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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2 08:12
니가 삼진을 먹고 실책을 하고 타격폼이 그지같고 멘탈이 썩어서 못하면 운동선수를 그만둬야지.
지 연봉깍인다고 입에 거품물긴, 가뜩이나 빙그레 이글스 어린이회원부터 모태 한화팬이라서 지금 야구를 볼까 말까 하는 중에 한 평생 운동한 선수랍시고 보여주는 그 실력들이 납득이 될 실력인가...
13/04/12 08:18
본인 페이스북 맞나요? 페이스북 검색해보니까 이거 같은데 http://www.facebook.com/joosuc.ha
누가 답변 좀
13/04/12 08:19
지금 저렇게 페북하고 앉았으면 퍽이나 팬들이 좋아하겠다
진짜 멍청이 같네요 지금 팬들은 죽어나가는데 지들은 경기때마다 덕아웃분위기 실실쪼개는 분위기더만요 야구잘하면 해결될일인데 저렇게 대응하다니 어리긴하네요 내부징계정도는 하겠죠 뭐
13/04/12 08:19
분위기가 허위계정은 아닌 것 같고.. 혹시 하주석 선수가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나요?
타 팀 팬이라 잘은 모르지만 기대를 많이 받던 유망주라 관심이 가는데.. 놀랍네요..
13/04/12 08:21
글쎄요 2년차 신인이 하주석보다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다고 죄인이라도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팬들 눈치 보는게 더 편하긴 하겠지만 그럴 의무는 없죠.
13/04/12 08:29
아직 어려보이지만 "제발 그만좀 하시죠"에서
얼마나 grgr했는지 느껴지네요. 멘탈게임이라고 그렇게 하는데 10연패면 후..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 에 비해서 많이 양반인듯.
13/04/12 08:31
어이쿠 이글스 덕분에 어제 또 과음했는데..헐 기가 막히네요
현진이 멘탈 반만 닮아라 팬들이 있기에 니 연봉이 있는거다 말하고 싶네요 ㅜ ㅜ
13/04/12 10:13
무슨 악플을 받았던 간에 해당 악플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댁들'을 써서 다수를 지칭한 것이 문제죠.
당연히 본인은 악플을 쓰는 그 사람들에게만 한 말이지만, 이렇게 퍼져서 돌아다니면 한화를 응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겁니다. 무엇 때문에 저 반응이 나왔든, 저 반응이 나와서는 안된다는 거죠.
13/04/12 11:25
하려면 차라리 그 악플러들 대상으로 고소를 하지 SNS에서 저러는건 진짜 긁어 부스럼입니다. 아니면 나한테 악플단 철수, 영희 등등 주어를 명시하던가요 말 그대로 긁어 부스럼이죠
13/04/12 08:34
뭐 사실 신족지니 뭐니 하면서 예전부터 선수들 싸이 찾아가서 악플 늘어놓는거 우리가 웃음거리로 삼아서 그렇지 당사자들은 스트레스 장난아니었겠죠.
뭐 저래 글써놓은거 하주석 본인만 손해고 저말이 좀 앞뒤가 안맞을 수도 있지만 불쌍하긴 합니다. 10연패쯤 되니 욕 엄청 먹었겠죠
13/04/12 08:39
근데 한화는 신인들 관리가 좀 안되는거 같긴해요
한번도 아니고 작년 4월에도 거의 똑같은 일이 있었죠;;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anwhaeagles&no=2154021&page=1&recommend=1&recommend=1&bbs= 감독한테 반말로 싸우자고 대들고, 막말하는 이형종같은 쓰레기 보다는 낫지만 서도.. ps. 위의 최우석은 2군 간뒤 훈련 불성실로 짤림;
13/04/12 08:45
보아하니 성적도 개판에 타격폼도 거지같고 페북질하는데다 멘탈이썩었다 소리들으면
열받을거같긴하네요..자기도 자기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질책이 아닌 비난 비방 들으면 화날만은 하죠.. 근데 그런사람지칭해서 말하고 돈 시간써가며 한화팬질하는 팬여러분께는 죄송하다 소리도 같이 했으면 충분히 쉴드받을수있는것을....전 오죽했으면 저럴까 불쌍하네요.. 팬분들은 화낼걸 화나화나 하고 웃어넘기며 농담하며 애써 괜찮아볼려고 노력하는거 맞지만서도.. 또 그게 선수들에겐 상처가 될수도 있겟네요. 트인낭은 진리인듯..
