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6/06 21:31
기사에도 나온 내용이지만 원래는 푹신푹신한 소재인데 광고를 올리고 교체하는게 아니라 덧칠하느라 그게 굳어지고 단단해지는거라고 하더군요.
13/06/06 19:37
양준혁 해설은 이택근이 과민반응을 했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진갑용이 과민반응이었던 것 같은..
펜스는 정말 대대적으로 보수해야 합니다.
13/06/06 19:43
말리는 정도로 끝났어야 하는데 자신이 흥분해서 말싸움을 했죠. 제지하는 동작도 좀 거칠었고요.
이택근이 투수한테 달려간 것도 아니고 방망이도 내려놓은 상태여서 다독이기만 했어도 충분했을 겁니다.
13/06/06 19:42
이택근 선수는 맞은 입장이라 충분히 어필할 만한 했고, 진갑용 선수도 팀 투수를 보호하기 위한 제스쳐였습니다...만
진갑용 선수가 조금 과한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
13/06/06 20:06
양준혁은 다들 싫어하는데 어떻게 계속 방송에 붙어있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삼성팬분들은 좋아하시면 지역방송이나 편파방송으로 가고, 그것도 아니면 해설 그만뒀으면 좋겠네요....;;
13/06/06 19:38
양준혁 해설은 참...... 하고싶은말은 많지만 여기선 참겠습니다. 하지만 양준혁 해설이 하는 중계를 계속 들어야 할만큼 해설할 인재가 없는지......?
13/06/06 19:45
이택근 끝나고 인터뷰한거 보면 심창민이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고 했는데...
알면서도 저런거 보면 나름 작전이었던거 같습니다. 진갑용도 그걸 알고 저런 반응을 보인거 같은데... 좀 과하긴 했어요.
13/06/06 19:53
이택근은 몸에맞은걸로 넘어온 주도권을 완전히 좀 가져올려는 생각으로 어필한거같은데
진갑용이 나름 그걸 막아보겠답시고 역어필을 하는게 너무 과하게 나가버렸죠. 뭐랄까 기세싸움에서 안밀릴려고 하다가 말려버린 느낌이 드네요~_~;
13/06/06 20:00
화요일에 심창민에게 이성렬이 맞지 않았나요? 아닌가.. 맞으면 이택근은 충분히 발끈할만 하고 진갑용은..
심창민, 진갑용, 이택근 중에 양준혁이 잘못했네요.
13/06/06 20:02
진갑용 입장에선 팀의 큰형이고 저 상태에서 이택근선수가 배트 던지고 걸어 오면 막내투수가 흔들리는걸 아니깐 거칠게 대했겠죠.. 결과적으로 보면 이택근 선수는 성공 했죠.. 팽팽하던 팀의 균형이 확 기울었으니
13/06/06 20:02
이택근이 욕한것도 아니고 입모양 보니 '몇번을 맞춰 임마'라는 듯 보이는게 그제 이성열 맞은것도 정말 천운으로 부상이 없던거지 그 부위에 공맞으면 거의 시즌아웃급이었는데..
과민반응이라는 양준혁이나 개오바떠는 진갑용이나 말릴생각없이 더 덤벼드는 이승엽이나 참 한심하네요.
13/06/06 20:05
이틀전 이성열 선수가 심창민 선수한테 팔꿈치 공맞은적이 있었던게 크죠. 게다가 오늘 경기에서는 1회였나 2회였나 그때도 사구가 2개나오고요.
이택근 선수 입장에선 사구에 대해 주장으로써 저런 어필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필 맞은게 또 심창민이거든요.
13/06/06 20:10
이성열 건도 있던터라 충분히 이택근이 투수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상황이고 벤클 할 수 있는 상황이긴 한데
포수인 진갑용은 이택근을 뒤에서 끌거나 안는 정도로 말리는게 일반적인 벤클 대처인데 본인이 더 흥분하고 이택근을 밀치는게 더 보기 안좋은 것 같습니다. 벤클도 나름 암묵적인 룰이 있는데... 보통 저렇게 타자가 공을 맞고 어필하고 싶으면 위험한 방망이 던지고 심판과 포수가 말릴 수 있게 천천히 걸어나가면 수비팀 1루수가 마운드로 뛰어가 (귀하디 귀한) 투수를 보호하면서 시간 끌고 양팀 선수들 벤치 클리어하면서 다 뛰어나온 다음에 (그래도 역시 귀한 투수들은 천천히 나오고 뒷전에 빠짐) 그라운드에서 친목 도모 좀 하다가 감정 한 번 풀고 다시 경기 재개. 다만 타자가 정말 화가나서 이런 룰 신경 안쓰고 정말 투수하고 한판 뜨고 싶으면 (그래도 방망이는 던지고) 잡을 틈도 없이 마운드로 뛰어나가 업어치기 당하...는 건 아니고 (김동수 선수 크크크) 투수도 이단 옆차기 정도야 할 수 있지만, 말려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선수들이 흥분하는 일이 있어서야 곤란하죠.
