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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1 15:41
로린이야 저번에 논란의 여지가 있었으니 그렇다 쳐도(물론 저는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로린이라고 한 걸 아직도 이해 못하겠습니다만),
초등학교 교사라는 작자가 넷상에서 성매매 경험담을 늘어놓은 것은 교사로서의 자질 부족이 확실했죠. 교사는 학생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요.
13/06/21 15:43
08학번으로서 임용 재수하여 작년에 임용합격하고 경북 청도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면서 발령대기중인 상태였습니다.
발령대기인데 임용합격취소된거죠. 군대도 안갔다왔는데 인생 완전 꼬였습니다 저분... 교대나와서 교사안하면 할 거 없는건 유명한데..
13/06/21 19:07
사실은 취소가 아니라 임용발령대기기간을 넘겨버리는 조치를 취한다고 했습니다. 합격후 2년 동안 발령 못받으면 자동 취소라서..
사실상 임용 안시켜줌 -> 그래서 로린이 임용대기자는 임용포기서 제출.. 이렇게 됐다고 합니다.
13/06/21 15:48
요즘 보면 어른 아이 안가리고 참 사고가 자기 편하게 돌아가는 분들이 많아요...
로린이 어쩌구에 자기 성매매 했던거 글올리면서 그런 생각했겠죠 뭐 어때 내 사생활 이잖아
13/06/21 15:52
교원임용시험합격 자체를 취소하는건 안되고 그냥 올해 임용만 취소된거 아닌가요?
내년에 재임용 신청하겠죠 뭐. 저런 놈은 교육계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좀 아쉽네요.
13/06/21 16:01
군대도 안 다녀왔다고 하니... 군대 전역 후 학원가 가기에는 이미 한발 늦고 시작하는거죠 뭐..
학원강사는 수명이 짧기 때문에 30되기 전에 최대한의 경력을 가지고 쭉쭉 벌어야 하는데.. 많이 벌긴 힘들지 않을까요
13/06/21 16:47
그러겠네요...
자격이 없고 저질인건 맞는데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네요; 제가 몇 년을 출근했던 인력사무소가 있는데 거기라도 소개시켜주고픈 마음..;;
13/06/21 16:00
로린이라는 표현 자체만 놓고 보면 불편하긴 하지만,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걸 현직 초등교사가+자기 제자들을 두고+성매매 체험담까지=인생은 실전
13/06/21 16:04
대구 경북에는 이미 소문 쫙 다 퍼져서 아마 인근에서 다시 치긴 힘들겁니다. 인맥 총동원하니 한 시간만에 누군지 다 알겠더군요. 저래봤자 어차피 군대 갔다와서 다시 치긴 하겠죠.
13/06/21 16:09
개인적으로 이건에서 로린이라는 단어와 일베를 한다는건 큰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아동 청소년에 대한 저급한 성의식과 관련 체험담을 인증까지 하면서 얘기한게 컸죠 솔직히 좀 꼬시네요
13/06/21 16:09
"아직 취소 결정은 안 했고 교원 자격은 유지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다만 "(해당 교사가) 발령대기자로 임용된 상태가 아니었고, 일베에 학생들이랑 찍은 사진도 실습 때 사진이다. 현재 임용된 상황이 아니라 교원자격만 유지될 뿐 임용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13/06/21 16:21
뭐 본인은 억울해서 죽고싶은 심정이겠지만 자업자득이죠 뭐. 그러게 누가 저런짓 하라고 했나..
저 사람의 부모님도 물론 임용취소된거 아실텐데 이유나 알고 있을지, 어떤 심정일지 궁금하네요. 정말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는짓인듯..
13/06/21 17:08
저게 심하다고 생각할 분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나중에 애를 낳으면 제 자식을 로린이라고 표현하고 성매매썰 풀면서 교복을 입히고 성매매하니 더더욱 흥분된다는 인간에게 절대 못 맡길거 같습니다. 차라리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애를 1:1로 가르치는 한이 있어도.. 교육자의 직업윤리라는건 다른 공무원과도 비교할수 없게 엄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인성'으로 임용취소사유를 적시한 교육청의 멘트는 참 적절하네요
13/06/21 17:10
제 아이 교사가 저런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면. 그것도 딸아이면.
학교를 안 보낼 수는 없고, 당연히 교사퇴출을 희망해야죠. 너무나도 당연한 거죠.
13/06/21 20:50
전 아무래도 저 일베인이 교육청을 상대로 소송해서 다시 복직할 것 같아요, 의외로 사법부가 기관의 인사 조치가 과하다며 복직시키라고 판결하는예가 꽤되거든요..
13/06/21 21:19
쬐에에에꼼 안되긴 했는데
정말로 저런 인간이 내 아이의 교사라면 그 학교를 뒤집어 놓을테니 어쩔 수 없을거 같긴 하네요.. 임용이 이미 된 정교사라 해도 저런 소식이 학부모 귀에 들어가면 학부모들이 가만 안 있었을 거 같아서 어짜피 교사 하긴 힘들었을 것 같긴 하네요 초등교사 바닥이 엄청엄청 좁아서 한 다리만 건너도 다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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