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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6 23:44
Imgur에서 퍼온 자료인데..특이한 점이 하나 있네요..
출처의 제목이 박원순 시장의 발언과 비슷합니다. "Yeah, that's pretty close"...... 박원순 시장님 Imgur하시나..?
13/06/06 23:57
근데 가서 트윗 읽어보니 치수는 확실히 하셔야죠? 라는 트윗?에 그건 당연한 말씀이죠 라고 답하신것처럼 보이는게 있네요 제가 트윗을 안해서 확실한지는 모르겠습니다;;
13/06/07 00:00
원트윗에 치수를 하지 않겠다는 함의도 없고 문제시 되는 부분도 그 부분이 아니니, 치수를 하겠다는 코멘트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발언은 아니지 싶습니다. 남이 겪은 참사에 가까운 불행을 담은 사진에다 대고 일언반구 안타깝다는 말도 없이 '예쁘다'라는 감상만 있다는 게 문제의 핵심이죠.
13/06/07 00:05
애초에 수습하기 힘든발언이라... 밑에 글에서 의견을 남겼지만 심한 무리수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jtbc기사를 보고 영감을 받으셨나 원...
13/06/07 00:04
두번째 보고 갑자기 이해가 안가려 하는데, 저 얇은 격벽이 원래는 보관되어 있다가 홍수가 되면 자동적으로 올라와서 물을 막는다는거죠?
13/06/07 00:07
일단 두 번째 짤을 자세히 보니 평상시 사진이라기보다는 예전 사진으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무 등 디테일에 차이가 꽤 있네요.)
13/06/07 01:20
계획홍수위를 오버했네요...
하천의 제방 높이를 계획할 때 여유높이를 최소 0.6m에서 하천의 규모에 따라 2.0m 까지 여유를 둬서 충분히 안전한 하천이 되게 합니다. 절대로 위 사진의 격벽 상단까지 홍수위가 올라갈 것을 가정해서 설계하지는 않죠... 도대체 저 지역에 몇백년에 한 번 올까말까 할 정도의 비가 내린 건지 상상이 안되네요... 그리고 보니 저 지역엔 비가 안내린 듯 하군요... 하천의 수위가 저렇게 까지 상승했는데 침수가 안된 거 보니까... 상류지역에만 엄청난 비가 내린 거 같네요... 저 지역에도 비가 내렸다면 하천의 수위가 올라간 만큼 내수배제가 안되서 주택가도 침수되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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