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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8 16:54:35
Name 너에게힐링을
Subject [기타] [기타]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txt
동영상

어느 날 남자친구로부터 동영상 메일을 받았다.
뭔가하고 보니 남자친구가 자살하는 내용이었다.
밧줄에 목을 감고 목을 조여 괴로운 듯이 그가 죽어갔다.
거기서 동영상은 끝났다.




- 풀 수 없는 문제

어느 마을에서 일어난 일.
한 명의 남자가 어느 방에 감금되었다.
남자가 눈을 떴을 때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 있는 상자 안에서 양면이 같은 모양인 동전을 찾아내어라."
눈 앞에는 큰 상자가 있었다.
열어보니 안에는 엄청난 수의 동전이 있었다.
"양면이 같은 것을 찾아냈다면, 책상 위에 있는 사진기로 동전을 찍어라. 찾을 때까지 돌아갈 수 없다. 사진은 거기 있는 FAX로 보내라."
물론 FAX는 정해진 번호로만 보내도록 되어 있었다.
남자는 상자 안을 열심히 뒤졌다.
그리고 양면이 같은 동전을 찾아내었다.
사진을 찍어서 FAX로 보내려고 하는 순간 남자는 깨달았다.
더 이상, 여기를 살아서 나갈 수 없다고





- 사이 좋은 4인조




나와 A군 B군 C군 4명은 항상 같이 다니고, 그 날도 나는 차를 타고, 모두와 같이 외출하였다.
A "이제 움직여도 괜찮은거야?"
B "응, 그냥 염좌일 뿐이니까, 외출해도 된대."
나 "차는 완벽하게 망가졌지만말야 크크"
C "나중에 들었는데, 고양이였대나봐."
B "그래서, 즉사라고.."
나 "고양이 좋아하는 나로선, 자동차보다 그쪽이 더 슬퍼."
A "그런가.. 이번에 공양물이라도 가지고, 한 번 더 그쪽에 가지 않을래?"
나 "아니, 그래도 차도 고장났고.. 전철로 가려고?"
C "그렇네, 이제 자동차는 탈 수 없고, 이번엔 자전거로 갈까."
나 "아니, 너희들과 달리 나 자전거 없다고 크크"
B "그러고보니 우리들 중에 나군만 자전거 없네."
A "응, 그래서 항상 나군이 자동차를 몰았었지."
C "그게, 이런 일이 될 줄이야.."
나 "어이, 그렇게 어두워지지 마. 딱 새로 사기 좋은 참이었고 말야 크"
B "그러게, 내 자전거에 두 명이 탄다면.."
나 "그거 좋네! 가끔은 그런 것도 나쁘지 않네. 그렇게 가자!"
C "슬슬 갈까, 시작할 것 같은데."
B "나, 처음인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A "다른 사람 흉내를 내면 돼."
나 "잠깐 크크크 처음이라니! 역시 A 뒤쪽에 태워주라 크크"




- 숨바꼭질

옛날, 공원에서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했다.
꽤 넓은 공원이라서 숨을 곳도 많았지만, 문제는 술래가 됐을 때.
그냥이라도 넓고 찾기 힘든데, 친구들은 4명 전부 숨는 것에 도가 터서, 절대로 술래가 되기 싫었다.
"모두 어디에 숨은걸까"
"글쎄. 모두 숨는 것 잘 하니까 말야."
"그렇지만 타군은 몸집이 크니까, 쇼군들보다 먼저 발견할지도"
우리들은 잠시 숨을 죽이고 거기에 숨었다.
얼마나 지났을 때였을까. 켄짱이 (화장실 다녀올께)라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나는 발견되니까 하지 말라고 했지만, 참을 수 없어서인지, 켄짱은 아래로 내려가고 말았다.
그 때,
"찾았다"
란 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 켄짱이 술래가 된 것 같다.
그 날부터, 술래는 켄짱의 부모님이 되었다.




- 아들

나의 아들은, 가끔 (사진이나 그림도) 사람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가만히 가리키는 이상한 버릇이 있었다.
손가락으로 가리켜진 사람이 반드시 3일 이내에 죽는다는 것을 안 것은 얼마 전 일이었다.
오늘도 텔레비젼을 켰을 때, 아들은 가만히 화면을 가리키고 있었다.
켜진 텔레비젼에는 거물 국회의원의 모습이.
헤, 이 녀석도 죽는건가.




