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07/08 18:03:44
Name 정용화
Subject [연예인] [연예] 원빈과 부모님에 관한 일화.txt
일화 1.



원빈이 고등학교 때 연예인 되겠다고 결심하고 말씀드리자



원빈 어머니 왈,



"강릉 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생긴 애 널렸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줄 아나? 헛소리 말고 공부나 해라."







일화 2.



(원빈 부모님 인터뷰)


"아드님이 아버님 닮아서 그렇게 잘생겼나봐요^^"



"지가 잘생겨봤자지. 자식이 지 아버지 닮지 누굴 닮겠어요. 내가 보기엔 그냥 평범해요."



"그...그래도 아들이 대견하지 않으세요?"



"걔보다 잘자란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대단할 거 하나도 없어요."





평범하고 안잘생기고 대단할거 없는 원빈




일화3.


연예기자가정선에 가서 원빈 고향집을 찾다가 한 어르신께 길을 물어봄



-"여기 혹시 원빈씨 집이 어딘지 혹시 아세요?"

-"(무심히) 저 위"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집에 도착하니, 방금 길가르쳐주신 아버님이 거기에 계신거임



-"어머, 아버님 또 만났네요. 왜 여기 계세요?"



-"여기가 우리 집인데."



알고보니 길 알려주신 분=원빈 아버지








일화4.



추석 때 고향에 간 원빈이

씻지도 않은 내추럴한상태로 마당에서 고추를 널고 있었음.

한 여자분이 발견하고 같이 사진찍자고 부탁함



"오빠 저 완전 팬인데 사진 하나만 같이 찍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지금 상태가 안좋아서..죄송합니다"



그모습을 보던 원빈 어머니


등짝을 후려갈기시며

"니까짓게 뭔데, 그게 그렇게어려운거라고 안해줘!"


니까짓 원빈 결국 사진찍고 싸인까지 해줌




니까짓게 뭘까....어머님 짱!







일화 5.



(원빈이 인터뷰에서 직접 얘기한 에피)



누나들이 같이 있을 때면 가끔 동대문에 옷 사러 가자고 그래요.

그러면 저는 안간다고 하죠.그러면

'됐어! 너 너무 의식하는 거 아니니? 아무도 너 몰라 봐'라며 핀잔을 줘요.

그런데 그게 아니거든요.

'내가 아니라 누나들이 불편할 까봐 그러지'라고 해도

'너 되게 잘난척 한다'라며 구박해요.

우리 식구들은전혀 그런 것 없어요.

날 스타로 보지 않아요.




원빈따위 잘난척 쩌는 하찮은 막내일뿐









일화6.


원빈 공개 연애 이후, 기자가 원빈 부모님 인터뷰찾아감


-원빈씨가 여자친구 있는거 알고 계셨나.


- 모르겠다. 우리는 컴퓨터나 TV를 보지 않아 잘 모른다


-아들로부터 이야기를 듣지 않았냐


-우리 아들은 그런 이야기하지 않았다. 원래 집에 와서 이야기 잘 안한다.
아버지 닮아서 말을 잘 하지 않는다.


- 둘이 결혼할 것 같나.


-모르겠다. 결혼할 때 되면 하고 안 할 때면 안하고 알아서 할 것이다


부모님 반응이 너무 담담








일화7.


(원빈 인터뷰중)


-대가족의 막내인데, 가족들이 결혼하라고 재촉하진 않나?



-우리 가족은 그런 것 없다. 각자 알아서 잘 살아라 주의다. 자유롭게.




썰이 아니고 다 실제로 방송되거나 잡지에 실린 실화임.

원빈이 부모님 닮아서 좀 조용하고 무뚝뚝한 듯




원빈과 저의 공통점을 드디어 하나 찾았네요!

