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5/19 21:55
오늘 엔하에서 흘러가다가 테르시오 항목에 들어갔는데
당시 피스톨의 살상력에 대해 피스톨이 상대 몸에 닿으면 쏘라는 말이 있었다고.. 그리고 그런다고 꼭 죽지는 않는다고도;;
13/05/19 22:31
저퀴님/ 빠독이님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총이 니몹에 닿을때 쏘라(즉 졸라 가깝게 붙어서 쏴야 맞는다..죽는다?) 그런데 그렇게 쏴도
죽을때도 있고 살때도 있다라는걸 봐서는 그당시 피스톨이 명중률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살상력 자체가 엄청 떨어진다로 해석이 되는데요.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13/05/19 22:54
< 피스톨이 상대 몸에 닿으면 쏘라는 말이 있었다고..> 요부분은 저퀴님 말씀하신것처럼 명중률에 관한 얘기인것 같고
주한아빠님께서는 <그런다고 꼭 죽지는 않는다고도;;> 요부분에 중점을 두셨나보네요 그런데 총알이 관통하는경우가 있으니까요;; 요즘처럼 탄두가 충격을 받으면 깨지꺼나 찌그러지는게 아닌 그냥 통짜 주석이나 납이니까요 '-';;
13/05/20 00:02
저 표현 자체는 명중률이 너무 형편없어서 그냥 대놓고 갖다대고 쏘란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더군다나 머스킷이 아니라 권총이라면 이야기가 더욱 심각해지는데, 저 시대의 권총이라면 말 그대로 어떻게 쏴도 안 맞을 수준이라서 저렇게 표현했다고 볼 수 있지요. 얼마나 형편 없냐면 카라콜이라고 해서, 기병이 권총으로 적의 진열을 무너뜨리는 전술이 있었는데, 조준하고 쏘는게 아니라 그냥 하늘을 향해 쐈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똑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