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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24 23:03:58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기타] [기타] 김진 "朴대통령은 피해자" vs 진중권 "둔갑시키지 마라"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4477



김 위원은

"전체적으로 국정원 사태에서 박 대통령은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태로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통치에 얼마나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가"라고 주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

이것도 자게에 올릴까 유게에 올릴까 고민하다..

이건 좀더 유머에 가깝지 않나 싶어서..여기로 왔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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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젤연탄구이
13/10/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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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감 맞군요
13/10/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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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컨닝하다 감독관한테 걸려서 곤욕치르면 내가 맘고생했으니 피해자 되는 거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3/10/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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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은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살인 사건으로 지명수배당해 도망다니느라 얼마나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가.
Frezzato
13/10/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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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13/10/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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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루피
13/10/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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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정론으로 거듭나고 있는 jtbc인가요 크크
13/10/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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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배수의 진은 '그건 개인 사상의 표출이었을 뿐' 인가 보네요.
13/10/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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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쟤네도 즐기고 있을 지도..
Darwin4078
13/10/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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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이 얘기하는 거지만, 저런 말같지도 않은 말 지껄이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자기가 하는 말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자신들의 51.6% 콘크리트 지지층이 자기들의 말을 믿어주기를 바라는 거죠.

그런데 요즘은 저런 얘기 하는게 지지층이 듣고싶어하는 얘기이기 때문이 하는 것일지도,
아니면 지지층이 생각하고 있는 바를 대변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도로시-Mk2
13/10/2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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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자주 했어요...

아니 요즘도 하고 있군요.
느린손
13/10/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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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에게 핑곗거리를 주는 거라고 봅니다.

말도 안된다는 거 알지만, 지지자들이 스스로를 납득시킬 꺼리가 있어야죠..
살다보니별일이
13/10/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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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전제가 깨지고 있는데 그걸 들이대면서 '이러이러한 전제하에 그런일은 있을수 없다' 이러고 있으니...

근데 그걸또 아하 그렇구나 하는 사람도 많고 쩝
風雲兒
13/10/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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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어찌 저런소리를 할 수 있는지..
자신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하려는거 아니면 미친거라고 봐야 하나요?
개소리=돈다발 인건가?
비욘세
13/10/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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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하는거라 확신합니다. 첨엔 무개념인줄 알았는데 몇번 토론하는거보니까 알면서 쉴드치는거더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3/10/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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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알면서도 저러는겁니다.

기호지세니까 어쩔수 없는겁니다. 저러면서도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 놓고 있을겁니다.
Liberalist
13/10/24 23:23
수정 아이콘
에휴...;;
13/10/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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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사건은 박근혜 정부 입장에서는 엄청난 악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댓글 단걸로 선거 판세가 바뀌었다고는 보기 힘들고, 괜히 야권쪽에 깔만한 구실을 만들어줬죠..
박근혜측에서 지시해서 국정원이 댓글을 단거였다면 진짜 호구인증이고,
이명박정부쪽에서 알아서 쌰바쌰바한거면, 이명박정부는 국가부채에 + 알파까지 제대로 얹어줬네요.
13/10/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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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영향력은 몰라도 그 사건을 국정원녀 인권 드립으로 마지막 토론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이용했고 이게 부당한 경찰 발표와 이어지면서 야당에 준 타격은 분명 유의미했다고 봅니다.
13/10/24 23:53
수정 아이콘
댓글로 판세가 바뀐게 아니라 댓글 달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민주당에서 의혹을 제기하면서) 판세가 바뀌려는 찰나 서울청에서 조작된 중간결과를 발표해버려서 판세를 다시 돌려놨죠
13/10/24 23:58
수정 아이콘
저는 댓글 사건 터지기 전이랑 경찰 중간발표 이후 지지율이 비슷했고,
그 사이에 댓글 사건 터졌을 때 조금 감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즉 사건터지고 감소 했다가 다시 증가한거라서, 선거 판세에 영향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forangel
13/10/25 00:11
수정 아이콘
이 댓글 공작은 대통령 선거 한두달동안 이루어진것이 아니죠.
이명박정부 내내 이루어졌다고 봐야됩니다.
즉 그 기간동안 알게 모르게 조금씩 사람들의 의식에 무언가를 주입한거구요.
애초에 이런일을 하지 않았다고 하면(원래 하면 안되는 당연한건데) 선거 결과 역시
장담 할수 없는것이죠.
13/10/25 00:20
수정 아이콘
오랜기간 댓글 달아온 기간의 영향력을 측정할수 없으면서,
짧은 대선기간의 영향력만을 단기적으로 측정해서 그걸 근거로 선거판세에 영향을 주지 못했고 단순히 악수에만 불과했다고 판단하는건 오류인것 같습니다.
13/10/25 00:22
수정 아이콘
그 선거 개입한 댓글 숫자가 사실상 얼마 안됬던걸로 기억해서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검찰 발표에 따르면 대북 관련 댓글 제외하고
정치 관련해서는 얼마 없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갯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미 여론조작이라는 자체 만으로 충분히 비판받고, 개혁되야 할 일이지만
선거 결과에 크게 영향을 줬을지는 의문이네요
13/10/25 00:29
수정 아이콘
대선과 직접적인 관련성만 있는게 5만건 정도면, 간접적으로 특정 세력에 대한 비판 혹은 옹호발언은 더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검찰발표에 따른 정치관련글은 전문을 직접 보시고 숫자 확인하시는게 좋을거 같구... http://www.ohmynews.com/NWS_Web/Event/nisre02.aspx

