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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01 09:53:23
Name 닭치고내말들어
Subject [연예인] [연예] 어쿠스틱 레인, 로이킴에게 사과.gisa
http://isplus.joins.com/article/382/12227382.html?cloc=

이어 '저는 멜론·엠넷·벅스·소리바다·올레뮤직 등에 음원을 제공하고 여러분이 다운받으시거나 스트리밍 하신 숫자만큼 매월 업체에서 정산을 받아 생활하는 영세사업자입니다. 현재 100만원 남짓한 돈을 매월 벌고 있습니다'라며 '여러 업체중 멜론과 엠넷의 수입이 거의 다라고 보셔도 됩니다. 이렇듯 엠넷은 저에게 너무나 중요한 회사입니다. 로이킴씨는 그 회사에 소속된 가수이십니다. 또한 저는 CJ E&M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돈을 벌어야하는 두 아이의 아빠이고 남편이며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로이킴 팬분들 깊이 헤아리셔서 오해를 푸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글을 통해 자신의 정체와 현재 상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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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3/08/01 09:55
수정 아이콘
로이킴 표절여부의 옳고 그름을 떠나, 별로 좋은 태도 같진 않네요.
낭만토스
13/08/01 09:55
수정 아이콘
새로 들어온 신입 직원이 잘못을 해서 겁나 뭐라함
알고보니 회사 사장 아들
그래서 되려 사과

하는 모양새로 글을 써놨네요. 크크
13/08/01 09:56
수정 아이콘
우클렐레 버전이 일부 의견대로 저격용으로 만든거라면 뭐 이해가 되긴 합니다. 뒤끝 좀 쩌네요.
갑을관계로의 치환은 감정적 어필과 시기적 적절성으로는 좋은데. 그간 행보를 보면 뭐 곱게 보이진 않네요.
13/08/01 09:56
수정 아이콘
은근...... 처세가 뛰어난 것 같습니다 크크크
가나다라마법사
13/08/01 09: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09:58
수정 아이콘
[그는 이번 글을 통해 로이킴의 곡이 표절이나 아니다는 입장을 정확히 내놓지 않았다.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을 토로했을 뿐. 앞서 지난달 3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풀리지 않는 로이킴 표절 논란에 대해 "할 말이 없다. 현재 내세울 입장도 밝힐 것도 없는 상황이다"며 "나서서 꺼낼 얘기가 없다"며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이후 열시간여만에 장문의 글로 심경을 전했다.]
가나다라마법사
13/08/01 10:18
수정 아이콘
내세울 입장도 밝힐것도 없는 상황인데 저런 글을 쓴다는건 감성팔이밖에 안되죠.
표절논란이 된 우쿨렐레버전이 봄봄봄보다 더 늦게 등록되었다는건 사실인데
이제와 저런글 읽어봐야 잘못은 내가했지만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고 나 힘드니까 좀 잘 봐달란 얘기같구요
소송에 대한 트라우마란것도 사실여부를 떠나 소송까진 가기싫으니 누구 잘잘못 따지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짓자는 말로밖에 안들립니다.
스카웃가야죠
13/08/01 09:57
수정 아이콘
흠..그럼 유명팝송 TAKE ON ME 표절은 어떻게 대처 하실지 모르겠네요...이런식으로 무마 안될텐데
레지엔
13/08/01 09:57
수정 아이콘
선전포고로 봐야될 것도 같은 기분이...
순두부
13/08/01 10:00
수정 아이콘
이게 뭐하는 짓인지.....

대놓고 와이낫처럼 당당히 표절 소송해서 이길 자신은 없고 (본인도 우클렐레 버전이 더 늦게 등록한걸 아니) 그렇다고 한창 비꼬고 싶기는 하고...

정말 별로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01
수정 아이콘
결과가 뻔히 보이는 싸움에, 애초에 저 상황에서 소송 거는 것 자체가 무리순데요. 죽을 위기 처한 사람한테 자살 왜 안하냐고 윽박지르는 꼴이죠.
절름발이이리
13/08/01 10:03
수정 아이콘
결과가 뻔히 보인다는 말이, 어쿠스틱레인이 억울하게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가 되진 않지요. 오히려 어쿠스틱레인이 억울해할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이해할 수도 있는 거죠. 만일 그렇다면 저렇게 구는 행동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순두부
13/08/01 10:03
수정 아이콘
그럼 아예 잠자코 있던가 우클렐레 버전 뒤늦게 등록하고 유투브 올려서 싸움걸고

이렇게 인터뷰로 과하게 비꼬는건 왜 그러는건가요?

이미 엠넷 도발할때로 도발하고 있지않습니까?

그정신이 있다면 본인이 정말 억울하다면 소송하거나 고발하겠죠.

계속 표절에 대해선 확실히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로이킴 도발하고 로이킴 계속 까는게 좋아보이지 않는다는겁니다.



그냥 본인도 이길 자신이 없고 켕기는 게 있으니 어그로 끄는 거 같은데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07
수정 아이콘
이건 싸움 결과가 중요한 판이 아니죠. 저 어쿠스틱 레인이라는 가수는 MR 제작으로 밥 먹고 사는 생계형 뮤지션이고, MR 시장 꽉 잡고 있는 CJ 상대로 싸움 걸어봐야 의미가 없죠. 파견직 직원이 고용주한테 소송거는 것과 똑같은 꼴인데, 이기나 지나 밥줄이 끊기는건 매 마찬가지죠. 게다가 표절이란게 감성의 영역이라, 누가 들어도 표절인데 법적으로는 인정되지 않는 경우도 상당수. 리스크가 너무 크니 대놓고 싸움 벌이는게 미친 쪽이조.

