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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05 03:54:47
Name 물빛노을
Subject [유머] 문군에 대한 이성적 비판.
웃대에서 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H.O.T의 음악은 좋아했지만, 문군은 좀 아니지요-_-

유머라고 보기는 힘든데...그냥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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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배영수(Mr.Gigger의 Music Studio 시삽.)

가수인지 아닌지 의심스러운 문군이 최근에 벌였던 자신의 공연에서 '자신과 자신들만의 팬이 락 매니아라느니, 자신들을 인정해주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외치라느니 하는 망언을 한 바 있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망언은 명백한 도발행위이다.


문군은 신중현이 이땅에 들여놓았던 록음악의 뿌리, 정신과 한국적 록의 의미를 실현하려했던 수많은 80년대의 그룹들(블랙 홀, 부활)이

흘렸던 땀과 헌신, 그룹의 존폐위기를 맞으면서도 실험적인 정신을 이어나갔던 사하라 등의 모든 록 뮤지션들과 그들에게 성원을 보내주었던

한국 록 매니아 모두를 무시한 망발이다.


이땅에 록음악이 얼마나 힘들게 들어왔는가?


신중현과 미인들, 동서남북 등의 밴드들은 록음악이 갖는 청년정신으로 당시의 전두환정권의 3S, 검열정책과 맞서 싸웠다. 그들은 때로는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했다. 그렇게 해서 어렵게 들어온 록음악은 80년대의 시나위나 부활 등의 그룹들이 중흥시켜 놓았다. 하지만, 이땅에서

락음악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그들은 해체 또는 변절을 겪어야만 했던 아픈 록음악사가 바로 한국의 록음악사이다.


그들은 일부러 배고팠던 것도, 배고픔을 즐긴 것도 아니었다.


음악을 위해서는 배고플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순수한 심성으로 한국에 록 이라는 음악을 정착시켜나갔다.


후발주자들의 노력은 더욱 눈물겨웠다. 90년대에 나타난 밴드들, 크래쉬나 다운타운, 미스테리 등의 밴드들은 이땅에 록음악의 중흥을

불러일으켜올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에 의해 중흥된 댄스음악의 열기는(서태지 자신은 원하지 않았던 결과였겠지만)

다른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에게 완전히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정육점에서 고기장사를 하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락음악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런 아픔속에서 신해철과 넥스트의 고군분투는 상당히 빛나게 되었고, 한국의 록음악 역사에 있어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밴드로 지목되기에 이르렀다.


자, 90년대 후반에 락음악은 전환기를 맞게 된다. 인디 레이블의 설립과 홍대를 중심으로 한 락음악의 열기는 비록 80년대의 눈물겨웠던

그들의 노력과는 달리 퇴색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아픔을 겪고, 락음악의 뿌리를 계속 심어 나갔다.


이런 아픈 역사와 함께 힘들게 왔던 것이 바로 락음악이다. 현재의 자우림, 체리 필터 등의 선전은 선배들의 이러한 눈물겨운 노력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기도 하다.


하지만, 문군이 이 콘서트에서 말한 망언은 그들의 노력을 완전히 무시해 버렸다. 물론 락음악 뮤지션들과 매니아들이 좋아할 리 없다.

그가 누구인가? 댄스가수로서 립싱크만을 일삼다가 이제 겨우 자신의 솔로앨범을 낸 신출내기 아니었던가? 신중현과 한대수가 전두환의

검열속에서 분투할때 그는 이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다. 송골매와 부활, 들국화 등이 한국에 락이라는 뿌리를 심기위해 노력했을때 역시

그는 코흘리게 어린애였을 것이다. 마찬가지, 90년대에 그가 가수로서 나왔다 해도 전혀 다른 장르에서 놀던 연예인이었던 사람이다.

한 번도 뮤지션의 자리에 서본 적이 없는 자이다. 그런 그가 뭘 안다고 자신만이 락음악이며 자신의 미치광이 팬들만이 락매니아들이라고?

