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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9 23:35
역시 리니지 이야기만 나오면 댓글은 항상 비아냥...
리니지 그만 둔지 수년이 흘렀고 지금은 와우를 주로 하지만 리니지가 이런 비아냥 일색일 정도의 게임은 아닌데...
13/04/19 23:44
진심이라기보단 그냥 까여야 제 맛,같은 느낌으로 하는 말들 아닐까 싶네요. 이제 리니지1은 적어도 왠만한 유저라면 한번즘 본인이했던 주변 사람이했던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위치-물론,아직도 게임은 현역-이니까요. 그러다보니 그냥 한번 건들여본다는 느낌으로... 왈가불가해도 리니지가 우리나라 게임시장에 좋던 나쁘던 끼친 영향이 크다는 건 다 아실테고,그 덕분에 발전되고 성숙된 면도 많죠. 그게 아니라면 리니지1이랑은 세대가 약간 갭이 있어서 더 발전된 형태의 게임을 먼저 접해버린 분이라던가 하핳하.
13/04/19 23:48
오토스펠 걸어놓고 골밭에 세워놓고 에볼에 동전꽂아놓고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레벨이 올라가있던 리니지..
진짜 추억이 새록새록이네요. 툴린없는 리니지는 진짜 지옥이었는데.. dex18을 보고도 스페이스를 한번 더 눌러서 날려먹던 시절 ㅠㅠ
13/04/19 23:57
콘요정 하나 뽑아보겠다고 토글굴려놓고 학교갔다 왔는데 콘18 뽑혀있는채로 다운먹어있어서 멘붕이었던 기억...
모뎀이 현역이던 그때 전화비 20만원 나왔다고 개패듯이 두들겨맞고 ADSL을 맞이했을때의 환희... 추억이네요 크크크
13/04/20 00:00
취향에 안 맞는다고 싫어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게임을 깎아내리거나 재미있다고 즐기는 사람을 뭐라고 할 필요는 없겠지요.
반대로 소위 린저씨들이 툭하면 다른 게임을 리니지처럼 만들지 않는다고 뭐라뭐라 하는 것도 보편타당성 없기는 마찬가지고. 대학시절부터 7년을 했고 그 시간을 후회하거나 리니지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13/04/20 00:13
무적일 것 같은 와우도 침몰했는데 아직도 쟁쟁한 리니지보면 리니지를 운영하는 기획팀은 천재들로만 구성된게 아닐까 싶어요.
최근에 15일 데스라는 말 듣고 다시 해보는데 감탄만 나옵니다. 봇을 방지하고자 저레벨지역에서 나오는 아이템을 없애고 아데나도 10~20으로 줄인대신 물약도 개당 3원..(단 52레벨까지만) 자연스레 쪼렙지역에 자동이 없어지면서 쾌적해지고 허허;; 게다가 뭣보다 초보자지역 bgm을 13년전 리니지 초기때 음악으로 바꾼건 신의 한수입니다. -_-;; 빠빰 빠빠빠 빰빰빰
13/04/20 00:33
97년 투망??????????
리니지가 98년 중후반에 출시된거로 아는데요 제가 99년부터 리니지를 했는데 말도안되는 선두주자였던 기억이 나는데
13/04/20 03:16
확실한 년도는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이였고, 형님은 고등학생일 때인 것은 기억이 나네요. 제가 중학생이였을 수도..
생각해보니 년도가 잘못됬네요. 흑. 여튼 정말 사실입니다. 그냥 코피 터진 기억만 남아있는 아픈 추억이라.. ㅜㅜ. 지금 생각하면 형님도 참 게임 열심히한듯.. 고등학생이 그 시절 투명망토라.. 초보자 사냥터? 그 허수아비 때리는 곳 안에 경비병 같은 사람 앞에서 다른 유저 치니까 절 때리고 툭- 하고 떨어뜨리더군요..
13/04/20 00:28
제가 오래 살진 않았지만(28입니다...)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이였네요
그립지만... 손을 델수 없는 게임... 그런데 영상이 보고 싶은데 안나오네요 볼수있는 방법이 없나요?