저쪽 입장에서는 딱 적당한 대응 같은데 말이죠. 명분도 세우고, 욕도 먹이고. 이 이상 어그레시브한 모습을 요구하는 것은 저 사람 생계를 내던지라는 말이니 할 말이 아니죠. 더 젠틀한 모습을 보이길 원하는건 개인이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머니코드 갖고 노래 만들면서 더 세심하게 신경쓰지 못한 쪽에 그 책임이 더 크다고 보는데(게다가 로이킴은 당장 더 큰 전례까지 있으니. 사실 어쿠스틱레인 때문에 진짜 더 대놓고 한 표절들이 묻히는 경향이..), 뭐 거기까지 논하자니 귀찮으니.. 그냥 굿판 보고 떡이나 즐기면 될겁니다.
절름발이이리
13/08/01 10:10
수정 아이콘
정리하면 약자니까 비겁하게 굴어도 괜찮다는 거군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11
수정 아이콘
비겁하다면 비겁한거고, 발악이라면 발악이겠죠. 그거야 관점 차이니 제가 터치할 바 아니죠.

뭐, CJ쪽에서 보자면 비겁한 일이긴 하겠군요.
절름발이이리
13/08/01 10:12
수정 아이콘
누구 입장에서 보건 비겁한 일입니다. 시비를 걸어놓고 정작 제대로 시비를 가리는 건 회피하며, 자신이 약자인 것만 내새우는 게 어느 관점에서 본다고 비겁하지 않겠습니까. 약하다니까 이해가 갈 수 있다 정도일 뿐..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16
수정 아이콘
약하니까 이해해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것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거겠죠. 애초에 공정하지 않은 사회에서 상대적 약자에게 더 힘을 실어주는 것은 감성의 영역을 넘어 법에도 유사항목이 있으니, 사회적 통념으로 용인되는 배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차니 굳이 이야기 할 필요 없을 것 같군요.
절름발이이리
13/08/01 10:20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진짜 약자들은 자기 입장표명 같은 것도 못하더군요.
순두부
13/08/01 10:10
수정 아이콘
상대로 싸움걸 필요가 없고 밥줄 운운하는 사람이 고용주를 저렇게 대놓고 비꼬는 짓을 하고 우클렐레 버전 유투브에 올리고 글을 올려 논란을 계속 증폭시키나요.


밥줄이 끊길걸 걱정하는 사람은 아예 처음부터 저렇게 말도 안합니다.
엠넷이 고소하는건 깔아뭉개고 저렇게 대놓고 비꼬는건 이뻐라 할거 같나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14
수정 아이콘
대놓고 비꼬는거야 해석하는 사람 문제고, 전문 보면 비꼰다는 느낌 별로 안듭니다만. 자기 사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누군가를 비꼬는 장치로 작동된다면 그거야말로 미필적 고의겠죠. 뭐, 애초에 비꼬기 위해 쓴 글이라고 단정지어 놓고 말씀하시니 곱게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군요.

http://blog.naver.com/kiete99?Redirect=Log&logNo=40194239514
순두부
13/08/01 10:15
수정 아이콘
정말 생계가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저런식의 인터뷰는 안할거라는겁니다.

지금 여기서도 많은 분들이 비꼬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엠넷은 바보인가요?

저글이 생계가 걱정되서 엠넷에게 미움받을까 걱정되는 사람이 쓰는 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1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전문을 좀 보시면 좋겠네요. 전문 보고도 비꼬는 글이라고 하시면 애초에 출발지점이 다르니 더 이상 이야기 할 가치가 없어지겠지요.
순두부
13/08/01 10:18
수정 아이콘
전문보고 있습니다.

전문 보니까 대놓고 비꼬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여기 분들 중 비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닌데??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20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그럼 여기서 대화는 종료군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시는 것 같은데, 자제하시길.
순두부
13/08/01 10:21
수정 아이콘
비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 보이는데요.

그리고 흥분한적 없습니다.

정당한 반박을 흥분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경송
13/08/01 12:48
수정 아이콘
비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댓글을 더 많이 달아서 그렇죠.
그냥 별생각 안드는 분들은 댓글도 안달고 걍 그려려니 넘어갑니다.
애초에 비꼬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설명 뿐인데 뭐 댓글을 남기나요.
자기 생각을 마치 군중의 생각인냥 쓰진 마세요.
13/08/01 10:16
수정 아이콘
전문 보니까 대놓고 비꼼 & 미리 실드 쳐두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절름발이이리
13/08/01 10:16
수정 아이콘
닭치고내말들어님도 그렇게 해석하셔서 퍼오신 거 아닌가요?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란 건, 저 설명이 CJ와 로이킴을 비꼬는 것이거나, 설령 그런 의도가 없더라도 그렇게 해석될 요소가 상당해서라고 생각해서 아니신지요? 순수하게 자기 사정만 쓰며 사과한 글로 이해하셨다면, 웃을 이유가 없는 글인데..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19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말했듯이 '자기 사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으로 연결된다면 그건 미필적 고의' 라는 말이지요. 어디까지나 제가 저 글을 보고 느낀 바는 이거고, 이건 저 글을 작성한 의도 자체가 악의적이라는 추측의 근거가 되지는 못하죠. 자기 딴에는 열심히 성의껏 작성했는데 쓰고 나니 '어라? 반응이 왜이러지?' 가 될 수도 있는거니.

