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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3 19:13:45
Name 스테비아
Subject [유머] [유머] [텍스트+군대] ABCD 이야기 1.
올 7월에 자게에 전역신고를 올리고, 이 글도 올릴까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는 웃음보다는 분노가 너무 컸고.. 자게에 사람 저격용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해서...
두 달 가량 지난 지금은 그냥 웃음으로 넘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치만 혼자 담아두기엔 너무 답답해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하는 심정으로 올려 봅니다.

PGR에 아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아시는 분은 그냥 웃음으로 봐 주셨으면 하네요. 가능할 진 모르겠지만요 크크


* 블로그에 올린 글인데 그림이 없으니 설명이 부실하군요;; A,B,C,D는 제 밑에 있던 소대장들 이야기입니다 흐흐
  헷갈리시는 분은 링크를 참조하시면....(제 블로그는 창고용으로, 홍보대상이 아닙니다 저도 관심이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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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야기

A는 늦은 나이에 군에 왔습니다. 후임인데 저보다 4살이 많고, 중대장님과 동갑(...)이었습니다.
인수인계를 하던 1과 3은 자기도 모르게 존댓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나이 개념 따위 없는 저는 실수한 적이 한 번도 없...)


#1.

A는 여군이기 때문에 부대 밖에 있는 여군 숙소에서 생활합니다.
여군 숙소에는 다른 부대 여군들이 함께 생활하고, 일반 아파트 구조에 보통 한 방에 한 명씩 삽니다.

부대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A는 룸메 불평을 합니다. 당연히 룸메는 A보다 선임.
군대이기에 간부들 사이에서도 선후임 관계가 고약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대 안에 숙소가 있는 우리들은 1년 선배들에게 밤에도 종종 집합이 걸리곤 했고, 여군들도 오히려 얕잡아 보지 못하도록 더 심한 경우도 있다는 말에 그런게 있겠거니 하고 들어봤습니다. 결과는?

'냉장고에 넣어 둔 내 물을 함부로 먹는다'
'내가 빨래하고 걸어 둔 옷이 퇴근하고 돌아오니 다른 데 걸려 있다.'
'아무튼 그냥 싫다. 내 동기거나 나보다 낮은 사람과 함께 방을 쓰고 싶다'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지만,(물론 밖에서는 이해할 필요가 없지만 군대니까요) 그러려니 했습니다. 결국 대대장님이 나서서 여군 숙소 배정을 바꿔주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우리 부대는 새로운 군 숙소가 지어지기 직전이고, 있던 숙소 중 일부도 리모델링 중이라 빈 방을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대대장님은 나름대로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A가 한 마디 합니다. 아무도 자기 불편에 대해 신경써주지 않는다고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연대장님께 전화를 해서 여군 숙소 배정에 대한 불편함을 건의했습니다.

일의 처리 속도는 확실했습니다.... A는 같은 부대에 있는 제 동기 여군과 방을 함께 썼습니다.



#2.

정보병과인 A는 보병 부대는 지나가는 단계고, 정보학교에 가야 자리가 잡힙니다.
그리고 직업군인을 하기 위해서는 '장기복무'가 확정이 되어야 최소 10년의 복무기간이 주어집니다.
A는 일과시간에 열심히 장기복무 선발 면접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말년 병장에게도 입고 돌아다니게 허용하지 않는 '깔깔이'를 전투복 위에 입고서요.
(그 말년 병장들에게 옷차림으로 가장 뭐라고 하는 사람이 A라는 건 함정)

A의 부소대장이 한 마디 합니다.

"아니, 공적인 시간에 사적인 일을 하면 어떡합니까?"

A가 대꾸합니다.

"이게 어떻게 사적인 일이야 공적인 일이지!"

모두가 할 말을 잃었습니다. (부소대장은 00군번, A는 11군번, 나이는 4~5살 많음)
다른 회사 가겠다고 회사에서 토익공부 하면 비슷한 상황일까요?



#3.

A는 장기복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유는? 모르죠. 지금 있는 부대에서 아직 반 년도 생활하지 않았고, 장기복무 우선순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많으니까 가능성은 희박했을 겁니다. 아무튼 한참을 장기복무 선발에만 열중하던 A는 불평을 합니다.

"제 동기 누구누구는 이번에 붙었답니다!. 이 부대는 윗사람들이 나한테 신경을 안 쓰니까 나는 안 붙지."

여군이기에 대대장님과 중대장님이 얼마나 신경 써 줬는지 알고 있는 저는 황당했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반쯤은 포기했다고나 할까요?



#4.