미친자식이 아니고야 그런말을 할 수가 없다. 필자가 만약에 그런음악들만이 락음악이었다면 애초에 락음악을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짜집기가 락음악? 그렇다면 강남 줄리아나 나이트클럽 디제이들이 모두 락커란 말인가?


더군다나 그가 방송에서 나와 했던 여러 망언들...레드제플린을 모른다는 말에 대한 그의변은 참으로 엽기 그 자체였다. 록음악이라는

게 한국에서 태동된 음악이 아닌 만큼 거기에는 외국 그룹들에게서 좋은것을 배우고 계승 발전해 나가는 것은 필수요소다. 그가 말하는

사대주의와는 개념이 틀린 것이다. 우리의 정서와 음악적 요소들을 그들이 보여준 장점에잘 부합시키는 것은 사대주의가 아니다. 레드

제플린은 본보기가 충분히 될 수 있는 그룹임에도, 또한 레드 제플린 역시 그들이 지금의 명성이 되기까지 수많은 노력들이 있었음에도,

그것을 무시한다? 그것이 락커의 태도인가? 자부심을 갖는것과 건방진 속빈강정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 문군의 경우는 후자이다.

맘에 드는 세션이 없다는 말은 그의 꽉 막힌 음악적 인간관계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었다. 그의 음반에 수록된 연주들은 고난이도

연주가 절대 아니다. 급조된 오케스트레이션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연주이다. 세션역시 마찬가지다. 그런 연주를 할 수 있는 연주자가

한국에 없다? 그렇다면 한국은 정말 아프리카보다 더한 음악의 후진국인가? 그는 필자를 비롯한 가요세션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무시했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망발을 할 수가 있겠는가? 당연히 인간관계가 꽉 막힐 수밖에.


하루에 오이 세 개 먹었다는 말은 필자가 들었던 가장 치욕스런 부분이었다. 메이저에 진출하지 못한 많은 뮤지션들은 배고픈

생활을 하고, 노가다(막노동)를 뛰어서라도 어떻게든 자신의 음악을 경제적으로 지키기 위해 무한노력을 한다. 정말 부잣집이라면

묵묵히 자신의 음악을 하면 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그들의 노력은 눈물겨운 것이다. 필자는 락음악을 정말 하고 싶었다. 하지만

락이라는 음악은 한국에서 하기엔 너무 힘든 음악이었다. 그것은 필자가 간간히 연주하고 있는 재즈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필자는

약간의 가요음반제작과 세션을 해오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달이 오르는 기름값, 전기세, 수돗세 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인

것이다. 그런데 이 자는 일반 서민들의 고통을 그냥 껌처럼 즐기려 했다. 이런 망측한 자가 또 어디 있겠는가?


더욱 슬픈일은 일반 서민들의 삶을 우습게 본 이 가수에 대해서 맹목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그들의 생각없는 팬들이다. 이러한

의미들을 그들은 정말 모르는가? 겉으로는 감사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속으로는 모두를 우습게 보는 이 사기꾼의 전형을 그들은

좋아한다는 이야기인가?


문군은 락 이라는 장르를 너무 우습게 봤다. 결정적으로 마인드가 안잡혀 있는 사람, 심성이 곱지못한 '자기음악만이 락음악이다.'

라고 외치는 이기심에서 나온 음악들은 절대 락음악이 될 수 없다. 아니 음악 자체가 될 수 없다. 과거 같은 그룹에 있었던

강타와의 차이는 이것이다. 그는 자기 한계를 알고 모르는건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자기 음악이 한계가 있고 그걸 돌파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문군 그는 아니다. 이미 그는 자신이 꼭대기에 서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모든 장르의

뮤지션들보다 자신이 한수위에 있는 사람인양,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그런 음악을 최고라고 생떼를 부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는 자신의 단점을 커버하기에는 너무 많은 길을 와버렸다. 그는 음악사적으로 절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그가 면책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가수이기를 포기해야한다. 그는 분명 한국의 대중음악사를 놓고 볼때 발전적인 존재가 아니다. 저해적인,