- 쿠챠~니

초등학생 시절, 5명 정도로 이루어진 이지메 그룹과, 그 타겟인 A군이 있었다.
공부도 스포츠도 잘 못하고 항상 실실 웃기만 해서 이지메하기 쉬웠다고 생각한다. A군은 항상 반격하지 않고 "하지마~ 쿠챠~니"라고 말할 뿐이었다. 이지메 당하는 때는 항상 이 대사만을 말했다.
어느 날 나는 그에게 왜 반격하지 않느냐고 물어봤다.
그는 실실 웃으며 "괜찮아, 그도 그럴 것이.."라고 말할 뿐이었다.
다음해 그는 전학을 가고 모두 그의 일은 잊어버렸다.
그 후로 20년 정도 지나, 동창회에서 "그러고보니"하고 친구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A군을 이지메한 그룹이 모두 죽었다는 것 같다. 그것도 전원 자살..
그런 일이 있어선지, 왠지 무섭다고 느껴졌을 때 그의 입버릇을 생각해냈다.
"쿠챠~니"




- 하얀 손

직장 동료 A,B,C,D,E 5명이 바다의 여관에서 작은 망년회를 열었다.
돌아올 때, 여관의 주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그 사진에는 이상한 것이 찍혀있었다.
A의 머리에 희미하게 흰 손이 돋아 있었고, 손가락이 하나 펴 있었다.
B의 머리에 돋은 손은 손가락 두 개가 펴져 있었다.
마찬가지로 C는 3개, D는 4개, E는 5개.
그러자 잇달아 A,B,C가 순서대로 죽었다.
D는 사진을 생각해냈다.
"다음은 나구나.."
그러나 D보다 먼저 E가 죽었다.
자신의 순서가 건너뛰어진 것으로 D는 안심했다.
마음에 조금 여유가 생긴 D는, 망년회 때에 찍은 사진을 다시 보았다.
그러자 문제의 사진의 오른쪽 끝에, 여관의 주인 (사진을 찍은 사람과는 다른 사람) 의 모습이 반 정도 찍혀있었고, 역시 머리에서 하얀 손이 돋아 있었다.
그러나 반만 찍혀있어서, 손가락이 몇 개 펴져 있는지 알 수 없다.
D는 여관에 물어보니, C의 죽음과 E의 죽음의 사이에 그 주인이 죽었다고 한다.
D는 곧 자신의 죽을 차례라는 것을 깨닫고, 자살했다.




- 이지메

여자 애가 학교에서 매일 심한 이지메를 당하고 있었다.
같은 반의 여자학생들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데려가서 주위 사람들이 모르게 이지메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 여자 애가 학교 화장실에서 자살했다.
스스로 두 손과 두 발을 잘라서 죽은 것이다.
사인은 출혈과다인 듯.
근처에는 그녀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먼저 가는 것을 용서해주세요. 나는 이지메를 당했지만 내가 자살하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 오빠

오빠가 미쳐서, 가족을 몰살했다.
곧 오빠가 체포되고, 사형되었다.
여동생은 다행히도 살아 남았지만, 사건의 쇼크로 기억을 잃었다.
아빠도 엄마도 잃고, 기억도 없다.
텅빈 마음으로 무기력한 채로 살아가던 여동생은, 어느 날 점쟁이와 만나서, 자신의 과거를 점치기로 했다.
"왜 오빠가 미쳤을까요?"
"아니오, 당신의 오빠는 냉정했습니다."
"왜 오빠는 가족을 죽인 것일까요?"
"아니오, 오빠가 죽인 것은 한 명뿐입니다."
그리고 여동생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울었다.




