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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21 13:53:18
Name 오프라인표시
File #1 136885852260045.jpg (22.3 KB), Download : 29
Subject [기타] [기타] 군대의 흔한 돌+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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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짱팬세우실
13/05/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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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 역대급인데요? 레알?
플토만세
13/05/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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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건 진짜..
신예terran
13/05/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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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탈북에서 에러;;
13/05/21 14:07
수정 아이콘
북한군 사례집인가봐요!
Hazelnut
13/05/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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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무서운데요 덜덜..
되는데요
13/05/21 13:56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

만약 진짜라면 이건 완전 사이코패스인데요...
Walk through me
13/05/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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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겠죠 -_-?
13/05/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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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철책을 넘어가려면 통문으로 나가야하는데 통문열쇠가 소대장,선임하사 두명이 통문 상하열쇠를 가지고 있으므로
일단 사병이 통문 열고나간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이고 넘어간다는건 윤형철조망때문에 더더욱 불가능이고 .. 하여간 소설일 확률 99%;;
베어문사과
13/05/21 14:02
수정 아이콘
사실 통문을 안열어도 철책쪽으로 갈수는 있죠. 단지 그 철책을 넘어서 나가는건 거의 불가능이라서..구멍이라도 뚫으면 모를까..
저같은 경우엔 방벽이 있는 GOP에서 근무를 해서 방벽 아래로 내려가기만 하면 철책이긴 했습니다. 근데 사다리 없이 내려가긴
좀 무리죠.
13/05/21 14:05
수정 아이콘
제가 근무한 5개의 gp는 모두 통문을 나가지 않고는 철책으로 접근자체가 안됩니다.
콘크리트 방벽으로 사방이 둘러쌓여있고 오직 통문으로 나가야 2중으로된 외철책 내철책이 나옵니다.
gop라인하고는 좀 다르겠군요..
황쉘통통
13/05/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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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철조망 위로 들어 올리면 들어 올려지는 거 아셨나요? 북한군이 그렇게 넘어 왔었죠. 그 뒤로 전부다 윤형철조망 철책에 묶는다고 하긴

했지만 그리고 철책에 구멍 뚫는 것도 조그만한 니퍼 있으면 의외로 시간 많이 안 걸립니다. 그리고 천을 끼고 있는 철책이나 철책이 오래되거

나 고라니가 철책 받아서거나 해서 철책이 들려있는 곳도 가끔씩 존재 합니다. 뭐가 소설일 확률이 99퍼센트죠?
13/05/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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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본문 읽어는 보시고 제 덧글 보셨나요?
고참이 돌 주어 오라고 던졌는데 윤형철조망을 들어올려 넘어가요? 니퍼로 철책을 따고 넘어가요?
철책 넘어가는 방법 누가 몰라서 말하는게 아니자나요;;
황쉘통통
13/05/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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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연히 읽어봤죠
돌 주어 오라고 던졌는데 윤형철조망을 들어올려 넘어갈 수도 있고 밑에 구멍 있으면 구멍 더 파서 갔다 올 수도 있고 천이 있으면 천 밑의 틈으로 갈 수도 있죠 니퍼는 오바네요 가끔 또라이짓 하는 얘들이 있긴 한데..
위로의 여신
13/05/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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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례집이니 몇 십년전 이야기일 수도 있겠죠.
lupin188
13/05/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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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도 Beluga님 말씀처럼 같은 시스템이라 저 이야기는 소설일 확률 100%.
엄배코
13/05/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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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례야 선임이 괴롭혔다고 총 변기에 넣은것도있고

별 이상한게 다있습니다.