13/04/12 08:56
악플에 대처할 멘탈이 부족하면 SNS를 접는 게 좋습니다. 어쨌든 악플러는 있기 마련이고 저런 식으로 대응하면 선수에게 독만 됩니다.
13/04/12 09:03
요새 프로팀들 SNS대처 교육 하는거로 알고 있는데..
한화는 그나마도 안하나보죠? ;;;;; 물론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이건 하주석선수보다는 구단의 안일함을 질책하고 싶네요..
13/04/12 09:10
한 팀에 소속된 선수라면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팀 이미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텐데...전 좋게 보이진 않네요. 물론 제일 나쁜 건 악플러지만요
13/04/12 09:12
이 정도면 심한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프로는 팬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너무하는 팬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경기장에서나 욕하면 되지 페북까지 찾아가서 악플달아야 싶나 하네요. 이제 2년차 신인인데.. 비록 못하기는 하지만 -_-
13/04/12 09:14
어딜가나 자기가 '갑 비스무리'하게 되면 거의 뭐 왕노릇 하는 분들이 있죠. 인간 취급을 해 주고 싶지 않은 사람들... 프로가 팬을위해 있다고 해서 프로라는 사람을 물고 뜯고 할 정당성은 안되죠. 서비스 상담직원 상대로 입에 개거품물고 욕하고 진상부리는 블랙컨슈머나 이거나..
13/04/12 09:20
프로와 팬을 완벽한 갑을 관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군요. 그런 생각이 자신은 선수에게 막대해도 된다는 인식을 만드는듯..
선수와 팬은 상생 관계 아닌가요... 저는 악플러에대 대해 오히려 저정도로 대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대응이나 아예 SNS을 안하거나 보살처럼 대응했다면 더 좋았겠습니다만, 너무 선수들을 부처처럼 생각하고 공격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3/04/12 09:24
그런 의미에 갑을이 아니라, 프로니까 자신이 자신을 컨트롤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전 허영무 겜알못 사태때 이승원 해설님이 잘 설명해주셨죠
13/04/12 09:28
저도 프로니까 자신을 컨트롤 해야한다는 공감합니다만, 그건 너무 선수들에게만 부담되죠.
악플러들에게 저정도의 표현은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반말이나 욕도 한 것도 아니고 물론 아예 대응안하는게 최선이고, 정중한걸 팬들이 원하지만 저정도의 표현을 인격모독해가며 욕하는 대상들에게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기 나와있듯이 지금 멘탈이 가장 부서진건 팬들이 아니라 선수들, 곧 당사자들이죠.
13/04/12 09:33
아무튼 긁어 부스럼이죠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저거 쓰면 그 악플러들이 "아 내가 못할짓을 했구나 그만해야지"는 꿈이니까요
왕따에 가까운 저조차도 페북에 화난 글 올리면 후폭풍이 생기는데 프로가 저러면 큰일나죠 당장 기성용 허영무 등 저런걸로 구설수 오린게 한둘인가요
13/04/12 09:36
기성용 허영무 등은 결국 자신이 극복했으니 저 선수도 극복하면 되고,
그냥 그런 선수라면 그냥 잊혀지겠죠. 저는 별로 프로 생활하는데 오점이 되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3/04/12 09:26
팬하고 선수하고 갑을 관계라....
참 야구성수도 할게 못되네요 가끔보면 자신이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별에별 소리 다 는 사람들이 있죠 쩝...
13/04/12 09:28
못할 말 한건 아니라고 보지만..그냥 안하는게 나았다고 봅니다.
(한화팬으로서..이성적으론 이해가 가는데 감정적으론 솔직히 '뭐,임마?'라고 말해주고싶네요.하하;;)
13/04/12 09:32
이해는 하지만 못해도 내가 못하고 연봉도 내가 깎인다고 하는소리는 좀 개념없네요
막말로 계속 더럽게 못해서 팬이 안찾아와주면 결국에는 연봉이 깎이는건 고사하고 아예 한푼도 못받을 날이 오는건데 말이죠 크크
13/04/12 09:32
다른나라도 그런게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정말 유명인 못해먹을거 같아요.
