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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6 16:21
한자문화권에서 일본에서 온 한자어라고 안 쓴다는 게 웃기네요.
그렇게 따지면 얼마나 많은 한자어를 걸러내야 할 지... 그렇다고 우리가 억지로 새로 한자를 조합한다고 해서 그게 올바른 방향일 것 같지도 않고...
13/06/06 16:23
그렇다고 마냥 쓰는 것도 좀 웃기지 않나요? 모든 단어를 대체할 순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 바꾸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13/06/06 16:29
13/06/06 16:26
순한글 표현을 추가하는 건 좋습니다만 한자어 표현을 순한글로 대체하라는 건 좀.
정 일본식 한자가 걸렸다면 추가와 함께 다른 한자 대체를 병행하는 편이 나았을 거 같은데... -_-;
13/06/06 16:29
저도 한글사랑 덕후지만 이건 많이 오바에요.
그나마 야채-->채소 처럼 유사한 느낌의 한자어 대체어라도 있으면 모를까 (개인적으론 이것도 납득 못하지만) 대체어랍시고 내놓은 게 고작 닮, 올림 처럼 억지 명사형이라면 안하느니만 못하죠. 아름드리, 한가람, 즈믄 이런 순수 우리말만 쓰고 살 것 아니잖아요. 그리고 일본식 한자어라고 백안시하는 것 자체도 납득이 안되구요.
13/06/06 16:32
바꿔서 쓰건 그냥 쓰건 저는 관심 없는데, 바꿔서 쓰는 사람들이 대단한 한국어의 수호자라도 된 양 높은 데서 내려다 보면서 "계몽"이라도 하려는 것처럼 구는 건 참 싫더군요.
이 글을 쓰신 분이나 덧글 다신 분들이 그렇다는 건 결코 아니구요.
13/06/06 16:37
국기올림합시다하면 이상한데 국기를 (매)답시다 하면 괜찮지 않나요?
아이스볼트를 얼음화살라 바꿔부르는것처럼 처음에만 이상하고 이후에는 괜찮을 것 같은데요
13/06/06 16:39
국기를 답시다라고 하는 게 이상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게양이라는 한자어를 폐기하는 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렇게 한자어를 다 빼 버리려면 국기는 왜 국기라고 부를까요.
13/06/06 16:42
국기를 대체할 우리말을 찾게되면 그때 마저 바꾸면 되지 않나요? 합성어에서 두 합성어를 동시에 순화하지 못한다고 그대로 놔둘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13/06/06 16:49
한자는 우리말입니다. 우리나라는 한자문화권이니까요.
우리말에서 한자를 빼면 언어 생활이 파탄납니다. 당장 아무 글이나 붙잡고 전부 순우리말로 바꾸려고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일본에서 만들어졌다고 해서 그걸 억지로 빼버리려는 건 억지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자동차같은 단어도 전부 없애야 합니다.
13/06/06 16:54
음... 그러니까 왜 지금 한자로 사용되고 있는 것들은 한꺼번에 바꿔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제 주장은 순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한 최대한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마지막에는 모든 한자어를 우리말로 바꿀 수 있어야한다이지, 한자사용을 당장 그만두어야한다가 아닌데요. 당연히 당장 한자 쓰는걸 그만두면 제대로 못살겠죠. 그렇다고 해서 당장의 상황만을 생각해가지고 우리말의 궁극적인 목표가 한자와의 공존은 아니죠.
13/06/06 17:32
왜 한자어를 한자어가 아닌 다른 말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한자는 이미 쓴지 2천년은 된 엄연한 우리말의 일부입니다. 햄치즈토스트님은 그렇다면 남포나 담배와 같은 외국에서 들어와 우리말화된 것까지도 재정의해서 불러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13/06/06 18:14
우리말도 음과 뜻은 따로 있습니다. '한자'의 경우 글자자체에 뜻이 있는 표의문자이지만, 어짜피 우리는 한글로 쓰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거기에 우리는 워낙 오랫동안 한자어를 썼기 때문에, 전문적인 뜻의 경우 순수한국어로는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자어를 쓰는 편이 현대생활에 유리합니다. 한자문화권이라 한자어에 대한 뜻이 대체로 통용되면서도 한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갖는 유리함은 매우 큰 편입니다. 표의문자가 아닌 표음문자임에도 글자 하나에 많은 뜻을 함축시킬 수 있는 이유니까요. 한글이 빼어나기도 하지만, 그건 한자문화권에서 발달한 한국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겁니다. 당장 영어를 한글로 옮겨적으면 글의 길이도 길어지고, 뜻을 파악하기도 어려워지죠.
