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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2 18:32
식당에서 먹는거니까 부먹 or 볶먹이 기본이죠.. 찍먹은 배달에서만 통용되는 얘기입니다
사실 식당에서 먹는거면 부먹도 용납이 안됩니다.. 볶아주는 번거로움을 덜겠다는 주방장의 얄팍한 술수에 불과합니다..
13/10/02 18:35
팬에 소스와 탕수육을 넣고 볶아주는겁니다. 일반적인 부먹보다 소스가 졸아들고 잘 배어들어 있고 여분의 소스가 없어서 먹는동안 과하게 눅눅해 지지도 않습니다.
13/10/02 18:35
원래 탕수육은 양념에 같이 볶아서 나오는데, 배달시에만 양념을 따로 담아서 줍니다.
그래서 가게에 직접가서 먹게되면 부먹/찍먹이 갈릴일이 없지요.
13/10/02 18:36
나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아웃사이더
부먹과 찍먹은 서로를 헐뜯지만 그들 모두 순수함을 잃은 영혼들 오늘도 나는 그들을 비웃으며 소스는 따로 퍼먹는다.
13/10/02 18:42
매장이라고 모두 볶아 내지 않습니다. 볶먹을 강조하는건 찍먹들의 간교한 술책입니다. 볶먹이건 부먹이건 소스와 튀김이 이미 어우러져 있는 형태가 탕수육이라는 음식의 완성된 형태라는게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13/10/02 18:43
꿔바로우는 볶먹, 탕수육은 찍먹이죠. 부먹은 전통과 정통성을 가진 고전/상급문화를 표방하는 척 하면서 실제 그 지위에 도달하지도 못하는 위선적인 방식입니다.
13/10/02 19:24
음 .. 저처럼 소스는 그냥 옆에 두고 간장+고춧가루에만 찍어드시는분은 안계신가요?
바삭바삭해서 자꾸 그렇게 먹게되던데... 소스는 가끔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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