13/06/06 20:53
엎어치기는 봉중근-안경현이었죠. 김동수-안영명은 안영명이 맞춰놓고는 손가락 까딱까딱, 흥분한 김동수 막 뛰어가다가 김동수가 넘어졌 ㅠㅠ...
13/06/06 20:15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택근 선수가 엘지에서 1루수 볼 때 벤클 나면 항상 뛰어나가 투수 보호하는 역할 잘해주는걸 봤기 때문에... 야구 실력도 있지만 확실히 자기 롤이 무엇인지 아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진갑용 선수는 삼성이 넥센에 시리즈 성적에서 밀리고 있고 마운드에 투수 흔들리는게 너무 보이는 상황에서 벤클까지 나자 투수 흔들리지 말게 말리는 역할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투수가 더 흔들리는거 막고 자기 쪽으로 주의를 끌려고 했던 것 같은데... 막강 삼성 불펜이 더 흔들리고 큰 점수차를 내고 패했으니 결과적으로 실패했네요.
13/06/06 20:37
심창민이 아직 어리긴 어리더군요.눈에 보이는 흔들기에 쫄아서 멘붕한게 눈에 보이더군요.
오히려 보란듯이 몸쪽으로 승부하는 배짱을 보여줬음 좋으련만.
13/06/06 20:44
진갑용이 좀 오버한 느낌이있네요. 이택근 선수도 발걸음이 느려지는 걸 봐서 막 달려가려는거 같지도 않고... 감당할수 없을정도로 흥분한거 같지도 않고요.
13/06/06 21:01
진갑용은 심창민 흔들리지 않게 보호하기위한 액션이라고 쉴드를 쳐봅니다만...
과햇죠 뭐, 이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그뒤로 창민이가 흔들렸으니 목적(?)도 실패고..
13/06/06 21:16
진갑용은 좋아할수가없네요 투수보호할려면 그냥 막기만하면되지 왜 밀쳐?
같은팀에 박선민은 몸에맞으면 방망이들고 투수한테 가더만 그거나 교육시키지
13/06/06 21:20
양준혁은 참... 며칠전엔 여자는 야구장 혼자 절대 안다닌다. 여자가 푼돈쓰고 다닌단 소리 해서 여성팬들 박박 긁어대더니
오늘은 중계부스에 삼성 유니폼 입고 선수자격으로 해설하는줄... 진갑용은 말을 말아야지 방귀뀐것도 아니고 똥싸놓고 성내는 꼴이...
13/06/06 23:07
진갑용이 오바했죠.
예전에 최준석 싸대기 치려고 했던 것부터 해서 밉쌍이네요 짬밥으로 야구하나... 아니 약물 했으니 약밥으로 야구하나
13/06/06 23:11
진갑용이 오버한거죠. 평소 인격이 알려져있어서 더 그렇게 보이기도 하고요. 이틀 전에 팀내 최다홈런타자가 똑같은 투수한테 맞아서 시즌아웃 당할 뻔했습니다.
13/06/07 00:58
이택근이 흥분해서 나선것은 절대 아니고 어느정도 계산이 있던듯 합니다. 초반에 맞추는 볼이 몇번 나왔던데다가 심창민은 그제 경기에서 이성렬을 맞췄으니 명분은 충분했구요. 결정적으로 심창민이 이성렬 맞추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선했으니 동점상황에서 이택근이 건드리면 투수멘붕오는거에 넥센 선수단에게 응집력을 주는 계기가 되는 부수효과까지 노릴수 있었습니다. 동점상황에서 선수단 분위기에 아무런 영향도 못주는 벤클을 만들 선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택근은. 그건 그렇고 이승엽은 너무 흥분하더군요. 상대팀 코치 멱살잡는 선수는 도대체 뭔가요. 선발라인업 빠진 스트레스를 풀고가겠다는건지..
덧) 양해설은 그래도 자기가 삼성에 편파적일수 있다는걸 의식하고 있는듯합니다. 벤클 과정에서는 삼성을 비호하긴 했지만 나머지 장면들에서는 넥센 칭찬에도 힘을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삼성밖에 모르는 바보....
13/06/07 01:54
이승엽은 말리는걸로 보이는데요?
앞에서 선수들 여러명 감싸고 있는게 말리는거죠 덤벼들면 저렇게 덤벼듭니까? 어처구니가 없네요 댓글보다보니
13/06/07 02:45
진갑용의 잘못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엽선수는 왈가왈부하기 어렵지만 실제 경기 보면 말리는 느낌은 전혀 아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양해설이 진짜 조심해야할 부분은 이런 부분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경기 칭찬에는 크게 영향받지 않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