'암세포' 같은 존재다. 이제는 정신차리는 일도 필요가 없다. 그에게서 정신차림을 요구하지 말자. 한국의 락 뮤지션들을 비롯한

모든 뮤지션과 서민들을 무시한 그가 제발 빨리 '꺼져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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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 제가 봐온 문군에 대한 비판중에 한줄 비꼬는 곳 없이, 이성적이고 보다 발전적인 비판을 하는 글은 이게 처음이라서 퍼왔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만...제게는 이분의 폭발적인 한이랄까...그런 감정이 느껴지네요. 뭔가 가슴에 차오르는 한을

풀어내지 못하고 억울함에 절규하는 그런 모습...가장 사실적으로 분노를(비꼬는 것이 아닌)표현한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감동으로까지 다가오네요.

아마 문군의 팬들은 이런 것들을 '진정 모르기 때문에' 문군을 좋아하는 것이겠지요...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덧붙임 2 : Pgr에 글을 쓸때마다 느끼는 바이지만...한줄씩 띄어가며 나오게끔 글을 편집하는 것은 너무 어렵군요=_= 그냥 엔터엔터

쳐서 넘겨가며 적당히 편집해도 되지만, 제게 감동을 주신 글의 원작자에 대한 죄송함 때문에...굳이 이렇게까지 공들여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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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03/08/05 06:05
수정 아이콘
정말 지겹다 어디가나 문희준
걍 좀 넘어가지
nostalgia
03/08/05 06:39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절대 걍 넘어가지 말아야지...
오크히어로
03/08/05 07:09
수정 아이콘
오늘의 명언 : 口으로 흥한자 口으로 망한다
베르커드
03/08/05 09:27
수정 아이콘
와우, 정말 좋은 글이군요, 잘 봤습니다
오크히어로 님의 말에 동감되네요
문군 욕먹는 이유는 다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니까요
bilstein
03/08/05 10:50
수정 아이콘
쩝 저도 락음악 즐겨듣지만 윗 글은 록음악을 좀 신성시 하는 것 같군요. 록도 음악장르중 하나입니다. 댄스라고 별거 아니고 록이라도 대단한게 아닙니다. 단지 한국의 가요계는 댄스 음악과 발라드등 일부 장르만 성행하니까 문제죠. 문희준씨에게 문제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를 비난하는 대다수의 사람들도 문제 많습니다.
항즐이
03/08/05 11:43
수정 아이콘
김연수님 반말로 글을 쓰시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雜龍登天
03/08/05 12:38
수정 아이콘
전에 방송에서 봤던 '신중현 트리뷰트' 공연에서
신중현님께서 'real musician' 이란 말을 사용하시더군요.
다른 사람 입에서 그런말이 나왔다면 좀 고깝게 들릴수도 있었을텐데..
신중현 님의 말이라..오히려 괜히 숙연해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노신 선생님께서 혁명문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에 관해 말씀하실때 이렇게 표현하셨더군요.

'분수에서 나오는 건 물, 혈관에서 나오는 건 피'