어느 여름 날.
중대 통신행정병이 부사관 지원을 해서 부대에서 사라졌습니다.
통신병에게도 다양한 업무가 있기에, 중대장님은 원래 그 일을 감독/지시해야 할 간부들에게 일을 다시 나누어 주었습니다. 행정반에서 A를 마주친 중대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 행사는 A가 해. 원래 간부가 해야 하는 일이야."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건 원래 통신병이 하는 겁니다."
"여태까지 통신병이 했지, 알지만 이제부터 A가 하라고."
"네 알겠습니다. 근데 저는 그게 원래 통신병이 하는 일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중대장님은 '누가 했건 이제 니가 해라'는 의미, A는 '그거 원래 누가 했다'를 분명히 하자는 의미.
양 쪽 다 이렇게 하면 이해는 갑니다만, 명령과 복종에 따라 이루어지는 군대에서 지극히 불필요한 일입니다. 아니, 사회에서도 상관한테 저렇게 이야기하면 당연히 깨지겠죠.
조만간 갈등이 생길 것 같아 저는 행정반을 빠져나와 제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10초 후, A가 씩씩거리며 들어와서 자기자리에 앉습니다.

혼나기엔 너무 짧은 시간입니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저는 행정반에 가 보았습니다.
중대장님은 멘붕인 얼굴로 멍때리고 계십니다.

"???"

"야, 내가 '자꾸 그렇게 얘기하지 마라 짜증나니까'라고 했더니 '중대장님이 자기한테 그러면 안 된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더라"

"?????"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지만, 이성을 잃은 여자에게 무슨 말을 할까요. 일단 가 봤습니다. A는 퇴근 시간이 조금 안 된 시간인데도 이미 짐을 싸들고 퇴근한 뒤였습니다.
군에서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중대장님은 "내가 심했나" 하시더니 A 자리에 편지를 한 통 쓰고 퇴근하셨습니다. 그와중에 제가 화내기도 애매하고, 저는 화가 풀리면 이성적으로 이야기하기 위해 한 달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

A에게 물었습니다. 그 때 왜 그랬냐고. A의 논리입니다.

"저는 제 부대를 이끄는 사람인데, 그 행정반에 제 밑에 있는 간부며 병이며 다 있는데 중대장님이 그런 식으로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저한테 뭐라고 하면, 그 사람들이 어떻게 제 말을 듣겠습니까? 제 권위가 떨어지는 일이기에 그렇게 했습니다"

......................................

"너는 그럼, 니 밑에 있는 부하가 다 중대장님 부하들인데, 중대장님 부하들 앞에서 중대장님한테 큰소리치고 나간 게 잘 한 거라고?"

"아니 본인이 뭐 @$#ㅛ&%^@%(되도 않는 논리지만 너무 당당하니 당당한것밖에 기억이 안 남...)"

"중대장님이 써 둔 편지 봤어?"
"네 봤습니다."
"뭐라고 써 있든"
"그때는 내가 미안했다, 근데 너도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라고.."
"중대장님이 그렇게까지 했는데, 자기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사람한테 그렇게 했는데도 그렇게 생각해?"
"아 당연히 잘못한 사람이 잘못했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 날 이후로 저는 A에게 아무 일도 주지 않았습니다. 뭐 이유는 다 아실거라 봅니다.



#5.

시간이 흘러 한 친구도 다른 자리로 떠나고, 그 자리에 A의 후임인 B가 들어왔습니다.


B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겠습니다.
아무튼 중대장님 부재 시 대리 업무는 이제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A가 당직사관이던 어느 날, 중대장님은 휴가를 가고 제가 중대를 맡은 날입니다.
저는 점호가 끝나고 취침시간이 다가오는 시간에 이발병에게 이발을 부탁했습니다. 빈 손은 그렇고 외출에서 복귀하며 분식집에서 이것저것을 사 왔습니다. 이발이 끝나고 고맙다고 돌아서는데 A가 부릅니다. 오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A의 논리는 이랬습니다.

당직사관은 중대장 대신이고, 이 시간은 내가 중대장님 대신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점호 끝나자마자 당직사관한테 이야기도 없이 이발병을 데려가더니만 이발하고 야식을 주고, 그걸 이발병이 나눠먹겠다고 가져오게 하는 게 말이 되냐 뭐 이런 말이었습니다.
중대장님 대리업무를 하는 게 전데도 그런 논리를 펴는 게 어이가 없었지만, 아무튼 자기 권한인데 제가 말 안한 건 잘못이라 치고, 미안하다고 알겠다고 하고 갔습니다.
A는 돌아서면서 중대 전체에 안 자고 뭐하냐고 버럭 소리를 지릅니다. 중대가 조용해졌습니다.

