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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3 04:01
내용을 안 뒤엔 2번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20대 여자여 처녀막 따위는 신경쓰지 말고 마음껏 섹스하라. 저에겐 광고가 예술로 다가왔던 최초의 작품이었지요.
05/08/03 06:36
그 당시 임은경양 포스는 대단했죠..;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팬미팅에 참여했던 연예인이라는... 요즘 느낌표에서 다시 좀 좋은 이미지로 되어가고 있는 것 같던데.. 이미 연예계에서 관심이 떠난지 오래라서 무덤덤하네요.. -_-; 영화 시나리오를 좀 잘 골라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5/08/03 07:51
하수태란님 // 2번째 광고에 그런 뜻이 있었나요? 제가 아는 것과는 조금 다른 새로운 해석이네요. 그렇게 해석되는 단초를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무척 궁금합니다. (토마토가 깨지는 것이 처녀막의 파괴를 의미한다면 왜 여러 번 깨지는 것으로 굳이 표현하여 처녀막으로의 의미를 모호하게 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2번째 광고를 이렇게 해석하고 있었는데요. (물론 꼭 이렇게만 해석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전제합니다.) TTL이 말하는 진짜 스무살=토마토. 과일도 아닌, 야채도 아닌 토마토는 아이도 어른도 아닌 스무살을 상징하죠. 20세은 분명 성인의 나이지만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나이가 되지만, 그것을 감당하기에는 이른 시기라는 점이 20살에게 크나큰 혼란을 주지요. 그래서 스무살은 숙명적으로 경계인이 되고 맙니다. 임은경의 퍼포먼스는 1차적으로 모호한 정체성의 파괴와 2차적으로는 20살의 독립을 선언하고 있죠.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던 해석이네요.
05/08/03 08:55
임은경 최고 ㅡㅡ乃
우연히 아침마당에 나온걸 보고 ... 한눈에 덜덜덜 .... 문제는 영화고르는 안목은 OTL X 99999;;;
05/08/03 09:04
꽤나오래된 CF인걸로 아는데 지금봐도 볼만하네요. 임은경은 CF로 통해 CG의 힘을 업으면 정말 환상적인 이미지가 나타나는것 같아요. 물론 실물도 예쁘긴 하지만 ^^ 심해잠수용 잠수복 입고 나오던 CF랑 몇편 더있었는데 볼수 없어 아쉽습니다. ~~
05/08/03 09:22
정말 꽤 오래된 CF인데 퀄리티가 지금 봐도 떨어지질 않네요. 저도 저당시 임은경씨 팬이었죠. -_-;; 저는 그래도 첫번째 씨엡이 가장 나은것 같네요. 뭔가 알 수 없는..
05/08/03 10:35
매치배치// 음.. 저도 들은건데 토마토가 깨지는걸 처녀막이 터지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들었습니다.
토마토가 꼭 여러개 깨진다고해서 꼭 처녀막 터지는것을 비유하지 못한다고는 볼 수 없죠. 토마토 하나하나가 처녀막 하나하나가 될 수 있으니까요.. 수많은 20대 여자들이여.. 순결에 너무 집착하지마라.. 라는 뜻을 충분히 내포한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매치배치님의 해석도 상당히 일리있네요~ 뭐 이런 광고 특성상 꼭 하나의 해석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05/08/03 11:59
1번 광고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싹틔우지 못할 돌에 물을 주는 20대. 남과 다른 꿈, 남이 들으면 절대 반대할 꿈에 물을 줄 수 있는 나이.. 그래서 마침내 돌에서 싹을 틔울 수 있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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