아닌가요?
up 테란
13/10/27 06:00
수정 아이콘
전문가 이야기에 반박할 지식은 없고, 대중=약자=착함, 전문가=강자=나쁨 프레임 만들어서 내 느낌으로만 전문가 까고..
자신있으면 전문가처럼 이름까고 나와서 근거를 들어 설득시키던지하지, 그저 대중 무시하네요 이런이야기는... 땡깡에 불과합니다.
일단 그전에 자신의 생각이 대다수의 대중의 통일된 생각인지부터 자신할수 있는지.

우리나라의 소위 네티즌, 대중이라 말하는 사람들...
뭐가그리 평소에 화나있는지, 뭐하나 걸리면 유죄추정의 원칙에, 까고보고 아니면 말고식.
전문가가 이야기해도 내생각하고 다르면 대중무시, 지식독점, 음모쪽으로 밀고 나가고...
13/10/27 08:2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계란말이
13/10/27 10:30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정답이네요.
13/10/27 07:33
수정 아이콘
우연히 멜로디가 닮았다고 보기엔, 이전에도 표절 시비에 워낙에 많이 휘말린 사람이다 보니.
대중의 시선이 곱지만 않은 것이 꼭 대중만의 탓은 아니라고 봅니다.
Judas Pain
13/10/27 08:36
수정 아이콘
대중음악에서 표절의 요점을 가식없이 말하자면

창의적으로 만들면 된다가 아니라,
법에 안걸리게 만들면 된다일 겁니다.


그리고, '법적인 표절'이란 표현을 쓰지 않는 한. 무엇이 표절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은 그냥 개인도 내릴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죄가 있다는 의견을 가지는 것과 법적으로 죄가 있다는 판결이 내려지는 것이 다른 문제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개개인이 내리는 판단이 정확한지도 알 수 없고 권위가 있지도 않습니다. 그러할 뿐이죠.


표절은 저작권법이 정립되기 이전에도 있던 개념이고 저작권법에 의거해서 법원이 표절 판단을 내리는 것은 법적인 표절판단일 뿐이지요.

음악에서 무엇을 표절했는지의 실체적 진실은 법원도 아니고 사실상 작곡가 본인만이 알 수 있고 그 작곡가의 선의만을 마냥 믿을 수 없는 이상, 개인들이 어떤 음악의 표절 의견을 표명하는 것 자체를 문제삼을 순 없다고 봅니다.
13/10/27 08:49
수정 아이콘
'똑같은 의미로', 개인의 개인의 표절의견 표명을 문제 삼아도 상관없지 않나요?
Judas Pain
13/10/27 08:5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표현이 부정확 했습니다.

'표명하는 것 자체를 금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가 더 명확합니다.
공허진
13/10/27 09:57
수정 아이콘
헌법위의 국민정서법이 참 문제입니다.
법적문제를 '내가 보기에 비슷하니 표절' 이런식의 여론몰이로 몰아가고 오히려 비전문가 다수가 전문가 소수를 무시하는거 보면 참 어이없죠
그리고 왜 아이유를 탓하는지 분홍신 아이유가 작곡 한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냥 아이유가 싫으니 까는거 아닙니까?
악플러들 막상 고소당하면 질질 짜면서 선처해달라고 할거면서 모니터 뒤에 숨어서 하는 짓거리보면 참 한심합니다
13/10/27 09:57
수정 아이콘
PD 수첩 인터뷰 중

김태원(그룹 부활 리더) - 이하 김

김 : 들리는 음악이야 안 들을 수가 없겠죠. 길거리에서 나오거나
하지만 제가 직접 턴테이블에 바늘을 올리지는 않습니다.

피디 : 왜그러시죠?

김 : 영향을 받기 때문에. 흔한 예로 엘리베이터의 도착음이 저도 모르게 제 음악에 섞인 적도 있어요. 그 자체도 자존심을 상해합니다.

김 : 앨범 하나당 12곡, 13곡을 담으면서 스토리를 전개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이어가는 작업을, 사실은 이십 몇 년 간 해 온 거죠. 주요 곡만 듣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하는 것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그냥 1번곡이 아니라 2번부터 12곡이 너무 허망한거죠. 작곡가로서는


이게 생각나네요
13/10/27 10:50
수정 아이콘
김태원 씨의 명언이라면 역시 "C코드가 니꺼냐?" 이거죠....
키니나리마스
13/10/27 10:28
수정 아이콘
다음은 2007년 12월 문화관광부에서 만든 '영화 및 음악분야 표절 방지 가이드라인'의 일부 내용입니다.

일반 청중의 입장에서 표절을 판단한다.
*음악의 표절 여부를 판단할 때 그 기준을 일반 청중 시각으로 삼을 것인가 아니면 음악 전문가들의 판단에 의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우리 법원이 명시적으로 판단을 내린 바는 없다.

