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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14 19:51:57
Name 정지연
Subject [유머] 스펀지와 트리비아의 샘의 공통 지식들
트리비아의 샘 2002년 12월 2일 / タイの首都バンコクの正式名称は長い。
(타이의 수도의 정싱명칭은 길다)
스펀지 2003년 12월 6일 / 태국 수도 명칭은 (68)자이다.

트리비아의 샘 2002년 12월 2일 / ジェ-ムス-ディ-ンの墓はピンク色である。
(제임스 딘의 묘는 핑크색이다.)
스펀지 2004년 2월 22일 제임스 딘의 묘비는 (핑크색)이다.

스펀지 2004년 3월 17일 / 샴페인에 건포도를 떨어뜨리면 (오르락 내리락)한다.
트리비아의 샘 2004년 10월 27일 / 干しぶどうをシャンパンに入れると浮かんだり沈んだりする
(건포도를 샴페인에 넣으면 떠올랐다 가라앉았다 한다)

트리비아의 샘 2002년 11월 4일 / 太刀魚は立って泳ぐ。
(갈치는 서서 헤엄친다)
스펀지 2004년 4월 18일 / 갈치는 살아있을 때 (꼿꼿이 서 있)다.

스펀지 2004년 6월 28일 / 개와 고양이는 (혀) 가 반대로 움직인다.
트리비아의 샘 2005년 4월 13일 / 犬は水を飲む時舌の表側ではなく裏側に丸めすくって飲んでいる
(개는 물을 마실떄 혀 윗면이 아닌 뒷면을 동그랗게 해서 마신다)

트리비아의 샘  2003년 7월 9일 / アメンボも溺れる。
(소금쟁이도 가라앉는다)
스펀지 2004년 8월 2일 / 소금쟁이도 (다리에 비누칠하) 면 물에 빠진다.

트리비아의 샘 2004년 6월 23일 / シャーペンの芯は電子レンジで加熱すると光る
(샤프심을 전자렌지에서 가열하면 빛난다)
스펀지 2004년 9월 7일 / 샤프심도 (빛난) 다.

트리비아의 샘 2004년 5월 5일 / 4分33秒間全く演奏しない曲がある
(4분 33초간 연주하지 않는 곡이 있다.)
스펀지 2004년 11월 29일 / 美 클래식 작곡가의 어느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음)이다.

트리비아의 샘 2004년 4월 21일 / ペンギンの脚は長い。
(펭귄의 다리는 길다)
스펀지 2004년 12월 25일 / 펭귄도 알고보면 (긴 다리)를 가졌다.

트리비아의 샘 2004년 6월 23일 / 一青窈「もらい泣き」の再生速度を遅くすると平井堅が歌っているように聞こえる
(히토토 요우의 '모라이나키'의 재생속도를 느리게 하면 히라이 켄이 부르는 것처럼 들린다)
스펀지 2005년 1월 26일 / 가수 휘성의 '안되나요'를 (빠르게 돌리)면 가수 거미가 부른 것 같다.

트리비아의 샘 2005년 2월 2일 / コカコーラの350ml缶は中身を3分の1残した状態にすると斜めに立つ
(코카콜라 350ml캔은 내용물은 1/3 남긴 상태로 하면 모서리로 선다)
스펀지 2005년 5월 28일 / 음료수 캔을 (모서리로 세울) 수 있다.

트리비아의 샘 2005년 6월 15일 / サメに襲われそうになった時乾電池を持っているとサメは逃げ出す
(상어에게 공격당했을 때 건전지를 가지고 있으면 상어는 도망간다)
스펀지 2005년 8월 6일 / 상어가 공격할 때 (건전지) 하나면 살 수 있다.

트리비아의 샘 2005년 6월 15일 / オ-ディオデッキのスピ-カ-に豆電球をつなぐと音に合わせて光る
(오디오 데크의 스피커에 꼬마전구를 묶어두면 음에 맞춰서 빛난다)
스펀지 2005년 8월 13일 / 스피커와 스피커를 마주대면 (텔레비젼을 켤) 수 있다.

트리비아의 샘 2005년 7월 6일 / リアルゴールドにブラックライトを当てると光る
(리얼골드(비타민음료)에 블랙라이트(자외선)을 쬐면 빛난다)
스펀지 2005년 9월 3일 / 비타민 음료와 강장음료의 공통점 : (빛을 발한)다.


스펀지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트리비아의 샘이라는 일본 쇼프로를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보는데요.

요즘 스펀지를 보다보면 트리비아의 샘에서 가져온 지식들이 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순수 노가다로..;;

스펀지와 트리비아의 샘에 공통으로 나온 지식들을 찾아봤습니다..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지도 않고, 의외로 스펀지가 원조인 것들도 있네요..

일본어 ime 가 안 깔려 있는 분은 일어 중간에 글씨가 깨져보일수도 있습니다만 크게 지장은 없겠죠..