그냥 좀 더 여유 가지구 보면안되는지..일상 소소한일이랑 말실수하나 장난 치는거 하나하나 가지구 시시콜콜 욕하구 따지구...물론 거기에 저런식으로 대응하는게 성숙하지 않은거지만 심정적으로 이해가네요.
13/04/12 09:44
뭐 사실 외국에서도 흔히 말하는 극성팬들 장난아니긴 하죠 크크 우리나라보다 더한 곳도 적지 않고.. 다만 외국에서는 이렇게 유명인들이 받아쳤을 때 반응이 어떨지 좀 궁금하긴 합니다.
13/04/12 10:03
우리나라에 비해 유명인에 '모범적인' 모습에 대한 압박감과 그걸 벗어날을 때 나오는 비판은 좀 덜하지 않나 싶어요. 아주 대스타면 그런게 유명세라고 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별 유명하지 않은 사람도 좀 엇나가면 저런 스샷들 나돌면서 까자나요.
13/04/12 10:37
외국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오히려 더 칼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축구팀인 뉴캐슬 선수중에 리저브를 전전하고 가뭄에 콩나듯 1군에 벤치멤버로 이름을 올리는 닐 레인저라는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도 팬들 사이에서 입을 잘못 놀려서 욕먹을때가 많습니다 +로 팬들과 트위터로 논쟁했다가 욕만 먹는게 아니라 구단내부 징계까지 받았습니다 참고로 그 선수가 남긴 트윗을 요약하자면 와서 야유할거면 집에있어요 우리는 야유가 필요치 않아 모든 팬분들에게 시즌티켓을 사달라거나 주급을 달라고 강요하진 않잖아요 기억해줘요. 정말 충성스러운 팬이면 우리와 함께해요. 우리가 경기장에 나서면 12번째 선수가 되어줘요 와서 야유하지 말아요. 그건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되요 팀은 험난한 길을 가고 있어요. 마지막에 필요한건 결국 팬이에요 우리팀은 하나인데, 당신이 누군가 하나를 야유하면 우리 모두에게 야유하는것과 같아!! 라고 팬들의 비난 트윗에 대응하여 아주 정상적이고 파이팅 넘치는 트윗을 했음에도 칼같이 징계당했죠 크크크 그만큼 선수들의 SNS가 애초에 하는거 자체가 도움이 안될거라고 대부분의 구단들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04/12 09:36
이게 문제는 없지만 이런 걸로 본업에 방해되고 스트레스 된다면 이런 건 끊는 게 맞죠.
프로는 게임으로 대답해야 됩니다. 사람은 철과 같아서 뜨거운 데 들어 갈 줄도 알아야 하고 두들겨질 수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비로소 더욱 단단한 철이 되는 겁니다. 마음은 잘하고 싶은데 경기력은 안 따라와주고, 자신도 오죽 답답하겠습니까. 팬들이 욕하고 팬들이 비난 하는 건 팬들 마음이예요. 선수입장에서는 아무런 코멘트도 필요치 않아요. 그래서 '선수'가 아닌 '프로 선수'입니다. 물론 모두 다아는 얘기지만
13/04/12 09:37
기성용선수 까지는 이해가 갔지만 저 선수는 참 멍청하네요.
저 선수 논리대로라면 선수가 잘 치고 잘 던질때 팬들이 좋아할 필요가 있습니까? 어차피 지들 연봉오르는건데?
13/04/12 11:55
솔직히 진짜 팬중에서 선수 sns가서 진상짓을 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냥 흔한 악플러들이 좋은 먹이 찾았다고 생각하는거겠죠.
13/04/12 09:39
뚜껑 열릴 때까지 긁어대다가 옳커니 하나 걸렸다 찍어올린 느낌이네요.
암만 프로라도 로봇이 아닐진대, 얼마나 징하게 깠으면 저렇게 나올까 싶기도 합니다. 흔한 비판이나 쓴소리엔 어지간히 면역이 됐을텐데, 그 이상이 있었겠지요.
13/04/12 09:42
이러다 나중에 이 선수가 한화 플레이오프라도 올려놓으면 종목을 뛰어넘는 기성용-허영무-하주석 sns 각성라인 탄생인가요?(허영무선수는 싸이월드긴 하지만)
13/04/12 09:49
팬이 있기에 프로라지만,
팬이라고 아무말이나 다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건 아니죠. 팬의 가면을 쓴 찌질이들, 악플러들, 세상엔 충분히 많습니다.