저는 딱 보이는 것 이상의 판단을 하고 싶지는 않네요. 제가 뭐, 그럴만한 깜냥도 아니고.
절름발이이리
13/08/01 10:21
수정 아이콘
뭐.. 어쿠스틱레인의 진정한 의도가 어떤지야 우리가 알수 없겠지요. 알겠습니다.
원 빈
13/08/01 10:18
수정 아이콘
닭치고님 댓글에 전문보니 어그로니 비꼬는 분위기 딱히 못 느끼겠습니다.
전문 보기 전에도 딱히 못 느껴서.. [로이킴씨는 그 회사에 소속된 가수이십니다] 존칭을 사용한 이부분만 좀 그렇지요.
저분은 역관광 당할지도 모르는 사회이니 최소한의 대처를 한 듯 보입니다
순두부
13/08/01 10:20
수정 아이콘
어그로나 비꼬는게 설령 아니더라도 저 인터뷰가 엠넷을 화가나게 만드는 인터뷰는 맞죠

여기계신 분들도 아 이건 도발같은데 라고 생각하는데 엠넷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렇게 안느낄라구요.

이런 인터뷰는 생계가 걱정되는 사람이 썼다고 하기는 어폐가 있죠.
원 빈
13/08/01 10:28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아예 잠수타기는 또 그럴겁니다. 무슨 대처라도 해야 하는데 있는그대로 말하거나, 아니면 맞서 대응을 하거나 겠죠.
지금 저 글을 로이킴 팬들이 공격?을 해대서 좀 수그러지게 할 목적으로 쓴 글 같은데.. 어그로로 보여서 뭐 더 폭딜맞을 수도 있겠지만요. 학교일진 vs 조용하고 그냥 지내고 싶은 아이 싸움에서 아이 입장이 내세울 수 있는건 딱히 없죠.
순두부
13/08/01 10:32
수정 아이콘
조용하고 그냥 지내고 싶은 아이가 학교일진 폭력 영상 인터넷에 올리고

'그래 학교일진은 잘못없어 왜냐하면 아버지는 교장과 연줄이 있고 어머니는 학교 부녀회장이시거든. 그러니 일진은 잘못없고 난 그냥 선량한 학생이야'

라고 말하고 다닐일은 없죠 싸우자 하는게 아니라면
절름발이이리
13/08/01 10:05
수정 아이콘
근데 참고로 와이낫은 패소했습니다.
13/08/01 10:05
수정 아이콘
다수의 기술력을 가진 영세 사업자들이 대기업상대로 처하게되는 현실이라서 안타깝긴하네요.
이건은 이기기도 힘들어 보이는데 뭐 결국 표절은 로이킴이랑 어쿠스틱레인 본인만 알겠죠.
jjohny=Kuma
13/08/01 10:03
수정 아이콘
사람이 좀 이상해보이기도 하고, 저렇게까지 해야 할까 싶어서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순두부
13/08/01 10:09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ranma1per2?Redirect=Log&logNo=110172162103

러브이즈캐논 원곡은 솔직히 봄봄봄과 표절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표절이 의심되는건 러브이즈 캐논 우클렐레버전과 봄봄봄인데 이건 우클렐레버전이 더 늦게 등록되어있죠

솔직히 이제는 어쿠스틱레인이 노이즈마케팅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애시당초 원곡은 서로 캐논의 멜로디를 차용한거니 표절이라고 말은 못하겠고 봄봄봄 나오니 우클렐레 버전이라고 흡사하게 만들어서 유투브로 올리고 피해자인적 코스프레.... 하지만 정작 켕기는게 있으니 대놓고 표절이라고 말은 못하고 저렇게 비꼬면서 노이즈 마케팅...


