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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1 00:36
라이브로 본게 자랑
우주배는 박정석의 리그였는데 말이죠... 최연성을 3대0으로 잡아서 온 커뮤니티가 난리가 났었던 기억이..
13/05/01 00:38
MSL은 우주배에서 미친듯이 명경기들을 쏟아내고는 다음시즌 싸이언에서 그힘이 빠진듯 역사상 최초의 저저전 결승을 선사했죠...
13/05/01 00:41
사이언배는.. 숨겨진 흑역사라고봐요 맵도 다크사우론2가 당시 엠겜 맵퍼였던 송기범님이 수정한 버젼이 아닌 버젼으로 쓰였고
경기들도 상대적으로 밋밋햇죠.. 건질건 마모씨와 조용호선수가 햇던 4강전 저저전 혈전과 최연성선수와 성학승선수가 펼쳤던 웃지못할 4:0 경기가...
13/05/01 00:44
오프닝도 참 잘만든 리그였는데 말이죠...
전 싸이언배 하면 김성제선수가 이병민선수를 잡던 그 미친듯한 견제들을 가장먼저 떠올리게 되더군요 크크
13/05/01 00:47
박정석선수가 저그전이 약하다고 그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역상성이 이기기 힘들다는 팀킬전에서, 그것도 5전제에서 같은팀 저그를 2번이나 대접전끝에 잡아냈죠;;
저때도 사실 4세트 중반부터 끝났다고 생각했었는데...
13/05/01 00:51
저도 4세트 중반부에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조용호선수의 저축자원이 폭발하면서 다놀던 해처리 라바들이 갑자기 떼뮤탈로 변신하고 더불어
디바우러로 모두 변신하는 사태가.. 생겨서 스갤에서 부커설도 떠돌았었죠..
13/05/01 00:50
개인적으로 스타를 가장 열심히 보던 시절이라 엄청 기억에 남네요..
이시절 MSL,스타리그, 프로리그 모두 참 재미있었습니다.
13/05/01 00:53
근데 진짜 제가 한 10년도 더 전에 스타를 접한지 얼마 안됐을 때..
뮤탈 나온 컴퓨터 저그를 이긴게 하드코어는 아니고 온리 질럿 러쉬지만 질럿러쉬에 대해 왠지 모를 로망? 같은게 있긴해요 흐흐
13/05/01 02:16
GG타이밍 이야기 나와서 하는말인데 제가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선수를 싫어했던 이유 중 하나 GG타이밍이였죠.(물론 가장 큰이유는 콩을...)
패배한 선수에게는 안타까운 얘기겠지만 GG타이밍도 프로세계에선 너무너무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런의미로 dlqudals 선수 찬양!!
13/05/01 03:04
전 군입대전에 아는 동생들이 여자불러서 남3 여3 바닷가 놀러갔는데 고기굽다말고 4경기 보느라 개욕먹었죠.
그렇게 오래할줄은...... 그리고 2005년 8월1일 입대하고 보낸 첫번째 가족에게 보낸 편지 첫마디 박정석 우승했냐???????????
13/05/01 03:38
우주배-so1이 있어서 05년은 참 행복했었죠. 양대리그 역대 최고급 두 리그 그나저나 한 대회 우승자는 정말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크
13/05/02 09:39
지금 이 우주배경기 4경기와...
지금이야 뭐 아비터를 엄청나게 활용하는 시기이긴 하다만.... 그때 당시 강민과 이병민 선수의 할루시네이션 리콜은 아직까지 소름이 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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