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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6 13:55
제가볼땐 박성준선수와 박지호선수가 좀 경솔하게 결정한 것 같네요. 팀의 이름을 걸고 나가는 프로리그나 개인리그도 아니고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나가기 위한 대회인데 굳이 팀별로 나눌 필요가 있을까요?
05/09/16 14:03
박지호선수나 박성준선수는 둘이서 동반 진출을 꼭 다짐할 정도로 그만큼 WCG에 대한 의욕이 상당했었는데 둘중에 하나가 꼭 떨어져야 된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실망한 모양이네요.. 뭐 둘다 스타일리스트로써 외국게이머들한테 우리나라의 스타크래프트 위상을 멋지게 보여줄 대단한 선수들인데 두분다 출전하지 않는다니, 아쉽네요..
05/09/16 14:07
말로는 추첨했다고 하는데
대전을 결정하는 방식이 철저한 비공개 방식이라 그렇습니다. 그냥 공개 추첨했으면 아무 말도 없을텐데 말이죠.
05/09/16 14:08
박성준,박지호 선수 색깔이 분명한 선수들이라 둘 중 한명은 꼭 대표가 됬으면 했었는데 일이 좀 잘됬으면 좋겠네요.
요사이 국제대회들은 예선 대진같은 것에 특별히 그 방식이나 공정함에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일이 저렇게 되니 괜히 대진작성에 의구심도 생기고...
05/09/16 14:22
비공개추첨의 대진선정 ㅡ.ㅡ;;
개인리그개념에 WCG에 같은조에 같은팀이라고 불참 ㅡ.ㅡ;;;; 둘다 문제있어보이네요... 세계대회라면서 공정성은?? 이건 개인리그거든요??
05/09/16 14:37
양쪽 모두 잘못했지만 아무런 통보도 없이 선수의 입장은 1g도 고려치 않은채 조편성을 한 주최측 문제가 큰것 같습니다.
선수들은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 방법이 달리 그것말고는.;;
05/09/16 15:07
그냥 선수들 보는데서 다시 추첨하는게 나을듯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비공개 추첨' 이것같네요.
박지호 박성준 선수도 대진표를 공개추첨해서 확실하게 해두기를 원하는 의미에서 불참을 선언한거겠지 정말로 WCG에 관련된 모든걸 포기할 생각은 없을듯 보입니다... 다시 감독님 혹은 선수들 보는 앞에서 추첨을 한다면 이번엔 박지호 박성준 선수가 같은 팀이 되더라도 별 말 없겠죠...이런 항의를 방지하기 위해 온게임넷이나 MBC 게임에서 추첨할 일이 생기면 감독님들이나 선수들 모인 곳에서 공개적으로 하는걸로 아는데, WCG는 비공개로 하나 보군요 -_-; 협회 망신이고 뭐고 떠나서 이번건 협회가 1차적으로 잘못한게 그 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깨끗이 시인하고 재추첨해야죠.
05/09/16 15:10
뭐 그런거겠죠. WCG에서는 우리가 진행하는일에 감히.. 라는 생각이 아닐가 싶군요. 전혀 선수들과 팀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는 WCG 및 협회의 태도는 판이 커지면 커질수록 문제가 더 나타나게 되겠죠. 그들이 지금 하는 일이 단지 게임판을 위해서만 해달라는건 아니지만, 주체인 선수들과 팀에 대한 배려 없는 이러한 행동은 비난 받아야 마땅하죠.
05/09/16 15:17
비공개 추첨 한게 아주 큰 문제지만...만약 추첨했다고 치죠..
그렇다고 선수들과 팀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는 없죠... 추첨을 해서 뽑았는데 그 두선수가 같은 조더라..근데 그선수가 환경이 열약한 팀의 같은 소속이고 뭐 두선수가 같이 동반진출을 위해 어쩌고 그런걸 위해 다시 재추첨..선수와 팀에 대한 배려 이러면 문제있죠...공정하게 추첨 되서 걸리면 해야되는거죠. 프로게이머인데 말이죠...
05/09/16 15:17
박지호 선수와 나도현 선수가 자리바꿈하면 별 문제 없어 보이는 대진 같은데요... 왜 굳이 같은 팀 선수를 같은 조에 넣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추첨한 것 같지는 않고...
05/09/16 15:18
그렇다고 제가 뭐 이번 사건에 대해 말한것은 아닙니다..
이번일은 다시 공개 추첨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선수들과 팀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고 배려 해야된다는 말에 대해 제 생각을 썼는겁니다..
