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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1 15:41
소비가 미덕인 세상이니까요.
광고도 점점 과장되고 극대화 되지 측면이 존재하죠. 전 그래서 그냥 광고를 보고 즐겨요. 저 모델 예쁘네, 저 옷 예쁘네, 이 광고 웃기네... 뭐, 이런 정도로만...^^;; (근데 그 카드사는 광고는 참 많이 하지만, 실제로 주변에 그 카드 쓰는 사람은 얼마 못 본 것 같아요...)
05/09/01 16:04
제가 아는 어떤분은 그 광고에 곰이 나오는 이유가 재주는 곰(고객)이 넘고 돈은 사람(카드사)가 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ㅡ.ㅡ;;
05/09/01 16:09
인생은 물론 즐기면서 살아야죠. 하지만 그게 그 광고에서처럼 있는대로 돈을 쓰며 호화판생활을 하는것이 인생을 즐기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겠죠. 그렇게 인생을 즐기다간.. 글쓰신분의 말처럼 정말로 망하죠
뭐 광고의 CM송은 재밌습니다만, 광고의 메시지는 노래처럼 기분이 좋지만은 않는 광고더군요.
05/09/01 16:34
'아버지는 망하셨지. 인생을 즐기다'. 그게 맞는 말입니다. 아마 후렴구의 '그걸 가져라' 는 카드쓸 때 개념좀 가지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05/09/01 16:35
그 카드 자체가 일부 고소득층을 위한 카드라고 하더군요...아무나 만들 수도 없는..............다 그들만의 이야기죠...후~~
05/09/01 17:25
저는 그 광고 처음 볼때부터 싫어했어요 딱히 무엇때문이다! 이건 아니고
그냥..왜 그냥 싫은거 있지 않습니까 받은거 없이-_-;;; 으으으..
05/09/01 17:59
노래는 왠지 중독성이 있어서 입에 착 달라붙는데..
네네~ 저도 영... 찜찜해요; 즐긴다, 인생 신나게 산다... 이러면 다들 비싼옷 입고 비싼음식 먹고 뭔가 소비하는거란 개념이 강해진거 같아서... 저처럼 그런데 관심없이 사는 사람은 영...;; 그런데 관심없다, 안한다 = 인생 즐길줄 모른다... 라는 공식이 성립되는거 같아 쬐~끔 모.. 그렇다구요^^;
05/09/01 18:01
헛... 이상하네요... 저도 H카드사 광고 S니 M이니 뭐 첨에 나올 때부터 이유없이 싫던데 그런 분들이 생각 외로 많으시네요;;
05/09/01 19:20
카드사 광고는 정말 혐오, 경멸합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소비욕구를 아주 말초적으로 자극하는,, 예전엔 좀 상징적이였는데 요즘엔 아얘 대놓고 긁어라 긁어라 긁어라 하더군요. 정말 흉물스럽습니다. 인생을 즐긴다는 개념이 생각없이 긁고보자 라는 뜻과 상응한다는 정말 말도 안된는 컨셉트..
05/09/01 19:20
저도 벨소리 저건데..그냥 좀 빡빡한 세상.. 즐기면서 살자.(이렇게 단순하게 생각을..(사실 즐길 처지는 아닙니다만..ㅠㅠ)
근데 현x카드 일부 고소득층을 위한 카드 아닙니다. 제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것을 입증합니다. ^^;;;;
05/09/01 21:57
저도 좋게만은 생각이 안들던데...
왠지 사치나 과소비를 부추기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정말 유준상씨가 부르셨나요?;;
05/09/02 00:46
유준상씨가 부르시지 않았습니다^^; DC 뉴스 가니까 어떤 분이 부르셨다고 나와 있던데, 이름은 까먹었네요;; 여튼 유준상씨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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