사실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장기적 혹은 단기적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는데다가 그게 중요한 사항도 아니니까요.
13/10/25 00: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본질을 흐린거 같아서.. 절대 선거개입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너무 논란이 되다 보니까 당황스럽네요..
13/10/25 00:4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렇게 축소하려고 난리를 치는데도 점점 전방위적으로 실체가 드러나려고 하는 상황에서
굳이 그 영향이라는 것을 낮게 평가 필요는 없겠죠
아무튼 그 이야기는 이미 다른분들도 많이 이야기 하셨고 오해의 소지도 있으니 그건 넘어가고

일단 선거판세가 바뀌었다고 보기 힘들다고 치고 그걸 박근혜측에서 지시했다고 가정했을때에도
그건 그냥 호구라 괜히 깔만한 구실을 만들어준 건 아닙니다
시험전에 내 점수가 합격선을 넘는다는 결과를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몇점 더 올리지자고 컨닝을 안하겠지만
어떻게든 합격은 하고 싶은데 그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불법이든 뭐든 상관없이 할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 몇점 더 올릴 컨닝방법이라도 가리지 않고 실행하겠죠

님의 첫 댓글에서 호구라는 속어로 나타내시는 의미가 참 애매하기는 한데
어차피 결과에 영향을 못줄 일인데 필요없는 괜한 짓을 한 무능한 사람이라는 식으로 바라보는 것이라면
그보다는 결과에 어떻게든 영향을 주기위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한 부패한 사람이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그렇기에 결과에 영향을 줬냐 안줬냐보다는 해서는 안되는 짓을 했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져야하는거겠죠
13/10/25 00:5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해서는 안되는 짓이었죠.. 결과에 영향을 안줬을것이라는건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저 때문에 댓글이 산으로 가는군요.....................;;
13/10/25 00:26
수정 아이콘
현 정치 상황에서는 대북 관련한 댓글 역시도 선거와 연관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은 유권자들이 대북관련정책을 중요하게 여기고 투표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 하나만으로도 민주당을 찍어줄 수 없다는 유권자들이 꽤나 많죠. 그러니 댓글을 종류별로 나누어서 생각하신다면 대북관련한 댓글은 선거에 영향을 주는 댓글로 분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르키아르
13/10/25 00:30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으로 박근혜 정부입장에선 최고의 한수였죠.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 보면

이미 대통령 선거 다 끝났는데 어쩌라고? 버티기만 하면 끝나는 분위기죠.

국정원 동원해서 여론조작할려고 댓글단게 걸린게 5만건이지, 실제론 더 얼마나 광범위하게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1.8%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다면, 대선결과를 바꿀수 있는 일인데

괜히 국정원 동원안했다가, 대통령 못됬으면 어떻게 할뻔 했습니까.

순수하게 박근혜 입장에선 최고의 한수였고.