- 소원

"지구의 모두들, 안녕하세요. 놀라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나는 지금 지구의 모두들을 향해서 직접, 머리 속으로 말을 걸고 있습니다. 말하는 것을 잊었습니다만, 저는 신의 밑에서 일하는 자입니다. 자, 이번에 제가 여러분에게 이야기하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닙니다. 모두에게 중대한 공지가 있습니다. 지구는 탄생한 이후로부터, 우주 시각으로 1주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축하하기 위해, 신께서 한 가지만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모두 각자 1주일 이내에 소원을 정하였으면 합니다. 정하였다면 1주일 후에 신을 향해 자신의 소원을 하나만 빌어주세요. 그것을 저희가 집계한 후, 가장 많은 소원을 이루는 식이 되겠습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전해진 메세지. 가장 많은 사람이 빈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갑자기 세계는 대혼란에 빠졌다.
"지금 지구에 부족한 것은 자원이다. 그것을 빌자!"
"아니 평화가 제일이다. 핵병기를 없애자!"
"그런 것보다 돈이다, 돈을 줘!"
소동을 멈추고 소원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 A국의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제회의가 소집되었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대립해서 혼란이 늘어날 뿐이었다. 이대로는 안 된다.
이 때 대통령은 세계를 위해 어느 결단을 내렸다.
그것은 모두가 소원을 그만두자는 호소였다.
"모두들 제멋대로 소원을 빌려고 하니까 혼란스러운 것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편이 낫다."
처음으로 세계가 하나로 되려고 했다. 그리고,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 모두들 긴장하고 신에게 빌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나는 얼마 전 인사드린 신의 심부름꾼입니다. 자, 방금 집계가 끝나서, 신께서 이뤄주시는 소원이 결정되었습니다. 저희들로선 여러 소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잘 통일되어 있었습니다. 아니, 이것은 여담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지구상에서 소멸되었다.




- 침대

어느 중학생들이 놀고 있을 때, A군이 자신의 방은 넒고 침대도 있다며 자랑했다.
그래서 모두 그 아이의 집에 묵으러가기로 했다.
그리고 밤이 되어, 모두 자려고 할 때, 한 아이가 말했다.
"있잖아, 흔히들 무서운 이야기로 침대 밑에 낫을 든 아저씨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잖아."
그 이야길 들은 아이들은 시험삼아 침대 밑을 보기로 했다.
하지만 침대 밑은 낫을 든 아저씨는 커녕, 먼지 하나 없이 깨끗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A군은 비명을 질렀다.




- 프로필

심심해서 만남 사이트를 가봤더니, 중학교 때의 친구였던 S란 아이의 프로필을 발견했다.
취미같은 것은 적당히 써있었지만, 사진을 보는 순간 S란 것을 알았다.
모모시(나의 고향)에 산다고 되어 있으니 틀림 없었다. 연락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쓰여진 주소로 메일을 보냈다.
나 "S지? 기억하고 있으려나, 같은 중학교 모모야"
그러자, 바로 답장이 왔다.
S "모모짱? 우와~ 오랜만이다!"
나 "그 게시판에서 발견해서 깜짝놀랐어! 별로 안 변했구만~ 역시 귀엽네. 요새는 뭐하고 있어?"
S "학교 다니고 있어."
나 "아, 그러면 혹시 모모대학? 집이랑 가까웠지!"
S "맞아!"
나 "굉장해! 중학교 때부터 성적 좋았으니까 말야~"
S "그 정도는 아니야. 하지만 최근, 뒤에 있는 도로가 공사중이라 공부에 집중이 안 돼."
나 "뒤에 있는 도로라면 모모도로?"
S "맞아! 뭔가 새로운 가게가 생기는 것 같아."
나 "그렇구나. 편의점 근처는 계속 공터였고 말야."
S "응. 모모짱, 잘 기억하고 있네."
나 "그도 그럴게, S 집에 자주 놀러갔었잖아! 중학교도 가까웠고, 근처의 공원에서 땡땡이치며 아이스크림 먹었다든지 최고였지 (웃음)"
다음 메일을 봤을 때, 나는 등줄기가 오싹해졌다.
S "주소를 알아냈다. 고마워"




- 도서실

어느 여자아이가 지하실의 도서실에서 책을 열심히 찾고 있었다.
그 아이가 눈치 못 채는 사이에 선생님이 자물쇠를 채우고 돌아가버렸다.
오늘은 종업식이었다. 내일부턴 봄방학. 밖에는 나갈 수 없었다.
그 아이는 하지만 무섭지 않았다. 제일 좋아하는 책이 있으니까.
그 아이는 매일 일기를 썼다.
봄방학이 끝나고 선생님이 지하실의 도서실에 가니 여자 아이는 죽어 있었다.
여자 아이가 쓴 일기를 읽으니 "나는 전혀 무섭지 않았다. 책이 있으니까. 하지만 딱 하나 무서운 것은, 열쇠 구멍으로 훔쳐보던 눈이었다..."