*그러나, 미국의 많은 사례들을 살펴보면, 원칙적으로 음악의 실질적 유사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그 음악의 수요자인 일반 청중을 기준으로 하여 그 청중들이 듣기에 실질적 유사성이 느껴진다면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두 곡이 유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학설들도 대체로 미국과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로 10대를 위한 대중음악이라면 10대 청소년의 관점에서, 클래식 음악이라면 클래식을 즐기는 대중의 관점에서 그 유사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http://www.mcst.go.kr/web/s_notice/notice/noticeView.jsp?pSeq=3618
해당링크 들어가시면 전문을 파일로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중까는 분들은 잘 알고 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문광부도 미국도 대중의 판단을 존중하는데요.
르웰린견습생
13/10/27 10:53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대중의 판단이라는 것이 꼭 하나로 합치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키니나리마스
13/10/27 11:02
수정 아이콘
합치 안 되면 안되는 대로 그게 대중의 판단인거죠. 표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반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반이면 대중의 판단은 반반인거죠. 전문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중의 관점도 표절 판단의 기준 중 하나인거지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르웰린견습생
13/10/27 12: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향점으로 삼아볼 수는 있으나,
결국 표절 판단의 명백한 기준으로 삼기엔 참 모호해서
이 부분을 확대 적용하여 대중 만능주의로 빠지는 것을 경계하자는 것이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의 의견인 것 같습니다.
키니나리마스
13/10/27 12:49
수정 아이콘
표절에 관해 전문가들의 말을 믿기 힘들게 된 여러 전례들을 쏙 빼놓고 대중 만능주의 어쩌고 하는게 균형잡힌 시각으로는 안 보입니다.

어느쪽이 이 사안에 대해 확대적용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원칙적으로 음악의 실질적 유사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그 음악의 수요자인 일반 청중을 기준으로 하여 그 청중들이 듣기에 실질적 유사성이 느껴진다면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두 곡이 유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저야말로 전문가의 판단 안 믿는다고 함부로 대중 만능주의로 몰아가는거 경계하자고 쓴 댓글입니다. 대중의 판단도 전문가의 판단 못지않게 표절유무의 판단의 근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판단 역시 표절판단의 명백한 기준이 될 수 없어서 전문가들이 표절아니라고 말했다고 표절아님. 표절논란 끝, 종결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르웰린견습생
13/10/27 13:40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 음악의 실질적 유사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그 음악의 수요자인 일반 청중을 기준으로 하여
그 청중들이 듣기에 실질적 유사성이 느껴진다면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두 곡이 유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청중들이 듣기에 실질적 유사성이 느껴진다고 일반화하여 결론 내리는 근거는 항상 명쾌할까요?
혹은 대중의 판단이 이번 건처럼 대략 반반으로 갈린다면 그 판단은 어찌해야 할까요?

그리고 표절 판단의 다른 요건인 의거 관계를 짚어내는 데에는 전문적인 소양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일반 청중의 입장에서의 표절 여부 판단을 지향해야 하고,
전문가의 판단만이 표절판단의 명백한 기준이 될 수 없다는 논지에는 공감합니다만,

대중이 진실의 추구보다는 자신의 의견만을 옳다고 여기며 서로 간의 세력 싸움으로 치닫는 게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

이 부분에서 대중을 바라보는 서로의 핀트가 맞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키니나리마스
13/10/27 13:54
수정 아이콘
제 논지가 아니라 문광부의 가이드라인입니다.. 그리고 그 문광부는 미국의 사례를 보면.. 그리고 우리나라 학설들도 대체로 미국이랑 같은입장.. 이라고 말하고 있죠.

그리고 전문 읽어보셨으면 저한테 그런 질문 할 필요가 없으시다는 것도 아실텐데..

p28 음악의 표절여부에 대해 첫 시작문장이 '음악의 경우 가락·리듬·화음의 3요소를 기본으로 하여 곡의 전체적 분위기, 두 곡에 대한 일반 청중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표절 여부를 판단한다.]'

그리고 저도 타진요 같은 사람들 나타나면 그 사람들 깝니다.
르웰린견습생
13/10/27 14:07
수정 아이콘
말장난 같긴 하지만, 문화관광부 가이드라인이기도 하고 이를 참조한 키니나리마스 님의 주장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표절 여부를 판단한다는 단순한 걸 몰라서 제가 반문한 건 아니겠죠.