현재 돌아가는 모습 보면

다음번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대선때 주구장창 계속 써먹을까고 봅니다.

저런짓 했다가 걸리면, 엄청난 타격을 입거나, 결과가 뒤집히는 정도가 있어야

겁나서 못하지

선거 끝났으니 결과 못바꾼다는데, 안할이유가 있겠습니까.

안걸리면 최고고, 걸려도, 좀 시끌시끌하고, 대통령하는데 별 문제도 없는걸 말이죠.

그대신 이제부터는 더 치밀하게, 안걸리게 주의하긴 하겠죠.
13/10/25 00:32
수정 아이콘
인지하고 계시다시피, 영향이 얼마나 있는가를 논하는 건 무의미합니다.
댓글이 0.02%? 개소리죠.
13/10/25 00:33
수정 아이콘
대북 관련 글 = 민주당을 비판하는 글 , 이라는 것에 공감이 안됩니다.
검찰에서 발표한 선거 개입 글 100여개 제외하고는,
특정 집단이나 정당을 언급조차 안했다고 아는데..
단순히 북한 비난 = 민주당 비난 이라고 받아들인 사람들이 과연
그 글을 안봤더라면 새누리당을 안찍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엄한 댓글 달아 논란을 일으킨거 같아서 마음이 착잡하군요...
그냥 빨리 국정원 개혁안이나 제대로 내놨으면 좋겠네요.
마르키아르
13/10/25 00: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새누리당쪽 사람들이..

좋은 머리를 안좋은 쪽으로 써서 문제지.

정치나, 투표, 민심, 여론몰이, 이런 쪽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에 별 영향도 안주는데

그사람들이 호구라서? 바보라서? 선거에 영향 줄꺼라고 착각해서?

그런 엄청난 일을 벌였을 것이다? 그게 더 납득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3/10/25 00:47
수정 아이콘
사실 국정원 댓글은 그 여론몰이 놀이의 극 소수 일부분일 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흔히 여배우들 드레스 입을 때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라고 하잖아요.. 비슷한 경우인거 같은데,
안철수 등장으로 갑자기 판도가 확 바뀌면서 여러가지 수를 쓴거 같습니다.
순수하게 조사 결과로만 보자면, 정치 개입 댓글 100여개인데 이게 선거 결과를 뒤바꿀 만한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이 안들어서요..

차라리 다른 언론보도 이용하거나, 진보성향 공약을 들고나오는 등 정치전략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이 들고요..

결과적으로 지금 이 국정원 때문에 현정부의 정당성이 위협받는다는게 엄청 큰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박근혜라는 캐릭터 때문에 정부 지지율이 높은거지, 이번 국정원 사건 제대로 처리 못하면
다음 선거 때 새누리쪽이 민심을 잃을 가능성이 크죠. 정치 잘 모르는 사람들도 지금 여당과 야당이
대판 싸우고 있고, 두들겨 맞고 있는 쪽은 새누리당 쪽이라는 건 다 알죠..
마르키아르
13/10/25 00:50
수정 아이콘
정치개입 댓글 고작 100개를 달려고 그런 일들을 벌였다?

그게 오히려 더 납득이 안가는 일이죠.

그럴꺼면 새누리당원중 아무나 한명이 열씸히 그냥 인터넷에 한달만 글써도 1000개는 쓸꺼 같네요.

명백하게 걸린게 그정도고

삭제하고, 다 없에서, 안걸린게 훨씬더 많았을꺼라고 추측하거든요.
13/10/25 01:01
수정 아이콘
여론 조작 댓글이 선거 결과를 바꾸지 않았을거라는건 그냥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제 생각을 절대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들어주세요.

사실 검찰에서 마음만 먹으면 국정원 전 직원 IP 다 조회해서 인터넷에 적은 글들 다 추려낼 수 있습니다.
개인이 삭제하거나 없애더라도, 그대로 회사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 있으니까요..
검찰이 제대로 조사 했다고 가정하면, 조사결과와 실제 작성한 글 숫자가 몇배 차이 안날거 같습니다.
theRedlantern
13/10/25 12:36
수정 아이콘
그런생각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저처럼 영향 엄청 주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친구들 수명이 그런 글을 읽고 안보관때문에 박근혜를 찍었거든요
100개 올릴라고 국정원을 움직였을까요,,..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저혼자 하루면 100개 올립니다
13/10/25 00:39
수정 아이콘
무의미한 논의이긴 하지만...