- 할머니

내가 작년에 밴드 라이브를 하러 갔다가 돌아올 때의 이야기.
나와 친구 두 명 A,B가 가서, 라이브 종료 후 높은 텐션으로 아침에 돌아왔다.
그 때 A의 뒤에서 누군가가 어깨를 손가락으로 두드렸다.
뒤를 돌아보니, 80살 정도의 키가 작고 허리가 굽은 할머니가 서 있었다.
무슨 일이지, 길을 잃은 것일까? 라고 생각했을 때 할머니는 말했다.
"저 죽을 것 처럼 보입니까?"라고.
잠깐 의아해했지만, 뭔가 할머니의 눈이 무서워서 무시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잠시 걷고 난 후 모두들
나 "무서워 뭐야 저거 크크크"
B "귀신인 줄 알았어 크크크"
A "나 어깨 두드렸을 때 여자애가 역헌팅하는건가 생각했어 크크크"
나, B "그럴 일은 없음 크크크"
이렇게 헤프닝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말하던 도중 깨닫고 말았다.




- 나폴리탄

어느 날, 나는 숲 속을 헤맸다. 밤이 되어 배도 고파졌다. 그 와중에, 한 가게를 발견했다.
"여기는 어떤 레스토랑"
이상한 이름의 가게다.
나는 인기 메뉴인 "나폴리탄"을 주문한다.
몇 분 뒤, 나폴리탄이 온다. 나는 먹는다.
뭔가 이상하다. 짜다. 머리가 아프다.
나는 불만을 이야기했다.
"죄송합니다, 다시 만들겠습니다. 돈도 받지 않겠습니다."
몇 분 뒤, 나폴리탄이 온다. 나는 먹는다.
이번엔 괜찮다. 나는 가게를 나온다.
잠시 후, 나는 깨닫고 말았다..
여기는 어떤 레스토랑..
인기 메뉴는.. 나폴리탄


- 동영상
죽은 사람이 메일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 풀 수 없는 문제
사진 한 장으로 동전이 양면이 같은지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

- 사이 좋은 4인조
"나"는 교통사고로 죽었다.
이 대화는 "나"를 빼도 성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숨바꼭질
켄짱은 유괴당했다.
필사적으로 켄짱을 찾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부모님이 술래라고 착각.

- 아들
아들이 가리킨 것은, 검은 화면에 반사되어 비쳐진 아빠

- 쿠챠~니
일본어로 쿠치=口, 아니=兄, 둘을 합치면 呪으로 저주란 뜻이다.

- 하얀 손
D는 여섯 번째.
한 손으로 1에서 10까지 셀 때, 4와 6은 같은 모양.

- 이지메
혼자서 사지를 절단하는 것은 어렵다.

- 오빠
사건의 범인은 여동생.
오빠는 여동생을 감싸고 스스로 사형당했다. 오빠가 죽인 한 사람은 자기 자신.

- 소원
인간 이외의 생물들이 "인간을 없애면 좋겠다"고 빌었다.

- 침대
침대 밑에 왜 먼지가 없을까? 누군가가 이미 침대 밑에 있었다는 것.

- 프로필
S가 아닌 다른 사람이 S인 척해서 S의 주소를 알아낸 것.

- 도서실
그 선생님이 여자 아이를 매일 감시한 것.

- 할머니
등이 굽고 키가 작은 할머니가 어깨를 두드렸다는 것이..

- 나폴리탄
This is a restaurant famous for napolitan
해석 : 이곳은 저러운 것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이라고 쓰여진 레스토랑.
남자는 주문을
This is a restaurant - 이곳은 어느 레스토랑.
famous for napolitan - 나폴리탄이 유명
이라고 따로따로 읽어서 착각.


무섭진 않네요..