집에서 가장 하찮은 존재라는것..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푸른봄
13/07/08 18:05
수정 아이콘
강릉에 가야겠습니다...
13/07/08 18:07
수정 아이콘
알아서 잘살자는 방목 스타일은 똑같은데...
가장 중요한 내가 원빈이 아닌......
군인동거인
13/07/08 18:09
수정 아이콘
강릉시내 오징어 한 마리 추가요ㅠㅠ
선미시카니콜
13/07/08 18:09
수정 아이콘
클라라, 보고 있나요?
돌고드름
13/07/08 18:10
수정 아이콘
원빈은 집에서만 제일 하찮지만 나는 집 밖에서도 하찮으니 나의 승리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08 18: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 댓글 좋아요
근데 왜 내 눈에선 눈물이 나오지..
항즐이
13/07/08 18:31
수정 아이콘
하찮음으론 질수없다는 의지!
민트가디건
13/07/08 18:11
수정 아이콘
등짝 스매싱은 예외가 없군요
데이비드킴
13/07/08 18:13
수정 아이콘
한강팟 모집합니다 (1/5)
지나가다...
13/07/08 18:18
수정 아이콘
냥꾼 손이요.
꼬깔콘
13/07/08 18:13
수정 아이콘
명수옹 = 원빈설
그땐그랬지
13/07/08 18:20
수정 아이콘
원빈 아버지는 매우 빠르십니다. 집 가르쳐주시고 미리 가서 기다리고 계시다니...
모모홍차
13/07/08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했는데 크크... 어떻게 집을 가르쳐주시고 미리 가서 기다리신거지
좋아요
13/07/08 18:49
수정 아이콘
나루토 아빠가 나루토보다 속도가 더빠르죠.
같은이치입니다?
13/07/08 18:23
수정 아이콘
집을 가르쳐주고 미리 가서 기다리다니.. 텔포인가요..
스카웃가야죠
13/07/08 18:29
수정 아이콘
CG제작자에게는 CG작품이 흔할지도~!
짱구 !!
13/07/08 18:31
수정 아이콘
여어~~ 김씨~~ 이번에 우리 아들이 서울대에 붙었다네~~ 자네 아들은 뭣하는가?

원빈.
항즐이
13/07/08 18:32
수정 아이콘
여어 김씨~ 이번에 우리 며느리가 말이야

이나영.
화잇밀크러버
13/07/08 18:44
수정 아이콘
여어~ 김씨~~ 이번에 우리 손자가 태어났는데

원빈 + 이나영
닭치고내말들어
13/07/08 18:45
수정 아이콘
야 우리 아빠 진짜 돈 엄청 많이벌어~ 니네 아빤 뭐하냐?

원빈
그땐그랬지
13/07/08 18:52
수정 아이콘


원빈이나영
스카웃가야죠
13/07/08 19:01
수정 아이콘
아들은 원빈 며느리는 이나영 아버지는 축지법도사 어머니는 세계최고CG제작자
눈시BBbr
13/07/08 19:11
수정 아이콘
아버지 발주하시고 어머니 생산하시니
마이쭈아유
13/07/08 19:10
수정 아이콘
이나영조차 하찮게 여기는 위엄이네요...

아,,, 아들이 원빈이지.

"옆집 철수는 착실하게 농협다니면서 월급 따복따복 받고 저축하는디 너는 서른도 넘어서 아직도 비정규직인겨?"
13/07/08 19:11
수정 아이콘
위치는 알려줬으나 자신은 지름길로
기자는 먼 길을 둘러 가지 않았을까요!
13/07/08 19:28
수정 아이콘
농활경험상 시골 어르신들 다 축지법 쓰시고 그러세요 크크
13/07/08 19:18
수정 아이콘
흔한 강원도 태생의 촌놈이 받는 대우...

는 원빈
아라리
13/07/08 19:39
수정 아이콘
강릉은 어디있는 나란가요?
절대 가면 안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7179 [연예인] [연예] [지니어스] 인스피릿무서워(32세),흔한콩빠(25세) [11] 핫초코6696 13/12/17 6696
174913 [연예인] [연예] [174884글 관련] 윤아가 뭐가 이쁘다고 난리지 [8] 스터너6964 13/09/23 6964
164498 [연예인] [연예] 원빈과 부모님에 관한 일화.txt [28] 정용화10553 13/07/08 10553
158700 [연예인] [연예] 전효성 새 사과문.twitter [123] 제곧내9623 13/05/20 9623
135495 [연예인] 공부도 하고.. 연애도 하고..(2) [8] 타나토노트5946 12/10/02 5946
117635 [연예인] 도서관에서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연애질..swf [12] k`6947 12/02/28 6947
114288 [연예인] 영화 스쿨 오브 락(School of rock)의 비하인드 스토리들 [8] 럭키잭8882 12/01/18 8882
105783 [연예인]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2] 타나토노트5468 11/09/18 54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