음…. 슬슬 말꼬리 잡기로 번질 것 같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어쨌든 좋은 의견 개진과 자료 제시에 감사합니다.
항상 표절 논란이 생기면 참 난해했는데, 문화관광부 가이드라인으로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될 것 같습니다.
키니나리마스
13/10/27 14:53
수정 아이콘
아, 제 논지가 아니라고 한게.. 전 사실 분홍신이라는 곡이 표절인지 아닌지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요. 다만 위에 댓글들 읽어보고 정말 대중의 판단이라는게 법적으로 표절이냐 아니냐를 따질 때 별 영향이 없는가 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봤던 것 뿐입니다.

즉, 표절논란에 관해서 법적인 판단을 할 때, 대중의 판단이라는게 근거가 되어야 한다 (혹은 전문가의 주장만큼 중요하다)라는 주장을 하려는게 아니라, 자료 찾아보니 근거가 되고 있네 라서. 오히려 저도 제 생각보다 대중의 판단에 손을 많이 들어주길래 조금 놀랐습니다.


어쨌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르웰린견습생님이 본인표현대로 하면 - 자신의 의견만을 옳다고 여기며 서로 간의 세력 싸움으로 치닫는 쪽의 분이 아니신데 자꾸 댓글 다셔서 조금 난감했습니다. 저도 결국은 그런 사람들에 대한 비판에 댓글의 목적이 있었다고 해야하니까요.
13/10/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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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홍신이 표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저도 대중인데요. 제 판단도 존중해주셔야 하지 말입니다?
키니나리마스
13/10/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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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하는데요? 위에 쓴 댓글로 대신하지요.
Around30
13/10/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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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도 전 표절이 아니라고 봅니다.
초반 도입부의 코드가 비슷한 것 뿐이고 워낙 전형적인 레개 리듬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리듬은 같을 수밖에 없고요.

물론 제이슨므라즈걸 안듣고 몰랐다. 이건 거짓말 같고
워낙 히트한 곡이라 도입부의 분위기를 비슷하게 끌고 갈려고 대놓고 의도했다고 보입니다만,(사실 이렇게 유명한 곡 표절한게 더 웃긴것이죠)
그렇다고 비슷하게 들리니 표절! 꽝꽝. 이건 뭐 대중의 마녀 심판이죠.
살다보니별일이
13/10/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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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전의 표절의혹과 반응이 다르다고 생각하는건 기분탓인가요.

조심스러워진건가.
王天君
13/10/27 10:55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식으로 치면 이번에 나온 샤이니의 에브리바디도 스크릴렉스의 표절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듣기엔 이 노래랑 비슷해. 고로 넌 표절 하지만 난 전문가도 아니고 그 음악에 대해 알아볼 생각은 전혀 없어.
이거야말로 천박한 다수의 권위, 대중만능주의 아닙니까? 무슨 노래 하나 나왔다하면 표절 노이로제에 걸린 듯 행동하는 것도 좀 지겹습니다.
개념은?
13/10/27 11: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타진요때랑 정도의 차이일뿐 비슷한 반응들인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간 표절논란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띄고 있죠.
김형석,방시혁, 배순탁씨까지.. 아이유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분들 마져도 나서서 원래 스윙이라는 장르자체가 유사성을 가질수 밖에 없다, 이런것을 표절이라고 하는것은 무리가 있다라고까지 말해주는데 그냥 내귀가 비슷한대, 난 끝까지 표절이라고 믿을래라고 하는거 자체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타진요때도 그랬어요. 아무리 조목조목 반박할만한 자료 나와도 타블로는 여전히 학력위조의 한 캐나다인이었을뿐이니까요. 뭐 그거랑 이거랑 어떻게 비교하냐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위에 말했을뿐 정도의 차이이지 이렇게까지 나오는데도 인정을 못하겠다라는 여론의 분위기는 흡사한것 같습니다.
부스터온
13/10/27 11:12
수정 아이콘
로이킴때랑 분위기가 흡사하네요.
봄봄봄ㅡ분홍신 대표곡이 표절시비에 휘말려서 다른 곡이 묻히는군요.
개인적으로 스쳐간다와 기다려는 정말 빼도박도 못한다고 생각되는데;;
르웰린견습생
13/10/27 11:16
수정 아이콘
베스티즈 게천 보라탄 님_아이유 '기다려' 샘플논란 종결
(링크: http://goo.gl/PfkGHe )

'기다려' 건은 얼추 정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스터온
13/10/27 11:25
수정 아이콘
음. 기다려처럼 차용한경우에는 따로 샘플링이란 표시를 안해도 되는건가요 원래?
르웰린견습생
13/10/27 11:34
수정 아이콘
그 부분에 관한 글쓴이의 설명이 댓글에 나와 있어서 첨부합니다.

『저런 샘플 천개가 넘습니다.. 샘플러는 패턴악기라고 보시면 되고요..
(가상악기(vsti) Gforce_M-tron 의 리듬샘플 rhythm 04)
앨범에 (어떤회사의 어떤제품명의 키보드 사용) 이라고 표기 안하는 것과 같습니다.