출처- 유머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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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보이리뉴
13/08/28 16:59
수정 아이콘
왜 이해가 안되죠ㅠㅠ
개깡다구
13/08/28 17:01
수정 아이콘
나폴리탄은 스타쉬피쉬괴담같은거라서 이해 불가능한 이야기인게 확실하고...... 구조상 정해진 정보만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하거나, 무서울 수 없는 이야기들이 몇개 끼어 있네요.
자기 사랑 둘
13/08/28 17:01
수정 아이콘
사수 김모병장과 부사수 박모이병은
야간근무가 끝난뒤 지통실로 복귀해서 실탄이 담긴 탄창을 꺼내여 복창을 했다.
김모병장 좌상탄 이상무.
박모이병 우상탄 이상무.
개깡다구
13/08/28 17:02
수정 아이콘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효연짱팬세우실
13/08/28 17:04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아
13/08/28 17:05
수정 아이콘
웬만한 것보다 이게 더 무섭네요.
영양아래
13/08/28 17:26
수정 아이콘
이거 패배해봅니다;;;
유치리이순규
13/08/28 17:32
수정 아이콘
탄창에는 동일한 수의 탄이 들어가 있습니다.(제가 있던 부대는 15발)
그리고 같은 수라면 같은 방향에 마지막 탄이 있어야 하고요.
병장이 좌상탄이고, 이병이 우상탄이면 둘중 한명의 탄창에는 수량이 다르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이병이겠죠...
13/08/28 17:41
수정 아이콘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탄창에 탄을 넣으면 일자로 착착착 들어가는게 아니라 살짝 넓어서 지그재그로 왼쪽, 오른쪽, 왼쪽 식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왼쪽이 제일 위면 좌상탄, 오른쪽이 제일 위면 우상탄일텐데, 근무 때 같은 탄약 수를 넣었을 텐데 둘이 다르다는건... 어딘가 하나가...
곡물처리용군락
13/08/28 21:43
수정 아이콘
온세상 울리는 맑고 고운소리~
13/08/28 17:05
수정 아이콘
패배가필요해요ㅠ
13/08/28 17:06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ㅠㅠ
누가 설명 좀.....
13/08/28 17:06
수정 아이콘
반정도는 이해가 가는데(것도 추측이긴 하지만)
반정도는 도무지 아예 뭔소리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마음만은풀업
13/08/28 17:0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네요;;
리그오브레전드
13/08/28 17:07
수정 아이콘
한 2개정도 이해한듯..
효연짱팬세우실
13/08/28 17:07
수정 아이콘
이해하면 무서운 거라는데 이해 안되는 게 더 많................
AuFeH₂O
13/08/28 17:10
수정 아이콘
읽다가 지쳐서 스크롤 내렸습니다 ㅠㅠ
Smirnoff
13/08/28 17:10
수정 아이콘
둘 이해했네요 ㅠ.ㅠ
13/08/28 17:11
수정 아이콘
동영상-> 죽는데서 동영상이 끝났는데 누가보낸것인가??

풀 수 없는 문제->양면이 같은 동전이기때문에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를 구분할수가 없죠. 사진으로는 증명불가.?

사이 좋은 4인조->자해공갈단?

숨바꼭질-> 유괴

아들->tv켜기전에 모니터에 비친 글쓴이가 죽음?

쿠챠~니->모르겠네요;

이지메->이지메한애들이 살해하고나서 자기들하고는 관련없다는식으로 유서를 써놓은듯?

오빠->모르겠네요 오빠자신만 죽은것인가--??

소원->사람들이 서로를 죽기를 바란듯??

침대->침대밑에 먼지가 없다면 누군가 있었다는거겠죠?

프로필-> 스토커???

도서실->일부러 가둬 죽였다?

할머니->키가작고 허리가 굽엇는데 어깨를 두드릴수가 없죠.

나폴리탄-> 몰라요;
Smirnoff
13/08/28 17:13
수정 아이콘
이지메는 본인이 자기 양 손을 다 자를 수 없어서 가해자의 짓이라는 것같고 소원은 동물들이 '죽어라 닝겐' 한 것 같아요.
PizaNiko
13/08/28 17:15
수정 아이콘
침대->있어야할 책이 없다, 설마?
13/08/28 17:16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아....
Kemicion
13/08/28 17:15
수정 아이콘
2번은 보내야 할 팩스 번호가 방안에 있는 팩스 번호인거 아닌가요.
그 말은 곧 팩스를 보낼 수 없다는.
엷은바람
13/08/28 17:18
수정 아이콘
사진을 찍어서 팩스를 보내려면 인화를 하던가 프린트를 하던가 해야되는데.