처음에 로이킴이 표절한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어쿠스틱 레인 하는 걸 보니 그냥 노이즈마케팅이나 어그로 끌기 같아요.
13/08/01 10:14
수정 아이콘
뭐 저는 노이즈마케팅 까지 막장..은 아니고. 그냥 어쿠스틱레인 본인은 러브이즈캐논 원곡을 봄봄봄이 표절했다고 생각하고.. 이의 확인사살용(?) 으로 우클렐레 버전을 역표절하면서 늦게 발표했지만, 선발표한걸로 포장했다가 뽀록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접어야 하는 상황에서 뒤끝 좀 있는 행보를 보이는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뭐 비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비슷한 생각이신거 같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20
수정 아이콘
딱 제가 느끼는 바도 이거군요. 애초에 우클렐레 버전 자체가 뒤끝 발사였죠.
13/08/01 10:10
수정 아이콘
정당성을 떠나서 동정이 가네요.
13/08/01 10:11
수정 아이콘
CJ E&M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돈을 벌어야하는데 이런 글 올리면 좋은 관계가 유지될까 싶긴 하네요.
순두부
13/08/01 10: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정말 생계 걱정되고 한다면 저런 식의 인터뷰는 생각도 못하죠. 저건 그냥 대놓고 비꼬는건데..
13/08/01 10:12
수정 아이콘
우클렐레 버전 음원수입으로 번 돈이 다 떨어져가나보죠?
13/08/01 10:14
수정 아이콘
저렇게 비꼴거면 인터뷰를 하질않는게 좋았을텐데.
13/08/01 10:16
수정 아이콘
미묘한데...좀 보기 안좋은 부분은 있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나름 처신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억울하다기 보다 최대한 이익을 뽑아내겠다는 관점일테구요.
분명한건 CJ E&M과 숨겨진 합의가 잘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거겠죠.
CJ E&M쪽에서도 이 일을 최소화 하고 빨리 덮고 싶을텐데...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다는거고, 어쿠스틱레인측은 좀 압박용 카드로 쓰는 모양새 같습니다.
어차피 법정싸움으로 가봐야 어쿠스틱레인측도 승리가 보장된것도 아니고, CJ E&M도 로이킴의 상품성을 볼때 법정까지 지리하게 끌고가고 자꾸 언론에 노출되는것도 부담스럽겠죠.
어쿠스틱레인 입장에서 보면 이 이슈도 점점 사그라 들거고...어차피 CJ E&M과 틀어져봐야 꼴랑 100만원 손해일 뿐이라고 돌려 말한걸수도 있습니다. 나 한번 미친척하고 일을 겁나 키울수도 있다는 뉘앙스도 있는거죠.
제 생각에는 조만간에 합의가 이뤄지고 조용히 끝나지 않을까 하네요.
원 빈
13/08/01 10:22
수정 아이콘
너무 확장해석 하시는거 아닌가 싶네요. 저는 저 글 그대로 읽고, 그대로라고 보여지는데..
제가 순진한건지; 조폭 불러와서 깽판치는 CJ상대로 어그로니 압박이니 할 수 있겠습니까.
소송 트라우마까지 있다는 사람이 대기업을 상대로 그것도 조폭들까지 이용하는 대기업인데요
13/08/01 10:31
수정 아이콘
원빈님이 너무 대기업에 대해서 환상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CJ급 대기업이 너무나 많은 분야에 너무나 많은 일들을 벌여놓다보니 법적으로나 국민정서상 빈틈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그에 관련된 소송협박등으로 한탕 땡기려는 사람, 업체들 꽤나 많습니다. 뭐 보통 일반사람들은 모른채 적정선에서 합의로 끝나죠. 소송전으로 가면 완전 진상이 걸린거구요.
무슨 영화도 아니고...대기업 오너들하고 직접 대면하는것도 아니고...무슨 일생길때마다 조폭 들먹일만큼 우리나라 법치가 개판도 아닙니다.
원 빈
13/08/01 10:40
수정 아이콘
저도 영화라 믿고 싶습니다. 살인청부, 조폭이용까지 하는 업체가 있다는 사실이요.
제가 보기엔 likeade님이 영화를 보셔서 너무 비상한 쪽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요.
절름발이이리
13/08/01 10:44
수정 아이콘
cj 회장 비서가 조폭 동원/살인청부한 건 이라면, 비서 개인이 한거지 회사 차원에서 한건 아니죠. 일단 알려진 내용상으론. 그 목적도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관리하던 비자금 날린거 되 찾아 자기가 살기위해서였군요.

회사 차원에서 조폭을 쓰는 일은 정말로 어지간 하면 없습니다. 쓰더라도 밑에 압박줘서 건너 건너 쓰게 하죠. 저런 표절 주장하는 뮤지션 하나 조지겠다고 쓸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13/08/01 11:12
수정 아이콘
조폭같이 지저분한 세계가 있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근데 이런건은 아니죠.
한국사회에서 대기업은 가장 정점에 있는 강자중에 하나입니다. 일개 개인이 말안듣는다고 이런 구린방법을 쓰는 일은 없어요. 괜히 그랬다가 이슈화되면 CJ그룹사 자체가 휘청일텐데...심지어 요즘은 그룹사 전체가 비상체제인데요...절대 그런일 없습니다.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거죠.
대기업에서 조폭을 부릴때면 정말 구리고 음성적인 부분에서 쓰겠죠.
원 빈
13/08/01 11:20
수정 아이콘
물론 제가 바보도 아니고 개개인한테 대기업이 조폭같은 악상술을 쓸 것 같다고 한 말은 아닙니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피해를 보게만들고 처참해지게 만들수 있다는 내용이지.
법을 지키면서도 법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13/08/01 10:38
수정 아이콘
우클렐레 버전 출시를 안했으면 모르겠지만 이건 어그로도 아니고 대놓고 싸워보자는 거죠.

거기다 봄봄봄 출시 이후에 만들어놓고 리메이크라고 원곡 날짜에 등록하기까지 할 정도면,
원 빈 님은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Love is canon 만든 사람은 전혀 겁 안내는 상황입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3/08/01 10:18
수정 아이콘
질문인데...그래서 누가 누굴 표절한 건가요??