05/09/16 15:19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건 좋은데, 프로게임계 5년동안 철저한 규정준수로 불이익을 받는 쪽은 이상하게도 늘 비인기선수 혹은 스폰서 없는 팀선수들이네요.
05/09/16 15:29
mwkim710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만약에 공개추첨했는데,박성준,박지호선수가 한조에 되었더라면 사실 할말없습니다만,비공개추첨이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05/09/16 16:18
공개추첨여부가 그리 큰문제인가요? 차라리 조작되었다는 증거가 있다면 그렇겟지만 조작할 하나의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상대선수들이 실력에서 뒤지는 선수들도 아니고 괜한 피해의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같은팀끼리 같은조라서 출전을 안한다 라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네요. 그게 있어선 안될 일도 아니고 말이죠.물론 불참 자체는 자신의 선택이니 어쩔수 없지만 무슨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니 어이가 없네요.
05/09/16 16:40
그런데 예선경기 대진표 추첨을 위해 선수들의 스케줄조정이 가능할련지는 약간 의문이네요.
어느 선수는 참가하고 어느선수는 참가하지 않으면 그것도 의미가 없을테니까요. 온겜이나 엠겜은 지금까지 듀얼토너먼트 예선이나 서바이버리그 예선 대진표 추첨을 어떤 방식으로 해왔는지 궁굼합니다.
05/09/16 16:56
선수를 위해 재추첨 한다는건 웃기네요.
이미 불참을 선언한 선수 말고는 지금도 연습을 계속 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재추첨해서 같은 조 선수들 싹 다 바뀌면 결국 피해는 다른 선수들이 봅니다. 불참을 하는건 자유지만 재추첨은 정말 아닙니다. 그나저나 왜 비공개 투표 해서 괜히 이 난리를 만들게 하는지 참..
05/09/16 17:03
두선수만을 위해 재추첨하는건 되도안하는 소리구요,
협회측에서 어떠한 변명이라도 해야죠... 그냥 비공개추첨. 이러고 끝낼생각이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05/09/16 17:44
대체 왜 협회에서 비공개 추첨을 했는지
당연히 공개추첨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이해가 안가네... 대회운영이 참... 결정이야 어찌되었든 불참을 선언한 게이머들도 멋지게는 보이지 않네요
05/09/16 18:01
다시 재추첨하는 것도 대회 모양상 안좋습니다.
팬으로썬 안타깝겠지만 그냥 두 선수는 불참으로 처리하고 (이 자체만으로도 어느정도 권위 손상은 되겠죠.) 진행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참고 삼아 다음 부터는 공개 추첨을 해야겠죠.
05/09/16 18:56
위에 선수 잘못이라고 쓰신 분들..
만약 대기업 스폰 있는 팀들이 그랬어도 이런 반응일까 궁금하네요.. 이건 단지 비공개 추첨에 대한 의사 표출이죠... 협회까지 찾아가서 대놓고 따질 수는 없는 입장이니까 이런식으로 불만 표출 하는거죠.. 뭐 방법이 있습니까?
05/09/16 22:54
불참한건 잘못한 건 아니지만, 미리 알려준 방식에 추후 불만을 표해서 대회진행에 오점을 남긴다면 그것은 잘못입니다.
만약, 이란건 가정일뿐입니다. 대기업이던 아니던, 비공개추첨이 문제라 생각했다면 처음부터 이야기를 했어야 했고, 아니면 후에 다음부터는 이러지말자고 했어야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도적이지 않다면 같은 팀이되건 부부가 되건 그런건 별 상관없다고 봅니다. 어짜피 프로이고, 프로자격증은 개인에게 주는거지 공동으로 주는게 아니잖습니까.
05/09/17 01:12
비공개 추첨도 잘 못 된거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선수들은 같은팀과 같은 조 되는거에 아주 싫어 하는군요. 뭐 연습 문제도 있다지만.... 전 오히려 옛날 케이티에프 선수들 항상 같은 조 걸릴때가 재밌더군요
05/09/17 04:11
그런데 두 선수가 만약 실제로도 불참한다고 가정하면, 같은조에 아마추어 선수는 4강에 자동진출이 되는 것일까요? 아마추어와 프로에는 아무래도 실력차이가 있다고 본다면, 다른조에서 1위로 진출하는 선수들이 거의 자동으로 대표가 되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두 선수의 팬 입장에서 참 안타깝고, 불참의사 표명을 했다고 하더라도 예선에 최종으로는 참가를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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