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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9 21:35
일부러 비싼집 가서 가격 올랐다고 자극적인 기사 뽑아내면 어쩌자고..
돼지갈비 1인분에 2만원 하는 집 가서 돼지갈비 가격 300% 인상 드립 칠 기세
13/07/20 09:31
둘다 틀렸습니다!!! 긴가민가 해서 블로그 찾아보니...
2011년에 9천원으로 올랐고... 올초까지 그가격이었다가 최근에 만원으로 올랐군요. 가격이 이번에 오른것은 맞네요;;
13/07/19 21:37
냉면 만원은 당연한 거 아닙니까?
우래옥도 만원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친구 사주러 갔다가 눈치없는 놈이 냉면만 먹으면 허전하다며 불고기도 시키는 바람에....
13/07/19 21:42
예전엔 우래옥이 정말 비싸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일반 냉면집도 하도 비싸니 이정도면 이가격 적당하군, 좀 비싸긴 하지만... 이런 느낌이네요
13/07/19 21:45
우래옥에서 3명이서 불고기 냉면 배부르게 먹고 기분좋게 12만원정도 계산하고 나오는데 주차장에서 발래파킹비
달라고 해서 멘붕이;; 지방사람이라 너무 당황했어요... 12만원짜리 밥먹고 주차비를 받다니 ㅠㅠ
13/07/19 21:49
우래옥에서 기분좋게 드시면 아니됩니다 흐흐흐
저는 주변 사람들이 평양냉면 싫어해서 우래옥은 혼자 가는데 항상 물냉 + 사리추가 끝..
13/07/19 21:52
그 사리를 불고기 육수에 같이 끓여서 먹으니깐 진미더라구요 크~ 만족하고 나왔다가 뒤통수 따악
그 편의점에서 담배는 사도 라이타!! 는 사기 아까운 그 마음이랄까... ㅠㅠ
13/07/19 21:40
제대로 만들면야...
그래도 옛날 군생활할떄 간부님들과 같이 먹었던 냉면집이 참 맛있었는데 그런곳 생각해보면 꼭 돈이 비싸다고 맛있는것은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13/07/19 21:40
봉피양 맛있긴 하던데 12000원이 받아먹으면서 대장균 검출됐다고 얼마전에 뉴스에 났더군요.
이거 보니 갑자기 그게 떠오르네요..-_-
13/07/19 21:42
봉피양... 냉면가격의 최고 봉이죠;; 순면은 16000원이었던가...
맛있긴한데... 너무 비싸요 ㅠ.ㅠ 그런데 대장균검출도 됬었군요. 얼마전에 먹었는데;;
13/07/19 21:41
을밀대 오늘 다녀왔네요. 식사 시간에는 기다리는 사람 줄이 골목 꺾어 들어갈만큼 길어지는 집입니다.
식사하면서 같이 간 사람과 이 품질에는 만오천원 받아도 손님들이 그만큼 올거라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13/07/20 01:54
봉피양을 갔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무슨 냉면 주제에 1만 6,000원이냐!! 냉면에 금가루라도 뿌리냐!!라고 할 수 있겠죠.
13/07/19 21:50
파스타는 남자들은 여자친구 사주러가고 여자들은 기분내러 먹으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비싸도 그닥 불만이 없는 거 같아요.
내용물 보면 비쌀 이유가 전혀 없는데 말이죠. 마치 커피를 사먹는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를 사먹는 고급 커피 프랜차이즈의 가격과 같달까요?
13/07/19 21:50
부산은 팔천원쯤? 하는데가 제법 비싼데던데, 가서 먹어보니까 팔천원 받을 만 하더라고요 비냉 즐기는 편이 아닌데 그렇게 맛있게 먹어본건 처음이었습니다.
13/07/19 21:57
냉면을 정말 냉면처럼 만들려면 단가가 무지하게 많이 들죠.. 전 솔직히 5~6천원짜리 냉면은 아 쇠고기 다시다물이구나 생각하고
먹습니다... ㅠㅠ
13/07/19 22:03
평양냉면이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일반 냉면 좋아하시는 분은 가격만 비싸다고 실망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정도 감안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그래도 을밀대는 젊은 분들이 많이 좋아하는 집이라, 첫 도전으로 가보셔도 괜찮을듯요.
13/07/19 22:06
평양냉면 국물 밍밍?한곳 처음 가면 처음 먹는 사람은 정말 화내죠 크크
저는 처음이라면 우래옥같이 국물 진한곳을 일단 추천드리고 싶네요 일단 면부터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13/07/19 22:13
깔거면 파스타 가격이나 까줬으면
해물이라고 5-6천원짜리 해물떡볶이 들어가는 만큼도 안 들어가는 해물크림파스타가 15000원씩하는데
13/07/19 22:24
정말 육수를 뽑는거라면 만원도 비싼게 아니죠.
저거 비싸다고 하면 서민들주제에 무슨 육수 뽑아서 냉면먹냐 그냥 공장표 냉면이나 먹어라 이런이야기죠.
13/07/19 22:44
개인적으로는 을밀대, 의정부 평양면옥, 우래옥 이 세군데를 최고로 칩니다만 3군데 모두 다른 매력이 있죠.
을밀대는 진한 육향과 얼음이 씹히는맛이 매력이고 우래옥은 동치미육수와 고기육수의 오묘한 조화를 느낄수있고 특히 제육냉면은 가히 최고라 칭할만 합니다. 비계와 살이 적당히 씹히는 맛은 정말..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겉절이도 예술이구요. 의정부 평양면옥은 특이한게 고추가루를 뿌려서 냉면이 나온다는건데 여기도 굉장히 맛이 좋습니다. 흐흐
13/07/20 01:49
개인적으로 을밀대는 얼음이 육수의 맛을 죽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얼음이 없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그런데 왜 먹을 때마다 까먹지..
13/07/19 23:12
사실 육수 제대로 뽑고 면발도 확실히 하는 곳이면 만원 이상 받아야 합니다, 칼국수도 마찬가지여요, 한우 양지로 제대로 육수 내고 손칼국수라면 만원 이상하는게 당연하죠
솔직히 파스타 가격이 문제죠, 토마토소스나 파스타면 직접 만들면서 그러면 또 그렇다고나 치겠는데 그렇지도 않은데 만오천원 받는 것이야말로 진짜 오버인데, 이태리 사람들이 한국와서 놀라는 것이 파스타 가격이라고 하더군요, 외국 나가서 김밥 한줄에 7천원, 만원하는 상황과 유사하다고요
13/07/19 23:45
솔직히 '제대로 만든 냉면' 이면 만원 내는게 맞죠.
냉면이 뭐 저렇게 비싸! 가 아니라 어떤 과정으로 만들었냐, 어떤 재료를 썼냐. 를 보고 가격을 판단해야 되는데 방송이 저런게 안좋은것 같네요. 모르는 분들은 동네 냉면을 만원 받는줄 알테니..
13/07/20 01:50
을밀대는 제 취향으로는 좀 아쉬운 곳이긴 하지만, 제대로 냉면 육수 내고 면 뽑는 게 쉬운 줄 아나..
이래 놓고 저렴한 냉면 보고는 MSG로 육수를 낸다고 또 뭐라고 하죠.
13/07/20 10:07
오...댓글이 이리 많은데 싸움이 아니고 맛집 정보가 그득....
음식뿐 아니라 물건도 싼거 비싼거 다양하게 있어야 선택의 폭이 넓어지죠. 항상 한가격에 똑같은 냉면만 먹는게 아닌데! 냉면도 친구랑 가볍게 때우는 오천원짜리 친구를 벗겨먹는 이만원짜리 다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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