13/06/06 16:42
동사형으로는 지금도 '게양합시다'라는 말보다 '답시다'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으니 어색할 게 없습니다만,
다른 품사로 활용이 안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기껏 내놓은 게 닮, 올림 같은 표현이니 이상할 수밖에요. ;;;;
13/06/06 16:53
'닮'이나 '올림'은 자체적인 명사가 아니라 명사형 어미가 붙어서 동사를 명사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언어 표현이 줄어들게 됩니다.
뭐 꿈이나 그림처럼 단일한 뜻만을 표현하는 단어로 완전히 수용되면 모르겠는데, '올림'은 국기 이외에도 포괄적으로 쓰이는 단어이므로 결국 게양을 올림으로 바꾸면 표현이 순화된 게 아니라 '깃발을 올리다'에 해당하는 단어가 사라진 것 뿐이죠.
13/06/06 16:49
일본에서 쓰이는 인본식 한자표현이 우리나라에서 쓰일 이유는 십중팔구 일제강점기의 잔재일테니까요.
그냥 일본이 싫어서 일리가요. 몰라서 그러시는건 아닐테고. 뭔가 더 큰 이유가 있어야 하는건가요?
13/06/06 16:52
일본에서 쓰이는 한자표현이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이유는 단순히 일제강점기의 잔재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일본이 당시 서양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였고 그에 따라 서양문물을 한자화하는 작업을 선두지휘한 게 큽니다. 일제의 잔재라고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우리 언어생활에 폐단을 가져올 만한 어휘들은 이미 대부분 정화에 성공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일본어의 경우 거의 사라졌으며 가끔 보이더라도 지적을 많이 받죠)
13/06/06 16:51
일본어인 것은 충분히 바꿀 이유가 됩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일본계 우리말이냐, 아니면 그저 일본어일 뿐이냐죠.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게양'정도는 그냥 써도 될 것 같습니다만
13/06/06 16:59
덴뿌라=오뎅 처럼 완벽히 대체할단어도아닌데
억지로 일본의 잔재라는 이유로 많이 통용된단어를 없애는 행동이 일본에대한 지나친 피해의식이죠
13/06/06 17:01
이 댓글에 대한 와이번스님의 모댓글은 덴뿌라나 오뎅같은 단어라거나 유명한 사례인 다깡,요지 등의 단어에 대해서도 바꿔 사용할 타당한 이유가 없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13/06/06 17:16
오뎅 자체가 일본식 요리로 어묵을 포함한 여러 재료가 들어간 요리를 뜻하는건데, 이걸 우리나라에선 그 중 어묵이 들어간다고 어묵=오뎅이라고 잘못 쓰는 겁니다. 애시당초 뜻도 제대로 모르면서 대체한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요?(와이번스님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대놓고 잘못된 뜻을 올려놓고 어묵이라 순화하라고 하는 것부터가 잘못이란 뜻입니다.)
13/06/06 17:14
덴푸라는 튀김입니다.
그리고 오뎅은 재료가 아니라 요리입니다. 오뎅 안에 어묵이 들어갈 뿐이죠. 물론 한국에서는 오뎅을 어묵과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경우는 어묵이라고 쓰면 됩니다만..
13/06/06 16:51
그냥 저기 트위터는 너무 무겁게 보지 마시고 그렇게 권하기도 한다 정도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지난번엔 트랜스 지방을 변이지방으로 순화하자고 했다가 그뜻이 아니라고 분노한 이과생들에게 개쪽을 당하기도 했죠.(...)
13/06/06 16:54
그러게요. 저기는 일단 이리저리 더 나은 표현 없나 찔러보는 거라고 생각해야죠.
그러다보면 어떤거는 국민적 공감을 얻어서 오 그래 이건 이렇게 바꾸어 쓰는게 훨 낫겠군 하는게 되는거고 국기게양을 국기올림으로 바꾸는건 영 아니네요. 일본어라고 딱히 문제가 되는것 같지도 않고; 일본잔재 느낌이 나는 은어느낌도 아니고; 물론 좀더 이쁘고 입에 붙는 우리말이 있으면 많이 찾아내는건 맞다고 봐요. 그냥 "야 게양은 일본어니까 올림으로 써야되는거야 이 무식한것들아" 하는 태도만 없으면 되죠.