락커와 락을 얘기할때도 유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03/08/05 14:23
수정 아이콘
좋은글 |ㅇㅇ/
선풍기저그
03/08/05 14:48
수정 아이콘
무뇌충 비판글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군요..
그놈이 가요계에서 퇴출당할때까지..
네티즌의 노력은 이어져야만 합니다..
JazzNJoy
03/08/05 16:11
수정 아이콘
흥미있는 글이긴 합니다만..
한가지... 재즈를 연주하신다면서 아프리카가 음악의 후진국이라고 표현한 것은 좀 의아합니다.. 재즈는 리듬에 중점을 두어 들으라는 평론가들은 그 '후진' 토속리듬이 재즈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론일 뿐이지만 음악에 선진과 후진이 있다고 생각하긴 싫군요.
As Jonathan
03/08/05 17:50
수정 아이콘
그만합시다^^
좋은 글이기는 하나, 이 사람의 생각을 저에게 강요시키려는 글 같군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말이 옳으니, 당신도 이렇게 생각하십시요" 라는 식의 말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DonotCry
03/08/05 20:15
수정 아이콘
문군의 앨범을 사본적이 없어서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물론 그런 앨범은 100만장 꽁짜로 준데도 받기 싫지만..)
문군의 앨범은 락장르에 있나요? 가요 장르에 있나요?
TheInferno [FAS]
03/08/05 22:40
수정 아이콘
유감스럽게도 -_-
락, 그것도 추천락쪽에 올라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_-
물빛노을
03/08/06 01:03
수정 아이콘
blistein님//글쓰신 분이 락음악계에 종사하는, 한떄 락커를 꿈꾸던 분인만큼 락에 대한 신성시는 넘어가주도록 하죠^^;; 그리고 여러번 나오는 얘기지만 문군은 댄스 가수라서 욕먹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댄스건 락이건 한 장르일 뿐이다라는말씀 blistein님의 은 이 분의 글을 약간 곡해하신 것 같습니다^^;; 문군의 소위 건방짐-_-을 비판하는 글이지 댄스와 락의 차이를 강변하는 글은 아니니까요;;
JazzNJoy님//예 저도 읽으면서 그 부분이 조금 의아했습니다. 아마도 글쓰시던 분이 격한 감정을 미처 다스리지 못하시고 아프리카=후진국이라는 잘못된 편견에 손 가는 대로 두드리신 것 같습니다. 이런 편견은 반드시 고쳐져야 하겠지요. 저 역시 음악에 선진과 후진이 있다고 생각하긴 싫습니다^^ 그리고 글쓰신 분은 Rock의 세션에 관한 얘기 중이었죠...적어도 Rock의 세션에 관한 한 아프리카는 타 대륙에 조금은 뒤져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너무 고깝게 듣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As Jonathan님//님께는 조금 죄송하군요(_ _) 얼마전 님께서 H.O.T의 팬이기 때문에 조금 씁쓸하다는 댓글을 읽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그들의 팬이었던(콘서트도 갔었다죠;)저로서도 문군은 좀 용납이 안되더군요-_- 그리고 이 글은 이 분이 자기 사이트에 독백 형식으로 남긴 글이 웃대로 또 제가 퍼옴에 따라(죄송합니다;;) 이곳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점 양해해주셨으면 하네요.
아..그리고 전 이 분의 말씀에 마음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물빛노을
03/08/06 01: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As Jonathan님께는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이지만, 문군을 옹호하는 문군의 팬들이 하는 말보다는 문군을 비판하는 분들의 글이나 말이 훨씬 논리적이고 명확한 근거가 있으며, 이 글은 그런 것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As Jonathan님께서 불편한 감정을 가지시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그냥 단순히 그만하자고 하시기보다는 역시 그에 대응하여 적절한 비유 및 표현과 근거를 대시면서 명확한 반박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군이 은퇴하는(별로 기대는 안합니다만) 그 날까지 이러한 일종의 문군에 대한 시위는 계속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김연수님//님같은 분 정말 짜증납니다. 그럼 뭐하러 이글 읽고 뭐하러 댓글 다십니까? 저도 님같은 분한테 이런 글 별로 보이고 싶지 않습니다. 님 보라고 퍼온 글 아닙니다.
03/08/06 03:35
수정 아이콘
'겸손'이라는 미덕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꽤나 높이 평가하는데
문희준씨는 그런 점에서 보면 집중 공격대상이 되겠죠
문희준씨 음악을 몇번 들어봤는데 ...
그냥 들을만한 정도더군요
아마도 그의 태도가 지금만큼만 아니었더라도
꽤나 괜찮은 젊은이 또는 괜찮은 가수 정도가 되었을 것 같군요 :)

