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단거리에서 가장 핫한 나라라면 바로 자메이카이지요...
남자는 우사인 볼트가 꽉 잡고 있고 여자 쪽에서도 자메이카 출신 스프린터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여기 그런 자메이카 종특을 찜쪄먹는 종특이 있으니 바로 마라톤의 케나 종특입니다...
남자부 같은 경우 현재까지 가장 좋은 기록 10개 가운데 8개가 케냐 선수에게서 나온 기록이고 물론 현존 세계최고기록(2시간 3분 23초) 역시 올해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케냐 선수가 수립했습니다...

여자부는 영국의 넘사벽 언니 래드클리프의 기록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역시 역대 최고 기록 10개 가운데 3개가 케냐 선수에 의해 수립되었습니다...

참고로 한국 남자 마라톤 기록은 이봉주 선수의 2시간 7분 20초이고 여자 기록은 권은주 선수의 2시간 26분 12초입니다...

케냐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아침에 가볍게 20km씩 조깅이라도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