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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4 00:01
개인적으로 베어백과 조광래는 좀 더 기회를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안컵때 보여준 베어백의 수비전술은 높이 평가 받을만 했고 조광래도 너무 기회를 짧게 주지 않았나 생각해요 해외파선호 해서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구자철,지동원들을 적극 기용했던 2011 아시안컵때 이들은 k리거 였죠 제가 볼 땐 그냥 로리기질이 있는걸로 봐요 크크크
13/06/14 00:40
조광래는 기회 문제가 아니라 팀 케미 구축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짤린 과정이 문제긴 했지만 팀 내부를 들여다보면 팀이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있었습니다. 이청용 땡겨쓰기는 기본이고 K리그 선수들은 대표팀 가기 싫다고 대놓고 말하고 있었어요. 조금만 더 감독직 하고 있었으면 이청용 선수생명은 거기서 쫑났을테고 파벌 문제도 대놓고 터졌을겁니다. 차라리 베어벡은 4백 안정화라는 공이라도 세웠죠. 조광래는 이뤄놓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시안컵 3위는 찬물 공격력이었던 베어벡도 한거에요.
13/06/14 00:56
베어백의 수비전술이라는 것도요. 톱만 놔두고 미드필더들 죄다 수비진영으로 끌어내려 쓴 겁니다.
그 때문에 원톱이 고립되니 공격수가 후방으로 내려와 공을 받으려는 참극이 벌어졌죠. 결과 역시 인도네시아에 신승-_-하고 바레인에게 털리는-_- 촌극을 벌인 끝에 겨우 8강 올라갔고요.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눈이 썩는 경기력이었는데 더 기회를 줬다간 10년간 국대가 절단났을 걸요.
13/06/14 02:15
박지성 망가지고, 이청용도 위험했죠.
클럽도 아니고, 연령별 국대 돌림도 아니고.. 국대 하나로만 이렇게 선수들을 망가뜨린건 역대급입니다.
13/06/14 00:41
승률은 좀 신경 안써도 되는게
아시아가 월드컵 예선이 3차가 있고 우리나라 수준이면 1, 2차는 그냥 프리패스 줘도 할 말 없는 수준이란 걸 감안하면 1, 2차 예선은 단순 승패가 아니라 경기 내용이 문제죠. 히딩크 감독도 월드컵 때 조예선 3승 2무 2패 (폴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승, 미국, 스페인 무, 독일, 터키 패) 정도지만 그 성적을 내기 위해 컨페드 컵을 포함해 유럽 강팀들과 친성 경기 하면서 쌓아놓은 오대영 경기 들이 들어가서 저정도 성적이니...
13/06/14 00:56
어차피 1,2차 예선은 면제니까요. 최종 예선이면 몰라도 3차 예선은 승률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 고만고만 하니까요.
게다가 축구는 무승부가 자주 나오니 순수 승률보다는 승점 잃은 비율로 따지는게 더 현실적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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