13/04/12 09:53
팬이 있기에 이들도 있다는 의견은 백번옳다고 생각되지만, 팬으로 가장한 극성적인 ~리건들은 팬이 아니라고 봐야되죠.
흔히 말하는 남자아이돌의 사생팬도 그들의 팬이라고 봐야될까요? 사랑의 잘못된 발현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결국에 그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건 팬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 물론 지금 하주석 선수가 잘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저기선 그냥 감사합니다. 잘하겠습니다. 더욱더 노력할테니 팬분들 질타보단 응원해주세요. 라고 쓰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주석 선수가 고등학교때까지 최고의 내야수라고 들었왔던 선수기 때문에 자신의 프라이드로써, 그것이 쉽게 되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지요.
13/04/12 10:05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와 겜 알 못 과는 뭔가 다른느낌이라...
선수의 대처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해는 가네요 그리고 제일 기대했던 선수고 제일 어리기도 하고 하니 만만한게 저 선수라 타겟이 하주석 선수로 된거같습니다.
13/04/12 10:08
참 야구선수하기 힘드네요.
하주석 선수의 대처가 아쉽긴 하지만, 저게 저렇게 질타받고 캡쳐되서 나돌 정도로 격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페이스북에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는 제 3자인 제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가끔 보면 팬이라는 이름으로 선수에게 폭력에 가까운 비난을 정당화시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진짜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요.
13/04/12 10:20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왕노릇하는 팬들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문제라고해서 저 행동이 옳았냐면 전혀 아니죠. 저걸 보고 상처입는 사람들은 한화를 응원하는 팬들이니까요. 말을 잘 해야지, '팬들은 안중에 없다'는 식으로 쓴 것에 상처를 안입을 거라 생각할 수 없죠. 자기 연봉 깎이고, 자기가 짤리지만, 그 과정에서 팬들도 응원하는 팀이 이기지 못해 상처받는데 그건 무시하고 있으니까요. 본인 이미지 깎이고, 10연패에 상처받은 한화팬들은 또 하나의 상처가 생기고.
13/04/12 10:25
전 저 페북에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전후 사정은 모르겠지만 저 정도의 반응이 나올 정도면 훌리건 급의 악질들이 있어서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한화팬이지만 오죽하면 선수가 저랬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13/04/12 10:26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상처받는 분들도 있죠. 상처받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혹은 더 많다고 해서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는 행동이 정당해지지는 않습니다. 팬과 프로선수라면요.
13/04/12 10:28
똑같다고 봅니다. 저 행동이 아쉬운 대처라고 해서 저런 글을 올리게 한 팬들 역시 옳지 않았죠.
하주석 선수가 멀쩡히 있다가 한화팬 전부를 대상으로 저런 소리를 남긴것도 아니고 본문을 읽어봐도 페이스북으로 난동을 부린 이들을 대상으로 일갈을 한건데 저걸 싹 다 필터링하고 팬을 배려하지 않았다...고 하면 하주석 선수한테 보살짓하라고 바라는거라고 밖엔 생각이 안되네요.
13/04/12 10:37
왜 그게 보살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예를들어,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내 앨범 내가 안팔린다, 내가 프로그램 짤린다.'라던지, '내가 선거에서 진다, 내가 공천 못 받는다.'라고 했다면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심정적인 공감과 해서는 안되는 짓은 다르죠. 누군가 자신의 가족을 죽였다고해서 그 사람을 죽일 수는 없듯이요. 그럼 저런 말을 남기는 것이 옳은 것이냐고 할 때, 님처럼 공감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혀 상관없이 상처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해서는 안되는 거죠.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피지알만 하더라도 모욕적인 댓글을 달았다고 해서 거기에 똑같이 뭐라하는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 건의게시판에 신고해서 조치를 요청해야지요. SNS로 기분 나쁜 일이 있고, 범법행위에 해당된다고 느낄 때는 법적조치를 해야지 저렇게 반응해서는 안됩니다.
13/04/12 10:22
오죽하면 저랬을거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프로는 다 강철 멘탈을 가지고 있고 모든 비난 진상짓을 그냥 넘겨야하나요? 프로는 SNS하면 안되나요?
