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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5 10:50
쩝 저도 락음악 즐겨듣지만 윗 글은 록음악을 좀 신성시 하는 것 같군요. 록도 음악장르중 하나입니다. 댄스라고 별거 아니고 록이라도 대단한게 아닙니다. 단지 한국의 가요계는 댄스 음악과 발라드등 일부 장르만 성행하니까 문제죠. 문희준씨에게 문제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를 비난하는 대다수의 사람들도 문제 많습니다.
03/08/05 12:38
전에 방송에서 봤던 '신중현 트리뷰트' 공연에서
신중현님께서 'real musician' 이란 말을 사용하시더군요. 다른 사람 입에서 그런말이 나왔다면 좀 고깝게 들릴수도 있었을텐데.. 신중현 님의 말이라..오히려 괜히 숙연해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노신 선생님께서 혁명문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에 관해 말씀하실때 이렇게 표현하셨더군요. '분수에서 나오는 건 물, 혈관에서 나오는 건 피' 락커와 락을 얘기할때도 유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03/08/05 16:11
흥미있는 글이긴 합니다만..
한가지... 재즈를 연주하신다면서 아프리카가 음악의 후진국이라고 표현한 것은 좀 의아합니다.. 재즈는 리듬에 중점을 두어 들으라는 평론가들은 그 '후진' 토속리듬이 재즈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론일 뿐이지만 음악에 선진과 후진이 있다고 생각하긴 싫군요.
03/08/05 17:50
그만합시다^^
좋은 글이기는 하나, 이 사람의 생각을 저에게 강요시키려는 글 같군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말이 옳으니, 당신도 이렇게 생각하십시요" 라는 식의 말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03/08/05 20:15
문군의 앨범을 사본적이 없어서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물론 그런 앨범은 100만장 꽁짜로 준데도 받기 싫지만..) 문군의 앨범은 락장르에 있나요? 가요 장르에 있나요?
03/08/06 01:03
blistein님//글쓰신 분이 락음악계에 종사하는, 한떄 락커를 꿈꾸던 분인만큼 락에 대한 신성시는 넘어가주도록 하죠^^;; 그리고 여러번 나오는 얘기지만 문군은 댄스 가수라서 욕먹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댄스건 락이건 한 장르일 뿐이다라는말씀 blistein님의 은 이 분의 글을 약간 곡해하신 것 같습니다^^;; 문군의 소위 건방짐-_-을 비판하는 글이지 댄스와 락의 차이를 강변하는 글은 아니니까요;;
JazzNJoy님//예 저도 읽으면서 그 부분이 조금 의아했습니다. 아마도 글쓰시던 분이 격한 감정을 미처 다스리지 못하시고 아프리카=후진국이라는 잘못된 편견에 손 가는 대로 두드리신 것 같습니다. 이런 편견은 반드시 고쳐져야 하겠지요. 저 역시 음악에 선진과 후진이 있다고 생각하긴 싫습니다^^ 그리고 글쓰신 분은 Rock의 세션에 관한 얘기 중이었죠...적어도 Rock의 세션에 관한 한 아프리카는 타 대륙에 조금은 뒤져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너무 고깝게 듣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As Jonathan님//님께는 조금 죄송하군요(_ _) 얼마전 님께서 H.O.T의 팬이기 때문에 조금 씁쓸하다는 댓글을 읽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그들의 팬이었던(콘서트도 갔었다죠;)저로서도 문군은 좀 용납이 안되더군요-_- 그리고 이 글은 이 분이 자기 사이트에 독백 형식으로 남긴 글이 웃대로 또 제가 퍼옴에 따라(죄송합니다;;) 이곳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점 양해해주셨으면 하네요. 아..그리고 전 이 분의 말씀에 마음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03/08/06 01:06
그리고 As Jonathan님께는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이지만, 문군을 옹호하는 문군의 팬들이 하는 말보다는 문군을 비판하는 분들의 글이나 말이 훨씬 논리적이고 명확한 근거가 있으며, 이 글은 그런 것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As Jonathan님께서 불편한 감정을 가지시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그냥 단순히 그만하자고 하시기보다는 역시 그에 대응하여 적절한 비유 및 표현과 근거를 대시면서 명확한 반박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군이 은퇴하는(별로 기대는 안합니다만) 그 날까지 이러한 일종의 문군에 대한 시위는 계속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김연수님//님같은 분 정말 짜증납니다. 그럼 뭐하러 이글 읽고 뭐하러 댓글 다십니까? 저도 님같은 분한테 이런 글 별로 보이고 싶지 않습니다. 님 보라고 퍼온 글 아닙니다.