13/06/06 17:07
일본 만화 등에서 종종 나오는데, 이쪽은 다른 말로 번역하려니 적합한 말이 없다(사실은 불문곡직이..). or 사자성어 같아서 폼이 난다 or 진짜 사자성어인 줄 알았다 같은 이유로 그냥 그대로 쓰곤 합니다.
13/06/06 16:53
게양이라는 단어는 평상시에 거의 사용도 안 하는데 바꾸는게 좋죠. 닭도리탕 처럼 많이 쓰는 단어를 근거도 없이 바꾸라면 짜증이 나지만..
13/06/06 16:59
근거가 확실치 않죠.
도리를 일본어의 '새'를 가져오면 닭새탕이 되는데 이상하죠. 도리라는 뜻의 순우리말 접미사가 있습니다. '부분'이라는 뜻이 있는데 그걸 가져오면 닭조각탕이 됩니다. 차라리 이쪽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13/06/06 17:01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라는 근거가 없습니다. 저게 일본어 도리(새)라면 닭새탕이라는 말도 안되는 뜻인데요. 그래서 국립국어원 비판할때 자주 드는 예가 짜장면과 닭도리탕이죠.
13/06/06 17:02
닭도리탕이 일본어에서 왔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습니다. 국어원도 '도리가 일본어 tori라는 증거가 있냐?->닭도리탕은 일본어의 잔재이니 순화합시다^^' 하는 식의 고장난 녹음기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그럴듯한 설명은 전혀 못하죠.
13/06/06 17:04
그렇군요. 논란이 분분한 일이었군요;;;
그래도 저처럼 도리를 일본어처럼 알고 있는 사람도 많고 (그게 100% 잘못되었다고 볼수도 없고;) 그럼에도 닭도리탕을 닭볶음탕 같은거로 바꾸는것이 대한 공감대 형성이 잘 안된다고 봤을때 국기게양도 그다지 공감대 형성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3/06/06 17:01
일제강점기시절에 들어온 것들에 일본식 이름이 붙은건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그 이전에 쓰던 말이 있는데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바뀐 언어의 경우 일제강점기 이전으로 돌아가는게 나쁜건가요?
13/06/06 17:02
그런 작업은 이미 70~80년대에 많이 이루어져서 지금에 와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가끔씩 이렇게 파이어되는 것은 일본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유만으로 가끔씩 불씨를 던지기 때문이에요.
13/06/06 17:05
국기올림식이라는 쓰이지 않던 표현을 새로 만들어서 억지로 대체어로 세우는거랑 일제강점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거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요
13/06/06 17:03
우리나라에 일본에서 들어온 한자표현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그거 다 바꿀 것도 아닌 이상 저건 뻘소리에 불과하죠.
은행, 함수, 대통령, 신문 등등 한 두가지가 아닐텐데???
13/06/06 17:10
무슨 뿜빠이 스끼다시 후까시 유도리 오라이 이런 일본어에서 그대로 온 단어들 쓰지 말자는거면 저도 이해하는데(실제로 이제는 거의 안 쓰일 정도로 사용빈도가 줄었다고 느끼고요) 일본에서 건너온 한자어 표현 대부분은 어차피 한국식으로 읽고 대체어도 마땅찮은데 그거 가지고 굳이 일본에서 왔답시고 기상천외한 우리말 대체어까지 만들어서 '순화'한다는 표현을 쓰는게 좀 어이없더군요. 이런게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해요.
13/06/06 17:11
참 오뎅하고 어묵은 다릅니다. 오뎅은 어묵과 기타등등 재료를 다시 국물로 끓여낸 일본음식이고. 어묵은 그 재료중 하나일 뿐이죠. 굳이 순화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어묵가지고 오뎅이라고 하는건 틀린건데, 분식점이나 노점상에서 파는 오뎅은 오뎅 맞습니다.
13/06/06 17:14
이거 보다는 와사비를 고추냉이로 부르는게 훨씬 이상한거죠. 정작 와사비는 고추와도 냉이와도 상관없는 품종인데;;;
와사비는 와사비라고 불러야 맞는겁니다.