다음날. 중대장님 대신 대대 아침 상황회의에 올라갔습니다.
전날 당직사령님이 보고용 PPT를 띄우면서 저한테 묻습니다.
"야, 너는 어제 왜 애들 안 재우고 떠들게 두냐? 내가 가 보니까 개판이더라. 11시 좀 넘어서 갔는데도 어떻게 그 시간까지 애들이 안 자고 있을 수가 있냐?"
"잉? 11시에 저는 중대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A가 니가 와서 애들 다 깨우고 좀 전에 나가서 행정반에 네댓 명 모여앉아 있었다는데?"

분명 제가 집에 들어갔을 때 시간은 10시를 좀 넘은 시각. A는 안 자고 뭐하냐고 소리를 질렀고, 그로부터 한 시간이 지나서 모여앉아 있었다? 그 소리는 누구한테 지른 걸까요? 돌아가서 가만 두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당직사령님께 자초지종을 말씀드렸습니다. 사령님은 보고용 PPT에 있던 '11:22경 0중대 군기문란 관련'보고를 지웠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돌아갔을 때, 전날 당직사관님은 이미 퇴근을 하고 자리에 없었습니다.
저는 다른 간부들에게 'A 오면 어제 사건에 대한 경과를 작성해서 보고하라'고 지시했지만.... 다른 간부들의 만류로 그냥 한 번 참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6.

A는 여군의 특성을 200퍼센트 발휘하여 기간병들을 갈굽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그 고충을 들어보면, 이게 간부와 병의 이야기인지 여자친구와 싸운 이야기인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그게 아니라고 말씀드리면 어디서 말대꾸냐고 하고, 죄송하다고 하면 뭘 잘못했는지 알기나 하면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거냐고 하고, 그래서 할 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으면 이제는 말 같지도 않냐면서 또 뭐라고 하고.....이게 반복되니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20대 초반에 군에 들어온 아이들로서는 참 견디기 힘든 상황입니다. 여자친구랑 이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나마 동등한 위치에 있기라도 하죠. 그런데 상대는 자신보다 10살 가까이 많은 여자 상관입니다. 이정도면 아침부터 혼나기 시작하면 신경쇠약에 걸리기 딱 좋습니다. 안타까웠지만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A가 자신의 소대원인 F(?)와 함께 당직을 선 다음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니 당직병인 F가 행정반 문 앞에 뻘쭘한 자세로 서 있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그저 알듯말듯한 미소만 짓습니다. A가 중대장님께 아침 상황보고를 합니다.

F가 밤에 근무가 태만해서 2시간(!)정도 훈계를 했는데, F가 참다못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다가 다시 앉았답니다. 그래서 자신은 이것이 상관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결국 A는 자신의 소대원인 F를 영창에 보냈습니다. 징계사유는 무려 "상관 폭행미수"입니다.
정작 징계위원회에는 소대장이 들어갈 수 없기에, 나머지 간부들이 거기에 대한 징계를 내려야 합니다.

#4에서 A는 중대장님 지시 중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그런 A는 자기 소대원을 그렇게 내쳤고, F는 영창에서 돌아와 다른 중대로 소속이 변경되었습니다. 소속 변경 전, 결산 회의 때 중대장님이 물어보셨습니다.

"F를 어떻게 하면 좋겠냐."
"저는 징계위원회도 들어갈 수 없듯 이 사안에 대해서도 권한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여 있던 간부들이 한 목소리로 뭐라고 합니다 "아니, 소대장이 소대원에 대한 권한이 없으면 누구한테 있습니까?"
그래도 A는 자신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결국 F는 버림받은 것처럼 옆 중대로 옮겼습니다.



#7.

시간이 흘러 제 자리에 새로운 후임이 왔습니다. C입니다.


저는 원래부터 하고 있었던(....) 중대장님 대리 업무 위주인 부중대장 자리로 올라갔습니다.
새로 온 C는 여군입니다. A는 여자는 여자가 가르치면 안 된다며 B와 저에게 C 교육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
제 자리는 A와 C가 교대로 와서 서로를 욕하기 시작했습니다.
C의 사생활이 문란하다더라, 엉망이다, 내 말도 안 듣는다 등등..

이미 저는 A와 C 모두에게 모든 기대를 버린 상태였기에, 양쪽 말을 전부 다 듣지 않았습니다.




#8.

이 외에도 많은 기행을 일삼다 갔습니다만, 여기까지만 해도 임팩트가 큰 관계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머리를 길러서 모자가 맞지 않으니 당연히 모자를 벗고 다닌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개성'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군대의 이런저런 제약이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이후, 정보학교 OBC모집에 A는 냅다 신청을 하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복무 부적응이던 C도 그 다음날 떠났습니다.