굳이 논해보자면 새누리당을 찍을까 말까 흔들리던 마음을 북한 관련 글을 보고 "북한은 역시... 그래도 새누리당이 북한 관련 일은.." 이런 식으로 자기 합리화를 통해 마음을 다 잡는 그런 상황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었다고 봅니다만.
13/10/25 00:52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거의 극극극극소수이지 않을까요..;
북한 비판 글을 보고, 새누리당을 찍어야 겠다.. 라고 생각하나요 설마....

오히려 북한이 천안함, 연평도사건으로 한국 국민들의 적개심을 불러일으킨게 더 영향이 클거 같네요..
13/10/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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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실질적인 사건들의 영향이 더 크겠죠. 그러나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도 하니 그 사건에 대한 기억이 옅어지면 그 사건이 사람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도 줄어들텐데.. 그 사건들을 계속적으로 상기시키면 "그 사건으로 이득 본 세력"이 계속적으로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만.

이른바 북풍이 불어오면 특정당이 지지율 면에서 이득을 본 것은 한국 정치사에 많이 있었던 일이었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차이점이 북한에 대한 "겉태도" 밖에 없다는 분석도 있는 판이니... 북한에 대한 적개심을 지속적으로 키우는 것은 어느 특정당에게 유리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3/10/25 01:02
수정 아이콘
네 그런 영향들 받은 사람도 있을거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선거 결과를 바꿀 정도라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13/10/25 01:06
수정 아이콘
선거 결과를 바꿀 정도라는 "영향력"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죠.

단순히 민주당 표가 새누리당 표로 넘어갔다는 수준의 영향력으로 생각해보면... 그런 수준으로 선거에 영향력을 끼칠 비리는 "선거함 바꾸기" 수준의 개입 밖에 없습니다. 댓글 다는 것이 당연히 그런 수준은 아니죠.

저의 의견은 북한 관련 댓글은 "선거 관련 댓글"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굴 뽑아라 수준의 말이 없더라도 충분히 선거 결과에 영향은 끼칠 수 있는 댓글이라는 거죠. 그 영향이 미비한지 거대한지는 모르겠지만요.
13/10/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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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얘기가 돌고 도는것 같은데 정리하자면

1. 검찰에서 조사 결과 밝혀낸 선거 개입 댓글 : 100여개 -> 너무 적어 결과에 영향을 끼치긴 부족

2. 그 외에 대북 관련 글 몇만개 -> 특정 집단을 언급 안했는데, 이걸보고 표심이 옮겨질 사람은 극소수
오히려 대북 관련해서 새누리당 찍은 사람들은 천안함, 연평도 같은 큰 사건 때문일 것

이게 제 생각입니다. 선거개입이 없었으면, 두 후보간 표차이를 줄였을 지는 몰라도
선거 결과를 바꿨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karlla 님은 북한 비판 관련 글을 보고 민주당 찍으려다가 새누리당으로 갈아탄 사람들이
국민의 2%가 넘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거 맞나요.

뭐 이건 각자 생각의 차이니까 정답이 없는것 같네요 토론은 이만하고, 자야겠네요.. 좋은밤 되세요..
13/10/25 01:23
수정 아이콘
저런걸로 민주당 지지층을 새누리 찍게 만드는건 불가능 하겠지만 부동층의 투표 선택에 별다른 영향을 안 줬다고 보기가 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원래 네거티브를 비롯한 선거 전략도 부동층을 대상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이번 국정원 건도 부동층을 대상으로 한 공작이라고 보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13/10/25 01:30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건 모를 일이죠. 막상 실행한 사람도 모르겠죠.

얘기가 돌고 도는 것이 아니라 제 얘기는 한결 같고 님도 동의하신 것 같다가 다른 소리하시는 겁니다. 제 애기에 동의하셨다가 다시 2%에 집착하시는 것은 님이시죠.
13/10/25 01:30
수정 아이콘
koel2 님// 그 부동층이 북한 비판글 보고 새누리로 넘어간다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고작 그걸로 그 많은 부동층이 넘어 갈 거 였으면 이미 천암함, 연평도 사건 터진 후에 새누리 쪽으로 기울었겠죠.
대선 시기에 부동층은 종복 프레임에 영향을 받을 집단이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부동층을 노리고 한 국정원 선거 개입한건 맞지만, 북한 비판 글로 한게 아니죠.