아니면 아예 둘 다 표절이 아닌 건가요???
좋아요
13/08/01 10:26
수정 아이콘
뭐 비겁해보이지도 않고 그냥 아주 지금 가진 패 안에서 잘 싸우고 있는 그림으로 보이네요.
(윗분들 말씀하신것처럼 꼭 대놓고 싸우자 안그래도 저 내용보고 cj가 안빡칠리도 없고)
로이킴도 그렇고 CJ도 그렇고 체급싸움으로 하면야 어쿠스틱 레인이 상대가 되겠냐먄
어쿠스틱레인쪽이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와 별개로 CJ&로이킴 쪽 점수는 쭉쭉 떨어질듯.
유재석
13/08/01 10:27
수정 아이콘
왜 저렇게 비꼬는 건지...쩝;;
사악군
13/08/01 10:27
수정 아이콘
억울할 일은 아니지만 본인은 진심으로 억울하게 느끼고 있고 그래서 이딴 식으로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뭐 그렇게 보입니다.

예전에 구치소에서 상담할때 수용자 한 사람이 아주 진지하게, 아이리스가 자신이 먼저 등록한 시나리오를 표절했다고
소송을 하고 싶다고 상담한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정말 진지하게 아이리스가 자기가 쓴 시나리오를 표절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형사고소도 해보고 저작권협회에 아이리스보다 먼저 등록된 시나리오도 있었죠.

그래서 저는 그럴리가 없다-_-라고 생각했지만 암튼 시나리오를 보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총분량 60p정도의 시나리오(?)가 하나 왔는데 솔직히 내용은 허접하기 짝이 없고...-_-

아이리스가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특수부대, 부대내 간첩(?), 핵물질, 흑막 단체 뭐 이런게 있더군요.

형사기록도 보니(당연히 무혐의처분) 아이리스 제작사 쪽에서 밝히길 아이리스는 쉬리2 만들려던 시나리오를
발전시킨 거고 이게 오히려 쉬리표절이다 뭐 이런 식으로 답해놨던데 매우 수긍이 가더라구요...-_-...

그러나 본인은 진심으로 아이리스가 자길 표절했다고 믿고 있었고
거대 자본과 방송이 자기를 핍박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돈뜯어내려는 그런 발상으로는 안 보였습니다.

어쿠스틱레인도 비슷한 처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이 만든 것도 캐논짜깁기 수준의 평작인데
캐논짜집기 평작수준의 봄봄봄이 히트를 치니 이건 내걸 표절한거다 라고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심심합니다
13/08/01 10:29
수정 아이콘
이건 사과가 아닌데.. 크크
사악군
13/08/01 10: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비겁한지 아닌지를 떠나 이건 비꼬는 거고(저는 비겁하다고 봄)
비꼬는 의도가 아니었다면 작문실력이 아주 젬병인거죠. 솔직히 이게 비꼬는 게 아니란 분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저 처지에서는 저렇게 비꼴만 하고 그게 약자가 취할 수 있는 방편이다 라는 주장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비꼬는 거 자체가 아니라는 주장은 독해를 잘 못하신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32
수정 아이콘
의도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멋대로 상대방의 행동을 재단하고 '너 지금 이러는거지!' 하는게 온전한 사회규범 상으로는 사실 더 질 낮고 교양 없고 몰상식한 짓 같습니다만. 아 뭐, 주장은 자유지만, 그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에게 독해력 어쩌고를 운운할 깜냥은 또 아닌 것 같군요.
이성은이망극
13/08/01 10:4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비꼬는 것으로밖에는 느껴지지가 않는데 계속 아니라 하시는 거 보면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본문에 쓰신 이 글귀는 무슨 의미인지를 모르겠어요

작성자분의 생각에서 보면 이런 반응이 나올만한 글이 아니지 않나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45
수정 아이콘
위에서 이미 충분히 설명한 부분인지라.. 절름발이이리님 리플에 제가 달아놓은 답글을 보시면 될 것 같군요.
이성은이망극
13/08/01 10:50
수정 아이콘
그 댓글 보고도 이해가 되지 않아 댓글 단 것이긴 한데, 보통 사람과는 비꼰다고 느끼시는 수위가 좀 다른 것 같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55
수정 아이콘
뭘 보셨는지 모르겠군요.
사악군
13/08/01 10:45
수정 아이콘
언어영역 문제에서 화자의 의도는? 이라고 문제가 나온다면 비꼰다는 게 정답일 거란 얘기죠.

뭐 하긴 화자가 말을 제대로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긴 하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57
수정 아이콘
[비꼬는 것 자체가 아니라는 주장은 독해를 잘 못하신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라는 말이 '언어영역 문제에서 화자의 의도는? 이라고 문제가 나온다면 비꼰다는 게 정답일 거란 얘기죠.' 라는 문장과 등치가 가능하군요. 전자와 후자는 매우 많이 다른 것 같은데. 뭐, 누군가 한명은 틀렸다는 말이겠죠.

애초에 화자의 의도가 불분명한 시점에서 그 사람의 말을 갖고 해석하는 것은 개인의 관점에 따라 충분히 다를 수 있다는 것이 통념이고 그걸 인정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긍정적인 일인데, 이걸 부정하고 특정 의견 가진 사람들을 어떤 능력이 있네 없네 재단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오만불손한 행위 같습니다만.

