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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3 20:22
실제 역사를 아예 제하고 극중 시놉시스만 보면 매력적인 판타지라(여주가 비천한 출신->중국의 왕후로, 그녀와 인연을 맺은 남주는 이에 맞서는 소국의 왕..) 정말 대본만 보고 결정한 게 아닌가 싶네요. 가장 큰 병크는 이걸 기획한 작가+제작진인데.. 이쯤되면 아예 엎든가 해야 할 정돈데 계속 진행하는 꼴이 진짜 뭔 생각인지 궁금하네요_-
13/08/23 20:34
메이저 언론들을 통해서만 인물을 접하게 되면, 박정희, 전두환, 이승만은 나라를 일으킨 영웅이고,
김대중, 노무현은 부정부패로 얼룩진, 종북좌빨 대통령이죠. 실제로 이렇게 믿는 국민들도 상당하고.. 불과 바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물에 대한 평가도 이러한걸 보면... 과연 과거의 자료에 의존해서, 어떤 인물을 평가하는게 얼마나 정확할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악의 인물로 꼽히는 사람도.. 의외로 괜찮은 사람이었을수도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최고의 인물로 꼽히는 사람도.. 의외로 나쁜 사람이었을수도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_-;;
13/08/23 21:14
환관은 거세해도 부인을 갖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성기 자체를 거세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우리나라는 드문일이라...
이 경우 아니라면 어느 수준이라면 대외적으로라도 갖죠. 성관계도 갖을 수 있구요. 단지 사정이 안되서 고통 스러웠다고.... 심지어 입양해서 재산을 물려주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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