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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7 10:13
재택 위탁 집배원이면
일반 집배원과는 뭐가 다른거죠..? 굳이 저런 이름이 붙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뭐가 달라도 다르니까 저런 이름이 붙지 않았을지..
13/06/27 10:15
재택 위탁 집배원이란 주로 대도시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일반 우편과 등기 우편을 배달하는 집배원을 가리킨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더 짧게 말하면 정규직 / 비정규직 차이에요..(쉬운 비교로) 시급 5300원을 받으면서 일하는 집배원입니다.
13/06/27 10:17
기사 읽어보니까 그러네요..
비정규직이네.. 캬.. 꼼수는 진짜 어디를 막론하고 다 펼쳐지는군요 -_- 설마 우체국이 그러랴라고 생각했었는데..
13/06/27 10:18
암튼간에 못된거에만 머리가 잘 돌아가요.. 그리고 개인 사업자면 배달하는 갯수대로 가격을 쳐주던지 해야지 시급제로 하면서 개인사업자라니 뭐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다 있죠..
13/06/27 10:18
읽어보니까 일반 집배원이 아니고 아파트단지 같은 대규모 주택단지는 우체국에서 배당되는
집배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고용을 한거 같습니다. 계약직이죠.
13/06/27 10:20
그 전엔 저분들도 4대보험 같은거 다 내주는.. 수준의 대우는 해줬죠..
그걸 이번에 개인사업자라고 바꾸면서 '소득세부터 국민연금까지' 다 뜯어가는 겁니다. 차라리 아르바이트면 국민연금이랑 소득세라도 안내지..... 그리고 개인사업자면.. '시급' 이 아니라 '건당 돈' 을 받아야죠.. 원칙적으로.. 어떤 개인 사업자가 시급받으면서 일하나요.
13/06/27 10:23
그나마 우체국 택배나 우체국 우편물이 믿을만했는데
(돈 천원 더 내더라도 진짜 우체국 택배 이용하는게 훨씬 좋았는데..) 이런식으로 가면 우체국도 별다를바 없어지겠네요.. 그럼 대체 왜 더 비싼거야???
13/06/27 10:51
진짜 민간경영기법 도입이나 민영화 같은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물론 공무원, 공기업 조직 특유의 방만한 경영은 고쳐야 할 대상이겠지만요. 민영화? 말은 좋죠. 그러나 수익이 안나는 사업에 기업이 뛰어들 리가 있습니까. 정말 수익이 안나면 세금으로 보조해줘야하고, 수익이 날 사업에만 들어오죠. 가격도 오릅니다. 이런 걸 다 무시하고 공기업, 공공서비스를 '수익성' 측면에서만 평가하니 사단이 나는거죠. 국가재정건전화에 전혀 도움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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