북한 비판글이 선거에 영향을 줬을 수는 있겠지만, 선거 결과를 바꿀거라는건 너무 터무니 없는 소리입니다.
동의하다가 다른소리 하는것 같으시면 제 말 뜻을 제대로 이해 못하신 것 같네요 영향을 줬다는건 동의하지만
결과를 바꿨다는건 동의 못한다는 겁니다. 왜냐면 그 영향이 거의 미비하니까요
13/10/25 01:36
수정 아이콘
2%가 넘을지 안 넘을지 모른다가 제 생각입니다. 그걸 속단할 이유도 없고 확신을 가질만한 근거도 없으니까요.

제 의도는 북한 관련 댓글이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댓글이니 정치 관련 댓글과 따로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는 동의하신 것으로 보이네요.

선거 결과가 바뀌었을 것이다? 이건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가 알 수도 없으니 더 논할 수 없겠습니다.
13/10/25 01:42
수정 아이콘
karlla 님// 거기에 동의한건 아닙니다. 정치관련댓글과 북한관련댓글이 선거에 끼치는 영향이 다르니까 따로 분리해서 생각해야죠.
그리고 북한관련댓글 단건 위법도 아니고요. 괜히 검찰이 모든 댓글을 필터링해서 100여개를 골라낸게 아닙니다.
생각의 차이를 좀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댓글도 유심히 좀 읽어주세요.
13/10/25 02:46
수정 아이콘
Yeah 님// 그 영향이란건 저희가 웹에서 어떨 것이다 정도로 추론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죠. 국책기관이 달려들어도 얼마나 영향을 줬을지 측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 영향이 미비할거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결과를 바꿨느냐는 여기서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죠. 그건 이미 측정할 수 없는 과거의 일이니까요. 단순히 결과를 바꿀 수 없었을테니 영향력이 미비했을 것이라 추론하기엔 중간과정이 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물론 그 전에 결과가 어땠을 것이다 같은 이야기 하는건 논점 이탈이기도 하고요. 이딴 형태의 여론 조작이 국가 조직에 의해 광범위하게 발생하였다는 점만이 중요할 뿐입니다.

그리고 북한비판글이라고 통칭되는 글과 트윗의 내용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르죠. 북한 까면서 국내 동조 정치세력 같은 뉘앙스의 단어 몇 개만 넣어 줘도 종북빨갱이 프레임 직격타 맞는건 여권이 아니라 야권입니다. 선거판에서 매우 다양한 프레임 짜기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단순히 북한 비판하는 글이라고 정치와 관련이 없으리라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남성연대 헛소리 몇개 짜깁기 해서 꼴페미랑 엮어 여성을 까는것을 통해 야권을 까기도 하는 세상이니까요.
똘이아버지
13/10/25 05:35
수정 아이콘
Yeah 님// 100개 이야기는 수십일 전 이야기고
트위터 5만건 및 포털에서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는 거구요
이미 엄청나게 삭제하고, 삭제하다가 도중에 남은것만 가지고 1차 공소를 한거에요

무슨 백개 이야기를 아직까지..
13/10/25 07:30
수정 아이콘
똘이아버지// 참으로 죄송합니다. 무슨 100개 이야기를 아직까지해서요
13/10/25 07:45
수정 아이콘
koel2 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답변은 이미 위에서 거의 다 얘기했으니 생략하도록하겠습니다. 똑같은 말만 반복할거 같네요