저중에서는 히토토 요우의 노래를 느리게 하면 히라이켄이 부른것처럼 들린다는 트리비아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점수를 주고픈 트리비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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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05/10/14 19:56
수정 아이콘
스펀지 최근 가장 좋아하는 쇼프로 입니다.
노력한다는 모습이 보이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모방이다 해서 많은 비난이 있었지만..

가장 좋아하는 스펀지는 콜라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폭파한다... 입니다.
집에서 해봤다가.. 청소하느라.. 고생좀 했죠..
05/10/14 20:05
수정 아이콘
마리아// 아저도 화장실에서 해봤는데 도저히...못참을꺼 같아서 푸확~
그리고 스펀지가 거의모든것을 제보에 의해서 촬영하니 트라비아보고 올리시는분 때문에 모방이라고 비난을 받은듯 하네요;
정지연
05/10/14 20:16
수정 아이콘
PoCket님/ 제가 올린 자료지만 사실 저 비율은 스펀지의 전체 지식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입니다. 스펀지가 표절 프로라는 오명이 붙은건 저런것들 때문이 아니라 실루엣 자체가 트리비아의 샘이랑 똑같습니다. 두 프로를 다 본 사람은 이 말 절대 부인하지 못하죠.. 그렇다고 스펀지를 비난할 의도로 올린건 아닙니다. 저 역시 스펀지를 정말 좋아하는 시청자이고, 어차피 표절문제가 하루 이틀 불궈진 문제도 아니고, 이미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프로 자체가 괜찮다면 크게 문제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김영대
05/10/14 20: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걸 참으면 속으로 다 들어가는 건가요?
보면서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 폭팔하는게 몸에서 폭팔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인간의 입힘? 턱힘? 으로는 그걸 절대 못 참으니까 괜찮다는 건가.
괜히 애들이 하다가 정말 참아서 속에서 터져서 뭐 이상이 생기는건 아닌지..
05/10/14 20:52
수정 아이콘
스펀지가 그 일본의 프로에 대해 로열티 지불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럼 표절은 아니죠..
05/10/14 20:56
수정 아이콘
김영대// 제가 할때는 삼키기도 전에 입밖으로 분출되더라구요.. 입안에 공기 잔뜩 불어놓고 손으로 볼을 누르면 속으로 들어가지않고 입밖으로 나오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정지연//그렇군요...저도 어차피 스펀지란 자체가 유익프로이기떄문에 크게 문제삼지 않았으면 해요^^;
김영대
05/10/14 21:03
수정 아이콘
PoCket님//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비유가 특히 적절하시네요. 이해가 잘 됐습니다.
저는 위험해 보이길래.. 혹시나 했죠. ^^
Naraboyz
05/10/14 21:06
수정 아이콘
스폰지가 표절인지 아닌지는 관심 없지만

유익한 프로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삼지 않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05/10/14 21:13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건전지로 상어를 도망하게 할 수 있습니까?
김영대
05/10/14 21:16
수정 아이콘
건전지가 물속에서 쉽게 방전된다고 하니.. 사실 불가능 한거나 다름 없죠. ^^;
그냥 저는 그런 생각은 해봤습니다.
수영복에 그 건전지와 비슷한 전류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걸 흐르게 한다든지..
생각은 해봤는데 건강에 안 좋을것 같아요.
안그래도 거시긴데..
차라리죽을까?
05/10/14 21:23
수정 아이콘
스펀지 안본지 오래돼서 잘모르겠군요..콜라랑 아이스크림 먹으면 입이 폭발하나요?
궤변론자-_-v
05/10/14 21:32
수정 아이콘
아이스크림을 먹고 콜라를 한입 머금으면 안에서 탄산이 막~ 생겨서 입에서 뿜어져 나오게 되는거였던것 같네요..;;
근데 이것도 일본 프로그램에서 먼저 나왔어요~
tbs계 USO! JAPAN이라는 프로그램의 닥터 우소라는 코너에서 소개됐었죠..
그리고 또 홍록기씨가 직접 피실험체가 됐었던
청소기로 사람 들어올리기도..
니혼 테레비계 D노아라시라는 프로그램에서 먼저 했었죠..
(D노아라시의 진행자들인 아라시라는 그룹이 콘서트장에서 직접 실험을 했고 그걸 자신들의 프로그램에 내보낸거였죠..)
특히 이 실험은 세트에다가 그 얼굴 찍는 카메라 쓰는것까지.. 완전 똑같았죠...;
거기다 이건 스폰지 연구소인가? 시청자 제보로 만든게 아니라 스폰지측에서 실험한거여서 더 충격이...-_-;
05/10/14 21:4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ㅅ')(__)
폭주창공
05/10/14 22:26
수정 아이콘
쩝.. 같은 지식이라도 모르는거 가르쳐 주면 좋은거죠 -_-;; 좋게 좋게 생각 해요;; 트라비아의 샘 이란 프로그램... 스펀지 하지도 않았으면 몰랐을거 아닙니까 ~ 갖가지 지식이 늘어나면 좋은거죠 뭐 ^^;;
이디어트
05/10/14 22:37
수정 아이콘
아이스크림먹고 콜라 머금으면 펑??;;
해본거같은데;; 그냥 삼켰던거같은데;; 정확한 실험방법좀 알려주세요;;
05/10/14 22:46
수정 아이콘
차가운소프트아이스크림을 크게 두세수저를 입에넣고나서
넣자마자 바로 콜라를 마시는겁니다 둘이만나면 탄산이 갑자기 뿜어져나와
입안에서 바로 팽창하죠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우면
방송에서 나왔듯이 콜라병뚜껑부분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크게 한수저
올려놓고 그대로 마시는 방법입니다