화자의 능력이 떨어진다는 가능성 자체는 이미 제가 위에서도 말한 바와 같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만, 이것과 그건 또 다른 문제죠. 지금 이 건은 화살을 누구에게 돌렸느냐의 문제니.
원 빈
13/08/01 11:14
수정 아이콘
말을 해석하기에 달렸죠.
어느 시인이 자기 시가 언어영역 문제로 나온걸 풀어보고는 몇개를 틀리고 말했답니다.
"이게 그런 의도도 있었나?"란 어투로 말이죠.
단순히 답이 될수는 있지만, 확장해석이란 명분이 깔려있죠.
저는 어쿠스틱 작문실력이 젬병이란 입장으로 봅니다.
Smirnoff
13/08/01 11:34
수정 아이콘
시인이 언어영역 틀리는 거야, 언어영역 문제가 시인의 의도를 묻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사악군
13/08/01 11:37
수정 아이콘
예. 독해를 잘못해서 정답을 못 맞춘다는 얘기니까요. 전자와 후자는 똑같은 얘깁니다.

저 말의 해석은 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되지 않거든요.

어쿠스틱이 작문을 잘 못해서 '그의 본의'와는 다르게 읽히는 것인지도 모르죠.
그렇다고 해서 저 글의 해석결과가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외국인이 '하양' 이란 말을 'black'이라는 의미로 잘못알고 '네 머리카락은 하양이구나'라고 말을 했을 때
그 외국인의 진의는 머리가 검다는 얘기겠죠. 그렇다고 해서 '네 머리카락은 하양이구나'라는 말의 의미가
머리가 검다는 말은 되지 않습니다.
그래프
13/08/01 10:31
수정 아이콘
비겁함정도를 넘어선거아닌가요? 솔직히 우크렐레 버전같은경우는 봄봄봄 뒤에 나온버전이고 원곡버전에서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둘다 캐논 멜로디따온 부분인데 자기멜로디도 아닌데 표절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도 우습고 참나..... 게다가 뭐 거대자본이 핍박하는것처럼 말을 써놓고 약자 코스프레하는데 솔직히 소송걸어서 이길자신이없어서 그런거같은데요 비슷한 멜로디부분은 둘다 캐논에서 따왔다고 생각할만한 부분이 충분하니... 괜히 약자 코스프레해서 이미지 먹칠하고 자기는 빠져나가겠다는거같은데 너무 눈에 빤히 보이네요 머리가 좀나쁜듯?
정말로 거대자본때문에 생계가 걱정되면 저렇게 안쓰죠 미안합니다. 제가 로이킴과 비슷한멜로디의 우크렐레버전을 나중에 내서 분란을 일으켰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나오지 저건 생계가걱정되는게아니라 그냥 비꼬고 싶은겁니다. 어휴 인디라고해서 좀좋게 봐주려고 해도 저런찌질함을 보고는 아무리해도 좋은생각이안드네요 찌질이 답다는 생각밖에는
순두부
13/08/01 10:3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어쿠스틱레인이 자신이 표절한 혐의에 대해 입장을 제대로 밝힐때입니다. 저렇게 동정심유발하며 피해자 코스프레 할 여유가 없어요

표절논란을 제기한 러브이즈캐논 우클렐레 버전이 모든 네티즌들이 이건 표절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하필 봄봄봄보다 늦게 등록한거라면

본인이 이제 표절에 대해 확실히 입장을 밝혀야죠.


그게 아니면 어쿠스틱레인이 로이킴 표절한게 되는거구요
13/08/01 10:39
수정 아이콘
논란이 커지면 커질수록 음원수입이 공으로 굴러들어오는데 이걸 해결할 마음이 있을리가 없죠.
13/08/01 10:45
수정 아이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todaybest&table=humorbest&no=722754
오유에서는 역시 다른의견을 들어주지 않네요 크크크
순두부
13/08/01 10:53
수정 아이콘
오유야 머 글 제목 만보고도 어떤 리플이 달릴지 딱 보이는 사이트라서
13/08/01 10:55
수정 아이콘
이런점 때문에 저도 일베나 오유나 거기서 거기인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보고픈
13/08/01 10:58
수정 아이콘
일베가 이런 점 때문에 욕을 먹는 건 아니지 않나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01 10:58
수정 아이콘
그런 관점에서라면 PGR이나 일베나 별 다를 바 없는 사이트지요.
PGR이라고 딱히 주류성향이 없는 곳도 아니고 다양성이 쉽게 인정 받는 곳도 아니니까.

일베나 xx나,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관점에서 봤을 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커뮤니티가 다 일베와 다를 바 없긴 하더군요. 뭐, 여기나 거기나 다 사람 사는 곳이라는 점에서 틀린 말은 아니긴 합니다. 물론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에이멜
13/08/01 11:21
수정 아이콘
정치관련 게시물 제외하면 다양성이 쉽게 인정 받는 곳이죠. PGR에서 정치/종교를 금하던 시기를 놓고 보면 '중립적인 시각이 대세를 이루며 다양하고 이성적인 의견이 쉽게 받아들여지는 곳'이라고 평할만 하다 봅니다.
Smirnoff
13/08/01 11:0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닝겐은 다 똑같죠 크크
요르문간드
13/08/01 11:12
수정 아이콘
일베나 오유나... 이 말이야말로 일베충들이 자주 쓰는 말이고 좋아하는 말이죠..

