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08/29 18:40:46
Name Hsu
File #1 _980687849.png (446.1 KB), Download : 29
Subject [기타] [기타] 공부하는.EU



똑같은 말을해도 누가하느냐의 차이.jyp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29 18:42
수정 아이콘
우와... 꼭 다른 사람한테 해줘야 될 말이다...
射殺巫女浅間
13/08/29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문제는 공부를 안...
Uncertainty
13/08/29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문제는 공부를 안...(2)
水草臣仁皿
13/08/29 18:47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문제는 공부를 안선생님 ....
jjohny=Kuma
13/08/29 18:49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문제는 공부를 안생겨요 ....
옆집백수총각
13/08/29 18:57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문제는 공부를 안알랴줌 ....
Thanatos.OIOF7I
13/08/29 20:19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문제는 공부를 안철숨다 ....
산적왕루피
13/08/29 20:50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문제는 공부를 안드로메다로...
13/08/29 21:35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문제는 공부를 안심스테이크...
마음만은풀업
13/08/29 18:43
수정 아이콘
과외학생한테 이 이야기 해줬더니 조금 달라지는가 싶더니 다시 원래대로..
나다원빈
13/08/29 18:43
수정 아이콘
저도 과외할때 공부 안하는 학생들한테 비슷하게 말했는데..
공부는 니가 갖고 있는 꿈이 실패하거나 꿈을 못찾았을 경우에 찾아 쓸 수 있는 보험이다.
하지만 정작 제 자신이 너무 보장성이 적은 보험을 드는 바람에...
개념의정석
13/08/29 18:44
수정 아이콘
대단하긴하나 제 아들은 저런 생각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3/08/29 18:45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네요
王天君
13/08/29 18:48
수정 아이콘
불안함 때문에 공부를 한다라. 너무 현실적이고 지식의 가치를 폄하하는 듯 해서 조금 슬프네요.
어떤날
13/08/29 18:52
수정 아이콘
현실적이기는 합니다만 지식의 가치를 폄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공부를 함에 따라 할 수 있는 무언가의 범위가 넓어진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거라면 오히려 지식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것 아닐까요?
물론 지식이란 것을 순수하게 학문적 의미에서만 바라보면야 좀 안 좋게 보일 수도 있지만 활용 여부만으로 가치 폄하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Tiger203
13/08/29 18:52
수정 아이콘
이건 슬프기보다는 뚜렷한 목표를 아직 세우지 못한 학생에겐 당연한거 아닌가요?
당장 길을 정하지 못했다면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하면서 그 길을 찾는것이 가장 현명 하죠...
문제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PaleJustice
13/08/29 18:53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학생들이 공부할 시간에 꿈이나 진로탐색을 먼저 하고나서 그에 맞춰 공부를 했으면 하네요.
햄치즈토스트
13/08/29 18:54
수정 아이콘
목표는 이상적으로 잡아도 다가가는건 결국 현실적이어야죠.
13/08/29 19:0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하는게 얼핏 들으면 훌륭하게 접근 되는것도 좀 안타깝네요.

애초에 꿈이나 진로탐색을 확실하게 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13/08/29 19:05
수정 아이콘
너무 유명하고 어릴때부터 너무 자주 들은 말이라 그런지 싫어하는 말중에 하나네요..
그래서 공부 안한건 아닙니다 ㅠㅠ
오카링
13/08/29 19:06
수정 아이콘
중딩 고딩때부터 꿈 하나를 정하고 가는게 사실 힘들죠. 누구나 다 뚜렷한 목표를 가진 건 아니기도 하고. 또한 한국은 워낙 실패에 대한 대가와 조롱이 대단한 나라라 저리 생각하는게 틀린 거 같진 않은데요
김성수
13/08/29 19:23
수정 아이콘
꿈이 없으면 공부보다 선행되어야 하는게 꿈을 찾는 것이죠.
그 과정에도 보통의 공부만큼 시간을 투자 해야 하는게 바른 방향이라고 봅니다.

자기계발을 위해서 공부하는건 이해하겠습니다만, 아예 미래를 그려보려고 하지도 않아놓고 일단은 공부부터 하면 좋다 라는 식의 사고는
현실이라는 단어를 방패삼아 숨어있는것과 마찬가지죠.
WindRhapsody
13/08/29 19:28
수정 아이콘
저 글에 나오는 애는 중학생인데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좀 삐딱하게 바라보신듯요.

중학교 때 꿈 정해도 그 꿈이 안 바뀌는 것도 아니고, 저 정도 마인드면 꿈 찾으면서 공부하겠죠. 꿈 찾기랑 공부가 병행이 안 된다고 너무 단정하고 계신듯싶습니다.
13/08/29 19:30
수정 아이콘
고작 중고등학생 때 꿈을 찾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하루 걸러 한번씩 꿈이 바뀌는 나이이기도 하고...
현실적인 좋은 충고라고 생각합니다
몽키매직
13/08/29 19:33
수정 아이콘
근데 결국 점수 맞춰서 갑니다...
고3은 점수 맞춰서 과를 선택하는 유혹을 뿌리칠 능력이 없습니다...
레지엔
13/08/29 19:35
수정 아이콘
뭐 어른스럽긴 한데, 저 의미를 진짜 이해하고 있다면 보기 드문 난 놈이고, 그럴 가능성은 별로 안높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전교 1등이야 상대치니까...
13/08/29 19:38
수정 아이콘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가면 이성친구가 생긴다고 누가 그랬던가.
사악군
13/08/29 19:41
수정 아이콘
전 어려서 드라마 보면서 내가 누구를 사랑하는데 여자의 부모가 내 직업때문에 우리 사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너무나 슬플 것 같으니
공부를 열심히해야겠다고 생각했죠. 흠..까졌네 이놈시끼
13/08/29 20:04
수정 아이콘
방송인 이윤석씨가 말한 공부를 해야 되는 이유와 똑같은 얘기군요.