전 저정도 표현은 겜알못이나 니들이 뛰던가에 비해 백배 천배는 유한 표현 같은데요. 가뜩이나 성적 안나와서 스트레스 받고 있을터인데 모르는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쓰면 충분히 저럴 수 있다고 보고, 적어도 저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4/12 10:39
프로라고 비난을 감수해야하는것도 아니고 SNS하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저 야구선수가 쓴 글은 겜알못 답너뛰보다 훨씬 멍청한 발언같긴 합니다
13/04/12 10:35
쓰레기 같은 댓글을 팬이 올렸고
쓰레기 같은 댓글을 선수가 올렸네요 팬과 선수의 갑을 관계는 아니죠 돈은 회사가 주죠. 그 돈을 팬이 준다? 그렇다해도 갑을은 아니죠. 생산직이 소비자에게 왕대접을 할 이유가 없죠 소비자에게 왕대접을 해야할 직업은 영업직이죠
13/04/12 10:47
생산직 비유는 잘못된듯합니다
스포츠선수를 업종으로 분류하자면 서비스직에 가장 가깝겠죠 서비스직도 돈은 회사에서 받지만 왜 손님을 왕처럼 모실까요 손님들에게 받는 평가로 그 가치가 결정되기때문 아닐까요 아무리 진상손님이 별것도아닌걸로 클레임을 걸더라도 그 사람과 똑같이 대응해주면 그 직원은 어떻게될까요 저기 하주석 선수처럼 내 인사고과 깍이는거고 내 연봉 감봉되는거다 라고 할수있을까요? 선수와 팬이 갑을관계는 아니지만 팬들에 의해 가치평가를받고 그 가치에따라 회사에서 합당한 연봉을 주는겁니다
13/04/12 10:53
선수는 팬들에 의해 가치평가를 받지 않죠
선수의 가치평가는 회사가 합니다. 팬들하고는 하등 관계없는 성적으로요 진상손님이 클레임을 걸때 받아줘야 하는 건, 그 직원이 클레임을 받아주어야 하는 일을 맡고 있어서죠 그리고 그 일을 처리하는 능력을 평가받고 돈을 받는 거죠 선수는 그런 일을 맡고 있지 않죠. 선수의 일은 좋은 공격을 하고, 좋은 수비를 하는 거죠 그리고 그 일을 하는 능력을 평가받고 돈을 받는 거죠
13/04/12 11:05
잘못된 생각입니다
선수의 가치평가는 회사가 하는게 아닙니다 팬들하고 하등 관계없지도 않고요 전혀 반대입니다 프로선수가 소속된 구단들의 모회사도 결국엔 이익창출이 목표입니다 그 이익창출이 없으면 프로의 존재가치도없게됩니다 그러면 모회사에게 이익생산을 하는게 선수라고 생각하셔서 가치판단을 회사가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전국에 모든 야구팬들도없이 선수 코칭스탶끼리만 보여서 홈런치고 삼진잡고하면 생산직처럼 알아서 이익이 나올거라 생각하시나요 구단을 운영하고 모회사의 이익을 창출할수있는 가장 큰이유는 팬들의 존재때문입니다 그 팬들이없으면 이대호가 56홈런 신기록을깨던 류현진이 최초 퍼펙트게임을하던 전혀 가치없는일이되는거죠
13/04/12 11:12
아니죠 잘못된 생각입니다.
선수의 가치평가는 회사가 하는 게 맞죠 이익창출이 없으면 프로의 존재가치가 없어진다? 팬들이 없어도 회사가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돈 나옵니다. 비인기 종목은 팬들이 얼마 없죠 그런데 그 종목 선수라고 돈을 받지 못하냐? 아닙니다. 돈을 받죠 물론 생산직이 있어도 영업직이 일을 못해서 그 상품을 팔지 못하면 회사가 망하겠죠 그렇다고 해서 생산직이 소비자를 갑으로 대할 이유는 없죠 그리고 그 팬들이 없다고 이대호의 56홈런이 가치없는 일이 되진 않습니다. 이승엽이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깼을때 팬이라고는 없던 다른 나라에서도 뉴스로 전해졌죠 팬이 있든 없든 기록의 가치가 달라지진 않습니다. 팬들이 가치평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면 그들의 행동이 선수의 연봉에 기여해야겠죠 그렇다면 인기가 무척이나 좋았던 레전드들은 대체 무엇때문에 사라진 걸까요?