헷갈리실까봐 한마디 더 하자면... 저 가상악기값에.. 샘플 사용료가 포함된겁니다.』
부스터온
13/10/27 11: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스쳐간다와 비씃한 케이스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낯선이
13/10/27 12:06
수정 아이콘
분홍신은 작곡가가 원곡 그 부분 계속 돌려들으면서 통으로 트랙 다 카피한겁니다 레퍼런스도 정도껏 해야지 선을 넘은 거죠

이민수 본인이 했던가 아님 밑에 애들 시켜서 땄겠죠 음악하는 업계 식구들끼리 두둔하는 거야 매번 보는 행태구요

표절여부를 떠나서 작곡가로서 창피한 일이에요 소신있는 분인줄 알았는데 이번일은 실망이네요
13/10/27 17:24
수정 아이콘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저렇게 강하게 표절이 아니다 공부 더 하라 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자신들이 레퍼런스 하면서 표절에 안 걸리게끔 장치해 둔 것들을 대중들이 못 알아보고 감히 표절이라 하는 것에 대한 분노,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 장치들을 자신들의 입으로 말하기 구차한 상황에 대한 짜증이 섞인 것이 아닌가 지레 짐작 해봅니다.
루크레티아
13/10/27 12:13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호감형은 호감형이군요.
로이킴은 그야말로 찍소리도 못 하고 도장이 찍혔는데, 아이유가 관련이 되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침착해지는 느낌입니다.
13/10/27 12:44
수정 아이콘
로이킴은 [자작곡]이었고, 아이유는 이민수가 만든 곡 부른 건데 그게 같나요?
덧붙여 로이킴의 봄봄봄 같은 경우 곡분위기부터 코드진행 멜로디까지 너무 유사해서 전문가들 대부분이 [같다]라고 판정했고,
팬들까지 쉴드를 차마 못치고 원곡 저자의 [역표절]을 주장할 정도였구요.
루크레티아
13/10/27 13:36
수정 아이콘
보통 표절 문제가 불거지면 자작곡 여부를 떠나서 가수도 도매금으로 같이 까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저는 지금 상황을 보면 로이킴의 경우에는 '너 잘 걸렸다' 의 분위기였고, 아이유는 '일단 좀 들어보자' 의 분위기가 강하다고 봅니다.
13/10/27 12: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로이킴도 스쳐간다가 문제지 봄봄봄은 억울하다고 봅니다
13/10/27 13:29
수정 아이콘
로이킴 가루될 때 봄봄봄 - 러브이즈 캐논 우쿨렐레 버전 역표절 얘기꺼낸 사람인데 이번 사건은 그냥 어이가 없군요.
제가 힙합 다 비슷하게 들리니 표절이라고 하면 pgr에서 과연 몇분만에 가루가 될까요? 그게 사람들이 침착해서 그런걸까요?
루크레티아
13/10/27 13:43
수정 아이콘
로이킴은 우쿨렐레 버전의 반론을 제기하기 전까지 반론의 반 자도 꺼내지 못할 정도로 가루가 되었죠.
뭐가 비슷하다의 주장이 문제가 아니고, 이건 가수 호감도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Siul_s님이 소위 '얼굴빨로 먹은 우승자' 소리 듣는 상황에서 힙합 다 비슷하니 표절이라고 주장하신다면 가루가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호적대장을 불태우는 수준까지 가겠죠. 아이유나 현아 같은 친구들이라면 '얘들아 그냥 제발 조용히 하고 있어라' 수준으로 가겠고요. 로이킴이 원빈이나 이승기처럼 만인의 호감형 연예인이었다면 사실이 드러나기 전부터 미친듯이 까이는 일은 없었겠죠.
13/10/27 14:01
수정 아이콘
흠 그건 평소 이미지(장범준 축가 건이나 스쳐간다 의혹 등)와 어쿠스틱레인의 우쿨레레버전을 이용한 저격 언플 때문에 부당하게 욕먹은 로이킴 건이 문제고 이번 건에 대한 대응은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루크레티아
13/10/27 14:02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의 대중의 반응이 문제가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차이가 있다고 말할 뿐입니다. 순수하게 연예인 개인의 평소의 이미지 메이킹과 처신의 문제니까요. 그게 오히려 진짜 능력이죠.
Fanatic[Jin]
13/10/27 13:16
수정 아이콘
막귀라 그런지 분홍신은 오프닝은 가져다 쓴건가? 싶지만 그 뒤는요...안비슷한거 같네요...

음악 공부하신분들이 보면 비슷할 수도 있지만...그런거 잘 모르는 막귀들은 노래 분위기가 참 중요한데...

안 비슷하게 들려요...
스타트
13/10/27 18:12
수정 아이콘
뻔한 사랑의 노래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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