추가하자면 결과를 바꿀수는 없었을거니 영향력이 미비하다는 말이 아니라, 이미 지난 몇년간 천안함이나 연평도 등 큰 사건이 많이 터져서 북한 비판만으로 종북프레임에 휘둘릴 만한 사람들은 이미 새누리쪽으로 기운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북한관련 글 보고 새로 표심을 바꿀 사람은 많이 없었을거고요..
이런 사람들 조차도 극 소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계속 말해온 북한 관련글은 특정 집단까지 엮어서 작성한 글이 아니라 순수하게 북한 비판 내용만 포함했다고 전제가 되어있었습니다. 님께서 얘기하시는 그런 글은 당연히 정치관련글이죠. 위에 댓글 보시면 얘기했었습니다...
13/10/25 13:43
수정 아이콘
본인의 생각이 아닌 실질적인 근거를 들어주셔야죠.
13/10/25 16:21
수정 아이콘
karlla님이 먼저 본인의 생각이 아닌 실질적인 근거를 들어주셔야죠.
분명히 제가 karlla님의 의견에 반박하면서 시작한게 아니라
karlla님이 제 의견에 반박하면서 시작한거니까요.

검찰에서 북한비판내용만 포함한 댓글이 선거 개입에 관련이 없고, 위법이 아니라고 발표됬는데,
북한비판댓글과 정치관련댓글이 같다고 반박하시면서 드신 그 [실질적인 근거]는 무엇인지요?
존재의 증명이 우선이지 비존재의 증명이 우선이 아닙니다.
이미 북한에 적대적인 국민들의 표심을 북한비판댓글이 이동시킨다고 할만한 근거를 들어주세요.

님의 생각이 ~하니까 영향을 끼칠 것이다. 라고 하셔놓고
제가 제 생각은 ~하니까 영향을 안끼칠것이다 라고 말하니까
실질적인 근거를 들라고 하는건 설득력 없어보입니다.
13/10/25 16:43
수정 아이콘
존재의 증명은 쉽죠. 저의 아버님이 인혁당 논란 등으로 갈등하시다가... 신문 보시고, 인터넷 보시더니 북한은 역시 안 되겠어. 라고 하시더군요. 결국 새누리당 찍으신 것으로 알고요. 존재의 증명이 되었나요? 저는 아버지 같은 분이 얼마나 더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알 방법도 알지 못하고요. 선거의 결과를 바꿀 정도로 많을지 안 많을지 알 수 없지만 국정원 댓글 등을 통한 북한에 대한 여론 환기가 투표에 영향을 준 사례를 알고 있습니다.

검찰은 "엄밀한 법 적용"을 해야 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하나하나를 중요시해서 법을 적용한 판단을 존중합니다. 선거와 관련된 적용이니 더욱 그래야겠죠.

그러나 동시에 북한에 대한 비판을 굳이 일개 시민으로 위장하여 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한 것은 북한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면 지지율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 당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며(이건 이때까지의 지지율 움직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증명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만. 말씀하시는 연평도 사건 등이 그러한 예가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여론을 지속적으로 나쁘게 만드는 댓글 등이 "단순히 북한을 비판하기 위한 댓글이야 그래서 선거에는 영향이 없어!" 라고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13/10/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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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비판댓글이 정치관련댓글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을 증명]하셔야죠.
극소수 사람들에게는 영향이 있을수도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karlla님께서 저한테 반박하신 주내용은 북한비판댓글을 정치관련댓글과 동일시 해야된다는 거였는데요?

정치관련댓글은 한쪽의 성향만을 대변해서 왜곡된 사실을 전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식을 강제로 변화시키지만
북한비판댓글은 실제 사실들을 전달하는거기 때문에, 사람들 스스로가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대북공작도 국정원 업무중 하나인데요.. 합법이고요.

아버님 께서 단순히 북한관련댓글만 보고 새누리당 찍으신건가요?
다른 언론보도나 사설, 칼럼 등을 전혀 접하지 않으셨나요? 전국이 가만히 있는데,
국정원만 북한에 대해 비판적이었나요? 그 댓글이 아니라도 이미 알고있던 사실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국정원의 북한비판댓글의 의도는 새누리당 지지율 높이기 위함이 아니죠.
그런 논리라면 선거 기간에 북한이 미사일 쏘거나 핵개발했다는 뉴스도 보도 못하겠네요.
님 기준에서 공정성에 위반이 되니까요.
13/10/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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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국정원이 일반시민으로 속이고 여론 몰이하는 것을 동일시하신다면 뭐.. 더 얘기할 것도 없겠습니다.
13/10/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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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생각하는 국정원의 의도가 잘못된 거라는겁니다. 국정원이 여론몰이해서 북한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건 북한의 대남심리전에 대응해서 하는 합법적인 행동입니다. karlla님께서는 그게 무슨 의도이든
'우리 민주당 지지율 떨어지고 나쁜 새누리당 지지율 오르는데 이거 이상한 의도로 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러나 동시에 북한에 대한 비판을 굳이 일개 시민으로 위장하여 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한 것은 북한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면 지지율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 당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며//

