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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1 23:48
어릴 적 아이큐점프로 드래곤볼 봤을 때 내퍼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진짜 손오공 오기 전에 애들 다 죽는 줄알고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ㅠㅠ
13/07/31 23:49
이타치는 악역 -> 진실이 알려지고 사스케가 회상하는 순간까지가 진짜...
작가의 사랑이 듬뿍 들어간 캐릭인게 뻔히 보이죠 흐흐
13/07/31 23:50
초대 피콜로 대마왕이 라오우를 제치다니 조금 의외네요. 초대로만 한정한다면 피콜로는 별다른 임팩트가 없었는데요. 2대의 악역 시절이라면 모를까...
13/08/01 00:05
카이바 세토 사장님이 악역이라니 크크크
그냥 주인공의 라이벌정도지 악인은 아니지 않나요? 뭐 극초반 찌질이 시절이라면 악역이라고 해도 되긴 할것같지만, 카사장님은 왕님에게 엑조디아 역관광당하신후에 개심한(?) 모습이 훨씬 오래나와서 크크
13/08/01 00:11
메이저한 악역은 아니지만..개인적으로 최고(+성우의 연기)악역으로 단간론파2의 '코마에다 나기토'를 꼽고 싶네요.
(모노쿠마 정도는 있어도 좋을거같은데...하하;;) 개인적으로 재미는 없었지만 메다카 박스의 '쿠마가와 미소기'같은 캐릭도 추천~~
13/08/01 00:45
시시오의 포스는 정말이지...개인적으로 악역의 극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뽑아라고하면 드라이어스...용자물중에 최고의 간지 악역이라 생각하는데...여기 범주엔 속하지 않는군요.
13/08/01 01:30
나디아의 가고일은 없나요.
끊임없는 연구와 정진으로 노틸러스호보다 반발짝씩 앞서는 하이테크놀로지, 시궁창에서 네오아틀란티스를 재건하는 조직능력, 그리고 인생 자체가 삽질이었다는 슬픈 결말까지. 단언컨대 가고일은 가장 완벽한 악역입니다.
13/08/01 02:05
순위에 없는 걸로 봐서 소년점프 만화는 아닌거 같지만, 우라사와 나오키 작품 중 Happy! 의 쵸코가 단연 최고의 악역이라 생각합니다.
13/08/01 09:04
초대 피콜로 많이 공감합니다.
용신에게 젊음을 얻고 용신 죽이는 순간의 포스는 만화를 끝내버릴 포스였는데, 왠 물 한 주전자 먹고 온 원숭이 소년이... 타이의 대모험 대마왕 버언도 드퀘 원작을 충실히 재현한 명대사가 포스를 팍팍 내뿜었죠. '잊었나? 대마왕에게선 도망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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