결론은 둘다 '추하다....' 입니다 -_-;;
05/10/14 23:08
수정 아이콘
아직두 스펀지를 표절이라는 분이 계시네요ㅡ.ㅡ;; 스펀지 로얄티 지불하고 있습니다.
정지연
05/10/14 23:41
수정 아이콘
스펀지가 로얄티를 낸다는 낭설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 얘기 듣고 이것저것 조사해봤습니다만 그것에 대한 공식적인 얘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올해 초쯤에 스펀지 PD의 인터뷰에서 표절 얘기에 대해 PD의 입장을 밝힌 내용까지 봤는데요(절대 표절이 아니다,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원래 트리비아의 샘의 판권을 살려던건 MBC였습니다. 스펀지와 TV장학회가 동시에 나올때의 기사를 보면 다른 방송국에서 판권을 사서 만들려다가 이 두 프로가 먼저 나와버려서 제작을 할 수 없었다고 했는데요, KBS, SBS가 아니라면 MBC밖에 없겠죠.. 그리고 그기나 MBC와 후지티비의 밀접한 관계를 봐도그렇고요.. 결론은 스펀지는 로얄티를 내고 만든게 아니다.. 라는 겁니다.
정지연
05/10/14 23:43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01&article_id=0000914566
이것이 2월 17일에 나온 연합뉴스와 스펀지 PD와의 인터뷰입니다. 제일 마지막에 보면 표절 관련 얘기가 나오죠.. 정식으로 로얄티를 내는거라면 저런식의 얘기를 할리가 없겠죠
05/10/15 00:01
수정 아이콘
맨날 일본까기보다는 이런면은 시정좀 해야겠네요
05/10/15 01:52
수정 아이콘
유익하지만 표절은 표절입니다. 차라리 대놓고 말하고선 로열티라도 지불하면 뒷끝 없겠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표절 프로에 방송상을 수여하는 모습은 보기 그렇더군요.(중국의 마티즈 표절한 차가 중국 자동차 판매대상 이런 거 받는다던지 한국 온라인 게임 소스채로 옮겨간 게임이 게임대상 받으면 우습지도 않지 않습니까) 물론 저도 스폰지 즐겨보고 좋게 생각합니다만 그런 점은 KBS에서 나서서 좀 시정 좀 해줬으면 하군요(솔직히 정식 판권 살려고 했던 MBC는 말 그대로 바보가 된 거죠)
05/10/15 03:16
수정 아이콘
표절맞죠.
뭐 저도 즐겨보곤있습니다만..
하늘 한번 보기
05/10/15 10:57
수정 아이콘
로열티 없는 건가요?
제 기억에는 스폰지 방송 시작 할때쯤 일본에서 사왔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 기사보고 스폰지라는 프로를 알게 되었거든요...(한 3회쯤 부터)
- 이런 젠X 이제는 돈주고 사오네...그래도 표절 보다야....(속으로 이런 생각 하면서) -
05/10/15 12:16
수정 아이콘
저도 MBC가 로열티 주고 사오려 했는데 KBS에서 선수쳐서 표절방송 해버렸다는 말을 들어서...
처음엔 신선하니 재밌었는데(일본 프로그램을 안봐서) 지금은...;;; 들리는 말엔 명제와 같은 실험이 안나오면 나올때까지 실험한다는 말도 있네요;;;
Mr.Children
05/10/15 12:35
수정 아이콘
표절이나 다름없죠. 솔직히 우리나라가 트리비아의 샘이란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고 일본에서 스펀지라면서 저런식으로 따라했다면 우리나라 네티즌들 가만있지 않았을 겁니다.
정지연
05/10/15 12:58
수정 아이콘
"박정미PD는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답을 제시하는 포맷 자체를 문제삼는다면 일본까지 가지 않더라도 ‘호기심천국’이 나 ‘확인 베일을 벗겨라’‘세상에 이런 일이’등 유사 프로가 수없이 많을 것”이라며 “MBC ‘브레인 서바이버’의 예에서 보 듯 필요하다면 외국 프로의 저작권을 사들여 만들 수 있는데 무 리수를 둘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스펀지의 첫 방송 직후 많은 표절 논란 기사들 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여기서도 또 한번 스펀지가 사온게 아니라는 증거를 찾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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