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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1 23:33
어떤학교 나오셨나요? 제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셨는데 크크 이번 스승의날에 찾아뵙는데
많이 늙으셨습니다.. 무도에 나온건 화장빨이라고 하시더군요..
13/05/22 00:07
넓은 의미에서 미국 소련의 대답이 나올수는 있다고 봅니다. 625 전쟁이라는게 냉전의 부산물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으니까요. 일본도 만만찮은 대답이지만 남한이 전쟁일으켰다고 하는건 학교에서 가르치는것과는 완벽히 반대되는 대답이니 참 착잡하네요.
13/05/21 23:17
ebs 근현대사 (올해는 뭐 가르치시는지 모르겠네요. 올해는 거의 안 봐서) 최태성 선생님 아니신가요? 한 2년 동안 심심할 때마다 이 선생님 강의
즐겨 봤었는데, 강의 자체도 잘 하시지만 역사 강의임에도 중간 중간 진짜 눈물 날 정도의 개그 때문에 진짜 좋아했었죠. 그런데 의외로 중국이 3.4% 밖에 안 되는군요. 허허
13/05/21 23:22
그냥 장난식으로 답변하고 그런 거 아닐까요..
어느 상황에서나 개그치고 싶어 안달난 학생들 있잖아요... 저라면 이왕 장난칠 거 화성인 침공으로..
13/05/21 23:26
광주 민주화운동이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날뛰는 요즘, 저 설문조사 결과가 놀랍지는 않군요. 이 땅의 자유를 위해 13만 8천 여명의 국군장병들이 몸을 바쳤고, 이름 모를 낮선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40,896명의 UN군이 희생했다는 것을 알기나 할런지...
13/05/22 00:27
이런 생각으로 일본이라는 답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측해보자면
일본이 36년간 식민지배를 했기 때문에 독립과정에서 분단이 되었고 결국... 한국전쟁(6.25)가 벌어지게 된 것이다. 결국...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배하지 않았으면 전쟁은 없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을 수도...
13/05/21 23:42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저문제 하나 틀리면 대학교 떨어진다고 하면 정답율 90% 이상 나왔을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애들의 철없는 장난식 설문조사의 결과일듯 싶네요..
13/05/22 01:30
교육과정의 문제도, 아이들이 귀찮아서 혹은 장난으로 설문에 임했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역사에 관해 무지한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단순히 오래되서 기억이 안난다의 수준이 아니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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