13/04/20 00:29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9E6444C8D9DB57CF3BDC5A2E46FE864BB5F8&outKey=V124fb20db4c77acce4aefc3de84136b3b97129a1b11733e2cb1bfc3de84136b3b971&width=720&height=438
URL주소입니다. 여기로 보시면됩니다. : ) 만약 안보이시면 아마 네이버플레이어(?)를 설치해야하기때문에 그런거같네요.
13/04/20 00:34
기르타스가 저렇게 생겼네요... 저몹 나올때쯤 게임을 강제로 접혀버려서.. 하하..
이벤트때라 말을 하는건가보죠?? 저 몹이 왜 생겼는지 그런 스토리도 혹시 아시나요??
13/04/20 00:41
대신관 단테스는 이계의 지배자를 소환하는데 성공하였지만, 그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여 결계가 파괴된다. 단테스는 이계의 힘만이 아덴의 세력을 몰아내고 나아가 아덴을 정복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또한, 이계의 지배자를 완전히 이 세계로 불러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제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시술자인 자신과 동족인 다크엘프들의 영혼을 매개체로 하여 소환의식을 진행한다. 그 결과, 라스타바드의 다크 엘프들에게 저주가 내려, 영혼을 이계의 지배자에게 흡수 당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단테스는 소환의식의 계약에 따라 영혼을 팔아 데스나이트로 변해 버린다. 사실 이계는 죽은 영혼들이 머무는 곳이다. 즉, 이계의 지배자는 지옥의 왕 ‘기르타스’를 뜻한다. 단테스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이계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이배의 지배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만약 그가 밖으로 빠져 나온다면 이 세상은 죽음만이 존재할 것이다. 한편, 지상군은 라스타바드를 침공하여 드디어 3층의 명법군왕 헬바인을 힘겹게 물리치는데, 그 순간 상층부에서 심상치 않은 검은 기운의 파장이 뿜어져 오며 커다란 진동이 라스타바드를 뒤흔든다. 검붉은 번개와 검은 기운이 라스타바드를 감싸 안자, 자신들이 물리친 다크엘프의 시체들이 부활하기 시작한다. 상층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대한 기운과 부활하는 다크엘프들에 대해서 위기감을 느끼고 4층으로 진격하게 되는데…… 가 스토리 라인이라고 하는데... 리니지 유저가 아니라서 자세한 설명은 힘드네요. 죄송합니다^^;;
13/04/20 12:31
전신이 다 나올 일은 없을 겁니다. 화면이 모자라요..
그냥 저놈은 상체만 나와있는 컨셉으로 충분한 듯. 이계에서 현세로 나올때 다 나오지 못하고 상체만 나와버린 어정쩡한 상태라서요.
13/04/20 00:35
제가 아이온이나 테라 뭐 이런거 하고 사는 애들한테 맨날 와우의 멋짐을 모르는 너희가 불쌍하다고 말하고 다녔지만
리니지는 리니지 나름의 재미가 있어요 와우하다가도 질리면 한번씩 리니지 하고 그랬는데
13/04/20 03:18
크크크. 지금은 제가 테라를 하고 친형은 와우를 하는데 만나면 서로의 게임을 까곤 합니다.
형은 게임에도 스토리가 있다면서 와우의 스토리로 공격을 하고.. 전 포포리로 공격을..
13/04/20 03:22
길드워2가 게임이 만우절 깜짝쇼로 게임 전체를 예전 16비트 시절 그래픽으로 싹 갈아엎었던걸 생각하면
예전시절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돌아가게끔 해야겠다는 배려아닌 배려 말고는 좀 개선하는 것도 낫지 않나 싶습셒습...
13/04/20 12:30
아직도 기르타스는 토벌이 안되었군요.;;
애초에 리니지 기획에서는 최종보스는 그랑카인이 될 거라고 했는데.. 이걸 아주 몇년 전에 플포 인터뷰에서 봤습니다. 그랑카인은 애초에 창조신이자 파괴신이니.. 그놈이야 최종보스가 당연하겠습니다만, 이계의 지배자 기르타스도 이렇게 무적의 난공불락인데.. 그랑카인은 나오려는지.. 그냥 기르타스로 최종보스 땡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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