결국 제 자리는 이렇게... 여기서 A자리만 D가 새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게 제 군생활 이야기의 끝일까요? 아닙니다.
제목의 A,B,C,D와 군생활을 한 끝에, 제 동기들은 전역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나마 니 밑에 있던 그 넷 중에 정상인 건 A였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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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草臣仁皿
13/08/23 19:22
수정 아이콘
와 ..... 저런 언사나 행동이 계속 되면 부대 자체적으로 징계위 회부같은거 안하나요 ?
13/08/23 19:22
수정 아이콘
읽는데 숨이 턱턱 막히는데 막줄이 허...

여튼 고생하셨습니다
진나라
13/08/23 19:23
수정 아이콘
오우마이혈압
흐르는 물
13/08/23 19:31
수정 아이콘
보기만 하는데도 미치겠네요;;
있어요399원
13/08/23 19:33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막줄에 반전이..............
모모홍차
13/08/23 19:39
수정 아이콘
막줄이 제일 무섭네요... 이럴수가;;;
노련한곰탱이
13/08/23 19:41
수정 아이콘
결론이 후더덜덜.;;;;
Practice
13/08/23 19:48
수정 아이콘
저 A가 제일 개념이라니;;;;;;;;;
써니티파니
13/08/23 19:48
수정 아이콘
병보다 장교가 부적응하면 일이 엄청 커지죠.... 그냥 바꿔버릴수도 없고...흑-
한여름밤의 반전이네요.
13/08/23 19:52
수정 아이콘
중대장님도 그렇고 너무 착하시네요..
자유인바람
13/08/23 1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스테비아
13/08/23 20:00
수정 아이콘
#9 하나 추가해야겠네요.. 제가 '너 만약 0중대나 *중대 중대장님 만났어도 이럴 것 같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답변은.. '차라리 내가 저런 데로 갔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거다'
저는 아직도 저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서 기억에 계속 남습니다 ㅠㅠ 제가 바본가요?
베로니카
13/08/23 19:58
수정 아이콘
'죽기 싫으면 빨리 하나 더해' 라는 짤방을 달고 싶어지는 이야기군요.
다음 이야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13/08/23 20:09
수정 아이콘
이게 웃으면서 하나 쓰기는 했는데 남 흉보는 내용이라 그런지 B에 대해 쓰기가 좀 망설여지네요...크크
13/08/23 19:58
수정 아이콘
으아 혈압이....
빛고즈온
13/08/23 20:09
수정 아이콘
간부들 이야기도 재밌네요 크크
역시 장교로 갔어야 했나 흐
다음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불량공돌이
13/08/23 20:09
수정 아이콘
오! 이건 자게급입니다!
RuleTheGame
13/08/23 20:15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여군이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스터H
13/08/23 20:20
수정 아이콘
사실 전투력 생각하면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13/08/23 20:18
수정 아이콘
님은 아마 전생에..
김태희랑 결혼했었을겁니다.

암요.
그렇고 말고요..
13/08/23 20:19
수정 아이콘
-_-열불나네요..
13/08/23 20:20
수정 아이콘
참 이런 여군 진짜 많네요 크크
제가 병으로 복무할때 있던 부대에 여군이 다섯명이나 있엇는데 그중에 네명이 폐급... 대체 여군을 왜 뽑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스터H
13/08/23 20:22
수정 아이콘
남자도 복무의지에 문제 많은거 억지로 억압해서 굴러가는 상황인데 여군은 그보다도 없는 경우에 딱히 제재도 안되는 상황이라 -_-;;
미스터H
13/08/23 20:22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기차를 타고
13/08/23 20:41
수정 아이콘
막줄ㅡ.ㅡ;;;;;
13/08/23 20:51
수정 아이콘
읽는데 화가나다니....
Rorschach
13/08/23 20:56
수정 아이콘
아오 빡쳐.

제가 복무했던 부대의 간부들은 전부...는 아니고 웬만하면 좋았는데 참 복받은 군생활을 했던것이었군요;;
별헤는밤
13/08/23 21:07
수정 아이콘
저도 장교복무하며 많은 여군봐왔는데...
정말 좋게봐도 50퍼센트는 폐급입니다....
여군보고있으면
어휴 xx진짜!! 성질뻗쳐서 xx 오지마 군대 오지마
13/08/23 21:09
수정 아이콘
단락마다 욕이 육성으로 터져나옵니다 흐흐... 오마이갓 ㅠㅠ
옆집백수총각
13/08/23 21:13
수정 아이콘
이게 대체...
13/08/23 21:23
수정 아이콘
그니깐 A가 최종보스가 아니라 페이크 보스였다고???!!!
에위니아
13/08/23 21:28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저희부대 여군은 착했으니까요
멍청하면 착하기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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