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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1 15:01
허구연은 뭐랄까... 삼성은 싫어하고 한화는 무시하는 경향이 짙죠. 둘 다 싫겠지만 직관적으로 화가 날 만한 쪽은 삼성 팬이고 곰곰이 씹어 보면 씹어 볼수록 화가 나는 쪽은 한화 팬이라는 느낌.
13/10/11 15:07
아...정말 싫어하는 해설이에요. 저번 류현진 등판때도 어찌나 땅볼을 던져야한다고 헛소리를 해대는지...
그놈의 타격매커니즘 투구매커니즘...
13/10/11 15:24
지원을 받았으면 승리를 했다는 소린데 위의 표만 보면 단 2번 (3실점)
빼고는 2실점 이상하면 패 또는 ND였습니다.. 지금 한화랑 비교해도 지원을 더 못받았었습니다.
13/10/11 15:19
한화팬으로써 정민철은 많이 미안하죠. 진짜 팬덤 센 팀에서 있었다면 일부해설자및 일부팬들의 말같지도 않은 소리 안들을 신성불가침급의 선수였을텐데...
13/10/11 15:19
언젠가 부터 자꾸 한화 무시하는 경향이있다는걸 느꼈는데
김태완선수의 "스쳤으요.." 장면 보고서는 욕을 얼마나 했었는지..
13/10/11 15:41
글의 주제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네요.
이스포츠든, 스포츠든 극적으로 경기가 끝나면 팀의 애정을 떠나 '장면'자체에 전율을 하고 싶은 마음이 팬들이라면 누구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번 넥센의 끝내기(2차전)로 경기가 끝나는 날, 와....싶더군요. 야구를 별로 보지 않는터라 저는 말로만, 글로만 이분의 위업을 알았지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우연히 10회말만 경기를 봤던 상황이였는데...공중파에서 열연을 보이실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기분 참 착잡하더군요.
13/10/11 15:43
진짜 거지같죠. 정민철이 야수지원을 잘 받았다니 야구 팬들 중 헤비한 팬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당시에도 해설 했던 분이 모르시다니요.
윤석민보고 크라이라고 했고 그레인키 등 크라이 크라이 하지만 원조 크라이가 정민철 코치 아닌가요. 통산 15승 이상한 시즌이 99년 딱 한번 밖에 없어요. 커리어만 놓고보면 이 해가 잘한 해도 아닌데 오히려 18승이네요. 최동원 선수 저도 좋아하는데 KBO기록만 놓고 보면 전성기가 너무 짧죠. 그래서 한화 영구결번 3인방이 절대 밀리지 않죠. 송진우, 장종훈은 KBO에서 상징적인 존재라고 생각하고 정민철도 한화 레전드 투수들 중에 단연 1순위 선수이니.. 왜 최동원 선수를 평하면서 한화 선수들 가치를 깍아내리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최동원 대단하다 하면 되는 걸 가지고.. 최동원 이름만 가지고서도 야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최동원이 대단한 선수라는 거 알고 있지 않습니까. 아 정말 허구연 해설 생각할수록 열받아요. 김태완 스쳤어요도 인간이면 할 수 있는 말인가 싶고 이대수 mvp 인터뷰도 그렇고.. 찾아보면 더 많을텐데.. 왜 이런 인간이 한국을 대표하는 해설인지 짜증납니다. 준플 2차전 끝나고 허구연의 해설이 편파다 아니다 논란이 많이 되던데 애초에 왜 편파논란 있는 해설을 안 썼어야죠. 그 경기 허구연이 편파했는지 안했는진 경기를 후반만 봐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mbc가 좀 경고해야죠. 예전에 삼성이었나요? 사과문 한 번 올리더니 그 뒤론 그런 게 없는지.. 진짜 꼴 보기 싫어요. 해설의 질이 좋냐 나쁘냐의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13/10/11 15:59
그만큼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지 않다는 거죠.
그냥 해설들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60%는 될것 같네요. 그런면에서 야구는 이해하면서 보기가 참 힘든 스포츠에요. 축구에서는 제일 이해하기 어려운 룰이 기껏해야 오프사이드 정도지만 야구는 인필드 플라이니 볼 데드니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이니 보크니 설명하기도 어려운 룰들이 많아서.... 왜 우리나라에는 좋은 해설자가 잘 안나올까요? 이것도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지 않아 돔구장이 생겨야만 해결될 문젤까요?
13/10/11 16:27
라이트한 팬들은 그런가보다 하긴 할 거 같긴 해요. 인필드 등의 규칙은 해설들 모두 제대로 설명할 줄은 알긴 하고 간혹 생전 첨 보는 규칙이 나오긴 하는데 3피트라인 아웃같은 해설자 정도면 현장출신이니 누구를 가져다 놔도 문제는 없을 거 같아요. 보크는 해설들도 가끔 헷갈려하는 애매한 규칙이긴 합니다만..
허구연과 다른 해설들이 갈리는 게 말빨 같네요. 확실히 허구연은 말빨이 되는편이고 국제대회 중계 경험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다는 게 먹고 들어가는 게 크죠. 이미 좋은 해설들이 몇 있고 좋은 해설이 될 깜냥이 보인느 해설들도 있는데.. 박혀있는 허구연 때문에 자리를 못 잡으니 안타깝네요. 그런데 이런 건 야구 말고 축구도 그렇고 연차되는 해설을 아랫 까고 들어가지 못하는 이런 문화가 좀 안타깝네요.
13/10/11 23:23
허구연은 국제대회 경험으로 대중에 친숙한게 아니라 대중에 친숙한 간판해설자이니 국제대회를 맡는 거죠. 물론 지금은 자신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위치고..류현진 중계 좀 안했으면 싶지만ㅡ.ㅡ
13/10/11 16:11
커쇼 : 16승 9패 8ND / 퀄리티스타트하고도 승패없음 12회 / 퀄리티+하고도 승패없음 10회
류현진 : 14승 8패 8ND / 퀄리티스타트하고도 승패없음 9회 / 퀄리티+하고도 승패없음 3회 그레인키 : 15승 4패 9ND / 퀄리티스타트하고도 승패없음 6번 / 퀄리티+하고도 승패없음 2회 올해 타선지원 가장 못받은건 커쇼네요.... 근데 LAD 전체가 타선지원을 못받은 편도 아니고 하니.... 참..아이러니 하네요.
13/10/11 16:30
커쇼 경기를 다 못봐서 확실한진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에이스 투수는 상대 에이스와 붙으니 커쇼만 그럴 수도 있긴 하죠.
뭐 그렇다고 해도 1점대 방어율에 9패는 참 대단하긴 합니다. 경기수 크보로 환산하면 16승도 못 찍었을 거고.. 다저스 구장이 투수친화구장이기도 하긴 하죠. 흐흐 그래도 확실히 올해는 커크라이긴 하네요. 내년엔 그러지좀 말자 다저스 ㅠㅠ
13/10/11 17:48
허구연의 해설은 국뽕 맞고 보는 국대경기나 메이쟈 경기를 제외하면 굉장히 불편하고 듣기 싫은 해설이죠.(하일성 해설은 그냥 해설안햇으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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