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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2 13:48
저는 2번같은경우 "나만 이 지옥에서 고통받는게 억울하니 너도 어서 이곳으로 오렴" 이라는 의미라는걸 유부남들에게 꽤많이 들었습니다 -_-;;
13/10/22 13:55
굳이 결혼시장에서 나이에 따른 가치를 따진다면, 여자 쪽이 빠를수록 이익인 게 보통이지 않나 싶어서요.
p.s 특히 교회 쪽에서는 장난 아니라서...
13/10/22 13:55
애도 안낳고 결혼도 안해서 그런 걸지는 모르겠는데, 남자는 사랑받는 것에 안주할 줄 모르고 여자는 알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고를 수 있다면' 남자는 일찍 해봐야 그걸 걷어차기 십상이고 여자는 더 좋은 조건으로 교환할 수 있지 않냐..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13/10/22 14:57
어릴 때 가면 더 고생을 하는 건데, 그래도 여자는 어린 것이 장점이지만 남자는 아니거든요.
남자는 일찍가서 더 고생할 필요가 없고, 여자는 고생은 하더라도 일찍가면 장점이 되죠. 물론 그런 거 상관없을 정도로 이쁜 여자면 좀 늦게 가도 되겠지만.
13/10/22 13:59
저도 반대로...
가장 솔직하고 적나라한(?) 공간인 선시장만 보더라도, 남자는 30대 이후 매칭되는 상대방의 소위 "등급"이 급격히 올라가고 여자는 확 떨어집니다. 이후 그러한 경향은 점점 더 심해지구요. 바람직하고 말고를 떠나서, 현실이 그런 것 같네요.
13/10/22 14:36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면 빨리해서 빨리 갖는게 최고. 그런데 아이 안 갖겠다고 결혼한 커플 상당수가 결국 아이를 갖습니다.
아이 키우는게 힘들다고 하지만 아이로 인한 행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13/10/22 20:17
100%는 아니지만 사실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집도 둘까지 가지고 안 가지겠다고 했는데 가끔 어린 아이들 보면 더 가질까? 하고 농담삼아 아내랑 이야기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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