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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1 02:33
근데 막상 곰티비 때 말고는 마재윤 우승한 리스에서 저그가 상위권이었죠.
마재윤이 승승장구 하던 때의 4강 이상의 기록을 보면 우주배 때는 우승/3위 사이언배는 저저전 결승 에 4위 성학승 프링글스 배에서 는 혼자지만 프링글스2도 저저전 에 4위 변은종 마재윤이 유족 빛나긴 했지만 다른 저그들도 크게 죽은 시절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곰티비는..
13/09/10 22:10
김택용의 무서움은 커닥에 이은 '물량' 이었죠. 커닥 멀티테스킹에 어느새 게이트 열개에서 뿜어져 나오는 질럿드라군들.. 그립습니다.
13/09/10 22:51
곰티비 S1 4강에서 김택용이 강민을 3:0으로 셧아웃 시키고 결승을 갔었죠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성전 떡밥이 매우 흥할때라
성전 매치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크크
13/09/11 00:05
강민이 김택용에게 3:0으로 질줄은 상상도 못했죠. 정말 엄청난 대 이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마주작까지 3:0으로 꺾는 더 큰 이변
13/09/11 00:45
전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게, 저그가 토스 잡을때 왜 공짜로 종족빨로 잡아먹었다 소리 듣는지 모르겠어요.
주종이 테란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렇게까지 밸붕이었는지도, 모르겠고 레어 트라이던트로 속이는 심리전을 보면서 엄청 감탄했거든요, 저그가 대충 막으면 속여지는게 아니라 진짜 속이려고 하는 심리전을 보면서 감탄했는데 속여서 예상치 못한 창으로 찔러서 토스가 푹 쓰러지면, 그런걸 보고 또 1승 공짜로 먹네 이러구요. 솔직히 날이 가면 갈 수록 속고 속이는 심리전이 날카로워 지고, 왠만한 훼이크로는 잘 안 속고 이러던데요;;
13/09/11 01:03
종족빨맞았죠... 저프전 밸런스때문에 본진 8덩이가 사장되고 9덩이 위주로 다 재편되었을 정도니까요. 기몬적으로 한쪽만 운영면에서 무조건적으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게 종족빨아닌가요?
13/09/11 01:06
글쎄요, 종족빨은 토스 vs 저그보다 저그 vs 테란이 더 심했다고 생각하는데요.
테란 때문에 센터에 건물 짓는 공간이 기형적으로 줄어든 맵이 대부분 이었으니까요.
13/09/11 02:38
그냥 스타리그/msl 역사만 봐도 5판 3선승 전에서 플토가 저그 이긴 적이 10번도 안되지 않나요? 공짜는 아니어도 저그가 일부 시대를 제외하고 저프전에서 시종일관 앞섰는데요 뭘..그게 저그 선수들이 그냥 플토 선수보다 대단해서 라면 드릴 말씀이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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