공부는 경부고속도로를 뚫는 작업이다.
나중에 가고 싶은 곳이 부산이 아닐 수도 있다. 그렇지만 서울-부산 도로를 뚫어놓으면
나중에 대전을 가고싶든 대구를 가고싶든 훨씬 쉽게 갈 수 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Darwin4078
13/08/29 20:07
수정 아이콘
어쨌건 중학생의 시각과 관점에서 저정도 생각을 하는 건 대단하죠.
다들 여러분들 중학생시절을 생각해보세요.

어디보자... 내가 중학생때 어땠더라...
손바닥 젓가락으로 관통, 손목긋기 천원빵내기, 볼펜으로 직장파열, 자전거 일렬로 트럭길막, 자전거타고 길가던 여학생 치마 들추기,
창피하네요. ㅠㅠ
오카링
13/08/29 20:38
수정 아이콘
손바닥 젓가락으로 관통, 볼펜으로 직장파열;... 덜덜
스웨트
13/08/29 20:46
수정 아이콘
.. 볼펜으로 직장파열이요? 그걸 넣으셨다구요?
산적왕루피
13/08/29 20:51
수정 아이콘
나...날두야...네 형이....쿨럭...
그나저나 다윈님, 지난번의 레전드 건 이후로 색다른 모습을 또...^^;;;;;;
낭만토스
13/08/29 20:48
수정 아이콘
아직 상대 정찰을 못해 어떤 전략을 쓸 껀지 정하지 못했어도 일꾼을 뽑고 자원을 먹고 기본적인 수비를 해야하는 것과 같죠 안그럼 벙커링 당함 3번당함
我無嶋
13/08/29 21:0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말이 맞는 말이죠.
중학교때 꿈. 나름대로 열심히 알아보고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고등학교 가보니 모르는 사실들이 너무 많았고, 그래서 조금씩 미래의 방향을 수정하고,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게 생겨나고
그 꿈을 따라 대학을 가니 또 모르던 것들을 알게되고, 또 진로는 조금씩 변하고
대학원에서도, 졸업하고 직장에서도 계속 그래왔습니다.
그때마다 계속 공부해야 할것들이 생기는데, 어느순간 "아 어릴때 소홀했던 그 공부를 좀 열심히 했으면 지금 배우는게 좀 수월했겠구나" 생각 많이 들죠
어릴때 열심히 직업탐색하고 진로모색해봐야 얻을 수 있는 정보량은 너무나 한정적이고, 판단할 머리도 덜 자랐을때였고..
저게 꾸며낸 누군가의 말이 아니라 정말 어느 고등학생의 말이었다면..그 학생 참 부럽네요 이제와서.
13/08/30 01:29
수정 아이콘
어릴때부터 꿈을 정할 필요있나요? 저런 마인드조차도 다 거쳐가는 길, 굽이길인거죠. 나중에서야 하고픈 일이 발견되는거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겁니다. 그저 공부만 하는거라면 저도 혐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4624 [기타] [기타] 스쿼트의 중요성.jyj [22] Hsu11537 13/09/21 11537
172822 [기타] [기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자의 매력은? [18] Hsu9385 13/09/06 9385
171877 [기타] [기타] 패닉오는 숨막히는 스릴러 [19] Hsu6433 13/08/31 6433
171557 [기타] [기타] 공부하는.EU [36] Hsu7659 13/08/29 7659
170694 [기타] [기타] 30대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는.EU [50] Hsu12741 13/08/23 12741
169911 [기타] [기타] 두 유 노우 갱냄스타읠? [26] Hsu8809 13/08/18 8809
169612 [유머] [유머] 익숙하다? VS 신선하다? [18] Hsu7336 13/08/16 7336
169611 [기타] [기타] 완벽하게 한국어 하는 영국인.SWF [9] Hsu6563 13/08/16 6563
168808 [유머] [유머] 서양 vs 동양 [33] Hsu8768 13/08/10 8768
167598 [유머] [유머] 아저씨 여기 소세지 얼마죠?.dys [15] Hsu7170 13/08/02 7170
167582 [기타] [기타] 넌 이미 죽어있다. [32] Hsu7696 13/08/01 7696
163123 [연예인] [연예] 연예병사 현장21을 2주 더 방송하는 이유.jyj [17] Hsu11030 13/06/26 11030
161839 [연예인] [연예] 중력의 위대함.JPJ [12] Hsu13105 13/06/14 131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