라고 작성하신 글을 보고 새누리당 지지율 올리는 결과가 나온다면, 무조건 새누리당을 위해서
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편협한 시각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기위해 뉴스를 예로 든겁니다.
님의 논리에 따르면 북한 비판 뉴스보도 나오면 새누리당 지지율 올라가니
새누리당을 위해서 뉴스보도 하는걸로 해석해야되거든요.

제 말 뜻을 좋을대로만 해석하시니 더 얘기할것도 없네요
13/10/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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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값을 200명분 돌렸는데 300표 차로 이겼으니 상관없는 거 아니냐'라는 논리로 들리네요
13/10/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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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한적없다고 수차례 밝혔습니다.
바람모리
13/10/25 10:44
수정 아이콘
정치관련댓글은 100여개뿐이다 = 선거결과를 바꿀정도는 아니다.
반대하는 의견 = 댓글때문에 선거결과가 바뀌었다.. 로 정리해주셨군요.
새롭네요 글은 많지만 그중에 정치관련글은 100여개뿐이다.
13/10/25 16:24
수정 아이콘
댓글달면서는 몰랐는데, 검색해보니까 그 100개 말고도 추가로 찾아낸 것이 더 많다는사실도 알게 됬습니다.
국정원 이용안했으면, 박근혜가 당선 안되고 문재인이 당선됬을 수도 있다 라는 시각에 대해서 반박하다가
논지가 흐려졌는데, 분명히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국정원 개혁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13/10/24 23:41
수정 아이콘
박대통령은 피하자인데 말씨 하나 잘못 쓰셨네~
어쩌겠습니까.. 저쪽편인 사람인데 되도 않는 말이라도 자기 진영 쉴드쳐줘야죠.
윤보라
13/10/25 00:06
수정 아이콘
방송 내내 김진은 본인은 합리적인 사람인 척하느라 노력
아티팩터
13/10/25 00:09
수정 아이콘
저런데 덧글보면 그런 생각이 주류인거같아서 무서워요
스타카토
13/10/25 01:12
수정 아이콘
제 시선에서는 김진의원의 논리가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생각이 되는데...
반대로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김진의원의 말이...우세하다고 생각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겐 오늘 진교수의 토론이 약간 아쉽게 느껴지네요...
반대로 김진의원이 컨셉이라고 할까요? 프레임이라고 할까요.어쨌든 그 프레임을 잘 준비를 한것같네요.
설훈의원이라던지...삼권분립이라던지...김대중정권이라던지....사법부판단이라던지...
새누리지지자들이 좋아하는 단어로 토론을 더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좀 아쉽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사건이 말빨로 이렇게 프레임이 쳐지는것이 참 무섭습니다..
새누리당이 이래서 무섭다는 생각도 드네요.
13/10/2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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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진씨 또 한편 집필하셨군요.
다른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소설가 김진씨라면 저런 말도 안되는 논리도 내선일체해서 진심으로 믿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게감 맞군요(2)
王天君
13/10/25 01:43
수정 아이콘
으이그 요즘 말 같은 소리를 말이지
13/10/25 17:25
수정 아이콘
하아. 그게 불법에 걸리지 않은 것은 선거법 관련해서 그런 것이지 그런 행동 자체가 정당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님이 찬성하시는 국정원 개혁 방안에 그 잘난 심리전 못하게 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만 아셨으면 좋겠네요.
13/10/25 19:29
수정 아이콘
댓글 몇 개 보니 저 피해자 둔갑 논리가 왜 나오는지 이해가 가네요.

여당과 현정부는 명백한 가해자 측인데 괜한 뻘짓해서 정당성 위협받는 피해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걸 보면 김진이 지지자들에게 얼마나 훌륭한 핑계거리를 던져줬는지를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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