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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02 11:06:32
Name 너에게힐링을
Subject [기타] [기타] 19년간 지켜온...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중인 데이빗 버디(19)는 자신의 동정을 이베이(www.ebay.com)에 매물로 내놓고 최소가격 6000파운드(한화 약 1200만원)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 3월 한 여대생(18)이 학비마련을 위해 자신의 처녀성을 경매에 내놓은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가 내놓은 상품은 7000회가 넘는 조회를 기록했고 세계 각국의 입찰자로부터 수십 통의 문의메일이 날아들었다. 그러나 이베이는 즉각 경매를 중단시켰고 데이빗은 자신의 웹사이트로 장소를 옮겨 경매를 계속했다.



데이빗은 웹사이트를 통해 "햄프셔 출신으로 올해 19살인 저는 흠 하나 없는 완전신품입니다. 진지한 분만 연락주세요. 스토커나 살인범은 사절합니다"라며 상품을 소개했다.



당시 8명이 입찰에 최고가는 6114파운드. 만약 낙찰되면 데이빗은 1000파운드(약 200만원)을 자선사업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과공부에 바빠 지금까지 진지하게 사귄 연인도 없었고 물론 성행위를 한 적도 없지만 모범생 취급받는 건 싫었다"며 "입찰자가 부디 매력적인 여성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었다.



결국 경매는 6114파운드에 낙찰됬고 그는 약속대로 1000파운드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그러나 낙찰자와의 전화통화를 하던도중 그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경매낙찰자의 목소리가 바로 남성의 목소리 였다는것.
신원을 밝히지않은 이 남성은 현재 욕지방에 거주하고있는 40대 사업가로 알려져있다.

버디는 즉각 경매를 취소하려 했지만, 경매조건에서 남성의 낙찰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고 그는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낙찰자가 이를 거부, 정신적 손상애대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버디에게 전액환불과 약간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결과적으로 데이빗버드 1000파운드의 빛만 떠안은 샘이다.

남자가 어때서 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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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2 11:07
수정 아이콘
더 좋은건데...데이빗은 바보인듯
제랄드
13/09/02 11:17
수정 아이콘
????
오카링
13/09/02 11:40
수정 아이콘
?!
한선생
13/09/02 13:13
수정 아이콘
잉? 크크크크
tannenbaum
13/09/02 11:17
수정 아이콘
단돈 15만원에도 남성에게 몸파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내일은
13/09/02 11:19
수정 아이콘
등짝을 보여준 다음에 버서커로 각성...
켈로그김
13/09/02 11:25
수정 아이콘
잔꾀의 끝은 패가멸망..
채넨들럴봉
13/09/02 11:30
수정 아이콘
1000만원정도면 눈 한번 딱 감고
jjohny=Kuma
13/09/02 12:07
수정 아이콘
본문에 따르면 한화로는 2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13/09/02 12:24
수정 아이콘
으잉 아니죠 1200만원 넘는 금액에 낙찰되고 200만원을 기부한거죠.
jjohny=Kuma
13/09/02 13:26
수정 아이콘
앗 그렇군요 어헣어헣
써니티파니
13/09/02 11:51
수정 아이콘
취소! 취소! 으아니 취소가 불가능하잖아~~~~
깨알같은 욕지방
minimandu
13/09/02 12:37
수정 아이콘
장비를 정지합니다.
어? 정지가 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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