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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30 18:18
소드팬이라서 소드가 진 건 아쉽습니다만 (대신 t1이 소드다음으로 좋아하는 팀이라 크크크크)
사실 소드전에서 페이커가 자신감이 과하다는 게 느껴졌는데 4경기 끝나고나서 바로 다잡는 거 같더라고요 흐흐
13/09/30 18:26
전 반대로 로얄전에 과하게 자신감을 내비치는게 좀....소드전 이기고 인터뷰때 더 들떠 있는거 같아서 불안한데요 크크
그래도 이렇게 찬양할 만 하지 않나요? 제가 보기엔 정말 역대급 슈퍼플레이어 같은데..플레이 자체가 화려하고 위험한게 사람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이 폼이 계속 유지된다면 참 좋을텐데요
13/09/30 18:29
그 아슬아슬함을 찬양하는거죠. 흐흐 저도 페이커 선수 참 좋아합니다. 팀은 다른 팀을 좋아하긴 하지만..
암튼 지나치게 자신을 띄워주는 것에 들떠서 롤드컵 전반에 걸쳐서 너무 자신감에 차있었고.. 무리한 플레이도 많았고.. 그래도 그라가스 밴 이후로 스스로 좀 냉정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로얄전 과하게 자신감도 걱정되긴합니다..=_=' 실은 나진 소드를 응원했지만 SKT T1이 올라갔으니 페이커가 지금보다 좀 더 자신의 명성대로 멋진 플레이를 해줬으면 합니다. 언제까지 폼이 유지되느냐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중요한건 지금이죠. 일요일이 손꼽아 기다려집니다.
13/09/30 18:33
그렇네요..좋은 말씀이시네요 지금을 즐겨야죠 흐흐 페이커가 롱런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지만 일단은 페이커 선수 팬으로써
지금을 마음껏 즐겨야겠어요
13/09/30 18:26
이번 롤드컵에서는 페이커보다는 그냥 다른라인들이 더 잘한 느낌이 들더군요. 페이커가 너무 신나(?)있는 들떠(?)있는 상태. 그래도 4강 4경기에서 나그네의 그라가스를 인정하고 밴하면서 자존심이 상한건지 갓전파모드로 돌아온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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