사진기만 있으면 사진만 찍었지, 사진을 출력해서 팩스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죠..
Rorschach
13/08/28 17:20
수정 아이콘
사진기야 폴라로이드면 따로 인화가 필요없다는 해석을 붙이면 될 것 같고,
그냥 사진으로 양면이 같은 동면임을 증명할 수 없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뒤집어서 찍어봤자 그게 그 동전이라는걸 증명할 수 없죠.
엷은바람
13/08/28 17:24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 그렇네요.
13/08/28 17:20
수정 아이콘
오빠는 여동생이 가족을 죽였고 오빠가 희생한거 같네요
오빠가 죽인 한명이 자기 자신인듯
13/08/28 17:2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제 이해가 감사합니다~!
미치엔
13/08/28 17:35
수정 아이콘
풀수 없는 문제는 사진 현상이 안되서 그런거 아닌가용?
13/08/28 17:13
수정 아이콘
헐 쓰고 있으니 답이 올라왔네요
아이군
13/08/28 17:13
수정 아이콘
//위에 이해안되시는 분들을 위해서

대부분은 맥거핀 계열의 공포입니다. 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2%98%ED%8F%B4%EB%A6%AC%ED%83%84
맥거핀 계열의 공포라는 것 자체가 해석이 안되는 모호한 것에 대한 공포라서 해석을 할 수 가 없습니다. 한국적으로 말하면 분위기 공포 정도 될 겁니다.
Rorschach
13/08/28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쓰고 있다 보니 정답(?)을 올려주셨네요 크크
절름발이이리
13/08/28 17:19
수정 아이콘
쿠챠니 랑 소원 만 짐작하지 못했네요. 나폴리탄이야 의미없고..
Smirnoff
13/08/28 17:20
수정 아이콘
아참 그리고 나폴리탄의 경우엔 얘기 만든 사람이 외국어를 못해서 만들어진 실수일 가능성이 큰 게, 'napolitan' 혹은 'neapolitan'에는 '나폴리의' 외의 뜻이 없는 것 같습니다.
Cool Gray
13/08/28 17:31
수정 아이콘
나폴리탄은 그거 아닙니까.
napolitan에는 '나폴리의'라는 뜻 외에 '나폴리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죠... 그런즉슨 요리의 재료가...
Baby Whisperer
13/08/28 17:31
수정 아이콘
동영상 - '거기서 끝났다'니까 누가 스톱버튼을 눌러줬을테고 즉 남친은 자살이 아닌 살해된 것
풀 수 없는 문제 - 필름을 현상할 수 없으니 팩스로 보낼 수가 없다
사이 좋은 4인조 - 잘 모르겠네요. '나'의 이야기를 빼고도 말이 되는 걸로 봐선 '나'가 이미 죽었다는 건가...
숨바꼭질 - 모르겠네요. '찾았다'가 귀신이 말한 건가?
아들 - 'TV를 켰을때 가리키고 있었다'니까 그 전부터 가리키고 있었던 거죠. 그럼 꺼진 화면에 반사된...
쿠챠~니~ - 모르겠네요
하얀 손 - 여관주인의 머리위에 4가 있고, 자기 머리위에 4라고 봤던 건 사실은 6이었던 것
오빠 - 자기를 둘러싼 가족관계의 문제라는 거겠죠? 이건 정확하지 않네요
소원 - 다들 '나 말고 다른놈들이 다 없어지면 내가 소원 빌 수 있을 텐데'라는 소원을 빈 듯?
침대 - 모르겠네요. 자기가 청소를 안했는데 깨끗했던 모양이죠?
프로필 - 사실 S에 관한건 모두 모모가 말한 정보만 되풀이하고 있네요. 지금 S행세를 하는 건 스토커..
도서실 - 잘 모르겠네요. 알면서 안 구해줬다는 건가...
할머니 - 3층 창문 류의 그런 거 같네요. 키작고 구부정한 할머니가 어깨를 두드렸다는게 포인트인가
나폴리탄 - 이건 정말 뭔지 모르겠습니다.

같이 의견 나눠보아요
미치엔
13/08/28 17:37
수정 아이콘
사이좋은 4인조는... 자해공갈단? 잘 모르겠네요;
잠잘까
13/08/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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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원
인간 이외의 생물들이 "인간을 없애면 좋겠다"고 빌었다.