13/06/06 17:15
일본어의 잔재 --> 일제 강점기의 치욕 --> 우리말로 '순화'
이런 식의 피해망상적인 전개는 정말 촌스럽습니다. 일제 침략 때문에 일본어에 대해 그렇게 강박적인 알러지반응을 보일 거라면 중국기원의 한자어 자체도 싹 다 없애야죠. 일제강점기야 고작 36년이었지만 중국에 오랑캐 취급 당하던 더 긴 역사는 안보이는 건가요? 순화라는 표현도, '섹스해 본 나는 불결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순결'이라는 표현만큼이나 대단히 편협하고 이기적으로 들려요. 버스, 택시, 텔리비전은 외래어 개념으로 공식인정했으면 게양, 야채, 감사 라는 한자어도 당연히 인정받아야 되는 겁니다. 인터체인지 --> 나들목 말고는 딱히 정착에 성공시킨 우리말 자체가 없는 반면에 '스마트폰'처럼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외국어 신조어들은 이순간에도 쏟아져 들어오고 있죠. '조금씩이라도 바꾸어나가 보자' 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건 현실성이 전혀 없습니다. 얼음보숭이, 구석차기처럼 북한식으로 갈 거 아니면 들어와 정착한 말은 당연히 인정해야 돼요.
13/06/06 17:20
영어에 라틴어는 그렇다고 치고, 프랑스어나 독일어로 시작해서 생긴 단어들도 무진장 많지만, 그런 걸로 잘못을 따지진 않죠. 하나의 언어에서 환경이나 역사에 따라서 다른 언어에서 유래된 단어나 표현이 생기고 쓰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고쳐야 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체할 단어나 표현이 있는 것은 되도록 바꾸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까지 바꾸려는 것은 그냥 언어 파괴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13/06/06 17:25
어차피 우리가 쓰는 한자어중 절반이상은 중국에서왔고 나머지는 일본에서 왔습니다.(주로 근대화 이후의 단어들인데요. 당시 서양의 과학,학문용어를 일본에서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사용되는 단어는 현재 중국에서도 씁니다.)
이렇듯 단순 일본어에서 유래했다고 바꿔야한다면 순수 우리나라말만 써야죠
13/06/06 17:26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영어에서 온 것도 문제 삼아야 하겠죠. 그러면 북한처럼 되는거죠. 북한은 외래어 대체를 못 해서 억지로 만들어내고, 차마 영어는 못 써서 러시아어로 대체하는 판국인데요.
13/06/06 17:36
그렇죠. 지금 새로운 단어를 영어에서 차용하는데 그 당시는 일본어가 동아시아에서 지금의 영어역할을 했던 것이죠.
그리고 트위저것도 대체어가 아니죠. 문어체를 구어체로 바꾸는게 무슨 대체입니까.... 저런식이라면 월화수목금토일도 바꿔야죠
13/06/06 17:27
다 읽지는 않았지만 보통 일본식 한자어를 우리 말로 바꾸어 사용하자는 단어들을 보면 일제시대 이전 우리 민족의 고유한 단어가 침범당한 경우 다시 사용하자는 경우가 많지 않았나요? 일제 이전에도 대한 제국에서 국기를 사용했을 텐데 그럼 그때에는 게양이라는 단어 대신 그냥 올리다. 와 같은 단어를 사용한건가요? 아님 게양이라는 단어도 사용했는지가 궁금하네요.
13/06/06 17:35
로린이처럼 단어에 이상한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 아닌 이상 언중에게 익숙한 외래어는 그냥 쓰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전자계산기로, 피아노를 양금으로, 오버헤드킥은 머리넘겨차기로 순화해서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피곤하지 않을까요.
13/06/06 19:00
좀 제대로 대체어를 마련하고서 순화라고 이야기하든가...닮/올림이 뭡니까. 어거지로 명사 만들기지.
누가 뭐라든 게양이라고 하겠습니다.
13/06/06 19:05
음...저러면 '대통령'도 쓰지 말아야...
대통령도 일본에서 쓰기 시작한 한자어인데요. 일본식 한자어 쓰지말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죠 이제.
13/06/06 20:40
음 방금 오늘의 유머를 봤는데, '게양'이라는 말이 조선왕조 실록에도 적힌 단어라고 하는데요...
http://todayhumor.com/?humorbest_69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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