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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5 15:59
그냥 진해수호신이라는 말자체가 웃겨서 퍼왔어요!
으아니 진해수소폭탄이 이런 말을 듣다니; 임작가 -> 임천사 이후로 컬쳐쇼크
13/08/15 15:59
아직은 모르죠..
긴이닝은 별로 소화한적이 없어서요. 뭐 많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잘한다잘한다 칭찬하고있고, 기록상으로도 좋아지는게 보이긴하지만 아직도 위기상황에서 내보낼 수 있을까라고 상상해봤을때는 여전히 미심쩍어요 ㅠㅠ
13/08/15 16:00
올해 기아에서 한 불쇼, 아니 핵쇼를 생각하면 지금은 터진 정도가 아니라 다시 태어난 수준..
어차피 위기 상황에 대한 기대는 하지도 않았고, 패전처리로 올려도 터져나갔었으니..
13/08/15 16:01
예전에 한두경기 반짝은 있어도 이렇게 10경기 넘게 반짝은 없었는데 일단 제구를 봐야해요.
볼넷 많나요? 요즘 야구를 본 적이 언젠지 몰라서.. 기아팬이면 대부분 야구 끊었을거에요 =_=
13/08/15 16:01
포텐은 충분했고 자신감이 붙으면 터질 수 있는 타입이라고 보긴 했습니다.
이제 자신감은 꽤 붙었을거구, 이제는 멘탈이 시험받을 차례인거 같아요. 멘탈만 굳건하다면 SK의 믿을맨이 될 수도...
13/08/15 16:24
선동열 감독이 삼성을 투수왕국을 만들었다는건 기자들이 만든 이미지죠.
실제 선감독 부임당시 삼성 팀방어율보면 전혀 그렇지않죠..ㅠㅠ(최강불펜은 맞지만 그만큼 허약한 선발) 그나마도 오치아이 투코가 다 해준..ㅜㅜ
13/08/15 16:35
"이만수 감독이 8월 8일 이후 패가 없다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하시면서
이만수 종신감독설 얘기하시는데 누굴 비꼬았다는 것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당사자들이 분노하는 것 같으면 그에 대해 응답을 하셔야지 글을 그냥 지우시면 거기 댓글 남기던 사람들은 뭐가 되겠습니까?
13/08/15 17:06
당연히 이만수감독에 대한 비아냥이죠;
4대강 녹조나 이런거 보고 와 이명박대통령 역시 가차없죠! 역시 사스가 이명박! 덜덜덜 이명박 재임해야될듯! 이런것과 같은 거죠; 아니면 로스쿨에 부정적 기사올라올때 마다 혹은 노건평기사에 캬 역시 노무현이 역대 최고대통령인듯! 이런거 처럼요.
13/08/15 17:12
그러면 그렇게 설명을 하셨어야 합니다.
SK팬들이 알아들을 수도 없는 SK 관련글을 올리신 다음, 그에 대해 SK팬들이 분노한다고 아무런 설명도 없이 글을 후다닥 날려버리시니 거기에 댓글 남긴 사람들, 글 조회한 수백명의 사람들 모두 바보취급 당한 꼴이 되었습니다.
13/08/15 16:37
순간 그거보고 혈압 오를뻔했는데 삭제하셨군요. 참 4강갈까봐 조마조마한건 SK팬 밖에 없을듯 안그대로 감독 교체 얘기 솔솔나와서 희망갖고있었는데
13/08/15 16:33
진해수선수는 스캠중에 아버지가 운행하던 차가 다리아래로 떨어져서 실종상태였죠. 결국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덕분에 제대로 훈련도 못했을거고 시즌초엔 마음 추스르기도 어려웠을거고요. 일단 위 성적은 표본이 더 쌓여야하고(단기로 자르면 박경태도 "그깟 선동렬"소리 할 수 있죠) 작년 진해수선수는 기아 필승조 중 한명이었습니다.
13/08/15 16:42
그런일이 있었죠. 그런데 사실 지난 몇년간 계속 수소폭탄이었던지라... 작년에 필승조였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좌완이 부족하니 어쩔수없이 나왔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런지...
13/08/15 16:44
작년에 말이 필승조였지 5점대 방어율에 불지르는 선수였죠.
불펜이 황폐화되서 경험치라도 쌓게 한다고 나온거고 잠깐 몇경기 잘 하다가 다시 방화범으로 돌아왔을걸요.
13/08/15 19:14
감독마음이긴 하지만,, 작년에 3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홍성민을 보호명단외로 풀고 진해수를 보호선수로 묶었죠.
작년 홍성민선수 기록을 보면 승부와 관계없는 상황에서 던지는 경우가 많았고, 5점대 방어율이었지만 진해수는 좌완상대 원포인트로 어쨌든 필승조로 활용했었습니다. 터프상황에 올리는 경우가 많았죠
13/08/15 17:18
솔직히 선감독이 투수조련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불펜야구를 좋아하고 선발감들 다 불펜 박고 남은 선수중에 선발 찾는다는건 알아도...
권혁 권오준 정현욱 다 선발수업 받던 선수들이었죠.
13/08/15 17:24
글쎄요.. 정현욱도 정작 선발 기회를 주면 잘 못해서 노예가 된것 같은데..
물론 권오준 한명 만큼은 인정합니다. 선동열이 불펜으로 박은걸로는.
13/08/15 18:57
08년에 그 전설의 이상목 조진호 선발 원투펀치 시절 선발이 모자라다보니 불펜 혹사도 모자라 땜빵선발까지 시키던 시절에 선발 불펜 왔다갔다 하던걸 약간 잘못 기억하시는거 같은데 정현욱도 선발로 키우던 자원 불펜으로 돌려서 혹사 시킨거 맞습니다
13/08/15 18:53
선동렬 삼성 투수조련은 그냥 기자들이 만든 이미지지 사실은 그냥 코감독이 선발로 키워논 선발 후보들 전부 불펜으로 때려박은거
+ 본인입으로 쟤는 안된다던 오승환이 막상 스카우터가 뽑아다 주고나니 역대급 로또였던게 컸지 딱히 선동렬이 키웠다 할만한 투수는... 투수를 잘키웠으면 장원삼 현질할때까지 선발이 그렇게 다른팀 방출선수 주워다가 원투펀치로 쓸만큼 역대급으로 초토화 되지 않았겠죠 기아로 치면 윤석민 김진우 양현종 전부 불펜 전환 시키고 오승환급 신인로또 터진다음에 전부다 역대급 혹사 시키면 기아도 불펜이 약할수가 없습니다 다만 요즘 야구에서 불펜전환도 혹사도 할수가 없으니까 그렇게 못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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