팔걷기 귀찮아서 잘랐다가 들킨경우도 있고 등등
13/05/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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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 아니라 수류탄을 던진 사건 아니었나요...?
prettygreen
13/05/21 14:07
수정 아이콘
탈남이지 뭔 탈북;;;
피와땀
13/05/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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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그러고 보니 탈북... 북한 사고사례였나보죠 크크
13/05/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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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월북한다고 하죠 아마?
XellOsisM
13/05/21 14:08
수정 아이콘
사고사례 내려오는거 읽다보면
세상에 별의별 인간들이 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죠.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장교가 BOQ에서 비닐봉지 쓰고 자위하다가 질식사 했다는 사고였습니다..
알킬칼켈콜
13/05/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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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엔.... 중위였나? 장교가 길가던 70대 할머니 성폭행 거요 ㅡㅡ;
마크눈
13/05/21 14:09
수정 아이콘
사고사례집 보면 정말 기상천외한 말도 안되는 사례들 정말 많습니다.
군대 있을때 심심할때마다 보곤 했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보는 느낌이었어요.크크
저도 gp에서 근무했고, 요즘gp기준으로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지만 사고사례집얘기는 보통 60-70년대 사례들이 많아서 진짜일 수도 있어보이네요.
피지알러
13/05/21 14:09
수정 아이콘
탈북 크크크
야크모
13/05/21 14:11
수정 아이콘
탈북...
잠잘까
13/05/21 14:24
수정 아이콘
행정계열 모든 분들이 그 사례집을 읽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그 사례 모아서 파일로 만드는 일을 종종 했거든요.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 ㅠ

저 상황이 맞는지는 확인불가이나 군대에서 사고사례집 몇개만 읽다보면 진짜일지도?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상상 그 이상이거든요.
13/05/21 14:26
수정 아이콘
저건 사실이라면(아닌거 같지만;) 돌아이라기보단 인격장애자같고
실제로 사고사례들 내려오는거 보면 군생활 별탈없이 하고있는것도 복이구나 생각했더랬죠
지나가다...
13/05/21 14:26
수정 아이콘
사실이면 돌아이 정도가 아니라 천하의 개쌍놈이죠.

그런데 사고사례를 듣다 보면 정말 판타스틱하기는 했습니다.
Catheral Wolf
13/05/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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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례집안에 수록내용으로 알고 있는데요....
뭐 제가 겪은 상황중에서 가장 어처구니 없는건 백일휴가 안간 이등병이 종교행사중에 탈영한겁니다.
나중에 탈영사유를 물어보니

"생에 회의를 느껴 번민하다가 속세를 떠나고 싶어서 탈영해서 스님이 되려 했다" 입니다.

웃긴게 탈영당시 이사람 수양록을 간부들이 뒤져서 봤는데 내용이 맨날 스님스님스님스님스님 이런 내용들과 뜬구름잡는 제정신나간이야기들로만 가득하더군요.....
하.... 탈영 사유로는 가장 황당했습니다
면역결핍
13/05/21 14:31
수정 아이콘
개인호를 파고 깊이 자다가 기동준비에 두돈반 트럭에 깔려 사망
공포탄을 맞으면 아프다 안아프다 내기 걸다 한쪽눈 실명
괴롭히던 선임에 앙심을 품고 연탄가스 중독시키려 연탄 내무실 내에서 소각하다 불침번에 걸림
등등

사례 모음집도 있지만 군부대 달력에 보면 별별 사고가 다 있죠... 근데 저건 소설인듯...
azurespace
13/05/21 14: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사고사례집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원 빈
13/05/21 14:48
수정 아이콘
사고사례집 모은거 어디없나요 크킄
군대있을적에도 간간히 들리는거만해도 기상천외 했는데.. 제부대는 휴가때 같이나간 선임이 후임여자친구 뺏고 후임은 여러 정신적 고통으로 환각상태에 빠져서 군병원에 계속 입원해 있었는데..
13/05/21 14:51
수정 아이콘
네 다음 탈북자
13/05/21 15:05
수정 아이콘
납북이랑 탈북이랑 해깔릴수도 있죠 리플들 너무 까칠하신듯
야크모
13/05/21 15:33
수정 아이콘
납북도 아니죠. 자진해서 북한으로 넘어가는 것은 월북입니다.
단약선인
13/05/21 16:18
수정 아이콘
사례집 고가에 삽니다. 너무 재밌을거 같아서요...
바알키리
13/05/21 18:40
수정 아이콘
사례집.대외비.아닌가요 헌별대에서 배포되던 사례집에 대외비가 떡하니 찍혀 있었던.기억이.나네요
13/05/21 21:47
수정 아이콘
월북이죠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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