피지알이라고 크게 다를거 없다고 보는데요..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좀 잦아들었지만, 예전에 야구 문제로 여기서 당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는데요. 가해자는 항상 잊기 마련이고, 기억하는건 피해자뿐이죠.
쪼아저씨
13/08/01 11:18
수정 아이콘
가끔 링크덕분에 오유에 들어가 보긴 하는데, 일베와 비교하는건 좀 무리일듯 싶습니다.
일베는 킹왕짱 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안좋은 쪽으로요)
있어요399원
13/08/01 11:28
수정 아이콘
두 사이트 모두 한쪽 면만 보려는 성향이 너무 강해서, 일베보단 덜하지만 오유도 마냥 좋은 사이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알도 한쪽으로 기울어진 성향이 분명 있지만 어느정도 다양한 의견이 수용되는 경향이 있어 조금 덜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3/08/01 11:35
수정 아이콘
댓글하나에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일베가 가지고 있는 해악성에 대해서는 저도 굉장히 동의하고 일베를 혐오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점은 반대측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는 성향입니다. 자세한 댓글을 달지 않아서 죄송합니다ㅠ
순두부
13/08/01 11:37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시라면 동의합니다
Smirnoff
13/08/01 10:47
수정 아이콘
어쿠스틱레인이 진상같다고 느낀 게 저뿐은 아니었나 보네요..
하늘하늘
13/08/01 10:54
수정 아이콘
와 며칠 안된 시간에 격세지감이 다 느껴지네요.
보고픈
13/08/01 10:58
수정 아이콘
상황도 애매하고 글 내용도 애매하고 한데 그걸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어쿠스틱레인의 대응이 맘에 안들긴 합니다만 결국 우리가 하는 건 추측 아닌가요?
각자의 추측을 이야기하는 건 관계없습니다만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몰상식한 사람처럼 대하는 건 잘못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확신하는 거야 그럴 수 있지만 객관적인 확증이 없다면 그걸로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원 빈
13/08/01 11:10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픈 말입니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건 어쿠스틱레인의 대응의 미흡함이죠..
정황을 알 수 없다면 지켜보자는 입장인데, 단정지어서 말하는 분이 좀 계셔서 놀랐습니다.
이 글이 좀 어그로적인 글만 복사해서 붙여넣기해서 그런지 말이죠.
어쿠스틱 입장에서 보자면 이길 수 없는 싸움, 표절로 소송할 맘도 없지만 소송해서 이익볼 것도 없는 상황인데,
또 이번건을 이용해서 자연스레 따라오는 음원수입말고는 얻을게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더 어그로 끌리면 역관광 맞으면서 손해를 보겠지만요
조현영
13/08/01 11:03
수정 아이콘
비꼰거죠 ...
13/08/01 11:14
수정 아이콘
비꼰거 처럼 보이네요 저도
13/08/01 11:24
수정 아이콘
어떤 곡을 템포를 바꾸고 악기만 바꿨는데 이번에 나온 신곡이랑 정말 비슷한대 편곡을 늦게 했다고 늦게 한사람이 잘못이라고 하면 그건 좀 웃기군요. 늦게 한걸 욕하기 전에 표절을 하지 말아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 하긴 방송에서 조작하던 로이킴인데 표절이야 머...
순두부
13/08/01 11:30
수정 아이콘
전혀 원곡에서 템포만 바꾸고 악기만 바꿔서 우클렐레 버전이 나온게 아닌데요

대놓고 봄봄봄을 따라해서 똑같이 만든 티가 나는데요
우클럴레 버전이 뒤에 나왔다고 한다면
레지엔
13/08/01 11:24
수정 아이콘
비꼬았냐 아니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어보이지만, 현 시점에서 로이킴이 표절을 했고 어쿠스틱 레인은 일방적인 피해자라고 볼(=딱히 동정할) 근거가 없어보입니다.
에이멜
13/08/01 11:28
수정 아이콘
핵심인 것 같습니다.
Smirnoff
13/08/01 11:30
수정 아이콘
핵심인 것 같습니다. (2)

장범준 축가 건으로 로이킴 맘에 안듭니다만 이건 표절 아닌데 어쿠스틱레인이 물고 늘어지는 것 같아요
13/08/01 11:29
수정 아이콘
이글은 누가봐도 비꼬는건데...
대체 먼생각으로 이렇게 비꼬는거냐가 관건인거죠.
보편적인 관점에서는 최악의 대응이거든요. 위트있게 비꼬는것도 아니고 좀 찌질하게 비꼬는거라 대중이 보기에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불필요한 대응을 왜하냐는거죠. 법정으로 가도 100%승리를 장담할수 없는 상황. 게다가 상대는 거대 대기업이자 자신이 업으로 삼고 있는 일의 정점에 있는 최악의 상대입니다. 이런 저런 회유와 압박이 계속 있었을거구요.
대중이 자신을 어떻게 보든 관심이 없는거죠. 인지도도 전혀 없는 뮤지션이었고, 앞으로도 대중가수가 될 가능성은 전무하고....
오로지 CJ E&M에게 보내는 메세지 같습니다.
나 똘기 좀 있어....진흙탕싸움도 무섭지 않아. 난 그냥 돈을 원해....