03/08/06 03:35
'겸손'이라는 미덕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꽤나 높이 평가하는데
문희준씨는 그런 점에서 보면 집중 공격대상이 되겠죠 문희준씨 음악을 몇번 들어봤는데 ... 그냥 들을만한 정도더군요 아마도 그의 태도가 지금만큼만 아니었더라도 꽤나 괜찮은 젊은이 또는 괜찮은 가수 정도가 되었을 것 같군요 :) 덧붙임 상대 잘못을 지적해 주는 것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요 맘에 안드는 글이 있어도 '짜증 난다' 식의 발언은 분명 서로 기분나쁜 말이 될 겁니다 진정한 충고라면 소리 없이 강한 법이죠
03/08/06 03:51
seirion님의 덧붙임//예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저런 분은 평소의 제 주견에 따르면 충고를 해줄 가치가 없습니다. 애초에 '충고''조언'의 범위를 벗어난다는 얘깁니다. 보통 수준의 매너만 있으셔도 이렇게는 얘기안하죠.
03/08/06 13:07
문희준노래 솔찍히 들을만 합니다.
전에 누가 만들어놨던 좋은노래만 가지고 컴필레이션앨범 내는데 안좋을 리가 있습니까? (근데 작사작곡은 다 문희준이데...)
03/08/06 13:28
물빛노을 님/ 저의 짧은 4줄의 의견에 많은 의견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다른 이유 없이, 그냥 문군에 대한 글들이 피지알에 많이 올라오는 것이 조금 씁쓸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조금 무례했다면 죄송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문군에 대한 반대입장에 서 있지 않기때문에, 이 글을 읽으면서 약간 불편한 마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또한 상대방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것에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것 같네요.. 한번 마음이 삐뚤어져 글을 읽으면 계속 그렇게 보이는 가 봐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__) 오크히어로 님/ 죄가 없는 이만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라는 말은 성경의 신약 성경중,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자가 성(性)적으로 잘못을 범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여자를 돌로 쳐 죽이려고 하자,, 예수님께서 너희중에 죄가 없는 자만 저 여자에게 돌을 던지라고 말하시죠,,^^ 결국 죄 없는 사람이 없으므로 어느누구도 돌을 던지지 못하고, 그 여자는 다시 살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03/08/09 13:27
개인적으로는 멜로딕,고딕메탈 팬이지만 다른 쟝르음악에 대해서는 머라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댄스가 좋을때도 있고 재즈가 좋을때도 있고 블랙이나 다크엠비언트가 좋을때도 있으니까요...
다만 문군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죠. 댄스가수의 마인드를 가지고 락을 하고싶어하는 샘플러일 뿐이죠. 현실을 모르는게 죄죠
03/08/09 21:50
그리고 솔직히 문희준 잘못은 했습니다. 그러나 문희준을 욕하는 분 중에 도대체 얼마나 락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락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가지셨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사람이 욕한다고 따라서 같이 떼로 욕하는 군중 심리는 좀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03/08/20 21:41
혹시 문희준이 '레드제플린을 모른다', '오이 3개만 먹었다'는 말을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방송에서 했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전 말로만 들어서요... 볼 수 있다면 꼭 한번 확인해보고 싶네요... 정말로 그런 망발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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