덧붙임
상대 잘못을 지적해 주는 것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요
맘에 안드는 글이 있어도
'짜증 난다' 식의 발언은 분명 서로 기분나쁜 말이 될 겁니다
진정한 충고라면 소리 없이 강한 법이죠
물빛노을
03/08/06 03:51
수정 아이콘
seirion님의 덧붙임//예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저런 분은 평소의 제 주견에 따르면 충고를 해줄 가치가 없습니다. 애초에 '충고''조언'의 범위를 벗어난다는 얘깁니다. 보통 수준의 매너만 있으셔도 이렇게는 얘기안하죠.
오크히어로
03/08/06 05:03
수정 아이콘
죄가 없는 이만 저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교회성경에 나온다는데 본적이 있어야지..)
고등어3마리
03/08/06 10:16
수정 아이콘
오크히어로님 ㅇㅇ
그럼 문희준씨가 죄가 있다는건가요??
뭔가 앞뒤가 안맞는거 같아서 ;;
03/08/06 13:07
수정 아이콘
문희준노래 솔찍히 들을만 합니다.
전에 누가 만들어놨던 좋은노래만 가지고 컴필레이션앨범 내는데 안좋을
리가 있습니까?
(근데 작사작곡은 다 문희준이데...)
As Jonathan
03/08/06 13:28
수정 아이콘
물빛노을 님/ 저의 짧은 4줄의 의견에 많은 의견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다른 이유 없이, 그냥 문군에 대한 글들이 피지알에 많이 올라오는 것이 조금 씁쓸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조금 무례했다면 죄송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문군에 대한 반대입장에 서 있지 않기때문에, 이 글을 읽으면서 약간 불편한 마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또한 상대방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것에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것 같네요.. 한번 마음이 삐뚤어져 글을 읽으면 계속 그렇게 보이는 가 봐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__)

오크히어로 님/ 죄가 없는 이만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라는 말은 성경의 신약 성경중,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자가 성(性)적으로 잘못을 범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여자를 돌로 쳐 죽이려고 하자,,
예수님께서 너희중에 죄가 없는 자만 저 여자에게 돌을 던지라고 말하시죠,,^^
결국 죄 없는 사람이 없으므로 어느누구도 돌을 던지지 못하고, 그 여자는 다시 살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DonotCry
03/08/06 16:15
수정 아이콘
문군이 네티즌.고소했군요,,,100여명 씩이나...
루뚜님
03/08/06 21:51
수정 아이콘
고소는 오바죠-_-)
03/08/08 22:39
수정 아이콘
김연수님은 왜 다른 사람에게 지겹니 뭐니 하면서 반말합니까?
제가 그래도 기분좋겠습니까? 역시사지로 생각하십세요..
담배는멘솔
03/08/09 13: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멜로딕,고딕메탈 팬이지만 다른 쟝르음악에 대해서는 머라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댄스가 좋을때도 있고 재즈가 좋을때도 있고 블랙이나 다크엠비언트가 좋을때도 있으니까요...
다만 문군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죠. 댄스가수의 마인드를 가지고 락을 하고싶어하는 샘플러일 뿐이죠. 현실을 모르는게 죄죠
비밀....
03/08/09 21:4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보다 못한 음악 후진국ㅡㅡ;; 아프리카를 깎아내리는 내용은 보기 안 좋군요......
비밀....
03/08/09 21: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솔직히 문희준 잘못은 했습니다. 그러나 문희준을 욕하는 분 중에 도대체 얼마나 락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락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가지셨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사람이 욕한다고 따라서 같이 떼로 욕하는 군중 심리는 좀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Ella-Misty
03/08/20 21:41
수정 아이콘
혹시 문희준이 '레드제플린을 모른다', '오이 3개만 먹었다'는 말을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방송에서 했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전 말로만 들어서요... 볼 수 있다면 꼭 한번 확인해보고 싶네요... 정말로 그런 망발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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