13/04/12 11:17
선수의 가치 평가는 회사가 하는게 맞는데.
회사가 왜 가치 평가를 하느냐는 팬들을 통한 이익 창출이죠 (그것이 현금화된 수익이든 마케팅 홍보든) 팬이 없으면 프로의 존재는 없는게 맞죠. 팬들에게 보여주고 만든게 프로인데요. 자기 혼자 즐길거면 아마추어죠. 회사가 돈을 주는 것은 결과적으로 팬들에게 자사 이익을 전달하기 위해서구요. 비인기 종목은 팬이 적은거지 없는게 아니죠. 56홈런이 팬이 없으면 가치 없는 일이죠. 그것이 전달되는 것은 그것을 보고자 했던 팬들로 인해 뉴스가 된거니깐요.
13/04/12 11:23
그러니깐 우리나라에 팬이 있고 해외에도 야구팬이 있으니깐 그것이 회자되고 뉴스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56홈런에 해외에는 관심이 적으니깐 해외 진출 선수들이 직접 알렸대잖아요. 박찬호등. 아무도 보질 않는 스포츠가 있으면 그것이 뉴스가 될 리가 없죠.
13/04/12 11:21
제대로 틀리셨네요
이익창출이없으면 프로선수든 생산직 직원이든 존재가치가 없어집니다 회사에 들어올 돈이없는데 정해진 일만한다고 무슨수로 월급을 받을까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또 예를드신 비인기종목선수들이 인기종목선수들과 같은급의 연봉을 받습니까? 각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있는 선수들끼리도 팬들의 규모와 인기여부에따라 몸값은 천차만별이죠 그게 팬들이 정하는 가치판단이고 그 선수가 가진 가치만큼의 결과죠 비인기종목선수들의 가치가 적은건 팬이 적어서이죠 팬이없다면 그 가치도 없다는뜻입니다
13/04/12 11:24
회사가 망하면 생산직이던 프로선수던 존재가치가 없어지죠
하지만 그건 회사운영이 잘못되어서지 생산직이 잘못한 게 아닙니다. 엠비씨게임이 사라졌다고 이승원 해설, 김철민 캐스터가 잘못한 게 아니죠 팬들의 규모와 인기가 비슷하더라도 몸값은 천차만별입니다. 그게 회사가 정하는 가치판단이고 그 선수가 가진 가치만큼의 결과죠
13/04/12 11:29
회사 운영이 잘못되면 생산직이든 프로선수든 존재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동하죠. 이승원 해설과 김철민 해설이 이동하는 것처럼요. 하지만 팬이 없으면 애초에 회사, 즉 프로가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가치 판단에 대해서는 이즈리얼님과 모리야스님과도 조금 다른 의견이기에 제 경우는 여러 가지가 섞인다고 보는 편이구요.
13/04/12 11:32
자꾸 샛길로빠지는 주장만하시네요
모리아스님께서 직접 이익창출이없어도 프로의 가치는 없어지지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 댓글에선 회사가 망하면 프로선수의 존재가치가 없어진다고 하시네요 본인이 무슨 주장을 하는건지 길을 잃어버리신게 아닌가싶네요
13/04/12 11:39
본인이 쓴 댓글입니다
이익창출이 없으면 프로의 존재가치가 없어진다? 팬들이 없어도 회사가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돈 나옵니다. 라고 쓰셨습니다
13/04/12 11:21
글을 수정했으니 덧붙이는데
생산직과 영업직과는 다른 경우입니다. 프로스포츠 선수는 하나하나 자영업에 가까우니. 그리고 인기가 무척이나 좋은 경우 인기가 적은 선수보다는 오래가죠. 괜히 프래차이즈 스타 개념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회사에서 중요한 것은 그 선수를 판매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 선수를 통한 자 구단을 판매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성적이 낮으면 사라지는 거죠. 이건 당연한 건데요.
13/04/12 11:31
선수가 팬을 갑을로 대하느냐는 생각이 다른데.
선수가 팬을 고객으로 대하느냐는 맞다고 봅니다. 고객이라서 갑을로 대하는 것을 이해 못하고 이 경우는 조금 다르다고 보는데. 미국 스포츠도 철저하게 선수 개인개인이 아이들등의 팬들에게 잘 대해주죠. 회사에 비유하는게 일단 다르다고 봅니다. 선수 - 팬 이자 선수 - 구단 - 팬 이자 구단 - 팬이 존재하는 관계죠. 선수는 하나하나가 자영업에 가깝죠. 모리야스님은 생산직이라고 주장하셨지만 본인이 영업이랑 생산을 동시에 하는.