오 이 해석이 제일 재미있네요. 크크
불곰왕
13/08/28 17:43
수정 아이콘
-동영상 -> 그럼 동영상을 보낸 사람은 누규?
사이좋은 4인조 -> ABC에 고양이가 빙의한듯 ..
-풀수 없는 문제 -> 동전 양면을 카메라로 찍을수 없음 ...은 개뿔 파노라마 기능 270도!
-숨바꼭질 -> 켄짱 납치?살해? 당함 켄짱 부모님 켄짱 찾아다님
-하얀손 -> 자신의 머리위에 손가락 4개 펴져 있는줄 알았는데 사실 귀신손이 1개밖에 없어서 5까지 센 후 하나 접은 '6' 임
-오빠 -> 자기가 가족을 다 죽였는데 오빠가 뒤집어 쓴 후 자살함
-소원 -> 인간빼고 모든 생물이 인간좀 없어지게 해달라고 함
-침대 -> 야한책이 없어짐
-프로필 -> 예전 원수?가 유도심문으로 집주소 알아냄
-도서실 -> 감금당한채 엿보기 당하며 굶어죽음
-할머니 -> 키가 작고 허리가 굽은 할머니가 어깨를 두들겼다? 주인공이 호빗이라면...
옆집백수총각
13/08/28 17:48
수정 아이콘
크크 해설 첨부됐네요 그래도 나폴리탄은 모르겠다..
귀여운호랑이
13/08/28 17:49
수정 아이콘
- 침대
침대 밑에 왜 먼지가 없을까? ->엄마가 청소를 했으니까.
- 할머니
등이 굽고 키가 작은 할머니가 어깨를 두드렸다는 것이..-> 참고로 할머니의 서전트 점프는 1미터가 넘는다 또는 남자의 키가 작다.
그땐그랬지
13/08/28 18:18
수정 아이콘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유치리이순규
13/08/28 17:49
수정 아이콘
침대를 무섭게 각색하면...

남자 중학생(A"군"이니까) 침대 밑입니다.
지금은 먼지 하나 없다고요.
아마 어머니가 청소해 주셨겠죠.
지금은 아.무.것.도. 없네요...

꺄악~~!!
4그레이
13/08/28 18:13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 말하면 토렌트폴더가 사라져있는거와 마찬가지죠... 꺄악!!
13/08/28 17:53
수정 아이콘
쿠챠니는 일본어를 알아야 하는거 같은데요? 크크크 'くちゃに -> くちあに -> 口兄 -> 呪' 뭐 이런거 아닌가요?
미치엔
13/08/28 17:56
수정 아이콘
아하~~
자음연타좀
13/08/28 18:20
수정 아이콘
전 오빠에 대해 다른 해석을 했는데 ..

가족 중 누구 하나가 나머지 가족에게 해를 끼치기 시작(부->모, 모->부 둘 중 하나)
-> 오빠가 동생을 살리기 위해 그 사람을 죽임
-> 오빠는 살인죄를 덮어쓰고 사형
그땐그랬지
13/08/28 18:23
수정 아이콘
저도 동생이 눈물을 흘렸다는 부분에서 그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3/08/28 18:24
수정 아이콘
막장스토리로..

아빠와 딸의 밀회를 어머니에게 들킴.
아버지를 죽이고 딸마저 죽이려는 어머니를 오빠가 말리다가 살해.

오빠가 다 덮어쓰고 감옥행.

죄송합니다 제가 막장드라마를 하도 봤더니
젊은아빠
13/08/28 18:27
수정 아이콘
저는 원래 오빠와 동생 둘만 사는 가족이라 엄마아빠는 없고,
오빠가 죽인건 동생. 동생은 지금 유령이 되어 점술가와 이야기를 한다는 내용인줄 알았습니다.
눈물고기
13/08/29 11:26
수정 아이콘
제목저첨 이해해서 제일 무서운건 개인적으로 쿠챠니네요...

그 왕따당할때 왕따당하는 애가 쿠챠니 외치는 상황을 떠올리면 소름끼쳐요...
14/05/02 21:08
수정 아이콘
두번째는 거울을 이용해서 양면을 하나의 사진에 찍을수 있으면 좋을텐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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