로이킴의 표절에 어느정도 중심이 기울어 있는 저로써는 나쁘게 생각안합니다. 법정싸움으로 이겨봐야 뭐 대단한거 없을거니까요. 목돈은 생기겠지만, 이쪽바닥에서 일하기 힘들어 질테죠. 차라리 뒷돈 적당히 받고 현재 일거리 꾸준히 이어가는게 본인에게 이익이라면, 그편이 낫죠.
원 빈
13/08/01 11:44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좀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대중이 자신을 어떻게 보든 관심이 없는거죠. 인지도도 전혀 없는 뮤지션이었고, 앞으로도 대중가수가 될 가능성은 전무하고...., 나 똘기 좀 있어....진흙탕싸움도 무섭지 않아. 난 그냥 돈을 원해.... ] 전 likeade님이 쓴 저 글이 어쿠스틱을 돈만 밝히고 똘기있는 사람으로 만들려는 글 같습니다. 저 글은 비꼬는 의도가 있는 글인건 맞습니다. 근데 의도가 그렇다고 보진 않습니다.
대중이 자신을 어떻게 보든 관심없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오히려 어쿠스틱은 대중의 관심에 더 민감해 보입니다. 또 대중가수가 될 가능성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13/08/01 12:33
수정 아이콘
돈 밝히는건 나쁜게 아닙니다. 그 수단이 잘못되었을때 문제가 되는거지....
애 둘달린 아빠가 돈을 원하는건...너무나 당연한거에요. 그리꼬 똘기가 있는게 아니죠. 정말 똘기가 있었으면 벌써 뭔일을 해도 했죠. 그동안 조용히 있으면서 거리를 두고 있었어요. 다만 문제해결이 늦어지니...똘기도 있는거처럼 포장하고 무기로 쓰려는것아 아닌가 하는거죠.
어쿠스틱레인이 대중에 관심에 민감은 하겠죠. cj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써요. 그 이상의 목표를 두고 있는것 처럼 보인적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대중가수가 될 가능성은 물론 아무도 모르죠. 근데 처자식이 있는 가정의 가장이 되면 최대한 보수적으로 현실을 봐야되요. 기성가수들도 어린 아이돌에게 밀려나는 현실인데...나이도 나이고...어렵죠. 솔직히...그동안 특출난 성과물을 보인것도 아니고...
본인도 기회가 되면 인정받고 싶겠죠. 어찌되었던 그동안 음악계에서 일을 해왔으니...그거랑 먹고사는 이야기랑은 좀 다릅니다. 20대 청년도 아니고 애둘달린 아빠라고 할때 이미 고도로 현실적으로 바라봐야죠.
근데 어쨌든 이건 제 개인적인 관점일뿐....사실은 알길없죠. 현재는...
순두부
13/08/01 11:32
수정 아이콘
이게 비꼬는게 아니라니
어떤날
13/08/01 11:40
수정 아이콘
저도 봄봄봄은 로이킴이 표절한 거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뒤의 대처가 더 화를 불렀죠. 갑자기 공동작곡가 드립이 튀어나오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공동작곡가에게 떠넘기는...

더구나 봄봄봄과 러브이즈캐논 문제를 떠나서 로이킴이 그다지 떳떳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우선 다른 노래와의 표절 건도 아직 더 있고 (여기에 장범준 건도 포함이죠) 새로 발표한 곡의 제목이 러브러브러브인데 우연찮게도 어쿠스틱 레인의 곡 중 러브러브러브 송이라는 노래가 있더라구요. 뭐.. 노래 자체야 들어보지는 않았고 흔하다면 흔한 제목입니다만 이런 일이 자꾸 쌓이면 석연치 않게 볼 수밖에 없죠.

뭐.. 그렇다고 쳐도 저 어쿠스틱 레인의 대응도 그다지 좋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의도가 뻔히 보이는 글을.. 이슈가 사그라드는 지금 시점에 굳이 적는 이유가... 좋게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이런 반응인 거겠죠.
13/08/01 11:44
수정 아이콘
이 부분은 참 끊임없이 나오는 얘기인데, 공동작곡가 건은 그냥 끼워맞추기일 뿐 이미 표절 사태 전부터 공동작곡이라고 수정했던 상황입니다.
로이킴 데뷔 무대만 봐도 로이킴과 공동작곡가분 이름이 동시에 나왔었죠.
순두부
13/08/01 11:51
수정 아이콘
갑자기 공동작곡가 드립이 나온게 아니라

이미 이전에 로이킴 스스로 공동작곡가와 작곡햇다고 이야기했고 그렇게 티비에서 인터뷰한게 캡쳐로 나와있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관심이없었던것일뿐...
부스터온
13/08/01 14:30
수정 아이콘
자뀨 봄봄봄만 기사화되는데 정작 더 할말 안나오는 자작곡 스쳐간다표절건은 왜 기사 하나 안뜨는지가 의문이네요.
봄봄봄을 제쳐두더라도 장범준축가건, 스쳐간다 이 두 곡만흐로도 이미 밉상인데다가 팬카페경품, 이승철 싯사위원 식사로비 등..
솔직히 곱게 시선을 보낼래야 보낼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13/08/01 15:30
수정 아이콘
봄봄봄 덕에 멜로디 가져다가 복사한 자작곡은 묻힘.

술이라도 한잔 사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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