13/04/12 11:08
9연패 후 하주석 선수가 셀카를 찍어서 올림.
팬들이 페북 좀 그만하라고, 새벽까지 하고, 아침에도 하고 해서 페북시인 데뷔하려고 그러냐고 놀리기도 한다고 말함. 하주석선수와 주변사람들이 시인드립을 갖고 농담하면서 계속 페북을 함. 팬들은 계속 페북 좀 하지 말라고 뭐라뭐라 함. 위의 페북이 나옴. 일의 경과라네요.
13/04/12 11:16
그러면 심한 악플을 받아도 가만히 있어야한단 말인가요???
뭔 선수는 사람도 아닌듯? 악플러한테 욕을 한것도 아니고... 쩝 세상 무섭네요.
13/04/12 11:34
저도 페북을 본 게 아니라 누가 적은 걸 옮겨온 거라 못 봤습니다만,
부모 안부야 물어봤겠죠. 그런 사람들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어려우니까요. 대략적으로 쓰자면, 비싼돈(3억)을 주고, 1지명으로 데려온 선수가 2군에서 박혀 있어 속상한데, 팀이 연패중인데 새벽까지 페북하니까 페북 좀 하지 말라는 거고, 하주석 선수는 자신이 페북을 하든 뭘 하든(시인을 하든 만화가를 하든) 무슨 상관이냐며 남긴 거죠. 욕하는 수준 미달 사람들이야 당연히 상종할 바가 아니고,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저런 반응하는 게 좋지 않다는 거죠.
13/04/12 11:40
분명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엄청나게 들었겠죠. 저 심정 이해합니다.
그래도 조금만 참아 임마. 엘지가 분위기 반전 시켜줄게....ㅠ
13/04/12 11:49
선수도 사람인지라 충분히 할수있고 이해할만한 글입니다만
내가 못하면 내가짤리고 내 연봉깍인다는 소리는 팬들의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글이라 저 부분은 잘못했다 봅니다
13/04/12 11:47
설마??!
팬들이 없어도 회사가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돈 나옵니다. 과 회사가 망하면 프로선수의 존재가치가 없어진다고 하시네요 이것이 서로 반대된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이해력이 부족하신듯 p.s 댓글도 안달리네요 서로 그만하죠
13/04/12 11:53
이익이 없어도 회사는 유지되고 월급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익이 없으면 회사는 망하고 월급도 못받는겁니다 논쟁에서 비꼼으로 탈바꿈되네요 제 할말은 이만하겠습니다 P.S:팬들이 없다면 소속 프로선수에게 회사가 바라는 일은 없습니다
13/04/12 16:34
프로야구 구단은 팬이 없으면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수익도 안나고 적자 투성이인 구단 유지하면서 한화가 하주석에게 돈을 주는건 팬이 있어서 그런거죠. 모리아스님이야말로 프로스포츠의 본질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13/04/12 14:21
선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sns의 특성상 확실히 안하는게 낫습니다.
수천 수만번 온갖 욕을 먹어도 한번이라도 대응하는 순간 그것만 찍혀서 이리저리 돌고 나락으로 가죠..
13/04/12 16:04
악플에 화나고 짜증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렇게 대응하면 그 화살은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모르는건지... 설사 이 대응이 욕지거리를 일삼는 상종못할 악플러에게 했다고하더라도 절대 좋은 반응을 얻기 힘듭니다. 가뜩이나 팀 성적은 바닥인데다 몇 경기 빼고는 타팀 팬까지 화가 날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한화팬들을 실망하게 만드는 대처라뇨. 지금 상황에선 '열심히 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꼭 이기겠다' 라는 필승의 다짐을 남겨도 욕 먹게 되어있습니다. 한창 잘 나가다 한 경기를 져도 돌변하는 것이 팬들인데... 어찌 저리 어리석은 대처를 하나요.
13/04/12 16:15
이제 막 20살 된 청년인데 성숙된 자세를 요구하는것도 무리죠. 물론 잘못된 행동이지만 프로선수들이 팬들에게 어떻게 당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얼마나 많이 받는지를 알고 있어서 이해는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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